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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나비의 거미
작가 : 케인
작품등록일 : 2017.7.24

지혜의 상징 루베른 공작가의 공녀 루에르.끝부분이 검은색인 푸른 머리와 물빛색의 눈을 지닌 아름다운 공녀 루에르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성녀라는 존재에 의해 모든 것이 부숴져 버렸다.다음 생에서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맹세를 하였지만...다음 생에서 만난 그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내 앞에 존재하였다...

 
나비의 거미 1화
작성일 : 17-07-24 14:40     조회 : 376     추천 : 0     분량 :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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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주변의 사랑까지 차지하고 있는 아이는 공작가의 피를 물려받은 아이가 아닌 성녀라는 이름으로 내려온 여자아이였다.

 

 

 

 내 자신이 처음에는 친 딸이 아닌 줄 알았다고 느낄 만 했을 정도로 애지중지 키워 자란 아이는 모든 것이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 언제나 당연하게 가지게 되었다.

 

 

 

 정작 가져야 할 아이는 따로 있는데 신은 어쩌자고 성녀를 나의 부모님들에게 보낸 것인지 그때는 내가 전생에 죽을 죄를 지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거기다 개는 천하의 싸가지를 밥에 말아서 먹는 게 아닌 싸가지를 한 번이 아닌 많이 한 것 같다고 하면 이해가 갈 것이다.

 

 

 

 

 지금의 이 상황도 말이다.

 

 

 

 *

 

 *

 

 *

 

 

 분명 죽다 눈을 떠 보니 내 방이기에 말로만 듣던 신의 장난으로 과거로 가서 팔자 고치는 기회라고 여겼는데...

 

 

 '모든 것이 똑같았기에 기분 좋은 마음만이 가득하였는데!!'

 

 

 

 

 어째서...어째서...저 재수가 없는 것만 달라진건데!

 

 

 

 솔직히 그애에게도 준 것이면 그건 직접 신의 멱살 잡고 항의할 수 있었다.진정으로 신은 그걸 당할 이유가 충분하다 못해 당장이라도 때라그 싶어하는 존재 까지 있는 333르3333르38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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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비의 거미 1화 2017 / 7 / 24 377 0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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