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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수인
작가 : 길을잃음
작품등록일 : 2017.7.21

하늘에 갑자기 거대한 대륙이소환되었다? 게임을 하다 갑자기 소환된 거대한 대륙으로 빨려들어가는 주인공과 사람들. 갑작스레 진행된 잔인한 퀘스트를 넘기고 드디어 마법의대륙에 첫발을 내딛는데..게임같은 세상, 세상같은 게임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야 주인공의 숨막히는 게임대륙적응기

 
나도 이제 강해요
작성일 : 17-07-22 02:44     조회 : 241     추천 : 0     분량 : 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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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수인은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면서 생각했다.

 ‘ 저번에 늑대인간을 10번정도 배었나? 그즈음 죽었던것같은데..’

 수인은 자신이 저번에 늑대인간에게 죽을뻔한걸 상기시켯다. 또 늑대인간에게 허망하게 질순 없었다. 루시아에게 늑대인간이 가려는걸 막으려고 접근전을 펼쳤지만 늑대인간의 날카로운 이빨까지 생각했을때 늑대인간은 단검으로 삼도류를 쓰는 검객이라 생각하고 접근하는 편이 올았다. 그렇다면 완전한 접근전보단 장검의 이점을 활용하고 더욱근접했을땐 단검을 이용한 거리리치를 잘 이용하는 편이 무엇보다 효율적일것이다.

 수인은 그러한 계산을 마치고 루시아에게 물었다.

 “ 루시아 회복계열 마법말고 다른 마법도 사용할 수 있어? ”

 “ 네 원래는 저번에 스승님에게 배웠는데 습득하지못한 스킬이있었는데 이번에 레벨업이란걸 하면서 익혔어요. 아직안써봐서 모르겠는데 한번써볼가요? ”

 ‘ 역시 npc도 캐릭터화되고 있구나.. ’

 그러한 결론에 도달해가는 수인이었다. 수인이 생각하기에 더욱심각한건 그렇게 변화되었음에도 스스로 별 위화감을 안느끼는듯 보인다는것이다. 세상의 법칙에 자연스래 적응해 나가는 동물처럼 말이다.

 “ 무슨스킬인데? ”

 “ 음 대상이 있어야해요 수인님을 상대로하긴 좀 부담스럽고 잠시만요 저 나무에 해볼게요”

 루시아의 짧은 주문 영창이 이어지고 녹색빛무리가 보일듯 안보일듯 나무근방사이로 모여들었다. 그러더니 삽시간에 나뭇가지가 돋아나더니 나무를 강하게 옮아맺다.

 ‘ 속박주문이구나 저 정도 속박이면 데미지도 들어가겠는데? ’

 “ 오 루시아 이런주문도 쓸줄알았어? 멋있는데? ”

 “ 헤헤헤헤 그쵸. 저번에 스승님께 배웠을땐 이해가 잘안됬는데 희안하게 별다른 노력없이도 가능하네요? ”

 ‘ 애가 맹한건 아닐가? ’

 심각하게 고민해보는 수인이었다.

 

 

 수인은 깊은숲속으로 들어가면서 중간중간 호주머니에 돌맹이를 주어담았다. 청력이 뛰어난 늑대인간을 돌맹이로 유인할 생각이었다. 나무가 많고 자잘한 풀들이 돋아난 울창한 숲보단 조금은 한적한 공터에서의 사냥이 수인의 사냥성공확률을 더욱높여줄것이기 때문이다.

 “ 이쯔음이었나? ”

 굳이 수인은 저번처럼 소리를 안내려 노력하지안았다. 늑대인간에게 그러한것은 무의미하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 네에 수인님 이쯤 같은데요? ”

 “ 루시아 너는 혹시 모르니까 저기 수풀사이에 숨어있어 내가 위험하다 싶을때 아까 주문을 외운 그 나뭇가지 올라오는 속박마법 그걸 쓰면서 나오도록해 알겠지? ”

 “ 네.. 그치만 수인 괜찬을까요? ”

 왠지 아까처럼 늑대인간에게 져서 죽임을 당할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루시아였다. 하지만 루시아는 거절도 못한채로 수인을 따라와있는 상태였는데, 숲속에 들어오기까지 루시아는 수인에게 돌아가자고 수없이 이야기했다. 수인은 그때마다 몇 번이고 루시아에게 이번엔 다르다고 이야기하였지만 루시아의 불안감은 좀처럼 가시지안았다. 그때 앞쪽의 수풀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온다.

 “ 크르르르 킁킁 크르르르 ”

 “ 역시 개코답네 금새 냄새를 맡고오는구만 ”

 수인은 이번엔 돌격하지안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으며 수인을 향해 다가오는 늑대인간을 향해 돌맹이를 던졌다. 루시아는 그새 수풀사이로 숨어들었다.

 늑대인간은 정확히 냄새를 맡고 추격하는 맹견처럼 수인이 있는곳으로 곧장 쇄도해서 들어왔다. 늑대인간의 발에 걸리는 거치장스러운 풀들도 늑대인간의 다리힘에는 미치지못하는지 속절없이 꺽여나간다.

 “ 크르르르 ”

 수인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검을 허공으로 한바퀴돌린후 긴장감을 늦추려 애썻다. 어느새 늑대인간과 수인은 지근거리에 다다랐고 낮은자세로 검을 돌리던 수인의 검이 허공에 딱 멈춘다. 늑대인간이 직선상으로 날카로운손톱을 휘두르며 날르듯 수인을 향해 돌진한다.

 수인은 늑대인간을 향해 베기를 하면서 유려하게 한바퀴를 돈후 늑대인간의 뒤를 점한뒤 다시 늑대인간의 뒤를 배어나갔다.

 찰나의 순간이 만들어낸 연격이었다.

 -띠링 배후공격으로 크리티컬이터졌습니다. x2배

 수인도 피해가없진안은지 앞가슴섶이 배여서 피가흘러나온다. 그러나 전과는 확실히 다른성과였다. 수인은 늑대인간이 휘두르는 앞발을 머리숙여 피하며 다시한번 늑대인간의 허벅지에 장검을 베어넘겼다.

 “ 지금이야!!!! 루시아!!! ”

 장검으로 늑대인간의 허벅지를 베어넘기면서 수인의 팔과 허벅지에도 발톱에 찟기고 베인상처가 생겨났다. 확실히 늑대인간은 수인보다 강했다. 그때 루시아의 대지마법이 늑대인간을 향해 들어왔다.

 투두두두둑!!!

 수인과 대치중이라 그런걸가? 늑대인간은 별다른 저항도 하지못한채로 나무에 속박되어 묶여버렸다. 조금도 움직이지안는지 늑대인간의 손끝만이 애초롭게 움직인다. 수인은 재빠르게 품안의 단검과 장검을 꺼내들어 늑대인간의 배후에서 급소를 향해 검을 찔러넣었다.

 -띠링 배후공격으로 크리티컬이 터집니다. x2배

 -띠링 대상이 급소공격으로 인해 상태이상에 빠집니다. 출혈 다음타격부터 6회동안 데미지가 2배 상승합니다.

 

 수인이 처음보는 메시지가 뜨면서 늑대인간은 속박에서 풀려났다.

 ‘ 아무래도 한 대맞으면 속박이 풀리는 모양이군 ’

 늑대인간은 치명적인 일격을 맞았는지 팔을 허우적거리며 수인을 찾고있다. 늑대인간의 뛰어난 후각과 청각도 잠시동안의 공황상태에서의 늑대인간을 도와줄순없었는지 다시 늑대인간의 뒤로 배후공격이 들어왔다.

 ‘ 이거 너무 야비한가? ’

 집요하게 뒤만 노려서 공격하는 수인의 공격방법은 암살자의 그것과 닮아있다. 다시한번 배후공격을 허용하고 늑대인간은 수인을 바라보았다.

 ‘ 이쯤이면 죽어야할텐데? ’

 2배의 배후공격에 급소공격으로 인한 2배찬스까지 총 4배의 데미지였다. 그치만 수인의 생각과는 다르게 늑대인간은 그뒤로도 5번이상의 수인의 공격을 받고서야 서서히 무릅을 꿇었다.

 ‘ 일전에 늑대인간을 잡은건 요행이었구나.. ’

 새삼 루시아가 다르게 보이는 수인이었다. 그때 당시에 루시아가 없었다면 필히 죽었으리라

 “ 수인님!! 대단해요~ 아 맞다 잠시만요 회복~!! ”

 “ 아니야 루시아도 대단한걸? ”

 수인은 파티사냥의 위력과 자신보단 레벨이높은 루시아의 전력에 대해서 새심하게 파악하지못한 자신의 실수를 수인은 깨달았다.

 “ 아니에요 수인님 이번에는 별다른 회복마법을 걸 필요도 없었는걸요?(퍼억퍼억) 대단해요 이런식이라면 10마리도 잡겠는데요?(퍼억퍼억) 저번엔 1마리도 힘들었는데 ”

 루시아는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면서 대견한듯 수인의 등을 여러번 두드렸다. 왠지 루시아가 대지술사보단 대지격투가가 잘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하는 수인이었다.

 

 수인과 루시아는 수풀이 많은 숲속으로 들어갈때엔 돌맹이를 던져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늑대인간을 잡으며 점점 깊은 숲속으로 들어갔다. 수인의 레벨도 어느덧 15를 찍은 상태였다.

 ‘ 이제 돌아갈가? ’

 사냥을 통해 얻은것은 미비했다. 늑대인간이 의외로 드랍템도 없었을뿐더러 여러마리를 죽인것도 아니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이 이상 숲속깊이 들어가는것은 위험했다.

 ‘ 돌아가자 ’

 수인은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루시아에게 돌아가자고 말한뒤 돌아왔던길을 반대로 다시 숲속을 벗어났다. 거의 숲속을 빠져나왔을 즈음 처음 늑대인간을 잡은 부분에서 이미 죽은 늑대인간을 보며 또다른 늑대인간이 코를 킁킁거리며 맡고있다.

 “ 크르르르 크르르르 크르르르 ”

 털이 올올이 선다는게 그런걸가? 수인을 쳐다보고 있는 늑대인간은 어느새 털들이 삐죽삐죽 솟아나있다. 그동안 만나왔던 늑대인간과는 다르게 덩치도 조금큰 느낌의 늑대인간은 수인이 알아채기도 전에 이미 수인을 바라보고 이빨을 드러내고있다.

 “ 크르르르 크르르르 인간이로군 왜 우리동족을 죽였나? 네놈에게 동족의 피냄새가 난다 ”

 ‘ 말을 한다? ’

 그동안 늑대인간을 사냥하면서 처음해보는 대화였다. 말을한다는게 무엇인가 인간과 같은 사고를 한다는 샘이다. 새삼 충격에 빠지는 수인이었다.

 “ 네놈에게 역겨운 피냄새가 나는군 크르르르르르 ”

 동족을 향해 앉아있던 늑대인간이 일어서자 돋아나있던 털들이 더욱 길게 돋아나는듯 보인다. 수인의 목으로 침이 꿀꺽넘어간다.

 ‘ 이번엔 죽는다. ’

 

 호랑이앞에 토끼가 된기분이랄가? 항거할수없는 강함이 상대에게서 뿜어져나온다. 수인은 무기를 쥘수 조차없었다. 늑대인간은 그동안 사냥해온 늑대인간과는 격이 다르듯이 뿜어내는 기세만으로 수인을 주늑들게 만들었다. 앉아있을땐 몰랐으나 일어선 늑대인간은 그동안 사냥해왔던 늑대인간보다 1.5배는 큰듯하다. 늑대인간의 강한힘을 보여주듯 허벅지와 팔은 터질듯이 부풀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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