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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마녀 장미
작가 : 태라
작품등록일 : 2017.7.11

이어도에 살고 있는 해녀 장미는
어느날 바다에 빠진 재벌 후계자
민수를 구출하게 된다.
사고의 충격으로 기억살실증에 걸린 민수는
자기가 누군인지도 모른채
장미의 집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민수를 찾으려는 자와 죽이려는 자의 추적이
이어지고... 그들에 의해 살인의 누명을 쓰게
되는 장미. 왜? 왜? 왜? 라는 물음과 함께
시작된 그녀의 정체성 찾기에서 만난 거대한
음모는 장미의 인생을 송두리채 바꿔버린다.

고통은 인간의 DNA도 바꿔버린다고 했던가.
나약한 여자에서
강한 여자로
걸 크러쉬가 되어가는 장미 모습을 지켜보는
독자들은 가슴이 뻥 뚫리는 쾌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제 12화 신은 누구의 편일까?
작성일 : 17-07-23 13:58     조회 : 380     추천 : 10     분량 : 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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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2화 신은 누구의 편일까?

 

 신은 누구의 편일까? 누구를 사랑하고

 누구를 사랑하지 않을까?

 자기 아들의 간절한 기도도 외면했던

 신이 누구의 편인들 들어줄까?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의 바램을

 신이 들어주기를 바랜다.

 그리고 그 바램이 이루어졌을 때

 신은 나의 편이라는 오만이 생긴다.

 미숙이가 그랬다. 십수년을 달력에서

 오려 내버리고 싶었던 그날 그 행사가

 취소되자 아아! 날아갈 것만 같은

 기쁜 마음에 축배를 들고 싶어졌다.

 “술 한잔 하자”

 PPT를 점검하고 있는 민수에게 미숙이 말했다.

 민수는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자기 일을 했다.

 “술 한잔 하자구! 내말이 안들리니?”

 민수는 ‘또 시비구나’ 했다.

 “아직도 니 어머니를 내가 죽였다고 생각하니?

 니 어머니는 화를 못참아서 죽은 거야.

 내가 죽인게 아니고 니 어머니의 그 교만심이

 자신을 죽인거라구! 안그래? 윤민수?

 니 어머니라고 무조건 편들지 말고 한번

 말해봐라. 누가 니어머니를 죽였나?“

 민수에게 시비조로 물었다. 민수는 대답하지 않았다.

 순간 무시당했다는 생각에 머리끝까지 화가 난

 미숙은 들고 있던 와인잔을

 민수 어머니 초상화에 던져버렸다.

 초상화에 붉은 와인이 흘러내렸다.

 익숙한 풍경이다. 민수는 조용히 웃었다.

 조롱도 비웃음도 멸시도 아닌 저 웃음.

 그 순간 옆에 있던 민혁이 의자를 들어

 민수의 다리를 내리쳤다. 한 번 두 번 세 번 ......

 민수의 다리가 팍! 꺾였다.

 “우리한테 너 함부로 하지마! 죽여버릴거야!”

 민수는 더 싸늘하게 그들을 노려보았다.

 “저 눈꾸녁 좀 봐! 넌 언제나 그런 눈으로

 나를 봤지? 저 인간쓰레기 하면서..

 지금부터 쓰레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 똑똑히

 보여줄게“

 이렇게 말한 다음 미숙은 벽에 걸려 있는

 어머니 초상화를 떼어 박살을 내버렸다.

 그리고 정원으로 나가 해바라기를 미친 듯이

 뽑아 버렸다. 비바람 속에서 버티고 있던 해바라기는

 미숙이의 손에 의해 무참하게 뽑혀져 갔다.

 그녀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였다.

 “안돼!”

 민수가 간신히 일어나 정원으로 나갔다.

 그리고 미숙이를 필사적으로 말렸다.

 어머니의 해바라기가 뽑혀 나가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저 세상에서 가서조차 당하고 있는 어머니가

 너무나 가련해 민수는 미숙이의 횡포를 말렸다.

 “제발 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제발!!”

 민수가 말리면 말릴 수록 더 미쳐 날뛰는 그녀의

 행동을 제지하는 방법은 완력 밖에는 없었다.

 그래서 미숙이를 내동댕이 쳤다.

 그러자 이제는 민혁이 달겨 들었다.

 엎치락 뒤치락 배다른 형제의 몸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그날 그 세 사람은 광풍 속에서 미쳐 있었다.

 도리니 의리니 하는 인간의 탈을 벗어 던진채

 누가 하나 죽어야 끝나는 싸움을 하고 있었다.

 “풍덩!”

 민혁에게 밀리던 민수의 몸이 바다에 빠졌다.

 순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모든 재앙은 순간에 온다.

 인간이기를 포기했을 때 지옥의 문이 열려 덜커덩!

 누군가를 데려가 버린다.

 대부분 약한 사람이나 착한 사람이 그 문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남겨진 사람은 끝없는 무간지옥의 삶을 살아야 한다.

 

 “엄마 어떡해! 어떡해 엄마! 민수가 바다에 빠져버렸어!”

 “뭐라구?”

 미숙은 민혁이 가리키는 바다를 바라보았다.

 까마득히 먼 낭떠러지 바다에 시커먼 파도가 넘실대고 있었다.

 “신고해야지”

 핸드폰을 꺼내는 민혁이를 미숙이 제지하였다.

 “안돼! 하지마!”

 “왜 엄마? 빨리 건져야지”

 “이미 늦었어! 후폭풍을 어떻게 견딜래?”

 “그럼 이대로 죽으라고 놔둬?”

 “이미 죽었어. 바로 뛰어들어서 건졌다면 모를까”

 “어떡해!!”

 민혁이는 울고 있었다.

 “너 지금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들어. 민수는

 아버지를 모시러 공항에 나간거야.

 그리고 돌아오지 않았어. 실종된 거지.

 민수 차는 바닷가에 얌전히 모셔져 있고

 우린 실종신고를 하는 거야“

 “아악! 아악! 내가 사람을 죽였어”

 민혁은 이 상황을 견딜 수가 없어 발악을 했다.

 미숙은 그런 민혁이를 잡고 흔들었다.

 “정신차려! 윤민혁! 세상 모든 일은 내가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달려있어.

 민수가 없어지길 너 바랬잖아“

 “그렇긴 했지만 엄마, 이건 아냐. 내손으로 죽인거잖아”

 “뭐가 다른데?”

 핏발선 미숙이의 눈동자가 이글이글 타고 있었다.

 “평생 우리 곁에서 피 말려 죽일려고 작정한 놈이야.

 지가 죽든 우리가 죽든 누가 하나 죽어야 끝이 나는

 싸움이였어. 민혁아, 신은 이제부터 우리 편인 것 같다.

 마음 단단하게 먹고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잖아!“

 미숙은 서늘하게 웃고 있었다.

 민혁은 어머니 모습이 지옥사자 같다고 생각했다.

 

 미숙은 그날 오후 아주 신바람이 난 상태에서 일을 처리하였다.

 리조트에 있던 직원들 입단속을 하고, 하수인을 시켜서 민수의

 자동차를 바닷가에 주차시키게 하였다.

 한편의 연극이 그녀의 손에서 연출되고 있었다.

 민혁이는 그 연극의 주인공이었다.

 마지막 휘날레는 내일 손님들을 못오게 하는 것으로~

 미숙은 윤회장 전화번호를 눌렀다.

 

 아내의 추모식과 회사 창립기념식과 자신의 생일이

 겹치는 그날 윤회장은 지인들을 초대해 민수를 후계자로

 지목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죽은 아내에게 진 빚을 그렇게나마 갚고 싶었다.

 그런데 천재지변이 일어나 그날 그의 계획은 어그러졌다.

 서울에 다시 돌아와 지인들에게 공항 근처의 호텔에서

 묵도록 조치를 취하고 다음날 강풍이 멎으면 다시

 제주로 갈 것이라는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민영이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윤회장을 찾았다.

 "아버지, 아버지 형이 민수형이 실종되었대요“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민수가 왜에?”

 “어머니 전화 받아 보세요”

 그럴 리가 없다. 어린 얘도 아닌데 교통사고라면 몰라도

 실종이라니!

 윤회장은 민영이 내미는 전화기를 받으면서 생각했다.

 “여보, 민수가 민수가 아무래도 실종된 것 같아요.

 당신 모시러 간다고 공항에 갔는데 이 시간까지 연락이

 없네요“

 “어디 있겠지! 다큰 얘가 길 잃었을까봐? 실종이라니 말이

 안되잖아. GPS로 추적해봐”

 그말 밖에 할말이 없었다. 그리고 윤회장은 전화를 끊었다.

 어딘가 있겠지. 친구를 만났거나 여자를 만났거나

 술을 마시고 있거나 그런데 이것은 옹색한 변명이다.

 술을 마시고 연락을 안받을 만큼 책임감 없는 민수가 아니다.

 그것은 여자를 만났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였다.

 그럼 사고가 난 건가? 윤회장은 제주도 경찰서장에게

 전화해 상황보고를 받았다.

 접수된 사건사고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별일 없는 거겠지. 젊은 혈기에 어디서 방탕하게

 놀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지.

 그렇게 자신의 경험으로 민수의 행방을 추리해 보았다.

 그런데 아침에 지인들과 다시 제주로 출발하려고 할 때

 민혁이 전화를 해왔다.

 썬 플라워 리조트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에 민수의 차

 벤틀리가 발견되었다고.윤회장의 눈앞이 노래졌다.

 그후 윤회장의 시간은 정지되어 버렸다.

 

 “아버지, 저는 어머니랑 민혁이 형이 의심스러워요.

 범죄심리학에서 보면 제일 먼저 신고를 한 사람이

 범인일 확률이 높거든요“

 “그럼 네 엄마가 민수를 어떻게 했다는 거냐?”

 “가능성을 갖고 수사를 해보자는 거지요”

 “민영아, 아무리 네 엄마가 친어머니가 아니기로서니

 어떻게 그런 누명을 씌우냐?”

 윤회장은 민영이의 이 추리를 일축해 버렸다.

 그러나 민영은 그 여자 김비서와 민혁이에 대한 혐의를

 풀 수가 없었다. 뭔가 두 사람에게 키가 있는 것 같지만

 증거가 없다.

 김미숙은 은근히 민수를 자살로 몰고 갔다.

 아버지는 자살할 이유가 없다고 길길이 뛰었다.

 윤회장은 아들이 죽었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

 어딘가에 숨어서 깜짝 놀래줄려고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어렸을 때 숨바꼭질 할 때처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하면서 숨어 있는 것이라고.

 그렇게 받아 들이고 있었다.

 “민수야, 아빠 애 그만 태우고 빨리 나와라.

 이제 집에 가자!”

 숨바꼭질을 하다가 잠이 든 민수를 안고

 집에 돌아왔던 기억이 났다.

 장난 그만해! 이것이 장난이라면 아버지 애를 태우기

 위해 어딘가에 숨어 있다면!

 영원히 나타나지 않아도 된다.

 살아만 있어라!! 이것이 아들에게 거는 마지막 기대였다.

 제발 어딘가에서라도 살아만 있어다오!

 

 그런 윤회장의 바램대로 지금 민수형은 어딘가에 살아있다.

 민영은 민수 것으로 추정되는 시계를 들여다 보면서 생각했다.

 비행기가 제주공항에 착륙한다는 멘트가 나오고 있었다.

 아아! 왜 이렇게 착륙이 늦는 걸까?

 마음이 급한 민영에게는 똑같은 시간도 느리게 흘러가고

 있었다.

 

 “네 이 시계 저희가 매입한 것 맞습니다”

 크리스탈 호텔 주얼리 매장 직원이 민영이 내민 시계를

 보고 말하였다.

 “어떻게 생겼던가요? 키가 크고 얼굴이 하얗고 쌍커풀

 눈에 잘생긴 얼굴 아니던가요?“

 폭포수같은 민영의 질문에 매장 직원이 웃었다.

 “손님 저희 매장에 오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일일이 다

 기억하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이건 아주 중요해요! 생사가 달린 문제라구요. 제발

 뭔가 단서가 될만한 걸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민영의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매장 직원은 딱하고 안스러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CCTV 녹화한 것은 있는데 한번 보실래요?”

 민영의 눈이 번쩍 뜨였다.

 시계를 팔러 온 날 CCTV에 찍힌 민수의 모습은

 예전의 민수 모습이 아니였다.

 ‘멋쟁이 우리 형이 저렇게 변하다니?’

 갈염색 허름한 작업복을 걸친 떠꺼머리 시골 총각

 민수의 모습은 딱 그거였다. 사는 곳에 따라 옷차림에

 따라 저렇게도 외모가 달라질 수가 있을까?

 얼핏보면 전혀 몰라볼 것 같다.

 이제야 민영은 깨달았다.

 전단지의 사진과 지금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 있어서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을.

 그런데 시계를 팔러 나타난 민수의 모습을 확인은

 했지만 어디서 살고 있는지 행방을 알 수는 없었다.

 “신분증 확인 같은 건 안했나요?”

 “신분증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집에 두고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신용을 모토로 하는 가게라서

 그분을 믿어드렸습니다“

 "그럼 어디 산다는 말은 혹시 들었습니까?"

 "글쎄요.."

 그 때 옆에 있던 직원이 끼여 들었다.

 "그 손님 이어도 가는 배 시간을 물어봤어요"

 "정말요? 이어도 산다고 했어요?"

 "아니 그것까지는 아니고 그냥 배 시간만요.."

 "지금 이어도 가는 배 있나요?"

 민영은 직원들이 주는 배 시간 표를 들고

 택시를 탔다.

 '어쩌면 형은 이어도에 있을지도 몰라!

 그럼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가?'

 아! 제발 형 거기에서 형을 만날 수 있기를

 민영은 택시 안에서도 이어도 가는 배안에서도

 마음은 마구 이어도로 달려가고 있었다.

 제 12 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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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라 17-07-23 14:02
 
에구! 이제 점점 들어오는 사람들이 없네요!
노래 부르는 성악가가
"브라보 브라비" 하는 관객들의 반응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더 잘해야지! 한다는데
독자가 한 명 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더 잘하겠습니다.
이제 주변 분들 응원이 아니라
홀로서기를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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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17-07-23 14:36
 
와우.. 한꺼번에 글이 올라오니 너무 신나서 읽었습니다.
앞에 줄거리 읽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대됩니다.
웬지 독자가 늘것 같은 좋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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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미로 17-07-24 14:13
 
오 역시 시시티비에서 민수를 찾았네요.
민혁과 미숙이 호로새끼는 아닌가봐요. 전 일부러 물에 빠트린줄 알았는데
싸우다 벌어진 사고사였군요,

하긴 뭐.... 사람죽인 넘들보다 남의 자리 남의 남편 호려서 마누라 자살시킨 죄만해도 호로는 호로인듯 싶지만....

다음호 전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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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니 17-07-25 22:32
 
작가님, 점점 꿀잼이요! 다음회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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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왓 17-07-26 12:11
 
과연 저런 상황이 오면 나는 어떻게 대처할까? 미숙과 같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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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 17-07-30 22:39
 
자기 아들의 간절한 기도도 외면했던 신이 누구의 편인들 들어줄까. . .
그렇네요!
작가님의 예리한 통찰력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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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 17-07-30 22:58
 
CCTV에 목발 짚은 민수 나와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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