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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달빛을 쫓는 마법사
작가 : 바람빛달
작품등록일 : 2017.7.13

[환생물/환골탈태/흑막남주/다정한미친놈]

마법학자였던 엘리제 오데이른은 100년 후 다시 엘레나 그란디아로 환생했다. 죽음에 대한 단서도 없고 왜 환생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엘레나가 한 선택은 하나였다.

이번 생은 즐기자. 즐기며 노는거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꿈속에 100년전 남사친 리베리오가 찾아온다. 찜찜함을 떨쳐낼 수 없었던 엘레나는 리오의 흔적을 쫓고, 마침내 엘레나의 앞에 리베리오가 나타나는데...

“내가 엘리제라는 거 어떻게 알았어?”

리오를 추궁하는 것 같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엘레나로 태어난 이후 가장 크게 감정표출을 하는 것 같았다.

“처음부터 너라는 걸 알고 있었어.”

슬금슬금 불쾌한 감정이 올라왔다. 더 이상 물으면 안 될 것 같으면서도 엘레나는 입을 열었다.

“어떻게 알았는데?”
“계속 너를 기다렸으니까.”

“너 없이 혼자 살아갈 수 없었어.”

전우애라고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리오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우리 이런 사이 였어?

 
위험한 후작령
작성일 : 17-07-24 19:36     조회 : 271     추천 : 0     분량 : 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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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랜트 경. 그러면 오렌을 좀 도와줄래요?”

 

 벌써 일주일째 소식이 없는 오렌을 기다린 엘레나는 슬슬 초조해지는 참이었다. 그렇게 구하기 힘든 걸까? 마법사들의 방대한 자료들이 소실되었던 일을 알아보던 도중 엘레나는 100년 전에 일어났던 일을 알게 되었다.

 

 90일의 전쟁.

 

 그 전쟁으로 대륙의 절반이상이 불타고 셀 수 없이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했다. 그러니 자료 같은 게 없어진 것은 특별할 것도 없는 일이었다.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네? 그게 무슨..”

 

 엘레나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노크 소리가 들렸다. 엘레나가 문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건너편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렌입니다. 아가씨.”

 

 듀랜트 경을 보고 살짝 고개를 끄덕인 엘레나는 기쁜 마음으로 방문을 열었다. 밖에는 나갈 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차림의 오렌이 서 있었다.

 

 “수고했어요. 지도는 구해왔나요?”

 

 큰 기대는 하지말자고 다짐했지만 기다려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엘레나는 조급함에 오렌의 거친 손을 잡아끌었다. 엘레나가 오렌을 잡아끌며 재촉하자 잠시 머뭇거리던 오렌은 앞서가는 엘레나의 뒤를 따랐다.

 

 “여기 펼쳐봐요.”

 

 탁자에 손을 턱 내려놓은 엘레나가 잔뜩 기대감 어린 얼굴로 말했다. 오렌이 품에서 꺼내놓은 지도는 누렇게 색이 바랜 낡은 종이 한 장이었다. 오렌이 돌돌 말려있는 종이를 탁자 위에 조심스럽게 펼치자 엘레나가 눈으로 지도를 훑었다. 잠시 훑어보아도 100년 이상은 된 것 같은 훌륭한 외관이었다.

 

 “고대 유물 같네요.”

 “유물이 맞습니다. 아가씨.”

 

 오렌의 말에 낡은 지도를 멍하게 보던 듀랜트 경이 의문을 표시했다.

 

 “설마 훔쳐온 겁니까?”

 “비교적 글씨를 잘 알아볼 수 있는 지도가 이것밖에 없었습니다. 보려고 하신 게 아닙니까?”

 “…….”

 

 잠시 할 말을 잃었던 엘레나는 흐린 글씨들을 보며 유쾌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오렌은 상상이상으로 재밌는 사람이었다.

 

 “오렌. 어디서 가져온 거예요? 보관 상태도 좋아 보이는데.”

 “마법사의 탑입니다.”

 

 이걸 마탑에서 가져왔다고? 설마 로비에 걸려있던 지도였나? 마탑에 있을 당시 인테리어 이상으로 생각해 본적도 없는 지도가 지금 여기에 와 있었다. 아마 마법사들도 이걸 도둑맞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겠지.

 

 엘레나는 잠시 추억에 젖어 지도 한 면을 쓸어보았다. 빳빳하고 거친 감촉이 느껴지자 엘레나는 옅게 미소 지었다.

 

 “오렌. 다음엔 훔쳐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리고 듀랜트 경, 저는 지도를 보고 싶었던 거지 갖고 싶었던 게 아니에요.”

 

 듀랜트 경은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보였지만 엘레나의 말에 입을 꾹 다물었다.

 

 “돌려놓을 거죠, 오렌?”

 “네. 아가씨가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걸 보니 그리 무리한 부탁은 아니었나보다. 엘레나는 순수한 호기심에 물었다.

 

 “그런데 대체 무슨 수를 쓴 거예요?”

 “……영업비밀입니다.”

 

 얼굴이 기묘하게 일그러지는 듀랜트 경과 달리 엘레나는 그냥 고개를 끄덕이고 넘어가 주었다. 암살길드에 있었으니 재주 하나는 있겠지. 이런 식으로 보게 될 줄은 몰랐지만 굳이 말하기 싫다는데 캐묻기는 싫었다. 그러나 듀랜트 경은 생각이 다른 모양이었다.

 

 “대체 무슨 짓을 했기에 입을 다무는 거냐.”

 “영업비밀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아니면 밤에 찾아가드릴까요? 직접 볼 수 있게.”

 “너, 지금은 그냥 넘어가지만 허튼짓 하면 가만두지 않을 거다.”

 “굳이 그러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저 두 사람은 왜 저러는 걸까.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을 비딱하게 보던 엘레나가 점점 과열되어 가는 분위기에 한쪽 눈썹을 들어 올렸다. 도저히 끝나지 않을 것 같으니 주위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었다.

 

 “잠깐 두 분 여기 좀 봐주실래요?”

 

 엘레나가 말을 꺼내자 서로를 노려보던 두 사람이 고개를 돌렸다. 주위를 끄는데 성공한 엘레나가 지도의 한 지점을 손가락 끝으로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지금 여기가 어디쯤인지 알고 있나요?”

 

 지도 두 장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면 금방 나올 테지만 엘레나는 보다 빠른 길을 택했다. 분명 마법사의 탑은 100년이고 200년이고 끄떡없을 건물이라 옮겨지지 않았을 터였다.

 

 엘레나의 손은 마탑을 기점으로 주변을 둘러싼 위드모어를 지나, 그 바로 옆의 영지를 넘어 바다에 가까운 작은 땅을 가리키고 있었다. 과거 엘리제의 집이 있었던 곳이었다.

 

 “로이스 후작령이군요.”

 “응?”

 

 엘리제가 가리킨 곳을 보며 곰곰이 생각하던 듀랜트 경의 입에서 나온 건 의외의 말이었다. 갑자기 튀어나온 낯익은 이름에 엘레나의 표정이 미묘해졌다. 로이스? 내가 아는 그 로이스?

 

 “마탑의 주인 그 로이스 후작이요?”

 “네 그렇습니다.”

 

 단정 지어 말하는 듀랜트 경의 음성은 흔들림이 없었다. 엘레나는 저도 모르게 입술을 깨물었다. 그렇지 않으면 입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올 것 같았다.

 

 갑자기 후작이 되더니 작위만 받은 게 아니었어?

 

 머리가 지끈거려왔다. 왜 이렇게 가는 곳마다 과거의 잔재가 깔려있는 걸까.

 

 “어디 불편하십니까?”

 

 그런 엘레나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던 듯 듀랜트 경이 물어왔다.

 

 “아니 괜찮아요. 그것보다 여기가 언제부터 로이스 후작령이 되었나요?”

 “100여년 전부터일 겁니다. 레아르드 제국 통일과 동시에 후작이 되었으니까요.”

 

 엘레나는 얕게 한숨을 쉬었다. 열심히 정보를 수집하면 또 다른 게 튀어나오길 반복하니 답답하기만 했다.

 

 “듀랜트 경. 혹시 아르카이안 로이스에 대해 좀 알아요?”

 

 듀랜트 경은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의외로 답이 들린 건 오렌 쪽이었다.

 

 “괴물이라고 합니다. 한 달도 되지 않아 홀로 나라 다섯을 몽땅 불태우고 그 나라 왕족들의 씨를 말려버렸다고요. 아르카이안 로이스가 지나간 자리엔 새카만 재만 빼놓고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할 말을 잃어버린 엘레나와 달리 듀랜트 경은 불퉁하게 내뱉었다.

 

 “그건 그냥 헛소문이 아닌가.”

 “헛소문이 아닙니다.”

 

 세상에 그런 미친놈이 로이스라고? 엘레나는 오렌의 안색을 살폈다. 뭘 알고 있는지 오렌의 표정은 무언가를 작정하고 숨기는 것처럼 너무 담담해보였다.

 

 “90일의 전쟁 때 말이죠?”

 “그렇습니다.”

 “로이스가 대륙을 박살낸 기간이 한 달도 되지 않았다면서 왜 90일의 전쟁이라고 부르는 건가요?”

 

 엘레나가 90일의 전쟁에 대해 알게 된 책 속에서는 마법사들은 조력자의 역할 밖에 하지 않았다고 했다. 역시 역사는 저자의 시각에 따라 다른 법이니 탓할 마음은 없지만 이건 너무 이야기가 다르지 않나. 마법서에는 딱히 그런 내용이 없었으니 더 궁금해졌다.

 

 “아르카이안 로이스가 전쟁의 신호탄을 쏜 이후 수많은 내전이 일어났습니다. 90일이란 기간은 그 내전이 모두 종료된 시점을 포함한 기간입니다.”

 “음, 그렇군요.”

 

 역시 로이스 정도는 되어야 그런 악명 높은 소문이 따라붙나보다. 엘레나는 오렌의 말을 다 믿지 않았다. 어떻게 한 사람이 저런 짓을 했다는 말인가. 원로회 외에 다른 마법사들도 있을 테고 뜯어말리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같은 편인 사람도 있었겠지.

 

 무엇보다 엘레나는 전쟁의 원인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대륙 통일을 위해서라니. 그런 이유로 로이스가 움직였다고? 이미 마법사들의 왕이나 다름없는 로이스에겐 어림없는 소리였다.

 

 “잘 알았어요. 일단 아르카이안 로이스는 악명 높은 대마법사라고 치고. 생김새는요?”

 “…….”

 

 줄줄이 설명을 내놓으며 예상외의 모습을 보이는 오렌 때문에 조용히 있던 듀랜트 경이 엘레나의 말에 끼어들었다.

 

 “아가씨. 아가씨의 혼처는 좋은 쪽으로 정해질..”

 “아니, 잠깐만요 듀랜트 경. 무슨 생각을 하는 거예요? 지금 제가 꿈 많은 소녀 같아 보여요?”

 

 어이없는 심경을 담아 한 엘레나의 질문에 두 사람은 반사적으로 고개를 내저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행동에 엘레나는 눈을 가늘게 떴다. 왠지 기분이 나빠지는 것 같다.

 

 “그러니 말해 봐요, 두 사람 다. 아는 거 있어요?”

 “없습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며 침착함을 되찾은 엘레나가 묻자 두 사람이 동시에 내놓은 대답이 같았다. 역시 그런가. 그럼 할 수 없지.

 

 “여기 갈 수는 있겠죠?”

 “로이스 후작령 말씀이십니까?”

 

 엘레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다.

 

 “네. 볼일이 있거든요. 하룻밤 안에 갔다 올 수 있을까요?”

 

 일단 부모님 눈에 띄지 않는 게 중요하니 짧게 잡았던 건데 두 사람의 표정이 이상했다. 근방에 이동 게이트까지만 가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엘레나의 의견은 단번에 묵살 당했다.

 

 “이동 게이트고 뭐고 안 됩니다. 위험한 곳입니다.”

 

 엘레나는 조금 불퉁한 표정으로 듀랜트 경을 보았다.

 

 “로이스 후작령 말하는 거예요? 거기가 왜 위험해요?”

 “아무도 살아 나온 적이 없는 숲이 있습니다. 무작정 가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하룻밤 안에 다녀오는 것은 더욱 더 불가능합니다.”

 “용병을 잔뜩 고용해도요?”

 

 금고 열쇠를 찾기만 한다면 고용비용 같은 건 문제가 아니었다. 엘레나는 숲의 이야기에도 겁 없이 물었다. 그러나 듀랜트 경은 고개를 내저었다.

 

 “목숨 값을 아는 자들이니 거절할겁니다.”

 “아, 왜 하필 그런 숲이 되어버렸지?”

 

 어쩐지 대륙 지도를 보니 근처가 전부 붉게 표시되어 있어 의아한 참이었다. 사막이라도 생겼나하는 엉뚱한 상상을 했던 엘레나는 탁자 위에 머리를 대고 그대고 엎드렸다.

 

 그게 위험 지역 표시였구나.

 

 하나도 해결은 안 되고 정말 되는 게 없네. 어쩐지 엘레나의 앞엔 난관만 잔뜩 펼쳐져 있는 것 같았다. 엘레나의 알 수 없는 말에 듀랜트 경은 그저 입을 다물고 있었다.

 

 “일단 가보지 않을래요? 분명 없던 곳이었으니까.”

 

 잠시 후 고개를 든 엘레나는 간절함을 담아 듀랜트 경을 보았다.

 

 “……위험합니다.”

 

 단번에 거절하기 전 잠시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것은 듀랜트 경이 엘레나의 성격을 알기 때문일 거다. 그럼에도 뭐라 마땅한 말을 찾지 못해 거절했겠지. 엘레나는 두 눈을 오렌 쪽으로 옮겼다.

 

 “오렌도 같은 생각이에요?”

 “아가씨께서 목숨 값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렌의 말은 듀랜트 경의 말보다 효과가 강력했다. 저거 대책 없는 사람을 보는 눈빛인데. 엘레나는 애써 높은 가능성을 부정했다.

 

 “위험해보이면 들어가지 않을게요. 뭔가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서 그래요.”

 “…….”

 “…….”

 

 전쟁을 기점으로 후작령이 된 땅. 이후 생겨난 위험한 숲. 엘레나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의 원인을 딱 한 가지밖에 떠올릴 수 없었다.

 

 마법.

 

 만약 그 숲이 정말 마법으로 생겨난 곳이라면 분명 흔적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엘레나는 일평생 그것을 쫓으며 살았기에 자신이 있었다. 불만 가득한 두 남자의 시선을 피하지 않으며 엘레나는 당당하게 말했다.

 

 “무턱대고 간다는 건 아니니까 걱정 말아요. 일단 그 숲에 대해 잘 알 만한 사람을 불러보죠.”

 

 엘레나의 생각을 예상하길 포기한 듀랜트 경이 물었다.

 

 “잘 알 만한 사람이라면 누구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마법사들이요.”

 

 엘레나는 입꼬리를 끌어올린 채 짧게 말했다. 생각정리를 마친 엘레나는 두 손으로 탁자를 짚고 일어나 하얀 옷자락 끄트머리만 남기고 곧장 밖으로 나섰다. 그 모습에 듀랜트 경은 허겁지겁 엘레나의 뒤를 따랐다. 언제 밖으로 나섰는지 오렌은 이미 엘레나의 뒤를 따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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