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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천사는 울지 않는다
작가 : 소설부부
작품등록일 : 2017.7.15

영겁의 세월동안 고독과 마음의 평온만을 추구하던 천사 프라.
그가 복잡한 관계로 뒤얽힌 지구의 삶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

...팽팽한 긴장의 줄을 싹둑 잘라 먹었다.

모두가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세라는 잔뜩 힘주어 숨을 참고 있던 참이었었다.

에이씨. 지지려면 빨리 지질 것이지. 할랑 말랑 하는 게 더 고문인 거 모르나.

키가 보통 명마보다 큰 흑마는 구경꾼들을 당당하게 가르고 장교 앞에까지 왔다. 떠오르는 태양을 등지고 검은 후드망토를 길게 늘어트린 존재가 말 위에 앉아 있었다.

 
에라, 꼬추나 떨어져라!
작성일 : 17-07-22 16:07     조회 : 258     추천 : 0     분량 : 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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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스 영주의 침실.

 

 

 

 나보고 이걸 보라고? 다른 여자랑 저러고 있는 것을 보라니!

 

 당신은 정말 미친 나쁜 놈이야!

 

 고개를 돌리는 것도 허락되지 않았다. 세라는 눈을 들어 그를 바라봤다.

 

 검은 눈은 아무런 동요 없이 그저 세라를 응시하며 농락하고 있었다.

 

 이사벨라의 신음소리가 진저리나게 소름 끼쳐, 세라는 눈을 꾹 감고 머리를 세차게 저었다.

 

 듣기 싫은 저 소리!!!!!!!!!

 

 그 여자의 붉은 머리채를 움켜잡고 그에게서 떼어내고 싶었다.

 

 세라는 그 때 알았다.

 

 그가 뭘 보게 하려고 했던 것인지.

 

 붉은 머리.

 

 아카드의 눈이 세라의 반응이 만족스러웠는지 그녀의 머리채를 놓아주며 바로 이사벨라에게서도 입술을 떼었다.

 

 그의 몸을 움직여 거머리처럼 달라 붙어 떨어지기 싫어하는 이사벨라를 문 밖으로 밀어내며 문을 막아섰다.

 

 

 “제발……아카드, 여기 있게 해줘요.”

 

 “이제 그만 네 방으로 돌아가.”

 

 “그 노예때문인가요? 지금 그 안에 있는 거 맞죠? 난 상관없는데. 노예 따위가 무슨 대수라고.”

 

 

 아카드가 문을 쾅! 닫는 순간에도 그녀는 소리쳤다.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도 똑똑히 봤겠네요!”

 

 

 문 밖에서 서성이다 멀어지는 이사벨라의 발소리가 들렸다.

 

 세라는 조금 전에 그에게서 느꼈던 차가운 광기에 몸서리를 치고 있었다.

 

 이 낯설지 않은 광기.

 

 잊고 있었던 소름끼치는 집착.

 

 이유는 함구한 채, 찔러 들어오는 공격들.

 

 아론이 한때 겨울의 시작과 봄의 끝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해불가의 행동들로 그녀를 공격해 오던 그 광기.

 

 잊고 있었다.

 

 아론의 그 시기를 성장통이라는 라벨을 붙여두어 꽁꽁 싸매 다른 기억들 뒤쪽에 묻어 두었던 걸까.

 

 그의 천상의 존재 같은 모습을 선호한 세라는 그 잠깐의 강렬한 시기를 의도적으로 기억하지 않으려 했었는지도 모른다.

 

 

 “와서 마저 먹어!”

 

 

 아카드의 싸늘한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들었다.

 

 그런 부도덕한 짓을 행하고도 저리 냉담한 얼굴로, 다시 소파에 앉아 있었다.

 

 미치지 않고서야 저리 감정에 동요되지 않은 채 빙산처럼 무겁고 조용할 수 있다니.

 

 그녀는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현기증이 났다.

 

 이 상황에 아무리 고기완자라 해도 목구멍으로 넘기는 것은 힘들 듯 싶은데.

 

 그녀가 움직이지 않고 있으니, 그가 눈짓으로 강경하게 뜻을 전해왔다.

 

 와서 앉아!

 

 앉았던 자리로 다시 돌아와야 했다.

 

 그의 눈이 또 다시 명령했다. 먹어!

 

 고기 완자를 입속에 넣었다. 억지로 접시를 거의 다 비워갈 무렵,

 

 

 “사람들은 말로 좋게 얘기하면 들어먹질 않아. 꼭 눈으로 보게 해줘야 이해를 하더군.”

 

 

 아카드의 얼굴에 차가운 비웃음이 서렸다.

 

 

 “너, 나 좋아하잖아. 네 앞에서……널 조금 닮았다는 이유로 네가 아닌 다른 여자랑 키스하는 꼴이 볼만 하던가?”

 

 

 아카드는 아론이 아니고, 이사벨라가 붉은 머리라 해도 세라가 아니듯.

 

 눈앞에서 붉은 머리 여자랑 키스하는 아카드를 지켜보던 그녀의 심정. 말 그대로 ,더러운 기분이었다.

 

 

 “좋아한다면, 제대로 해봐. 자꾸 옛 기억 따위 갖다 붙일 생각 말고.”

 

 

 어쩜 사람의 감정을 약점처럼 취급할까. 하긴, 저리 범상치 않은 인물을 좋아하는 게 죄라면 죄지.

 

 

 “제가 영주님을 좋아하든 말든, 첩자로 확정되는 순간, 죽일거라면서요. 뭐하러 죽일 노예 따위의 눈물에 신경쓰세요. 제가 옛 사랑을 못 잊어서 눈물을 흘리든 통곡을 하든 무슨 상관이라고.”

 

 

 세라는 읊조리듯 조용히 중얼거렸다.

 

 그녀의 결백을 믿어 줄 생각조차 없는 그에 대한 야속함이 며칠 동안 그녀를 괴롭히고 있던 차에 고기완자를 대령하다니.

 

 저 아무 감정 없는 황량한 암흑 같은 눈을 보면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배려도 뭣도 아니었다.

 

 그녀 혼자 설레이고 감동하며 앞서 가고 있었던 것이다.

 

 저리도 냉정한 그에게 야속함을 느끼면 안 되는 것이었다.

 

 이제야 알 것 같았다.

 

 

 “말 안 듣는 짐승들 정신을 빼놓을 때 먹이로 달래주는 척 한다는 것, 이제야 생각나네요.”

 

 

 아카드가 비릿하게 웃었다.

 

 

 “넌, 역시 머리가 나쁘지 않아.”

 

 “…….”

 

 “다들 내가 너한테 빠져 있다고 생각하지. 훗! 그리 오랜 시간 나를 봐온 자들도 어떻게 그렇게 쉽게 속는지. 심지어 브르노까지, 크크크크.”

 

 

 그는 쇼파 팔걸이에 팔꿈치를 세워 턱을 괴고 그녀를 응시하고 있었다.

 

 

 “슬픈 얘기 하나 해 줄까? 실화야.”

 

 “…….”

 

 “더 슬픈 것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그에게 처한 상황이 슬픈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한다는 데 있지.”

 

 “…….”

 

 “ 왜냐하면 말 그대로 그는 슬픔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야.”

 

 “…….”

 

 “처음에 뛰어난 기억 능력을 지니고 있었고 각각의 문제에 대해 가능한 한 모든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지. 문제는 더 이상 결정을 내릴 수 없게 되었다는 데 있어.”

 

 

 이거, 지금…….

 

 

 “작게는 어떤 무기을 써야 할지에서부터 크게는 주변에서 기대하는 현명한 판단을 하는 것과 하루 종일 집무실의 모든 자료들을 종이 크기 순서로 정리하는 것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 결정하는 일까지.”

 

 

 당신 이야기 하는 거야?

 

 

 “왜일까?”

 

 “…….”

 

 “감정을 잃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지.”

 

 

 세라는 그의 한 마디 한 마디를 귀담아 들을 수밖에 없었다.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년을 먹어 온 약은 감정을 경험할 수 없게 만들지. 그 결과 삶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모든 것을 중립적으로 생각하게 돼버려.”

 

 “…….”

 

 “그런데 그것이 꼭 나쁜 일일까?”

 

 “…….”

 

 “판단에 더 이상 감정이 끼어들거나 방해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쉽게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지 않겠어?”

 

 

 그렇겠지. 감정이 배제 된다면 훨씬 논리적이고 사리분별이 분명해 질 테지.

 

 

  “그러나 그렇지가 않아. 감정이 없으면 모든 것은 말 그대로 똑같아지고 말아. 모든 선택지가 동일한 무게를 지니게 되는 것이지.”

 

 

 주홍 눈동자가 믿기 힘들다는 의문을 제시하고 있었다.

 

 

 “감정이란 가장 중요한 목표들을 결정하는 핵심이기 때문에.”

 

 “……?!”

 

 “중요한 결정에서부터 오늘 아침에 뭘 먹을까 하는 결정까지 모두. 감정 없이는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또 무엇이 가치가 있고 그렇지 않은지를 가늠할 수 없어.”

 

 

 의구심에 찬 그녀의 눈동자가 조금씩 동의하는 기색이었다.

 

 

 “그래서. 미리 모든 것을 결정해두기로 했지. 무슨 색깔의 옷을 입을지 부터 어떤 목표로 살아갈 것인지. 상황마다 미리 선택을 정해 두고 그대로 따르는 거야.”

 

 

 그래서 검은 옷만 입는 거였어. 그러면 나는? 어떤 목표아래 나에 대한 처분을 두고 있는 거지?

 

 그가 고개를 세워 세라를 직시했다.

 

 

 “내 땅, 내 백성을 지키는 일 그리고 황제를 엿 먹이는 일. 이게 내 삶의 목표다.”

 

 

 황제를 엿 먹이는 일?

 

 그럼……나를 이용해 황제를 엿 먹이겠다는?

 

 

 “난……여자랑 연애 따위 할 생각도 감정도 없는 남자야. 그러니까 나한테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 살 궁리를 하는 게 낫지 않겠어?”

 

 “……그래서 저를 파갈성에서 데려 온 건가요? 황제를 치려고?”

 

 

 그가 잠시 침묵하다가,

 

 

 “그땐 때마침 약기운이 소진되던 상태였고 세라 파갈이라는 여자에 대해 관심이 일었던 것은 부정하지 않겠어. 평소였다면 영지 밖으로 나와 널 데려올 생각 같은 것은 꿈에도 못 할 일이거든.”

 

 

 세라는 불안하고 지친 몰골로 파갈 영지에서 그녀를 지켜내던 그의 모습을 씁쓸히 기억해냈다.

 

 그녀에 대한 욕망을 담고 있던 검푸른 눈이 유혹해 오던 전율의 순간.

 

 더 이상 그 모습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일까?

 

 

 “내 목표는 바뀌지 않아. 그래서 두 번 다시 너를 위해 뭔가를 선택할 일은 없어.”

 

 

 그의 눈은 검은 얼음처럼 차가웠다.

 

 

 “이런 설명을 해 주는 것은 영주로써 내 영토에 들어 와 여기 속한 너에게 주는 자비다. 나와 황제 사이에서 영문도 모르고 당하게 되면 억울할 테니.”

 

 “황제는 적이 아니잖아요 그런…….”

 

 “말코족한테 내 땅을 넘기려하는데 왜 적이 아니지?”

 

 “넘기다니요. 황제는 매 번 엄청난 양의 군수품들을 거둬들여 이곳으로 보내고 있는데, 말도 안 돼요. 그건 오랜 대치상황을 종료하고 헛되이 소비되는 힘을 대외로…….”

 

 

 차분하게 설명하던 세라는 입을 다물었다. 그녀의 말은 여지없이 황제의 편이었다.

 

 카라스를 개방하고 말코족을 받아들이려는 황제의 혁신적인 정책은 대부분의 귀족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었다.

 

 황제가 군수품을 이곳으로 보내지 않는다면 귀족들이 들고 일어설 것이다.

 

 변함없이 차갑기 그지없는 검은 눈이 깊게 그녀를 베어와 속에서 쓴 물이 넘어 오는 것 같았다.

 

 

 “어떤 식으로 나를 이용할지 기대되는군요. 황제의 방식은 알 것 같은데 궁금하세요?”

 

 

 좌절이 담긴 담담한 말투였다.

 

 

 “나를 유혹하라고 했겠지. 아무 감정도 못 느낀다는 것도 모르고.”

 

 

 알고 있었네.

 

 

 “네가 이 비밀을 황제에게 알려주면,‘마라’라는 독약의 공급을 중지시킬까? 그렇게 되면, 다시 감정에 휩싸이게 되어 너한테 집중하겠지. 그리고 내 스스로 제어가 안 되는 상태까지 치달아 대 학살이 일어나고 나는 처참히 종결 될 거야.”

 

 그녀에 대한 감정을 되찾는 것은 세라의 바램이지만 그렇게 되면 그는 끔찍한 최후를 맞게 될 것이 뻔했다.

 

 대학살을 일으킨 자는 지휘를 막론하고 전군대가 동원 되어 처결할 것이다.

 

 그런 결말은 상상으로도 그리고 싶지 않았다.

 

 

 “아니면, 더 이상 쓸모없어진 네게 나를 죽일 수밖에 없는 빌미를 들어 새로운 지령을 내릴까?”

 

 “……?”

 

 “예를 들면, 네 가문의 어린 아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넌, 그런 쪽으로 민감하지?”

 

 

 세라가 눈을 크게 떴다.

 

 그의 목숨과 파갈의 살아남은 어린 아이들의 목숨 중 하나라니, 생각만 해도 피를 말리는 예시였다.

 

 그렇게 되면, 분명 아이들을 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 그녀 방식.

 

 다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수의 희생을 택하는 것은 그녀가 실천해온 방식이었다. 그 결과로 그녀의 가문이 이리 된 것이 아닌가.

 

 

 “그러니까, 사랑에 빠진 연기를 하는 편이 좋겠지?”

 

 

 그의 말에 수긍했다.

 

 

 “내 선에서 적당한 멜로 연기로 넘어가 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피곤하고 성가셔.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네가 알아서 해. 장단정도는 맞춰 줄 테니까.”

 

 

 음식 주문해서 두 번 차려 주고, 성에 머물러 있는 것이 피곤하고 성가시다?

 

 

 “노예 신분인 내 처지로 뭘 어찌 알아서 하라는 건지, 알 수 없네요.”

 

 “옛 남자 때문에 질질 짜는 거 말고…….”

 

 “…….”

 

 “뭔가를 요구해. 들어 줄 수 있는 것은 수락해 줄 테니. 그것만으로도 눈속임정도는 될 거야.”

 

 “알았습니다.”

 

 "그리고……지난 번에도 얘기 했지만. 첩자로 몰려도, 증거가 나와도 자백하지 마."

 

 "……."

 

 "어설프게, 너 대신 다른 사람 살릴 생각 따위도 집어치워. 더 많이 죽게 되니까."

 

 "네, 알겠습니다."

 

 

 세라의 사무적인 대답 이 후, 둘 사이에 침묵이 흘렀다.

 

 

 

 

 **

 

 

 

 

 “그냥 말로 하면 알아들을 걸, 꼭 그렇게 그 여자랑…… 내가 보는 앞에서!”

 

 

 처음은 조곤조곤 시작 된 잠꼬대가 결국 분노의 외침으로 터지고 말았다.

 

 

 “내가 짐승이야아아아아아아아!!!!”

 

 

 감히, 그 누가 카라스 영주 앞에서 저러고도 살아남길 바랄 수 있을까?

 

 바위처럼 끄떡없이 그의 말을 꿋꿋하게 듣고 수용하던 모습이 무색할 지경이었다.

 

 아카드는 결국 일어나 앉고 말았다.

 

 

 “세라 파갈.”

 

 “좋았냐? 그렇게 쪽쪽 물고 빨고……아주 숨이 넘어가요 넘어가.”

 

 “세라 파갈!”

 

 “왜?”

 

 

 피곤한 눈을 껌뻑거리며 아카드는 세라가 깨어났나 쇼파쪽을 자세히 응시했다. 여전히 잠꼬대였다.

 

 

 “옳거니, 또 머리끄댕이 잡으려고?”

 

 “잠 좀 자자! 세라 파갈.”

 

 “남자가, 여자 머리끄댕이나 잡고, 남자도 아냐!”

 

 

 아카드는 숨을 크게 들이 쉬었다.

 

 

 “에라, 꼬추나 떨어져라!”

 

 “세라 파갈!!!!”

 

 

 감정을 잃었다 해서 기본적인 욕구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식욕, 수면욕, 성욕

 

 그것들은 감정이 없는 상태에서도 여전히 그가 살아있고 인간이고 남자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하는 중요한 요소들이었다.

 

 요즘 세라 때문에 그 중 두 가지가 욕구불만에 차오르고 있었다.

 

 

 “얼레리 꼴레리~ ”

 

 “……정말 가지가지 한다.”

 

 “떨어졌대요~ 떨어졌대요~.”

 

 “안 떨어졌거든!!! 보여줘?”

 

 

 둘의 대화는 다시 시작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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