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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우주
작가 : 서영하
작품등록일 : 2017.7.22

머나먼 우주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지구에서 시작합니다.

 
7화 강남전쟁(2)
작성일 : 17-07-22 15:29     조회 : 193     추천 : 0     분량 : 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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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을 향해 날렸다.

 액체로봇의 형체가 드러나고,숨어있던 다른 액체로봇들이

 일제히 마지노와 그의 부하들을 공격한다.

 어떤형태의 물체든지간에 똑같이 몸을 복사하는 액체로봇은

 아케나의 일반로봇과 달리 공격력,방어력이 약해 항상뒤를

 봐주는 공격로봇이 백업을한다.

 

 "어디서 쥐새끼처럼 숨어들어서 염탐을해"

 

 "하등한 페크다의 개들아 오늘이 너희들의 제삿날이다."

 

 마지노의 왼쪽팔에 팔찌를 만지자 그때 소냐때처럼 팔목에

 달라붙으며 변형되고 오른쪽 시계를 만지자 글러브로 찬것같이

 주먹전체를 감싸며 액체로봇을 향해 걸어간다.

 액체로봇은 일반 강한주먹으로는 도저히 파괴가 되지않는다.

 그래서인지 마지노의 오른쪽주먹에 푸른빛이 나더니 그대로

 액체로봇을 가격하니 사무실에 서늘한 냉기와 함께 액체로봇은

 산산조각이 난다.

 마지노와 일당들은 아직 우리의 존재는 모르는것 같았다.

 

 "민호 액체로봇은 냉기나 강한열로 쳐야 파괴할수있어."

 

 "응 알았어,

 그리고 프세페!지금당장 갤럭시에 지원요청해."

 

 마지노와 일당들은 순식간에 액체로봇을 제압한다.

 

 "숨어있는 놈이 더있는지 감시레이더로 스캔하도록"

 

 "네!마지노님"

 

 한 놈이 장비를 꺼내더니 사무실을 스캔한다.

 큰일이다 저빛이 닿으면 나도 노출될텐데..

 

 "프세페!어떻게 하지?"

 

 "걸리기 전에 창을 부수고 도망가자,지금은 민호혼자 감당하기에는 무리야!"

 

 "알았어"

 

 점점더 레이더가 나와 프세페쪽으로 다가오고...

 

 "쾅..."

 

 창문 전체가 부서지며 로봇들이 순식간에 사무실로 난입한다.

 아케나다!검은색 바디에 영롱한빛깔 처음드는 생각이 아름답다.

 보는 순간 그들의 기술수준을 짐작케하는 순간이였다.

 

 "아케나!용케도 우리를 찾았군"

 

 "너희 같은 미개종족따위는 우리의 상대가아니야"

 

 "웃기는군 볼품없는 몸뚱이를 기계로숨긴 파충류같은놈이 입은 살았구나"

 

 "ㅎㅎㅎ...우리는 너를 잡으러온게 아니야!"

 

 "그게 무슨말이냐?"

 

 "여기에 우리들 말고 또 한놈이있지!"

 

 "뭐라고!"

 

 "그때 너희 종족을 박살냈던놈이 여기있다"

 

 "그놈이 여기있다고!"

 

 "그놈과 너를 오늘 박살내주지!"

 

 그들은 아케나인이 탑승한 인간형로봇과 사족보행로봇 그리고 둥그런

 당구공같은 로봇이 공격을 한다.

 인간형로봇은 마지노에게 레이져를 쏜다.

 마지노는 시계가변형된 왼팔에서 순간적으로 방패가 만들어지고,

 레이져를 막고 주먹에 푸른빛을 내뿜으며 인간형로봇에게 일격을 가한다.

 어마어마한 냉기가 인간형로봇에 타격을 준다.

 

 "제법이군 마지노!

 하지만 나에겐 안통해"

 

 인간형로봇은 마지노의 공격을 간단히 막고,주먹을뻗어 마지노를

 향해 공격한다.

 방패로 막았지만 사무실벽을 뚷고 50미터는 날아간듯 보였다.

 엄청난 파워다.하지만 마지노도 물러서지 않는다.

 

 "파충류야!그정도밖에 안되냐!"

 

 "입은 살아가지고 넌 내상대가 아니야!"

 

 "그래!기계의 힘만 믿는 너네는 육체의 힘과 기계의

 결합이 얼마나 무서운줄 모르는군!"

 

 마지노는 오른쪽팔이 이번에는 붉은 빛이나며 애드벌룬처럼 커지고

 로봇을 향해 폭발적인 스피드로 부딪치자 로봇은 벽에처박혀 쓰러진다.

 마지노는 일격을 가하기위해 왼쪽팔목에 검은창이 나오고 로봇의 가슴을

 향해 날린다.

 로봇은 순간적으로 창을 손으로 잡고 그대로 내던진다.

 

 "제법이군! 로봇 이름이뭐냐?"

 

 "호르가스!이제 끝내주지."

 

 호르가스는 어깨에 붙어있는 원판을 떼어 마지노에게 던지고,마지노는

 방패와 얼음주먹으로 원판을 막는데 원판은 깨지지않고 계속마지노를

 공격한다.

 

 "으!뭐가이리 강해 막기가 힘들다."

 

 "마지노! 이젠 끝이다."

 

 호르가스는 몸을 공처럼 말고 어마어마한 회전으로 마지노에게

 달려가 부딪친다.호르가스는 멈추지 않고 빌딩을 뚫고 마지노를

 빌딩밖으로 날려버린다.다시 돌아온 호르가스

 

 "숨지 말고 나와라?"

 

 "프세페! 나를 부르는것 같아,

 갤럭시에는 연락했지"

 

 "어..곧 도착할거야!그때까지 조금만 버티자!"

 

 그때 죽은줄 알았던 마지노가 웃으며 나타난다.

 

 "호르가스 제법인데 너의 상대는 나야!

 그놈은 너를 제거한뒤에 내가 죽여줄거다."

 

 "제법이구나!마지노 그이름 기억해주지."

 

 그 광경을 보고있는 나는 그냥 겁에 질려서 도망갈생각도 못하고

 그대로 지켜보고만 있었다.

 그때 마지노의 근육이 마치 강철처럼 변하면서 호르가스를 향해 천천히

 걸어간다.아까의 마지노가 아닌것 같다.

 그 위압감에 호르가스도 뒤로 물러선다.

 그리고 마지노가 빠른속도로 호르가스의 팔을 잡고 양손으로

 호르가스의 팔을 부러뜨렸다.

 

 "으악!"

 

 "아케나가 이정도로 약한가,시리우스를 멸망시킨 너희가

 이정도 밖에 안되다니 실망이군."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어."

 

 그때 밖에서 갤럭시의 레일건이 발사되고 두 종족의 싸움은 삼파전으로 번졌다.

 나는 방어쉴드로 변신하여 본격적으로 싸움에 끼여들었다.

 우선 아케나를 상대해 보고 싶어서 호르가스를 향해 펀치를 날렸다.

 

 "오..끝내주는데 꿈쩍도 안하네"

 

 "애송이!이제 나타났구나 실력한번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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