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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수인
작가 : 길을잃음
작품등록일 : 2017.7.21

하늘에 갑자기 거대한 대륙이소환되었다? 게임을 하다 갑자기 소환된 거대한 대륙으로 빨려들어가는 주인공과 사람들. 갑작스레 진행된 잔인한 퀘스트를 넘기고 드디어 마법의대륙에 첫발을 내딛는데..게임같은 세상, 세상같은 게임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야 주인공의 숨막히는 게임대륙적응기

 
악령의숲
작성일 : 17-07-24 15:44     조회 : 277     추천 : 0     분량 : 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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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마차는 4일 밤낮을 몰아 어느덧 수인과 일행들의 목적지에 도달했다. 이카루트에 들리기전 마지막에 있는 마을이었다.

 “ 다왔습니다. ”

 “ 고생하셧어요. 감사합니다. ”

 상인들은 저녁이 늦었지만, 밤새 달려 수도 이카루트로 갈 계획이었다. 밤에도 도적무리가 없는 평화로운 땅 이카루트는 제국의 부흥이 얼마나 오래되고 시민들이 얼마나 살기좋은곳인가에 대해서 다시금 수인에게 생각나게 해주는 대목이었다.

 “ 고생했어 마을로 들어가서 쉬자 ”

 수인이 일행을 돌아보며 말을했다.

 

 수도 이카루트앞 마을은 남부에서 들렸던 쉐린마을과는 다르게 농경지는 하나도없는 관광에 특화된 마을이었다. 북부와 남부에서 몰려든 각종 상인들에 의해 마을은 입구 초입부터 시끌벅적하다. 마을 입구에 상인들끼리 시비가 붙었는지 서로를 향해 으르렁 거리고있다.

 ‘ 쯧쯧 술을 먹었으면 조용히 가서 자지 저게 무슨짓이람 ’

 수인은 조용히 속으로 혀를 차며 상인들을 바라보았다. 반면 루시아와 엔젤은 별 관심이없는듯 여관을 찾으러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 이자식! 너 어디출신이야 나 북부의 요새성 카헬런출신 카람이다 죽고싶어!? ”

 “ 뭐이 자식아? 요새성 촌놈이었구만 나는 북부의 대영주 윈스턴님 계신 윔펠런출신의 자스민이다 이 자식아~ ”

 “ 뭐어!? 촌놈 이자식이 도시촌놈이었구만 오늘 매운맛을 보고싶어? ”

 “ 어디 카헬런 소영주 마래드의 촌놈 꼬붕 찌끄레기가 도시 물 먹더니 겉멋이들었나 죽고싶어!?

 수인은 잠시 두사람을 바라보다가 사람되근 글렀다고 생각하며 맞은편 여관으로 들어갔다. 여관입구엔 루시아와 엔젤이 손을 흔들고있다.

 

 “ 이제다왔네? ”

 엔젤이 술을 한잔해서 그럴가? 혀가 꼬인 목소리로 수인을 향해 말했다. 반면 수인은 끄떡없어보였는데, 워낙 말술인지 그의 손에는 아직도 맥주가 들려있다.

 ‘ 대한민국을 얕보지마 임마, 술로 우리나라 이길나라 몇없어 임마~ ’

 루시아가 곁에서 두사람을 딱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았지만 수인과 엔젤은 개의치않는지 연신 술을 퍼마시고 있었다.

 “ 내일부터 힘들꺼야. 남부하고 수도하곤 좀 가까운데 북부는 길자체가 험한것 같아 마을도 지도상에 많이 안보이고 가서 자자, 그만먹고 ”

 “ 그래 그만그만!! 그만먹어 수인아! 나 갈거야! 잘거야! 나간다~ ”

 엔젤은 수인과 루시아만 두고 먼저 숙소로 비틀거리며 들어갔다. 반면 수인은 그만먹자면서 술을 계속먹고 있었는데 루시아가 보기에 수인은 사람되기 글러보였다. 딱한 사람이었다.

 “ 으잌? 루시아? 너도 한잔해 ”

 수인은 취해서 루시아에게 억지로 맥주를 권하기 시작했다. 잠시후 루시아의 불주먹이 나가고 수인은 책상위에 뻗은채 잠들어있다.

 “ 으유 이 인간을 그냥! ”

 루시아가 비틀거리며 수인을 부축한다.

 

 다음날 아침 엔젤은 개운한 표정이었으나 술을 잔뜩 먹은 수인의 표정은 좋지안았다.

 ‘ 으.. 어제 너무 과음을 했어. 어떻게 들어와잔거지? ’

 왠일인지 수인을 째려보는 루시아였다.

 ‘ 얘는 또 왜이래 뭐 잘못먹었나? ’

 “ 자 가자 북부로! ”

 드디어 모험다운 모험이 시작되고 있었다.

 

 수도와 남부 북부를 가르는 삼갈레길 그 길의 초입을 지나 이틀을 더 걷자 남부와는 전혀다른 척박해 보이는 땅이 수인과 일행들을 반겼다. 반세기 동안 통인된 힘을 모은 남부와 수도와는 반대로 북부는 아직도 소영주들이 자리잡고있는 영주들의 춘추전국시대여서 그럴까? 척박한 기후가 땅을 그렇게 만든걸가? 곡창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생기가 가득해보였던 남부와는 별개로 북부의땅은 잘관리가 되지안는지 곶곶히 패여지고 불태워진 밀밭으로 가득하다.

 “ 이거 너무 심각한대? ”

 “ 응 수인, 이거 너무심각해..너무 달른데 여기? ”

 “ 북부에 오니 대지의 정령력이 좀더 낮게 나타나고있어요. ”

 길가를 따라 간혹 북부의 상인들이 내려오고 있긴 하지만 저마다 무기를 매고있는 모습이 도적때가 있는걸 암시하듯 북부의상인들 표정 또한 매우거칠어보인다.

 “ 그래도 가보자 ”

 수인이 가벼운 마법배낭을 한번 들썩이며 걸음을 옮겼다. 그때 방금 지나친 상인 한명이 수인을 향해 말을했다.

 “ 그쪽으로 가지마시오! 거 보아하니 마법배낭을 매고있는것 같은데, 그런차림을 하고 북부의 길목으로 걸어 가면 필히 도적의 습격을 받을것이오 ”

 상인의 일행으로 보이는 사내가 방금 이야기한 상인을 잡아끈다. 수인은 불현듯 상인을 쫓아가 말을 이었다. 가까이서 보니 상인은 길다란 수염을 덥부룩하게 길른사내 였는데, 일견보기엔 거칠어보였으나 가까이서보니 맑은눈에 선한인상을 가진 사내였다.

 “ 그럼.. 어디로 가야합니까? ”

 “ 우리는 저쪽 숲속을 가로질러왔소, 당신네가 가는 대평야 밀은 지금 식량기근으로 전쟁이 나기 일보 직전이지 차라리 도적떼보단 차라리 악령의숲으로 가는편이 좋을것이오 ”

 상인은 그말을 끝으로 동료일행에게 끌려가듯 급히 걸음을 옮겼다. 나는 해줄말은 다해줬으니 알아서하란 뜻이었다. 수인은 일행을 돌아보며 물끄러미 지도를 바라보았다.

 지도에는 북부끝쪽 가장 영토가 큰 윔펠런 , 뒤로는 얼음 산맥이 둘러쌓여 있고 앞으로는 거대한 암벽이 솓구쳐있는 암벽위의 요새도시 카헬런 그리고 지금 수인과 일행이 가는 대평야 ‘밀’.

 밀을 경계로 나란히 붙어 있는 돌의나라 스톤밀과 철의나라 아이언밀, 물의나라 워터밀이 있었다.세 나라의 한가운데 있는 대평야‘밀’ 이 중립지역이 된건 간단한 이유였는데, 돌의나라 스톤밀에선 암벽이 가로막고 있었고, 물의나라와 철의나라는 지금 수인의일행 눈앞에 보이는 거대숲에 가로막혀 있었기 때문이다. 애석하게도 수인과 일행이 가려는 루트는 윈스턴과의 최단거리, 그 세 영주가 경쟁하는 중립지역 대평야‘밀’ 이었다. 평소 세 영지는 대평야 ‘밀’에 대해 분쟁을 하지안고 저마다의 경계선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았는데, 간혹가다 전쟁이 벌이지면 세 영지가 동시에 전쟁을 벌여 여행길로 피하라는 설명이 친절히 지도에 설명되어있다. 아무래도 전쟁이 벌어지는 이유는 식량 때문인데 세 영지에 근접한 유일한 평야, 대평야 ‘밀’ 때문인것같다. 올해의 북부가 기근이라는 기사를 자벨린일보에서 여럼풋이 보았던 기억이나는 수인이었다.

 수인이 정한 루트는 전쟁이 없으면 가장 안전하고 가장 빠른 루트였다. 하지만 이미 수인과 일행은 너무 멀리와버린 상황, 도적때가 나오는 경계를 가로질러갈건지 악령의숲속을 가로질러 갈건지를 정해야만 했다.

 그동안 노숙을해도 안전하고 편한 밤을 맞이했던 일행은 갑자기 달리진 주변의 풍경을 보고 생각에 잠겨있다. 북부의 위험이 피부로 다가오고 있었다.

 “ 어떻하지? ”

 “ 흠 나라면 숲속길을 택하겠어, 혹시나 다른 영주의 병사들에게 발각되서 밀서를 뺏기면 안되지 안되.. ”

 엔젤은 고개를 가로지르며 이야기했다. 루시아도 엔젤의 말에 수긍하는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있다.

 “ 그래요! 수인님 숲속으로가요. 도적들보단 몬스터가 편할거에요. 제 대지술법도 많이늘었고 다른 도적떼보단 차라리 몬스터가 편할것같아요 ”

 루시아가 애써 분위기를 전환하려 밝은 톤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수인의 생각도 상인의 말이 미심쩍은 부분이 있긴했지만, 지금으로썬 달리 방법이 없었다. 최대한 합리적인 길을 택해야지

 “ 그럼 저기로 가보자 뭐가 나올진 몰라도.. ”

 

 엔젤은 요즘들어 이상한 감정에 휩쌓였다. 본래 엔젤이 좋아하는 여성상은 성숙하고 지적인 어른의 느낌이 나는 여성을 좋아했었다. 불과 며칠전만해도 루시아의 엄마 마리아를 보며 호감을 느꼇던 엔젤이었다. 하지만 여행이 길어지고 밝은성격의 루시아를 볼때마다 왠지 가슴이 설레옴이 느껴진다. 딱 보아도 수인과 루시아는 서로 호감이 있어 보였는데, 뒤늦게 이러는 자신의 감정상태가 이해가안되는 엔젤이었다.

 상념에 빠진 엔젤이 무심코 매마른 숲속의 나뭇가지를 밟는다.

 딱! 수인과 루시아가 엔젤을 바라본다. 그도 그럴것이 이곳 숲속의 몬스터는 유독 소리에 민감했다. 멀리서 몬스터의 비릿한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엔젤을 향하는 일행들의 눈초리도 울음소리에 따라 매서워진다.

 긴 갈코리처럼 난 이빨에 고양이과 몬스터 고냥이었다. “ 냐아아아옹 ”

 일행들이 엔젤을 노려보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였다. 시간은 흘러 2시간뒤로 흘러가보자.

 

 앞이 보이지 안는 거대한 숲속, 악령의숲으로 불리우는 이 거대한 숲속은 나무들이 모두 악령에 휩 쌓여있다. 먼저 공격하지안으면 절대 깨어나지안는 침묵의 숲속은 때로는 여행자들에게 편한 길을 때로는 숲속의 침입자들에게 잔혹한 죽음을 안겨주었다.

 대륙 3대의 불가사의로 뽑히는 악령의숲은 언제부터였는지 기원을 알수없을 정도의 옛날부터 존재해왔던 곳이다. 여행자들은 이 악령의숲을 꺼려하면서도 자주 출입했는데 숲안에 인간이 감당할수 없을정도의 몬스터가 살지안았기 때문이다. 규칙을 어기지만 안으면 무한한 편의를 제공해주는 곳이 바로 이곳 악령의숲이었다.

 그 앞으로 수인들의 일행이 서있다.

 “ 으으으 뭔가 으스스한대? 엔젤 니가 앞장서봐 ”

 “ 왜 나야?? 나도 싫은데! ”

 “ 너가 이런건 잘하자나 ”

 언제부턴가 굳은일 더러운일만 잘하는 사람이 되어버린 엔젤이었다. 엔젤은 곱슬머리를 베베꼬면서 투구를 깊이 눌러썻다. 칭찬에 약한남자 엔젤이었다.

 “ 가만보자 여기 지도를 보니 숲속에 들어오면 조심하라고 나와있네..? ”

 “ 으응 뭐라고~~?? ”

 엔젤은 수인의 말소리가 들리지안는지 어느새 저만큼 앞서 걷고있다.

 “ 고냥이족을 조심하라는데?? 절대 죽이면 안된다는데?? ”

 “ 뭐라고~~?? 엄마야!!! ”

 “ 고냐아아아앙 ”

 숲속의 주인 고냥이족과의 첫조우였다.

 ‘ 귀...여워... ’

 “ 고냐아아앙!! 왠놈들이냐 고냐아아앙 ”

 한손에 장검을 쥔 고양이는 앞발을 살짝 내민채 또 다른손은 뒷짐을 지고있다. 입가에 양옆으로 난 이빨은 양의뿔처럼 동그랗게 말려있는데 무언가 발라져 있는듯 반질반질하기만 하다. 갈색깔의 털을 지닌 고양이는 배가 조금나온 아주 귀여운고양이였다.

 ‘ 근데 고양이가 서있네..? ’

 “ 나는 숲을 지키는 고냥님이다옹. 숲을 지나기 위해선 나를 이겨야할것이냐옹 ”

 고양이는 살인적인 귀여움을 뿜어대고있었다. 잠시후 어느새 나무에서 내려온 고냥이는 루시아앞에섰다.

 

 -띠링 결투가 시작됩니다. 루시아 vs 고냥이

 

 ‘ ???? 응 뭐야?? ’

 “ 결투를 방해하는자는 숲속의 나무들에게 죽임을 당할것이냐옹 ”

 진지한 눈빛을 빛낸채 고냥이는 뒷짐진 손에 갑자기 침을 바르더니 자신의 윗머리를 손으로 조심스레 올렸다. 앞머리까지 세팅을? 마친 고냥이는 어느새 진지한자세로 루시아 앞에서있다.

 “ 각오해냐옹!~~ ”

 루시아는 잠시 당황한듯 수인을 바라보지만 어느새 고냥이는 루시아를 향해 짧지만 빠른다리로 루시아와의 거리를 좁히고있다. 수인이 루시아를 향해 외친다.

 “ 루시아! 고냥이를 죽이면 안되! 고냥이를 죽이면 숲이 분노해서 다시는 못들어간다고 적혀있어 ”

 “ 힝~ 나보고 뭐 어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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