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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수인
작가 : 길을잃음
작품등록일 : 2017.7.21

하늘에 갑자기 거대한 대륙이소환되었다? 게임을 하다 갑자기 소환된 거대한 대륙으로 빨려들어가는 주인공과 사람들. 갑작스레 진행된 잔인한 퀘스트를 넘기고 드디어 마법의대륙에 첫발을 내딛는데..게임같은 세상, 세상같은 게임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야 주인공의 숨막히는 게임대륙적응기

 
북부로 (1)
작성일 : 17-07-24 15:37     조회 : 241     추천 : 0     분량 : 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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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수인은 엔젤과 루시아와 함께 광장에 모여있다. 광장안은 남부의 수도 자벨린답게 여러사람들로 붐빈다. 몇몇 사람들이 수인을 보며 손가락질 하며 숙덕인다.

 “ 어머어머 저분이 남부의 소영웅 수인님인가보네? ”

 “ 에이~ 갑옷을 입고 간신히 기사가렌을 이긴 약골이자나, 저런녀석이 무슨 소영웅 ”

 “ 저거저거 나랑 붙으면 한주먹거리도 안되겠는데? 하하 ”

 “ 저분이 아니였음 브리드님은 반란에서 이기지 못했을걸? 남부의검 가래드가 도모한 반란이었자나 나는 수인이라는 남자가 왠지 멋있어보여 ”

 수인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자벨린 내부에 파다했다. 유명세라는건 거품과도 같아서 순식간에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지나가는 경비병들이 수인을 보며 살짝 고개를 숙이며 지나간다. 사람들의 여러 관심들 이곳 자벨린에서의 수인의 인기를 실감하는 부분이었다.

 “ 그래서.. 나와 함께 갈사람이 필요한대, 어때 나랑 같이갈래? ”

 반면 이러한 사건의 주인공 수인은 주변사람은 신경쓰지 안는듯 담담하기 만한대 심각한 표정으로 파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수인의 말이 떨어지자 갑자기 루시아와 엔젤의 표정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 그치만 갑자기 북부로 여행을 간다니 너무 뜬금없지 안아요? 수인님 ”

 루시아는 입이 뾰루퉁 나와서 수인을 쳐다보고 있다. 엔젤은 왠일인지 바닥만 보고있을뿐 아무말이없다.

 “ 흐음.. 부담스러우면 안가도 괜찬아 ”

 수인은 애써 기분좋은듯 루시아의 말을 이었다. 활발한 루시아도 왠일인지 말이없다. 갑작스레 수인이 말을 꺼내서 그럴가? 활발하던 파티에 정적이 흐른다.

 “ 아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갑자기 이유도 없이 북부를 간다는게 이상하자나요 수인님 북부까지 얼마나 먼대요?! 네에?? ”

 루시아는 답답하다는듯 가슴을 치며 이야기한다. 조그마한 강아지가 앙앙 대면 이런모습일가? 화를 내는 모습도 귀엽기만한 루시아였다.

 “ 이유가 없진안은데, 같이가야지만 말해줄 수 있어 루시아 미안해 ”

 자초지정을 전부 설명할수있다면 얼마나 좋으려나 하지만 수인이 맡고있는 이일은 최대한 적은수가 알아야만했다. 못믿어서가 아니고 그래야 남은 사람에게도 부담이 적을것이라고 수인은 판단했다. 피해를 주기싫었던 것이다. 수인이 많은 사람을 알았다면 여러 사람에게 부탁을 하였겠지만, 수인이 이곳 자벨린에서 아는 사람이라곤 해바야 루시아,엔젤,타오 정도였다. 타오는 상인이니 당연히 북부까지의 험난한 여행에서 제외되었다.

 ‘ 같이갈사람이 없으려나, 괜찬아.. 혼자가지 뭐.. ’

 두사람에게 조금은 섭섭했지만 자신도 그럴것이라 생각하며 애써 스스로를 위로하는 수인이었다.

 “ 흠.. 난 따라 가겠어. 수인 따로할것도 없고 ”

 엔젤은 잠시 고민하더니 곧장 웃으며 수인을 향해 말했다. 갈까 말까를 고민하던 루시아는 토끼처럼 화들짝놀라며 엔젤을 바라본다.

 “ 으읔... 저도.. 저도 가요, 그럼!!! ”

 루시아는 엔젤에게 분하다는듯 눈치를 주고있다. 반면 엔젤은 루시아를 황당한 표정으로 바라보고있다.

 ‘ 어이어이 루시아 엔젤이 뭐라 그랫니?? ’

 루시아는 마치 경쟁자를 보듯 엔젤을 째려본후 수인을 향해 팔짱을 끼며 이야기했다.

 “ 흥 수인님 혹시나 해서 말인데 오해하지마세요. 그냥 친!해!서 따라가는 거예요. 괜한 오해는 사절입니다. ”

 ‘ 그러니까.. 누가 뭐라그랬냐고 루시아~~~.... ’

 땀이 삐질삐질 나는 수인이었다.

 

 수인과 그의 파티원들이 한창 이야기를 나눌무렵 남부의 영주집무실에선 브리드와 그를 따르는 삼총사가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 브리드님 어째서 저런 애송이를 북부에 전령으로 쓰시는겁니까? 그런 중요한 일은 저희중에 한명에게 맡겨도... ”

 말을 꺼내는 금발의 제이지는 브리드의 눈치를 보며 끝까지 말을 잊지못하고 말을 흐렸다. 제이지의 말을 잊듯 금발의 세르빈이 브리드를 향해 말을 이어간다.

 “ 소녀의 생각도 같아요. 북부는 훗날 남부가 독립할때 든든한 지원군이 되줄텐데, 저런 한낯 미천한 평민을 보내면 저희 남부의 위상이 떨어질가바 저는 그게 걱정이되요. ”

 둘째 로웬은 별 할말이 없는지 그저 상념에 잠긴듯이 먼 허공을 바라보고있다. 대영주 브리드는 잠시 입가에 미소를 지은채 세사람을 바라보았다.

 “ 걱정들이 많구나, 하하 기쁜일이다. ”

 브리드는 정말 기쁜지 삼총사의 얼굴을 하나하나 마주보았다.

 “ 흐음.. 그치만 시민들의 영웅 , 남부의 소영웅, 일개 시민에 불과한 녀석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있어 아마 이곳 남부에 계속지내다보면 입지가 계속 올라가겠지.. 이곳 남부는 아직 왕국으로 독립하기 직전의상황 더 이상 시민들의 입지를 늘려선 안된다. 북부의 전령으로 떠난 수인은 반드시 실패하겠지, 북부의영주가 일개 평민따위를 만나줄 리가 없으니까.. 시민들은 훗날 왕국으로 독립할때에 반드시 필요한 패가 될것이다. 하지만 그 이상이되어선 곤란해 알겠느냐? ”

 세사람도 바보는 아니였는지, 곧장 브리드의 말을 알아듣고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사실상 왕가는 그의 딸 카알 본 레이첼이 이어받기로한것이 기정된 사실이었다. 하지만 전대 왕이 죽었다고 갑자기 독립선언을 한다? 갑작스레 독립된 국가로 자립할 경우 내부의 반발이며 외부의 반발을 무시하지 못할것이다. 브리드는 이러한 정치적 충돌을 예상해서 왕가의 권력이 약해질때 독립할 계획이었다. 그동안의 시기동안 브리드는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을 필요가 있었고 반대로는 시민들의 입지가 더 이상 올라가면 안되는 이중성을 지닌 상태였다. 브리드에게 백성이란 쓰기좋은 패 그 이상이 되어선 곤란한 것이다.

 “ 훗날 남부가 독립할 때 북부 또한 남부의 먹이가 될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대들이 그것을 가능하게 해줄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

 애초에 북부와 동맹은 일말의 생각도 안하고 있던 브리드였다. 브리드의 눈빛이 야망에차 번들거린다. 그의 이중성은 가면과도 같아서 마치 숨겨놓은 비수를 꺼내듯 순식간에 타올랐다 사그라진다. 그의 아버지 볼튼이 브리드의 이러한 면을 보았다면 절대 다음 후계자로 뽑지 안았으리라, 오히려 왕가에 충성심이 강한 가래드를 뽑았겠지.

 브리드는 삼총사를 면면히 쳐다본후 뒤를 돌아 독백하듯 마지막 말을 뱃는다.

 “ 흐음.. 사냥철이 지난 사냥개는 이제 버려야겠지 안그런가? ”

 브리드에게 있어서 시민들의 성공의 상징이 되어가는 수인또한 쓰기좋은 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던것이다. 오히려 눈에 가시같은 존재랄가? 브리드의 말을 듣고 검사 로웬의 인상이 살짝 찌푸려졌지만, 뒤돌아 있는 브리드는 보지 못했다.

 

 수인과 그의 파티원 루시아와 엔젤은 #부활의제단 앞 수많은 노점상이 늘어져있는 장터에 와있다. 수인은 이번기회에 각종포션과 여행시 필요한 물품을 살 계획이었는데, 경비는 이번 퀘스트를 완료해서 받은 보상으로 충당할 계획이었다. 문득 수인은 영주 브리드에게 받은 퀘스트를 떠올리며 웃음지었다.

 

 -띠링 남부의 전령이되어라 난이도 b+

 

 남부의 대영주는 훗날 왕이 될 계획을 가지고있다. 당신을 신뢰하는 브리드는 이번에도 당신에게 중대한 중책을 맡겼다. 북부의 영주에게 동맹서한을 전달하고 북부의 동맹을 이끌어내라.

 

 퀘스트완료시 : 남부의 명검 (갤로잔티)

 퀘스트실패시 : 브리드와의 신뢰도대폭 하락 , 자벨린내의 평판 상 -> 하로 변경

 

 ‘ 남부의 명검 갤로잔티라... ’

 수인의 허리춤엔 소드마스터 가래드의 유품 볼로잔티가 걸려있다. 볼로잔티와 갤로잔티는 드워프장인이 만든 희대의 역작이었는데, 드래곤의 마법이 봉인되어있다는 전설이있다. 철의 재질로써는 운석을 강화해서 만든 검이고. 이검의 진정한힘을 발휘한 사람은 몇없다고 나와있는데 생전 가래드도 볼로잔티의 힘을 100% 발휘하지못했다고 하니 이검의 힘은 무궁무궁할터였다. 그런 볼로잔티와 형제검인 갤로잔티였다. 수인은 훗날 볼로잔티와 갤로잔티를 양검으로 휘두를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미소지었다.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시인들이 지어낸 과한 이야기였지만 무튼 기분좋은 수인이었다.

 수인과 일행들의 눈에 마법가방을 파는 한 노인이 보인다.

 마법사는 수인과 그 일행은 관심이 없는지 지팡이를 안고 꾸벅꾸벅 졸고있다.

 “ 저기요..? ” .....? “ 저기요??? ” ..... “ 저기... ”

 몇 번을 불렀을까 마법사로 보이는 양반이 늘어난 침을 흐으으읍!! 삼키며 일어난다.

 “ 허허 어서오시게 무엇을 찾는가? ”

 마치 자신은 잠을 잔적없다는듯 천연덕스러운 모습이었다.

 ‘ 재미있는 할배네.. ’

 수인의 눈이 동그란 호선이생긴다. 수인은 어렸을때부터 나이많은 사람들을 불편해하지 안고 친근하게 여겼는데, 단적인 예로 과일가게‘여리’와 친한것을 보면 알수있는 부분이었다. 아마 어릴때부터 어머니가 하시는 장사를 도와드리면서 자신도 모르게 어른들이 편해진건 아닐가?

 “ 어르신 가방좀 보려왔어요 마법배낭이요 여기맞죠? 과일가게‘여리’누나가 이리로 오라든데? ”

 “ 뭐뭣? 여리가? 아 여리가 보내서 온 아이들이구나 그래그래 잘왔다. 허허허허 ”

 길다란 회색수염이 인상적인 마법사 할배는 수인과 일행들을 보며 인자한 웃음을 보였다. 수인과 일행들의 얼굴에도 자연스레 웃음꽃이 걸린다.

 “ 가급적 큰걸로 주세요. 가지고갈 내용물이 많거든요 ”

 “ 흐음 가만보자 3명이니까 . 자 . 자 . 자 이렇게해서 7천골드 되겠네.. ”

 “ 에에에에에 x3?? 7천골드요?!!! x3 "

 일행들이 일제히 놀라 소리친다. 엔젤은 어찌나 놀랐는지 턱이 빠져버릴것만 같다. 연신 왓더헬을 외치고있는 엔젤이었다.

 “ 허허허 그럼 7만골드 ”

 그제서야 눈치챈 수인은 마법사 할아버지를 보고 웃었다.

 ‘ 아놔.. 이런 아재개그... ’

 “ 어르신 여기 7백골드요~ ”

 “ 허허 고맙네~ 고장나면 들리게 수리는 무료야~ ”

 엔젤과 루시아는 이해가 가지안는지 수인과 마법사 할아버지를 연달아 쳐다보며 물음표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고있다.

 “ 수인님 어째서 7백골드에요? ”

 루시아는 도저히 모르겠다는 투로 수인을 향해 묻는다.

 “ 아하.. 농담하신거셔~ ”

 “ 에에에~ 무슨농담을 그렇게 살벌하게?? 그나저나 수인님 이런곳에 오면 좀 깍아야되는 왜 가격을 안깍고 그냥 지불하세요? ”

 노점상의 백미는 누가 그러지안던가? 깍는데에 있다고 하지만 수인의 생각은 이들과 달랐다.

 “ 아니야, 시장에서 나름 물건을 매매하는 방법은 자기들의 룰이있는데, 내 가게도 아닌데 내마음대로 가격을 깍는건 말이안되지. 나는 그냥 사는게 좋아 ”

 루시아는 이해가 안되는지 연신 가우뚱하고 있다.

 ‘ 너도 장사해바라 갑자기 깍아달라 그러면 기분이 얼마나 안좋은데 .. ’

 루시아를 보며 희미하게 미소짓는 수인이었다.

 이것저것 여행에 필요한 식료품과 포션류를 사다보니 수인과 일행의 마법가방은 가득가득 찼다. 수인은 남은 골드로 대장간에 들려 루시와 엔젤의 방어구와 무기를 맞쳐주었는데 새삼 마법가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는 수인이었다. 수인은 또 한편으론 마법가방에 가득가득 들어가는 짐들을 보며 신기하다는 생각이들었다.

 “ 아니 수인님 무슨 식료품을 이렇게 많이사요!! ”

 루시아도 마법가방에 나름 넣을짐이 있어서 그랬을까? 입이 한참이나 나와서 뾰루뚱한 표정이 되어있다.

 “ 루시아 여행가바 먹는게다다? 사람은 있잖아 먹고 싸고 자는게 다야 알겠어? ”

 “ 맞어, 루시아 먹고 자고 싸는게 다다? 너는 아직 어려서 잘모르는구나~”

 훈계하듯 이야기하는 수인과 엔젤의 말이 섭섭했을까 루시아는 차마 말을 못하고 입술을 뾰루뚱한채로 수인과 엔젤을 쳐다보았다.

 ‘ 쳇 나도 여자라구욧!@@@ ’

 여자의 맘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수인과 엔젤이었다.

 “ 그나저나 루시아 술사와 마법사의 차이가 뭐야? ”

 수인은 저번부터 궁금했던것을 루시아에게 물어보았다. 엔젤도 궁금했는지 연신 하품을 하다가 루시아와 수인을 번갈아가며 쳐다본다.

 “ 술법사와 마법사의 차이요? 간단하죠, 술법사는요 정령력과 마법력을 동시에 사용하구요 마법사는 마법력만 사용해요. ”

 ‘ 흠 정령사와 마법사인건가 그럼? ’

 “ 음 그러니까.. 술법사는 마법도쓰고 정령력을 빌려서 마법과 정령력이 혼합된 술법을 써요 정령력은 한가지 속성만 정할수있는데 간혹 여러 가지 속성을 쓰는사람도 있어요. 마법사는 마법만 쓴다고 보면되겠네요 ”

 ‘ 음 뭐야 단순히 정령사가 아닌가? ’

 들을수록 햇갈리는 수인이었다. 엔젤도 생각이 비슷했는지 아리까리한 표정을 하고있다. 도통모르겠다는 엔젤의 미국식 제스쳐가 재미있기만하다. 수인과 엔젤이 못알아들어서 일가 루시아는 답답하다는듯 말을 이어나간다.

 “ 음 그러니까... ”

 “ 아 알겠어, 그니까 마법사보다 술법사가 센거아니야? 아닌가? ”

 엔젤이 알겠다는듯 루시아의 말을 끊으며 이야기를 한다.

 “ 에휴 그게아니라요. 그건 사람마다 다 달라요 강함의 차이는.. 그냥요! 술법사는 정령력과 마법력을 동시에 쓰는존재구요. 마법사는 마법력만 쓸수있는 존재예요. ”

 “ 아 그러니까.. ”

 “ 그만그만 알겠어 그냥 그정도로 하자고 ”

 엔젤이 끝나지 안을 말을 이어나갈것 같자 수인이 급히 말을 끊는다. 루시아가 답답한듯 양팔에 팔짱을 끼며 혼잣말을 한다.

 “ 피... 내말이 어려운가??? ”

 ‘ 근데 마법사도 속성마법을 쓰자나.. ’

 수인도 속마음을 아꼇다. 루시아에게 설명을 듣다간 하루종일 들어도 모자랄것같았기 때문이다. 수인은 어여 숙소로 들어가서 쉬고싶은 마음뿐이었다.

 ‘ 어쨌든 다르면 된거아니야?? ’

 속편히 생각하는 수인이었다.

 

 수인은 여러 물품을 사다보니 수중에 딱 100골드가 남았다. 여행을 가기전 하루정도는 여관에서 푹묵는편이 좋을것같아 수인은 개인실을 3개 잡았다.

 밤하늘에 커다란 달 서울에서 볼때보다 큰달이 수인의 눈을 가득채운다. 그 주위를 아지랑이 피듯 구름들이 달빛따라 춤을 춘다.

 ‘ 엄마.. 엄마가 보고싶다.. ’

 왠지 더욱 쓸쓸해지는 깊은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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