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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NPC입니다만.. 문제라도?
작가 : 세이토리아
작품등록일 : 2017.6.6

올해 29살의 대한민국의 평범한 회사원인 문호인,
반복되는 잔업, 휴일 특근 속 그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뉴 에이지'라는 VR온라인 게임 뿐이였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늦게 퇴근하고 게임에 접속한 그는 문득 NPC의 삶에 부러움을 느끼게 되고, 그 순간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어떤 선택지에 의해 그의 인생이 바뀌게 되는데..

 
길드 'Freedom' -3화-
작성일 : 17-07-24 22:16     조회 : 280     추천 : 0     분량 : 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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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에도 일행의 사냥은 쉴틈없이 이어졌다. 지은의 ‘평소에는 2명씩 나눠져서 사냥했답니다’라는 말이 거짓이 아니였던 듯 지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매우 수월하게 마를비플들을 사냥해 나가고 있었다.

 

 “파이어 애로우!”

 

 “하앗! 회전격!”

 

  지은의 마법공격으로 체력의 대부분을 잃고 휘청거리는 마를 비플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린 지웅은 문득 궁금한 점이 떠올랐다.

 

 “저기.. 마법은 대체 어떻게 쓰는 거예요..?”

 

  생각보다 일찍 쓰러져 버린 마를비플을 아쉬운 듯이 바라보며 다음 먹잇감을 찾기 바쁜 지은을 대신해 세현이 대신 지웅의 의문에 대답해주었다.

 

 “아아.. 마법말이지.. 참 뭐라 설명해주긴 어려운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처음부터 스킬창에 등록이 되어 있었다네..”

 

 “네? 등록이 되어 있었다구요?”

 

 “원래 이 NPC의 직업이 고서적을 취급하는 서점의 주인이기에 여러가지 문헌들을 많이 읽어서 습득했다는 설정인지 처음부터 마법이 등록되어 있었다네. 사용방법은.. 뭐라 해야 할까.. 스킬 설명에 적혀 있는 이 마법의 이미지를 떠올리니까 발동되더군..”

 

 “그럼.. 누님도?”

 

 “그렇다네, 원래 부부가 서점을 운영하고 있었다는 설정이였기에 말이지.. 보는 것 처럼 나는 간단한 단일계열 공격마법과 회복마법, 그리고..”

 

 “누님은 오로지 공격마법 뿐인 것 같네요”

 

  지웅은 즐거운 듯이 웃음을 흘리며 또 한마리의 희생양에게 마법을 날리고 있는 지은을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게 가볍게 몸을 떨었다.

 

 “그렇지, 보는 것 처럼 각 속성의 공격마법, 그리고 단일대상 뿐만이 아니라 복수 대상의 마법까지 사용한다네”

 

 “와.. 이건 너무 한데요? 누구는 뼈빠지게 구르고 구르면서 스킬 하나하나 겨우 익혔는데.. 누구는 서점 사장이였다는 것 하나만으로 처음부터 마법 펑펑 써대고!”

 

 “너.. 너무 그러지 말게나.. 우리들도 처음부터 습득되어 있었던 것 외에는 못 쓴다네.. 혹시나 해서 다른 마법들도 이미지 해 보았는데 안되더군..”

 

 “그래요? 그건 또 그것대로 불편하네요.. 몇 개나 되는데요?”

 

 “내가 7개정도에..”

 

 “7개요!? 7개면 충분히 많잖아요!? 아아~ 좋겠다. 나도 편하게 뒤에서 마법이나 펑펑 쏘면 좋으련만!”

 

  세현의 말에 지웅이 이것저것 궁시렁 거리고 있는데,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지은이 대화에 참여해왔다.

 

 “어머.. 저 같은 경우는 10개가 넘는걸요?”

 

  그 발언에 지웅은 순간 지은을 째려보았지만, ‘그래서요~?’ 라고 말하고 있는 듯이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다시 고개를 돌렸다.

 

 “…. 됐어요. 더 이상 말 안할래요."

 

 “저번에도 한번 말했던 것 같은데.. 처음 만났을 때와 이미지가 너무 바뀌지 않았나..? 분명 처음에는 진중하고 속이 깊은 타입이라고 생각했었건만..”

 

 “저요? 에이~ 처음부터 어떻게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요?”

 

 “하하.. 그.. 그건 그렇다만..”

 

 “제 신념이 ‘하등 도움되지도 않는 골치아프고 쓸데없는 일에 고민하면서 심신을 갉아먹기 보다는 귀찮은 일은 과감하게 버리고 유쾌하게 살자!’ 거든요”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나올 수 없는 문제에 괜히 신경쓰면서 전전긍긍 하기보다는 안되는 건 안되는대로 받아들여버리면 그만이잖아요? 거기다! 이것저것 재면서 할까 말까 고민하는 시간에 저질러버리는게 시간적으로도 훨씬 이득이구요.”

 

 “이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이것 저것 다 신경쓰면서 살면 신경과민으로 죽어버린다구요? 그러니까 전 이것저것 재는 것 보다는 그냥 솔직하게 드러내놓는걸 선호합니다!"

 

  뜬금없이 떠들어대기 시작한 지웅의 인생관을 듣고 있던 세현과 지은은 약속이라도 한 듯 순간 흠칫 놀라며 서로를 바라보았지만, 자신의 이야기에 심취한 지웅은 눈치채지 못하였다.

 

 “아! 그래도 필요할 땐 진지하답니다? 제가 이렇게 머릿속에서 생각난 말들을 필터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말한다는 건 그만큼 믿고 있는 상대라는 증거이기도 하니 자랑스러워 하셔도 됩니다!”

 

 “그.. 그건 참 고맙군..”

 

 “자! 그럼 다시 힘차게 가시죠!”

 

  그리고 다시 한동안 편안하기 그지 없는 사냥이 이루어졌다. 마를비플의 공격은 대부분 전위에 선 우현의 커다란 방패에 저지되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저 샌드백을 때리듯이 때려잡기만 하면 되는 일이였다.

 

  거기에 더불어 뒤에서 공격마법의 지원까지 더해지니 이건 뭐 한마리 잡는데 창 한번 휘두르면 될 수준이였다.

 

 “하암~ 마스터 너무 지겨워서 하품까지 나올 지경인데요?”

 

 “현아야.. 어느새 마스터라는 호칭이 완전히 입에 익어버렸구나..”

 

 “왜요~? 뭔가 있어 보이는 호칭이기도 하고 재밌잖아요?”

 

 “이번만큼은 현아의 말대로입니다. 마스터! 확실히 매번 둘씩 다니다 네명 파티로 오니 편하긴 한데.. 뭔가 재미가 없어요..”

 

  어느새 마스터라는 호칭이 완전히 입에 익어버린 우현이 현아의 말을 거들고 나선 순간 옆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지은이 눈을 반짝이며 끼어들어왔다.

 

 “어머? 그러니? 그럼 오랜만에 그걸 해볼까요?”

 

 “누님.. 그.. 그거요..?”

 

 “네, 우현군이 아주 잘~ 아는 그거랍니다~ 어서 움직이세요~”

 

 “그..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건 아닐지..”

 

 “어머? 이렇게 든든한 사람들이 많을 때 일수록 더더욱 그걸 해야지요~”

 

 “아..알겠어요..”

 

 “자아~ 얼른 가서 새로운 사냥감들을 모집해 오세요!”

 

  어느샌가 지은의 목소리는 다시 사냥할 당시의 분명히 부드럽고 상냥하지만 듣는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살짝 오한이 돌게 만드는 목소리로 변해있었고, 지은의 목소리가 변해가고 있는 것을 눈치챈 우현은 재빨리 그녀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어딘가로 달려갔다.

 

  둘 사이에 오고가는 대화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모두가 벙찐 얼굴로 서로를 쳐다보고 있는 와중에 지은만은 상기된 표정으로 우현이 사라진 곳을 잠시 바라보다 근처에 있는 큰 나무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나머지 일행도 일단은 그녀를 따라 이동하긴 하였지만 아직 둘 사이에 오고 간 대화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였기에 여전히 얼굴엔 의문부호를 떠올린채였다.

 

  무슨 일인가 싶어 지은에게 물어보려 했지만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그녀의 기세에 눌려 차마 아무도 묻지 못하고 그저 서로 시선만을 교환하며 시간을 보내던 와중 우현이 사라졌던 방향에서 작은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후후후.. 슬슬 오고 있는 것 같네요.”

 

  지은을 제외한 모두가 아직까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의문 가득한 표정으로 그저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점점 들려오는 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우와아아아아악!!”

 

  그리고 잠시 후, 밝혀진 그 소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우현의 비명소리였으며, 그런 비명소리 뒤로 엄청난 땅울림 소리가 함께 들려왔다.

 

 “뭐.. 뭐야?”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각자가 경계하며 앞을 바라보고 있는데..

 

 “우와악! 대체 저게 뭐야!?”

 

  그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아무도 없는 늦은 밤의 늪지대를 가로질러 헐레벌떡 뛰어오고 있는 우현의 모습과…

 

  달빛을 받으며 그의 뒤를 쫓아 오고 있는 마를비플의 무리였다.

 

 “저 오빠.. 드디어.. 미.. 미친거 아냐?”

 

 “아무리 몰이 사냥이 효율이 좋다지만.. 이건 조금..”

 

  얼핏 봐도 열마리는 족히 넘는 마를비플의 무리를 몰고 다가오고 있는 우현의 모습을 보며 기가 찬 나머지 한마디씩 하고 있는 와중 옆에서 이상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후후.. 좋아요.. 좋아요.. 오랜만이라 더 짜릿할거 같네요..”

 

 “누.. 누님..?”

 

 “당신.. 왜그래..?”

 

 “어.. 언니.. 무서워요..”

 

  어느샌가 숨소리까지 약간 거칠어진 지은은 욕망에 번들거리는 눈으로 우현이 달려오는 모습을, 아니 정확히는 그 뒤의 마를비플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잠시 후 숨을 헐떡이는 우현이 지은의 앞에 도착했다.

 

 “헉..헉.. 강신! 철벽방어!”

 

  그리고는 쉴 틈도 없이 아이템창에서 지금까지 장비하고 있던 방패와 거의 비슷한 크기의 사람 키만한 방패를 하나 더 꺼내들더니 양손에 하나씩 방패를 장착하고는 지면에 내리 꽂아 자신을 중심으로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었다.

 

  그러자 순식간에 지은을 뒤로는 커다란 나무로, 그리고 정면은 2개의 방패로 보호하는 진형이 형성되었다.

 

 “헉.. 헉.. 누님 부..부탁합니다.”

 

 “후후.. 좋아요 최근 일주일간 한번도 하지 않아 감을 잃었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녹슬지 않았네요.”

 

  마를비플의 무리가 지척까지 접근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은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혀로 입술을 낼름 핥으며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자아~ 시작해볼까요~? 으음 역시 평소의 그게 좋을까요..”

 

  지은은 잠시 고민하는 듯 싶더니 이내 결정을 내린 듯 눈을 빛내며 전방의 사냥감들을 바라보며 마법을 발동시켰다.

 

 “아쿠아 스플래쉬!”

 

  그녀의 말에 따라 커다란 물줄기가 생성되더니 달려오는 마를비플들을 뒤덮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우직하게 우현을 향해 달려들었다.

 

 “어머어머.. 역시 혈기 왕성한 친구들이네요.. 라이트닝 샤워!”

 

  한 차례 강력한 물줄기가 휩쓸고 간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마를비플들의 머리 위에 스파크가 튀고 있는 커다란 구체가 하나 생성되어 두둥실 떠오르는가 싶더니 갑자기 강한 빛을 발하며 마를 비플들을 향해 사정없이 전격을 쏘아내기 시작했다.

 

  이번 공격은 꽤 효과가 있었는지 우현을 향해 달려드는 마를비플들의 몸체가 조금 휘청였지만 아직 쓰러트리기엔 역부족이였고, 곧 이어 마를비플들이 하나 둘 우현의 방패에 부딪혀 오기 시작했다.

 

 “윽…”

 

  비록 방패로 막고 있다고 하지만 방패 너머로 체중을 실은 묵직한 충격이 계속해서 전해져 오자 우현 역시 힘에 부치는지 신음소리를 흘렸다. 하지만 지은은 그런 우현의 상태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후후.. 오랜만이라 그런지 더더욱 짜릿짜릿 하네요..! 하아.. 하아.. 파이어 클라우드!”

 

  그리고 이어진 지은의 말에 이번엔 보기만 해도 뜨거워 보이는 진홍색의 구름이 생성되더니 마를 비플들을 뒤덮었다.

 

 “하아..! 역시 이 패턴이 제일 좋아요..! 짜릿짜릿한 상태에서 불구덩이 찜질이라니..! 분명 저 아이들도 저 안에서 기쁨의 비명을 지르고 있겠지요..!?”

 

  그녀의 말대로 불구름이 걷히고 난 뒤에 드러난 마를비플들의 모습은 상당히 너덜너덜해 보였다. 그러나 단 세번의 마법공격만으로 쓰러질 정도로 허약한 체력을 가진 녀석들이 아니였기에 아직까지 흉흉한 살기를 내뿜으며 우현의 방패를 두들기고 있었다.

 

 “누님..! 빨리요!!”

 

 “어머어머.. 정말 건강한 아이들이네요! 이 누나는 기쁘답니다!”

 

  그리고 그 후 그들의 눈에 비친 것은 쉴새없이 우현을, 아니 그 뒤에서 보호받고 있는 지은을 노리며 쉴새 없이 방패의 벽을 두들겨대는 마를비플들과, 그리고 그런 마를비플들을 힘겹게 막고 있는 우현, 마지막으로 그런 우현의 뒤에서 즐거운 듯이 웃으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단일 계열 마법들을 사용하며 하나씩 마를비플들을 처리해 나가는 지은의 모습이였다.

 

 “이.. 이게 뭐야..”

 

  일행은 눈 앞에서 벌어지는 일에 경악하며 그저 멍하니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우리도 얼른 가세해요!”

 

  그나마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지웅의 외침에 다른 사람들도 이내 정신을 차리고 우현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가세했다.

 

  다행히도 연속된 마법에 의해 이미 많은 데미지를 입은 상태였기에 열마리가 넘는 마를비플들은 금새 정리되었다.

 

 “고.. 고맙습니다..”

 

  모든 적이 정리 된 후 드디어 방패의 벽 밖으로 나온 우현의 얼굴은 누가봐도 초췌해보였다.

 

 “오빠.. 괘.. 괜찮아..?”

 

 “으..응.. 덕분에..”

 

  현아가 보기 드문 진지한 얼굴로 우현의 상태를 살피고 있는 사이 세현은 충격받은 듯한 표정으로 멍하니 지은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 당신.. 지금은 대체..?”

 

 “네? 제가 뭘요?”

 

  당황하며 물어보는 세현을 향해 돌아보며 밝게 대답하는 지은의 목소리는 분명 평소보다 약간 들떠 있긴 하였지만, 평소의 온화하고 부드럽기 그지없는 그녀의 목소리였고 발갛게 상기되어 있던 얼굴 역시 평소의 그녀의 얼굴로 돌아와있었다.

 

 “아.. 아니야..”

 

  세현은 ‘뭔가 잘못된 거라도 있나요?’ 라고 묻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리는 지은의 모습에 하려던 말을 멈추고 그저 얼떨떨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고, 그것은 비단 세현 혼자만이 아니였다.

 

 “자! 얼른 이동해요!”

 

  하지만 정작 이 모든 일의 장본인인 지은은 막 목욕을 마치고 나온 것과도 같은 너무나도 상쾌한 표정으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경쾌한 발걸음으로 앞장서서 나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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