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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겨울과 밤의 검사
작가 : Dr러다이트
작품등록일 : 2017.6.21

허망하게 무너져 내린 행복과 타오르는 복수심 사이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 해매는 검사의 이야기

 
16. 이리스의 각성 01
작성일 : 17-07-22 23:02     조회 : 311     추천 : 0     분량 : 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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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이리스와 일행들은 드워프들이 다스리는 도시 스틸사울에 도착했다.

 

 “휴우 드디어 도착인가? 확실히 제대로 찾아온 것 같네”

 “당분간은 귀를 닫아두겠습니다. 꼭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글로 써주시길”

 아니카는 작은 배낭 속에서 주섬주섬 귀마개를 꺼내더니 두 귀를 감쌌다. 소리에 민감한 엘프에게는 사방에서 울리는 망치질 소리가 부담되었으리라

 “뭐 대충 분위기는 멜팅포지랑 비슷하네.”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조금 틀리지만”

 이곳에서 보이는 존재들은 평범한 인간보다 머리하나에서 둘 정도 더 작은 난쟁이들이다. 하지만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과 거의 자기 덩치만큼 거대해 보이는 묵직한 꾸러미를 묵묵히 옮기는 모습을 보면 평범한 난쟁이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일단 아니카가 신경 쓰이니까 숙소는 외곽 쪽에 잡는 게 어때”

 “숙소의 위치는 크게 상관없으니까”

 다행이 건물자체는 원래 인간들이 쓰던 성을 개조한 것이기에 숙소가 불편하지는 않았다.

 “저는 조금 쉬어야겠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시끄럽군요.”

 “그래 잘 쉬고 있으라고”

 아니카는 이리스와 리오넬이 방을 나서자마자 가방에서 주섬주섬 로브를 꺼내서 뒤집어썼다. 아직 어린 나이였기에 그녀와 드워프는 키로는 그다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그러면 우선 찾아가야 할 사람이......’

 아니카는 리오넬처럼 그녀의 비밀을 숨겨줄 생각이 없었다.

 

 “일단은 나오긴 했는데 어디로 갈 거야?”

 “글쎄? 일단 대장간부터 전부 둘러봐야지”

 “보자 하나, 둘, 셋, 넷......다 둘러보려면 한참 걸리겠는데?”

 이리스는 멀리 보이는 대장간의 굴뚝을 적당히 세어보았지만 눈에 보이는 것만 열 개가 넘었다.

 “천천히 가자고 시간은 많으니까”

 “아 저쪽에 있는 검 제법 괜찮아 보이는데!”

 “저기......우리의 목적은 검이 아니라 장인의 포섭이라고”

 리오넬은 허겁지겁 이리스를 쫒아갔다.

 

 두 사람은 여러 대장간에 들렸지만 대답은 한결같았다.

 “그러니까 나를 고용하고 싶다는 건가? 하지만 인간의 마을에는 가고 싶지 않아”

 “미안하지만 지금은 다른 일이 있어서 바쁘다네.”

 “그 설계도라는 건 보여줄 수 있는 거냐? 뭐? 비밀이라고?”

 “그러니까 그 아케니아의 황제의 아들이라 이건가? 그래서?”

 “뭐? 계약? 지금 바쁜 거 안보여!”

 마지막 대장간에서는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도 않고 두 사람을 쫒아냈다.

 “역시 드워프들이 만드는 물건은 다르네. 평범한 철로 만든 것도 확실히 대단했어. 물론 소재의 한계는 있지만 저런 장인들이 흑철같은 걸로 만든 검을 쓴다면 좋을 텐데”

 이리스는 이런저런 장비를 구경하면서 제법 만족했지만 리오넬은 너무 답답했다.

 “휴 생각보다 진전이 없네.”

 “생각보다 신뢰감이 없는 것 같던데 바빠 보이기도 하고”

 “그러게 왜 다들 왜 그런 건지......오늘은 이만 돌아갈까?”

 “마지막으로 저길 가보는 건 어때?”

 이리스는 저 멀리 다른 대장간보다 조금 작은 대장간을 가리켰다. 다른 집들에 가려져 있어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연기가 올라오는 굴뚝이 다른 대장간보다 훨씬 작았다.

 “저긴 규모가 너무 작은데? 대장간이 아닐 거야 대장간이라고 해도 가봤자 실력이 뛰어난 장인은 없을 걸”

 “실력이 떨어지니까 오히려 설득해볼만 하지 않을까? 어차피 이대로 돌아갈 거면 한 번 가보자고”

 “뭐 실력이 없어도 어지간한 인간보다는 낮겠지”

 결국 두 사람은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 대장간으로 향했다.

 

 그 시각 스틸사울의 어느 대장간

 “그래서 이런 누추한 곳까지 하이엘프씩이나 되는 꼬맹이가 무슨 볼일이지?”

 “신룡기사단과 연락을 취하고 싶습니다.”

 아니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드워프는 제법 나이가 있는 지 희끗한 수염을 지니고 있었고 갈색의 담배파이프를 뻐끔뻐끔 피우고 있었다. 아니카를 언짢게 여기는 말투와 달리 연기를 내뱉을 때는 창밖으로 보내는 소소한 배려를 해주고 있었다.

 “다른 놈들이 널 혼자 보냈을 리는 없고 뭐 미아나 길이라도 잃은 거냐?”

 “검은 용인을, ‘비틀린 날개’의 용인을 찾았습니다.”

 “뭐? 쿨럭 쿨럭 바, 방금 뭐라고 했지?”

 그는 연기가 섞인 기침을 하더니 화들짝 놀라며 말했다.

 “검은 용인입니다.”

 “뭐 다른 숲쟁이들은 몰라도 하이엘프씩이나 돼서 거짓말을 할리는 없고 비틀린 날개면......적어도 위험한 녀석은 아니겠군.”

 “빨리 연락을!”

 “하지만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게 좋겠지”

 “무슨 말입니까?”

 그는 파이프를 뒤집어서 재를 털어내고는 적당히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내 눈으로 보지 않은 것은 못 믿겠다. 그 말이다.”

 “멜베로스님도 검은 용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지 않습니까!”

 “그놈의 용인들! 뭐가 그리 귀엽다고 내가 그 부탁을 들어줘? 맨날 장비나 만들어달라든지 용계에서 건물 좀 고쳐달라고 징징대는 놈들이지 도움이 된 게 무엇이 있다고! 로뎀제국 때는 달랐다고 들었는데”

 “지금 남아있는 용인들은 아직 과거의 상처를 전부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용계의 복원만 끝난다면...”

 “킁 스물도 안 된 꼬맹이 주재에 나한테 역사라도 가르치려는 거냐.”

 아니카와 달리 멜베로스라는 드워프는 용인들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튼 그런 시끄러운 놈들을 여기 들일 생각은 없으니 다른 곳까지 가보라고”

 “......알겠습니다.”

 이곳은 엄연히 드워프들의 도시, 하이엘프인 아니카가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장소는 아니었다.

 

 “계십니까?”

 마지막으로 찾은 대장간은 다른 장소에 비해 시설이 다소 오래되었다. 하지만 거미줄이 끼어있거나 전시된 무구들이 녹슬지는 않아서 누군가가 이 장소를 사용하는 것은 분명했다.

 “아무도 없으면 다~ 집어간다~”

 이리스가 제법 큰 소리로 말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아마 지금은 아무도 없나보다.

 “규모는 역시 한 사람, 많아야 세 명 정도인가? 흠......솜씨는 제법 괜찮은 것 같은데?”

 모루와 화로가 하나씩이다. 장인과 도제로 나뉜다고 해도 세 사람이 한계다. 리오넬은 조심스럽게 전시된 검 중 하나를 집어보았다. 멋들어진 외양과 달리 날이 잘 다듬어진 것이 장식용은 아닌 것 같았다.

 “음......솜씨는 나쁘지 않은데?”

 갑자기 바닥이 열리더니 늙은 드워프가 지하실에서 올라왔다.

 “도둑놈도 아니고 남의 물건을 가지고 뭐하는 짓이야!”

 “아 죄송합니다.”

 리오넬은 허겁지겁 검을 제자리에 돌려놓았다.

 “볼 것도 없는 이런 작은 대장간엔 무슨 볼일이냐?”

 “장인분들의 도움을 구하러 왔습니다.”

 그는 다른 이들에게 했던 아이언나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요약하자면 드리모어제국에서 신병기를 만들어서 전쟁을 일으킬 예정이니까 그들보다 먼저 그 아이언나이트라는 것을 만들어서 대비를 해야 한다는 거냐?”

 “그렇습니다.”

 그는 리오넬의 눈을 보았다. 탐욕스럽지도 않고 의지가 약한 것도 아니다. 자신의 신념을 향해 나아가는 이의 눈, 허황된 이야기 같지만 제법 마음에 들었다.

 “......거짓말은 아닌 것 같지만 이야길 들어보니 나 혼자서 어떻게 할 규모는 아닌 것 같은데?”

 자신의 이름을 듀이라고 밝힌 드워프는 다른 이들과 달리 그의 이야기를 제법 진중하게 들어주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더 구해봐야지요. 그런데 다른 분들을 설득하기가 쉽질 않던데 무슨 일 있습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왔나보군. 2년 후에 별빛화로의 주인을 가리는 큰 행사가 있다. 모든 로벤에서 대표선발전을 준비하느라 다들 바쁘지 이런 때에 네놈의 불확실한 이야기를 믿어줄 리가 있냐? 다들 자기 만들 거에 바쁘지”

 “시기가 나빴군요.”

 드워프들에게 돈이 필요한 것은 광석을 구입하거나 술을 사기 위함이지 인간처럼 돈 자체에 목적을 두고 모으지는 않는다.

 하지만 리오넬에게는 그들을 설득할 또 하나의 방법이 있다. 드워프들은 리슈테가 인간을 모방해서 만든 종족이다.

 자신이 신주의 주인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도 상당히 꺼림직 한 일이지만 이리스가 검은 용인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 결국 리오넬은 마음을 다잡고 자신의 신주를 꺼냈다.

 “신주의 주인으로서 드워프의 선지자를 만나고 싶다고 해도 방법이 없습니까?”

 “호오 그게 사실이라면 제법 거물이군. 하지만 지금은 선지자가 죽어서 없어. 네가 진짜 신주의 주인이라고 해도 그걸 알아볼 사람이 없지”

 듀이는 그가 신주를 꺼내보였음에도 회중시계를 닮은 겉모습에 흥미를 보였을 뿐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그, 그게 무슨 소리 입니까?”

 “별빛화로의 주인이 바로 선지자다. 그러니까 지금은 신의 말을 듣는 대리자가 없는 상태다 이거지”

 혈통으로 선지자가 정해지는 엘프들과 달리 드워프들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별빛화로에 올라 자신의 작품을 신에게 바쳐서 인정받는다면 비로소 선지자가 된다.

 “두 달 후에야 이 도시의 대표선발전이 끝나. 그때는 되어야 다른 놈들이 이야기를 들어줄 거다.”

 “대표선발도 그렇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거 아닙니까?”

 “대장간에 죽치고 앉았다고 물건이 뚝딱 만들어지는 줄 아나! 창조를 위한 고뇌의 시간과 재료를 구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제법 넉넉하게 주는 거다.”

 적어도 두 달은 이곳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다.

 ‘차라리 노예시장을 뒤져볼까? 드워프 노예가 귀하긴 해도 드리모어 제국에서 구하면 아예 없지는 않을 텐데’

 “그 설계도라는 걸 미리 보여줄 수는 없나?”

 “죄송합니다. 이건 조금 위험한 물건인지라......”

 “쩝 차라리 의뢰를 받아서 나랑 다른 놈들을 돕는 건 어떤가? 보아하니 싸움은 조금 해 보이고 그런 거 만들려면 한두 명 필요한 것도 아니잖아”

 “나쁘지 않은 방법이군요.”

 “그렇지! 어차피 두 달 후가 되면 대표로 선발 된 녀석 빼고는 다시 한가해질테니까”

 너무 오래 걸리면 드워프 노예나 뛰어난 인간대장장이를 구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지만 두 달 정도면 투자할 만 했다.

 “나는 네놈을 도와주도록 하지. 어차피 너무 늙어서 대회는 글렀지만 부품정도면 크게 힘든 일도 아니니”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 설계도는 언제 보여줄 텐가?”

 “우선 맹세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듀이는 살짝 불쾌하다는 듯이 말했다.

 “그래 그래~ 쫌생이 같은 놈!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종 중에 거짓말을 하는 건 허약해 빠진 인간놈들이나 잔꾀를 부리는 짐승놈들 밖에 없어 그래도 불안하다니까 해주마.”

 특별히 제약을 건 것도 아니지만 그가 맹세를 하자마자 리오넬은 아공간주머니에서 아이언나이트의 설계도를 꺼냈다. 듀이는 숙련된 장인답게 아이언나이트의 요체를 파악했다.

 “......보길 잘했군. 정말 이런 녀석이 마법도 안통하면 막기 힘들겠어. 거기다 이런 놈이 한 무더기씩 몰려온다니 끔찍하군.”

 “완벽한 병기는 아닙니다. 지속시간에 한계가 있고 크기가 크기다 보니 허점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지요”

 “흠......확실히 인간들만으론 만들기 제법 힘들겠군. 안에 사람이 들어가고, 이 심장처럼 생긴 게 마나를 공급해서 움직이는 건가? 이만한 덩치면 멀미가 제법 심할 텐데.”

 “혹시 다른 분들을 설득해 주실 수 있습니까?”

 “사실 내가 이 도시의 토박이는 아니라서 말이야 아는 사람이 얼마 없어, 하지만 한 번 말은 꺼내보마”

 직접 설계도를 봤어도 생각보다 위협으로 느끼지 않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종족 연합은 전쟁이 시작되고 나서 두 번째로 무너졌었다.

 정령술과 궁술이 주를 이루는 엘프들은 아이언나이트에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해서 도망치기 바빴고 공격적인 수인족들은 무모하게 돌진하다가 아이언나이트의 거대한 발에 짓밟혔다.

 드워프들은 초대형 공성병기를 만들어서 제법 오랜 시간 버텼고 노획한 아이언나이트를 분해해서 설계도를 만들기도 했지만 그들 중에 마법사가 없었기에 그것을 만들 수가 없었다.

 결국에는 마나코어의 마나를 오러처럼 다룰 수 있는 3세대 형 아이언나이트가 등장하고 나서는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

 ‘하지만 아직 있지도 않았던 일 가지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엔 힘들겠지’

 지금 이들에겐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뿐이다. 그래도 차근차근 한명씩 구해야겠지

  “클클 그래도 죽기 전에 제법 큰 작업을 해보겠군.”

 “오늘은 이만 가보겠습니다. 계획이 제대로 잡히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겨우 첫 번째 장인을 구하는 데 성공한 리오넬이었다.

 “어때 가보길 잘했지? 제법 좋은 이야기도 들었고 말이야”

 “그래 고마워 이리스 그건 그렇고 별빛화로라......생각보다 오래 걸리겠어.”

 마법사들이야 마법협회에서 끌어온다고 처도 아이언나이트의 부품을 제작할 드워프는 적어도 백여 명은 필요하다.

 ‘세밀한 부품만 드워프들에게 맡긴다고 해도 적어도 스물 정도는......그리고 공장 부지도 알아봐야겠어.’

 아케니아에는 묘지폐광처럼 형편 좋은 장소가 있지는 않다. 그런 장소가 있다면 이미 블랙밸런스의 흑마법사들이 차지하고 있다.

 차라리 여기서 만들까?

 이종족 연합도 드리모어제국과 경계를 맞대고 있고 외부인에 대해 배척이 심해서 보안이 제법 확실했다. 거기에다가 ‘끝의 산맥’ 밖은 과거에 셀도란 제국의 성이었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지하실 같은 것도 많았다.

 외부로 데려가는 게 아니라면 드워프들을 설득하는 것도 훨씬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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