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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이 책의 내용은 미정입니다.
작가 : Beastic
작품등록일 : 2017.7.11

Bㅣ딱지, GL딱지, 빨간 딱지가 붙은 책들을 사랑하는 여인 아실리페 그레인

그 사랑을 현실화 하기 위해 책방을 내고, 그 안을 자칭 성물, 타칭 딱지 붙은 책들로 가득 채운다.

오늘도 불철주야 성물들을 동지들에게 팔고, 조물주님들에게 사들이며 열심히 성지를 가꾼 그녀는 길거리에서 만난 노파로 부터 새하얀 책을 사게 되는데...

소심한 영애의 아찔한 상상! 내가 상상을 하는 것인지 자살 행위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어!

목숨 걸고 책에서 빠져나가야하는 앙큼살벌 로맨스

 
Chapter 1 후일담(4)
작성일 : 17-07-23 10:57     조회 : 256     추천 : 0     분량 : 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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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태자와 그 수하들이 자취를 감추자. 난 다시 한 번 그녀에게 나의 절친인 땅과 키스를 나눌 정도로 허리를 깊이 숙였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영애. 손목은 괜찮으신가요?”

 

 “아, 네! 괜찮아요! 원래 몸이 좀 오크처럼 튼튼해서! 하하. 그런데 황후마마가 보내셨다고요?”

 

 “네. 혹시 아실지 모르겠지만 전 공국 최고의 기사단 중 하나인 ‘포레인 기사단’의 기사 단장이자, 황후마마의 오른팔이신 시자리스 스테인 백작의 딸. 에이필 스테인 입니다.”

 

 “아! 이야기는 익히 들었어요! 미래의 공국 기사 단장 후보라는 말이 거론 될 정도의 젊은 천재 기사!”

 

 “제 분수에 맞지 않는 소문이죠.”

 

 나는 조심스럽게 일어나서, 내 앞의 이 기사님을 제대로 보았다. 아름다운 흑진주를 연상케 하는 검은 머리카락과 푸른 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었다. 물론, 기본 본판이 아름답기에 그런 거겠지만. 윽, 이런 여리 여리한 미모에 검까지 잘 쓰다니, 나의 소심병도 치유된다. 하아. 정말 딱 소설에 나올 여주 같은 언니네.

 

 “근데 절 어디서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까 영애가 한 말을 들어보니, 전에 절 본적이 있는 듯이 말씀을 하시던데.”

 

 “물론이죠. 아! 이러면 아실 겁니다.”

 

 우리 멋진 언니는 끈을 이용해서 머리를 틀어 올리더니 품에서 하늘색 가면을 꺼내 착용했다. 나는 눈을 크게 뜨며, 손뼉을 짝 쳤다.

 

 “아! 진짜 하늘 가면님이시구나! 몰라 봤어요!”

 

 “네, 맞아요. 항상 대화 없이 책만 사갔는데, 드디어 이야기를 해보네요. 대사제님”

 

 크으, 이 언니도 정말 황후마마 뒤지지 않는 천사네. 이 미소가 정녕 사람의 미소입니까! 저 윙크가 사람의 윙크 입니까! 본래라면 이 책방의 절대적인 룰 중 하나인 나와 동지들 사이에는 마음의 교류만 있을 뿐은 오늘 부로 폐점합니다. 애초에, 황후마마에게 들킨 후로 유명무실해진 규칙이지만...

 

 “아, 저.. 그럼, 혹시 기사님도 그 신도분이신가요? GL쪽?”

 

 “하하, 아니에요. 황후님의 추천으로 몇 권 읽어는 봤는데, 취향에는 맞지 않더군요.”

 

 “아 그러시군요. 사람마다 취향은 있으니까 존중해요!”

 

 “그래도 전 저쪽에 있는 책들은 취향에 맞더군요.”

 

 나는 그녀가 가리킨 책장 쪽으로 재빨리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하늘 가면님이 종종 사간 순애물 19딱지에 관련된 책들이 연이어 놓여 있었다.

 

 “아! 그래서 두 가지 종류의 책을 사가셨군요!”

 

 “네. 확실히 취향에도 맞고, 남자친구들을 만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그렇죠? 아무래도 순애물 쪽은 그런 곳에 도움이, 네?”

 

 어이, 언니 남자친구들이라고? 들?! 잠시만 내 뇌가 따라가질 못하겠는데. 혹시 양다리? 엔조이? 뭐 그런 거니? 순애물 19딱지를 그런 곳에 쓴다고? 어디를 어떻게 쓰기 시작하면 거기로 흘러가는 거죠 언니?

 

 “종종 만나던 애들이 질리던 차에 이런저런 플레이를 해보니 나름 신선하기도 했고 재미있더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두, 세 명과 같이 하는 건 꽤 좋은 경험이었죠.”

 

 “아... 네.”

 

 그.. 그래 언니 취향이겠지? 난 도저히 순애물이 왜 그리로 가는지 정말 모르겠지만. 뭐 사람이 남자 많이 만날 수도 있지. 여러 명이서 하는 게 죄도 아니고 그치? 하하. 그래도 난 망상만 해서 이해는 하겠지만, 공감은 못하겠다. 언니 꽤 재미있게 사는구나. 하하하.

 

 “그럼 영애 오늘은 황후마마의 명으로 ‘거래’를 마치러 왔는데. 책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아! 네! 잠시 만요!”

 

 나는 계산대로 후다닥 뛰어가서, GL계의 악마라 불리는 작가의 책을 꺼내 건넸다. 언니는 만족한다는 듯이 고개를 한 번 끄덕이고, 책을 품속에 넣었다. 그리고 이만 가보겠다는 말과 함께 몸을 돌리다가 문득 생각났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아, 영애의 호위는 어디까지나 테인 황태자님이 영애에게 접근할 경우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저도 제 기사단에서 해야 할 일이 있어서요. 그래도 황태자님이 영애에게 다가갈 때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을 약속하죠.”

 

 “아! 네.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나는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지금 내 인생에서 최고의 위험분자는 황태자 단 한명! 그 미친놈만 막아 주신다면, 더 이상 바랄 것도 없어요! 나는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며, 언니를 마중했다. 곧 그녀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다른 책방과 마찬가지로 나는 우리의 동지들을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남은 책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좋아! 오늘도 힘차게! 꼴릿하게! 발기차게!”

 

 ***********

 

 마법에 갇혀 있던 시간동안 피가 마르도록 긴장했기 때문인지. 시간은 평소보다 빠르게 흘러 갔다. 하루, 이틀, 삼일. 평범한 일상이 정말로 행복한 것을 깨닫게 된 나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예정된 7일 째, 여전히 나는 책을 빼내지 못했고. 책도 아무런 이상 없이 그 날을 지나갔다. 태자도 우리 언니도 그 날 이후로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고, 뭔가 그들과 연관 되었던 날이 마치 꿈과 같이 느껴졌다.

 

 “그래, 이게 최고지. 신간이 나온 성물들과 그 속에 파묻혀 있는 나. 완벽해!”

 

 나는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다보니. 속으로 책에 걸린 마법에 마나가 고갈 된 것으로 치부하기 시작했다. 이 손목에 감긴 흰 띠는 한 여름 밤의 꿈처럼 겪은 태자와 오닐의 키스를 본 기념품으로 치부했다. 그렇게 보름이 지나간 어느 날, 한 통의 편지가 우리 가문에 도착했다.

 

 난 이 때 몰랐다. 챕터 1의 이야기는 프롤로그였으며, 게임 속의 듀토리얼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내 생각보다 이 마법은 꽤나 지독했다는 것을.

 

 ***********

 

 “아버지, 정말이세요?!”

 

 “어쩔 수 없지 않느냐. 이 편지를 봐라.”

 

 난 내 아비가 넘겨준 편지를 보면서, 점점 얼굴이 굳어갔다. 그것은 봄이 지나며, 여름이 되어가는 날에 열리는 공국 최고의 이벤트 중 하나인, ‘초여름의 무도회’의 초대장이었다. 뭐, 원래 이 파티의 초대장은 황궁에서 일괄로 발송하기 때문에 가고 싶지 않다면 안가도 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런 사람 많고, 생판 처음 보면서 아는 척 해대는 곳에는 절대로 가기 싫었기 때문에,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무슨 말입니까? 신이시여. 황후마마가 직접 초대장을 써서 보내시다니요! 천사님 혹시 저 싫어하시나요? 왜 그러시나요? 이 초대장은 대체 뭔가요!

 

 “황후님이 직접 네게 보내신 초대장이다. 후우. 나도 네가 그런 곳을 병적으로 싫어한다는 것은 안다만. 아무래도 이 초대장을 받고 가지 않는다는 것은...”

 

 “네. 엄청 곤란하시겠죠. 저도 굉장히 곤란한데 아버지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겠죠?”

 

 우리 아비는 골치가 아픈지 책상에 앉아 이마를 짚었다. 아비의 상황을 빼고 보더라도, 둘째 오라비도 기사단에서 중요한 시기고, 첫 째 오라비도 인사과에 제대로 자리 잡은 지 얼마 안 되니. 여러모로 거절하기 곤란한 초대였다.

 

 “네가 알아준다니 다행이구나. 그럼...”

 

 “아버지.”

 

 “응?”

 

 “제가 얼마 전에 기가 막힌 진리를 하나 깨달았거든요?”

 

 “진리?”

 

 “네. 바로 사람은 ‘거래’라는 걸 잘해야 한다는 사실이죠.”

 

 “!”

 

 “자 그럼. 이야기를 나눠 볼까요? 사랑하는 아버지?”

 

 흥! 그래도 맨입으로는 안 된다고! 가족은 가족! 일은 일! 성물은 성물! 슬슬 확장 공사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쁘지 않은 기횐데?

 

 ***********

 

 “드디어 아가씨가 초여름의 무도회에 가시다니!”

 

 “유리카 지금 굉장히 눈이 무서워. 부탁인데 전처럼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게 하겠어요! 라는 마음은 먹지마. 내가 못 버텨.”

 

 “당연하죠! 우리 아가씨가 어떤 분이신데, 세상에서라뇨!”

 

 “뭐?”

 

 “전 우주에서 입니다!”

 

 나는 우리 아비와의 거래로 자금을 뜯어 낸 뒤, 확장 공사를 위해 여러 인테리어 담당자를 만나기 위해 한동안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내가 무도회 당일인 오늘도 집을 탈주하려하자, 나의 전속 시녀 유리카는 집 안에 있는 사용인이라는 사용인들은 다 모아서 내 방문 앞에 농성을 벌였다. 나는 꼼짝없이 그들에게 붙잡혀, 방안에 감금 되어 보기에도 헉 소리 나는 옷, 장식품, 화장품, 심지어 팩과 전문 마사지사까지 보며 고개를 저었다. 나는 유리카를 말리기 위해, 방금 전 말을 했지만. 아무래도 나의 시녀는 이미 눈에 뵈는 게 없는 모양이다.

 

 “그래. 우주에서지. 자 얘들아 드루와. 드루와.”

 

 나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눈을 붉히고 있는 모든 시녀와 하녀들에게 손짓했다. 그래. 확장 공사를 위해서 내가 뭔들 못하겠니. 그리고 난 이 생각을 딱 10분 만에 후회했다.

 

 “아파!”

 

 “배를 좀 더 집어넣으세요! 뭐해! 좀 더 당겨!”

 

 “아프다고 이 년들아! 살살해!”

 

 “원래 아름다움은 멀고도 먼 길이랍니다. 배를 더! 더! 더! 아니 무도회가 코앞인데 다이어트도 안하신거예요. 분명히 식단 조절 했을 텐데?”

 

 “아, 그랬어? 난 양이 원래 적은 줄 알고 밖에 나가서, 악! 야!”

 

 “하아. 아가씨를 믿은 제가 바보죠. 이건 벌이예요! 더 집어넣어요.”

 

 코르셋 고문부터 시작으로 온갖 옷 입히기 인형이 되었다가 전문 마사지사의 고문과 같은 미친 마사지에 얼굴을 갈아엎으려는 듯 들어오는 화장품의 퍼레이드는 끔찍했다. 분명 무도회는 초저녁일 텐데, 왜 이 백주대낮도 아닌 아침부터 난리인지. 거기다 귀에 거는 귀걸이는 무겁고 목걸이는 누군가 나한테 목줄을 메어서 잡아당기는 것 같았다. 나는 정말 더 이상 계속 했다가 진심으로 쓰러질 것 같아서 한 손을 들어 아이들을 멈췄다.

 

 “좀 쉬자. 나 진지하다. 숨 좀 돌리자 이것들아.”

 

 시녀와 하녀들은 입맛을 다셨다. 그들은 여기서 좀만 더하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듯한, 나의 눈빛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쇼파에 앉아 한 숨을 쉬고는 완전히 쇼파와 일체화가 되기 위해 몸에서 힘을 뺐다.

 

 “많이 힘드시죠? 이거 좀 마시세요. 물도 살찌니까. 조금 씩 머금고 오래 입안에서 헹구신 다음 삼키세요.”

 

 “유리카. 물은 제대로 먹게 해죠. 나 굉장히 지금 참고 있단다.”

 

 “알죠! 우리 아가씨 기특하시네요. 그래도 참아 주세요. 겨우 코르셋 입혔는데 터지는 건 못 본답니다.”

 

 “하아. 알겠다. 알겠어.”

 

 나는 물 잔을 받은 뒤 조금 씩 삼켰다. 유리카는 내 옆에 서있으면서 머리가 망가지지 않도록 들어 올려, 땀이 난 뒷목에 후후 바람을 불었다.

 

 “고마워. 유리카.”

 

 “뭘요? 크크. 아 그러고보니 무도회 가시면 보시겠네요. 그 입에 달고 사시던 태자 전하와 오닐 기사단장이요.”

 

 “아? 그다지 보고 싶지 않지만. 아 오닐은 제외. 태자는 찢어 죽여도 보고 싶지 않아.”

 

 “어? 왜요? 항상 내 인생 BL의 영원한 남주는 태자 전하 라면서요.”

 

 “그땐 내가 뭘 몰랐어. 에휴. 요즘 내가 취향이 바뀌었나봐.”

 

 “크크크. 그럼 다행이네요. 안 그래도 태자 전하께서 이 무도회에서 약혼을 하신다는 소문이 돌던데요?”

 

 “뭐?! 진짜? 누가 그래?”

 

 난 그동안 아무리 바빴어도, 이런 큰 이슈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크게 자신을 책망했다. 성물의 트렌드는 곧 공국의 이슈에서 나온다. 그런 걸 놓치다니, 성지의 대사제로써 실격이다.

 

 “어머, 모르셨어요? 저희 공국의 드리엄 공작가의 따님이랑 약혼하신다고 쉬쉬하면서 말하지만, 거의 공론화 되었다는 데요.”

 

 “헐. 드리엄 공녀라고? 그 인형 같은 여자랑 태자가? 약혼? 완전 매칭이 안 되는데.”

 

 “그래도 무도회나 파티에 가면 춤은 꼭 그분하고만 춰서, 이러니저러니 해도 황태자비로는 제일 유력하셨잖아요.”

 

 “그건 그래도. 보여주기 식이 아니면, 절대 안 만난다는 이야기가 많았잖아?”

 

 “그래도 남녀사이는 모르는 거죠. 히히.”

 

 “뭐 그렇지. 그래도 놀랍네. 그 둘이 약혼을?”

 

 나는 고개를 젓고는 보름 전에 테인과 오닐이 하던 이야기를 생각했다. 황후마마도 테인이 여자들과 잘 논다는 것을 알았고, 그 둘도 딱히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 보였는데 약혼이라니. 역시 정략혼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또, 그 때 생각하니 우리 태자 전하의 발연기가 생각나네. 약혼도 연기라면 잘하려나. 에휴, 우리 오닐은 태자가 약혼해서 맘 상하지 않을까. 크크.’

 

 이런 쓸모없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난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졌다. 이 미친년은 잊고 있었다. 나란 년은 지금 상상조차 깊이 생각하고 해야 한다는 걸, 그리고 이미 그 생각을 한 순간 늦었다.

 

 “잠깐만 방금 전은! 취소야! 실수야!”

 

 나의 손목의 흰 띠는 하얗게 빛났고.

 

 “어머, 아가씨 왜 그러세요!”

 

 이내 책이 되어 내 무릎 앞에 책이 놓여졌다.

 

 “아니야! 제발!”

 

 그리고 펼쳐진 페이지에는 챕터 2의 제목이 써져 있었다.

 

 “질투와 배덕감의 사이.”

 

 이 챕터는 이름부터 심상치 않았다.

 

 젠장. 다시 마법 속으로

 

 이번에는 대체 무슨 짓을 해야 하는 거지!

 

 잠깐, 나 이 고문들을 며칠 동안 계속 겪어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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