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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모험가 배인
작가 : 날 없는 창
작품등록일 : 2016.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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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수상한 가상현실 실험에 참가한 배인.

하지만 실험은 실패하고, 가상현실에서 만들어낸 몸으로 이세계에 떨어지고 마는데.

낯선 별빛 아래에서 배인의 이세계 모험이 시작된다.

 
제 3 화
작성일 : 16-08-22 11:55     조회 : 411     추천 : 0     분량 : 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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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봐요, 누구 듣고 있습니까?”

 겨우 자신이 여전히 가상 공간 안이란 것에 눈치챈 배인이 허공을 향해 질문했다.

 “이봐요, GM. 로젠탈 박사. 거기 아무도 없습니까?”

 몇 번이고 반복했지만, 대답 대신에 돌아오는 것은 메아리뿐이었다.

 “젠장, 뭐가 어떻게 된 거지? 사고라도 난 건가?”

 부정적인 가정 탓인지 초조감이 배인을 엄습했다.

 “우선 나름대로 점검해 보자.”

 머리도 계속 아프고, 아무것도 안 하고 마냥 주저앉아 있으면 불안감에 미쳐 버릴 것 같았다.

 “상태창.”

 시야의 한구석에 상태창이 떠올랐다.

 “시스템은 살아 있군.”

 상태창을 중앙으로 끌어와 확대했다.

 

 배인 ― 모험가

 LV. 27 경험치 67%

 칭호 ― 녹색분지의 정점

 

 생명력 ― 810 / 810

 지구력 ― 470 / 470(-60)

 완력 ― 41

 공격력 ― 249 ~ 259 (* 성장치 투자가 불가능한 항목입니다.)

 방어력 ― 55(+29 * 갑옷이 파괴된 상태입니다.)

 민첩성 ― 23(-6)

 기술 ― 16

 

 * 남은 성장 포인트 ― 15

 

 [숙련도]

 지식 ― 262

 안목 ― 125

 전투 기술 ― 13 (* 영자팔검)

 방어술 ― 13 (* 방패를 장비하지 않았습니다.)

 손재주 ― 103

 

 한 번에 4레벨이나 오른 탓인지 생명력과 지구력 이외에도 몇몇 능력치가 상승해 있었다.

 “간만에 방어력이 올랐군.”

 좀처럼 올리기 힘든 능력치였지만 그다지 기쁜 것 같지는 않았다. 아니, 기뻐할 여유가 없다는 게 맞을 것이다.

 “스킬창.”

 

 스킬

 

 지구력계

 

 [안력]Lv. 9 : 상대의 능력을 꿰뚫어 본다. 지구력을 5소모한다.

 [기합]Lv. 7 : 충격, 혼란, 공포 상태에서 회복한다. 지구력을 20소모한다.

 [투지]Lv. 7 : 40초간 공격력과 크리티컬 확률이 상승한다. 지구력을 20소모한다.

 [간파]Lv. 4 : 55초간 공격력과 민첩성이 상승한다. 적의 강공격, 특수공격을 피하거나 저항했을 때 발동된다.

 

 적용중인 능력

 

 [녹색 분지의 정점] - 보다 낮은 레벨의 몬스터의 조우할 경우 그 몬스터는 낮은 확률로 충격 상태에 빠진다.

 

 “스킬은 변함없네.”

 스킬은 실전에서 사용하는 빈도에 따라 발전한다. 오우거와의 전투가 격렬하긴 했지만, 스킬이 성장하기에는 전투시간이 너무 짧았다.

 

 “장비창.”

 

 장비

 

 [갑옷] 모험가의 진화하는 갑옷 세트(고블린 합금) 갑옷, 투구, 손목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장화, 정강이 보호대 ― 방어력 0/30 내구력 0/100 (* 갑옷이 파괴된 상태입니다.) 무게 5

 * 방어력의 100% 이상의 대미지가 누적될 때마다 내구력 1 하락, 5일 연속으로 수리하지 않을 시 내구력 1 하락.

 [검] 모험가의 불멸의 검 ― 공격력 15 ~ 25 내구력 ∞ 무게 1

 * 공격력이 저하하지 않는다. 파괴되지 않는다.

 [방패] 없음

 [액세서리] 없음

 [평상복] 수수한 옷 ― 더위, 추위에 대한 내성이 상승한다. 내구력 ∞

 [속옷] 수수한 속옷 ― 내구력 ∞

 

 갑옷이 파괴되었다는 표시에 반사적으로 갑옷을 벗어 들었다. 수백 시간 넘게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얻은 슬픈 근성이었다.

 “처참하군.”

 신체의 중요 부위만을 감싸는 하프 아머 형태의 갑옷은 판금이 모두 벗겨져 뼈대만 남은 상태였다.

 느긋하게 장비를 점검할 상황이 아니지만, 수리하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거려졌다.

 시험 전에 공부가 아닌 방 정리를 먼저 하는 학생의 심리와 비슷한 것이다.

 배인이 아공간에서 작은 망치와 금속 주괴를 몇 개 꺼냈다. 금속 주괴를 갑옷 위에 올려두고 망치로 두드렸다.

 땅땅!

 망치가 주괴를 두드릴 때마다 녹색 빛이 빛나며 주괴의 형태가 마치 찰흙처럼 뭉개지기 시작했다.

 뭉개진 주괴로 모르타르를 펴 바르듯이 뼈대만 남은 갑옷 위에 바르자 갑옷이 점차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다. 배인이 발랐다고 하기보다는 주괴 스스로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간 느낌이었다.

 이 ‘모험자의 갑옷’은 게임의 중반에서 얻은 이벤트 아이템이었다.

 스토리에 의하면, 배인 이전에 녹색분지를 발견한 이름 없는 모험가가 사용하던 마법 갑옷이었다.

 합성하는 소재의 특성에 따라 모습과 성능이 변화되는데, 배인이 처음 갑옷을 얻었을 당시에는 손에 넣을 수 있는 소재가 적어 나무와 가죽을 덧씌워서 사용했다.

 그리고 갑옷을 수선할 때 사용한 망치는 ‘고블랭’이라는 마법 망치였다.

 고블린 족의 초능력이 담겨 있는 망치로, 광물을 융해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철광석을 채취할 때 유용했다.

 또한, 광물뿐 아니라 갑옷을 강화할 때 사용하는 소재 아이템들을 가공하는 것에도 사용되었다.

 열 개에 가까운 주괴를 소모한 끝에 겨우 갑옷이 제 모습을 찾았다.

 “어째 이상하게 힘들군.”

 작업을 끝낸 배인이 알 수 없는 피로감에 목 언저리를 두드렸다.

 리얼한 가상현실을 구현하기 위해서 전투 이외의 활동을 할 때도 지구력이 소모되지만, 지금은 그 정도가 더 심했다. 뭔가 몸에서 쑥하고 빠져나간 느낌이었다.

 상태창을 열어 지구력을 확인했지만, 평소와 마찬가지로 10 정도밖에 소모하지 않았다.

 “이상하군. 기분 탓인가?”

 장비를 수리하고 나니 이번에는 쓰러진 오우거가 신경 쓰였다.

 배인이 아공간을 열어 단검 한 자루를 꺼내 들었다. 코볼트 족의 퀘스트를 완수하고 얻은 것으로, 금속이 아닌 흑요석으로 만들어진 단검이었다.

 ‘갈무리’라는 이름을 가진 단검은 죽은 사냥감에게서 아이템만을 분해해 내는 마력이 담겨 있었다.

 배인이 쓰러져 있는 오우거의 시체에 단검을 꽂았다.

 “갈무리!”

 붉은빛에 휩싸인 오우거의 몸이 점차 투명해지더니, 어느새 거체는 사라지고 아이템만이 남았다.

 

 [오우거 가죽, 오우거 두개골, 오우거의 뼈다귀 묶음, 오우거의 송곳니를 손에 넣었습니다.]

 

 “윽!”

 또다시 뭔가가 몸속에서 쑥 하고 빠져나갔다. 익숙지 않은 박탈감에 정신이 아찔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지구력을 체크해 봤지만, 역시 평소와 다름없었다.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는 현상에 더욱 초조해졌다.

 오우거의 시체까지 갈무리하고 나니 할 게 없었다. 시스템 창을 이리저리 들쑤셨지만, 여전히 지금 상황에 변화를 줄 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아~”

 배인이 자리에 철퍼덕 주저앉아 한숨을 푹 내쉬었다. 도무지 방법이 없었다.

 “진짜 아무라도 좋으니까 좀 도와줘!”

 그때, 머리로 한 단어가 삭 스치고 지나갔다.

 “도움……. 맞아! 헬프!”

 배인이 게임을 처음 시작할 당시, 배인의 상태를 모니터하는 GM 이외에도 진행을 돕는 존재가 있었다.

 ‘헬프’라는 이름의 인공지능이었다. 게임을 진행하다 막히면 ‘뾰롱’ 하고 나타나서 힌트를 주는 존재였다.

 게임 초반에는 이름 그대로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지만, 게임의 중반 정도에 진행했을 때쯤에는 기계적인 설명음을 듣는 것에 염증을 느껴 GM에게 꺼달라고 요청했었다.

 배인의 요청에 GM은 직접 끄라며 명령어를 알려주었었다.

 “직접 실행 명령. 헬프 활성화.”

 

 [띠링. 헬프, 기동합니다.]

 

 원래 헬프는 그저 게임 진행을 위한 길라잡이 따위가 아니었다. 헬프는 녹색분지라는 ‘가상 세계’의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인공지능 모니터였다.

 녹색분지를 처음 구축하고 테스트하던 때까지만 해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지만, 실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그 역할이 축소되었다.

 관찰의 대상이 가상 세계에서 ‘실험체’로 한정되고부터는 모니터의 역할을 가상 세계 밖의 인간이 하게 된 것이다. 때문에 헬프는 그저 편리한 인덱스로 전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헬프가 배인에 의해서 재기동되면서 어째서인지 권한 설정이 리셋되어 버렸다.

 권한 설정이란 것을 설명하자면, 헬프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의 정보를 수집하고 누구부터 누구까지에게 정보 열람권을 주는가’ 하는 것이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재기동과 동시에 메인 컴퓨터로부터 권한 설정에 대한 판단을 요구했겠지만, 어째선지 메인 컴퓨터와 접속이 중단된 상태였다.

 때문에 헬프는 현재 시스템상에서 유일하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존재인 ‘실험체’, 즉 배인에게 권한 설정을 다시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원래 실험체의 정보 열람은 3급 정보까지, 그저 가상 세계 속 물체에 대한 정보만 열람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정보 열람은 금지된 존재인 것이다.

 한데 그런 ‘실험체’로 등록되어 있는 배인에게 권한 설정에 대한 허가를 요구하는 모순적인 상황. 헬프를 만든 프로그래머도 미처 생각지 못한 오류였다.

 당연히 배인은 모든 정보를 실험체가 열람 가능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 모든 정보란 단순히 가상 세계의 물체 정보부터 시스템 로그, 뿐만 아니라 가상 세계를 만든 프로그래머나 테스트 플레이어의 메모까지. 그야말로 모든 정보였다.

 그 덕에 배인은 실험의 본질에 깊숙이 파고들게 되었다.

 

 “하, 고도의 가상현실이 사람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은 개뿔!”

 배인이 숨 한 번 쉬지 않고 언젠가 들은 기다란 실험 내용을 내뱉었다.

 그는 지금 헬프가 저장하고 있던 정보들을 뒤지고 있는 중이었다. 실험에 대한 기록, 참가자들의 신상 정보, 그리고 논문.

 논문은 A4 용지로만 수천 장 분량으로, 쓴 사람은 로젠탈 박사. 제목은 ‘인공 세계의 구축과 질량 부여’였다.

 제목처럼 내용도 어려웠다. 반 이상이 전문 용어였다. 고등학교까지 교육을 받은 배인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다.

 아니, 아마 이 논문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도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배인도 이 논문을 완전히 이해하려고 읽는 것은 아니었다. 실험의 의도 정도라면 도입부와 결론 부분만 읽으면 될 터였다.

 원리 부분을 스킵하고 로젠탈 박사의 구역질나는 자아도취 부분을 억지로 읽은 끝에 배인은 대략적으로나마 실험의 의도를 알게 되었다.

 대충 요약하자면, ‘현실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물질을 가상 세계에서 만들어 현실 세계로 가져오는 것’이었다.

 뭔가 과학이라기보다는 오컬트 의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하지만 오컬트 집단의 의식이라고 하기에는 과정이 체계적이고 들어가는 자원도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났다.

 실험 시설 자체가 이번 실험만을 위해서 만든 것이었다.

 실험의 대략적인 과정은 이러했다.

 먼저 인간의 힘으로 그럴듯한 인조 세계, 즉 데이터상의 가상 세계를 만든다.

 하지만 이 세계는 말 그대로 그럴듯한 것일 뿐,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그 가상 세계를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배인과 같은 실험체들이었다.

 약물과 트레이닝을 통해서 극도로 예민한 감각을 가지게 된 실험체들에게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한다.

 처음 단계에서 가상 세계는 그저 그럴듯한 그래픽을 가진 것뿐으로, 완벽과는 거리가 있었다.

 조잡하고 오류투성이인 것이다. 실험체들은 그 조잡한 부분을 발견해 내면 무의식적으로 현실에 가까운 ‘상’을 만들어낸다.

 ‘만약 이랬더라면 더 현실적일 텐데’라는 것으로, 이를 ‘무의식의 피드백’이라고 한다.

 이 ‘상’은 인간이 가진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화상(畵像)이다.

 이런 화상을 실험체의 뇌와 연결되어 있는 슈퍼컴퓨터가 수집하고 데이터로 변환시켜 가상 세계에 다시금 반영한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가상은 현실에 점차 근접해져 가는 것이다.

 이것은 실험체가 가상현실에 몰입하면 몰입할수록 효과가 큰데, 그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장치가 바로 게임이었다.

 이 방법에는 한계가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실험체에게 한계가 있었다.

 약으로 사람의 신경을 가속시키고 정신을 억지로 개발하는 것이 정신과 몸에 좋을 리가 없다.

 실험에 참가한 실험체들은 몇 달 지나지 않아 발작을 일으켜 죽거나 뇌사 상태에 빠졌다.

 6개월 이상 버틴 것은 배인뿐이었다.

 배인이 버틸 수 있었던 것도 그가 특출 나서가 아니라, 앞선 실험체들이 무의식의 피드백으로 대부분의 문제점을 바로잡아 준 덕이다. 말하자면 뇌의 열화가 적었다는 것이다.

 아무튼 실험체들 덕분에 가상 세계는, 아니, 인조 세계는 신이 빚은 현실에 근접하게 되었다.

 마지막 단계는 인조 세계의 물질에 에너지를 주입해 질량을 가지게 만들면 되는 일이었다.

 그 매개 역할을 본의 아니게 맡은 것이 바로 배인이었다.

 현실에 있던 과학자의 탈을 쓴 악마들은 배인이 물질의 존재와 위치를 확정하는 순간, 에너지를 주입했다.

 시스템에 남아 있는 로그로 보아 이 에너지를 조달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하나를 조달했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조직의 거대한 힘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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