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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양생록(陽生錄)
작가 : 백린
작품등록일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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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武神) 관우를 비롯해, 수많은 영웅과 호걸을 탄생시킨 황하(黃河)의 동쪽.
그 중에서도 태원(太原) 일대를 가리키는 지역을 하동(河東)이라 불렀다.

그런 하동의 중심인 태원의 패자(覇者).
삼호방(三虎幇)의 장연우는 심각한 표정으로 이맛살을 찌푸리며 생각에 잠겼다.

 
19화. 추적자 (1)
작성일 : 17-07-21 15:12     조회 : 434     추천 : 0     분량 : 6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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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화. 추적자 (1)

 

 

 토벌은 간단히 끝났다.

 그렇지 않아도 제대로 된 고수가 없는 철마채였다. 하물며 채주가 어이없이 쓰러지기까지 한 상황인지라, 미친 듯 날뛰는 일류 고수를 당해낼 수는 없었던 것이다.

 “이, 이삼…… 이 개새끼…….”

 강승표는 바닥에 쓰러진 채 이삼을 욕했다. 어이 없이 기습을 당하지만 않았더라면 이렇게 쉽게 쓰러지지는 않았으리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장연우도 그 점은 인정하는 바였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최소한 삼십 초 정도는 겨뤄야 했을 테고, 그 사이 서백이 붙잡히기라도 했다면 곤란한 처지에 처했을 것은 불 보듯 뻔했다.

 하지만 유리한 상황을 놔두고 왜 정정당당히 승부한단 말인가.

 정정당당이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서나 쓰는 것이다.

 “새끼, 남 탓은.”

 장연우는 강승표의 머리를 강하게 걷어찼다.

 이미 무자비한 구타에 이은 점혈로 저항할 상황이 아니었던 강승표는 피거품을 내뿜으며 허공으로 치솟았고, 이내 바닥에 떨어진 그는 신음을 흘리며 꿈틀대다 정신을 놓고 기절해 버렸다. 잘못 떨어진 탓에 사지가 완전히 부러져 버렸기 때문이었다.

 “이 새끼만 끌고 가면 되는 거지?”

 “그, 그렇습니다.”

 서백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순식간에 철마채를 쓸어버린 장연우의 무공도 무공이지만, 그 과정에서 보여준 장연우의 표정을 떠올리자 지금도 오금이 저려오고 있었다.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산적들을 끝내 뒤쫓아 붙잡은 후 두들겨 패며 웃던 모습은 인세에 강림한 마라(魔羅)나 다름없어 보였던 것이다.

 ‘아, 악귀다. 난 악귀의 손을 잡고 만 거야…….’

 서백은 떨었다. 악소화와 장연우의 거래를 알지 못하고 있던 그였던지라, 나중에 장연우가 이 일을 빌미로 어떤 요구를 해 올지 두려워 밤잠을 잘 수 없을 것만 같은 심정이었다.

 장연우는 서백을 빤히 보았다. 갑자기 덜덜 떠는 모습이 이상해 보여서였다.

 “뭐야. 풍(風)이냐?”

 “아, 아닙니다!”

 서백은 힘껏 외쳤다. 목소리가 작다고 두들겨 맞으면 어쩐단 말인가.

 “새끼, 갑자기 소리 지르긴…….”

 장연우는 인상을 썼다. 서백은 화들짝 놀라 고개를 돌리다, 온몸이 멍투성이가 된 채 신음하는 산적들을 보고는 흠칫 놀라며 한 걸음 물러나 버렸다. 도대체 뭘 어떻게 때렸기에 사람이 저 꼴이 된단 말인가 하는 생각을 하는 채였다.

 그 모습을 보고, 장연우는 문득 생각에 잠겼다. 서백이 그들을 동정하고 있다는 생각은 할 수 없던 장연우였던지라, 서백이 저 산적 놈들의 존재에 대해 걱정하는 건 아닌가 싶었던 것이다.

 ‘혹시…… 이 새끼들이 남아있다고 백지초를 안 주면 어쩌지?’

 그 생각은 나름 일리가 있었다. 악불군이 서백에게 제시한 조건은 강승표의 포박이 아닌 철마채의 토벌이었으니, 설령 강승표를 잡아간다고 해도 철마채가 남아있으면 이 짓을 또 하러 와야 할지도 모르는 일인 것이다.

 장연우는 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돌렸다. 눈빛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만큼 흉악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 새끼들…….”

 장연우는 말했다.

 “네놈들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하나는…….”

 “해산하겠습니다!”

 산적들은 힘차게 외쳤다. 진심이었다.

 “좋아.”

 장연우는 웃었다. 이로써 귀찮은 일은 한 번으로 끝나리라는 기대가 담긴 웃음이었다.

 그러나 이런 일은 확실하게 해 두는 것이 좋았다. 그래서 장연우는 덜덜 떠는 산적들을 협박해 산채를 불태워 버렸다.

 바로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아늑한 거처였던 산채가 타오르는 모습은 산적들의 가슴에 애절한 무언가를 심어놓았지만, 그보다는 목숨이 훨씬 중요했던 터라 그들은 말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그렇게 산채가 불타 버린 후, 장연우는 강승표를 묶은 밧줄의 끈을 조상구에게 건네주었다.

 “끌고 가.”

 “……이놈을요?”

 조상구는 고민했다. 사지가 부러져 꿈틀대는 놈을 도대체 어떻게 끌고 가란 말인가.

 ‘설마 나보고 업고 가라는 건 아니겠지?’

 조상구는 고개를 돌려 장연우를 보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백오십 근은 나갈 것 같은 강승표를 업고 제남까지 가라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한 짓이었다. 양심이 있다면 이런 무거운 인간을 업고 이백오십 리 길을 가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왜?”

 “……아닙니다.”

 조상구는 인상을 썼다. 생각해 보면 장연우 저놈에게서 양심을 찾는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되는 행위가 아닌가.

 “끙.”

 조상구는 억지로 강승표를 업었다. 두 눈을 부라리며 주먹을 드는 장연우를 보고도 머뭇거릴 만큼 어리석지 않았던 그였다.

 그러나 자신보다 훨씬 무거운 사람을 업는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었던지라, 조상구는 불과 여덟 걸음 만에 비틀거리다 쓰러져 버렸다.

 “허약한 새끼.”

 장연우는 이맛살을 찌푸렸다. 그러나 걷기만 해도 헉헉대는 서백에게 강승표를 넘길 수는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자신이 강승표를 업고 가는 것도 마뜩치 않았다. 부려먹을 놈이 둘이나 있는데 왜 자신이 그런 힘든 일을 하겠는가.

 그 상황을 해결한 것은 서백이었다.

 “저…….”

 “뭐냐?”

 “그냥 저 사람들 시키면 안 되는 겁니까?”

 서백은 떨고 있는 산적들을 가리켰다.

 “오! 그래. 그거 좋구나.”

 장연우는 두 손을 마주치며 반색했다. 빨리 장연우가 사라지기만 기다리던 산적들은 화들짝 놀라 두 손을 홰홰 저으며 주춤주춤 물러났지만, 그것을 가만히 놓아둘 장연우가 아니었다.

 “뒈질래?”

 “아, 아닙니다!”

 “업어.”

 “옛!”

 산적들은 냉큼 달려와 강승표를 들고 서로 신경전을 보이다, 가장 젊고 건장한 사람 하나를 골라 그의 등에 강승표를 얹어놓았다.

 반항하며 몸부림치려던 그는 장연우가 있는 쪽에서 흘러나오는 이 가는 소리를 듣고는 화들짝 놀라며 순순히 강승표를 받아 업었고, 다른 산적들은 미약한 화색을 얼굴에 띄우며 한참이나 물러났다. 저 잔인한 악귀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그리도 기뻤던 모양이었다.

 ‘개새끼. 좀 일찍 말하지.’

 잠시 그 모습을 보던 조상구는 서백을 욕하며 바닥에서 일어났다. 진작 말했다면 자신이 이 꼴을 당하지도 않았을 게 아니냔 말이다.

 “자, 그럼 출…….”

 막 장연우가 일행을 재촉해 떠나려 할 때, 관도로 통하는 길목에서 날카로운 소리가 울려 퍼졌다.

 “저놈입니다!”

 

 ***

 

 “뭐야?”

 장연우는 고개를 돌렸다.

 시선이 닿은 곳엔 삼십 여 명의 무리가 모여 있었다. 갈색과 푸른색으로 대비되는 차림으로 보아 두 개의 집단이 뒤섞여 있는 모양이었다.

 장연우는 그들 중 푸른색 옷을 입은 집단에서 하오문의 표식으로 보이는 글자를 발견하고는, 아무래도 조상구를 잡았는데도 정보료를 지불하지 않는 자신을 쫓아온 모양이라 생각하곤 인상을 팍 썼다.

 “새끼들. 그거 몇 푼이나 된다고 여기까지 쫓아와?”

 장연우는 품속에 넣었던 전낭을 찾았다. 대충 몇 푼 던져주고 때울 생각이었다.

 막 전낭을 찾아낸 장연우가 그것을 꺼내려 할 때, 갈색 옷을 입은 사내 중 하나가 고함을 내지르며 장연우를 향해 달려들었다.

 “이놈!”

 장연우는 반사적으로 손을 쳐냈다. 달려들던 사내는 장연우의 왼손에 검을 잡히고, 곧이어 날아든 장연우의 오른손에 따귀를 얻어맞아 바닥을 굴렀다. 아무래도 그 과정에서 입안이 터져 버린 건지, 사내는 붉은 피를 흘리며 원독에 찬 눈으로 장연우를 노려보며 이를 갈았다.

 장연우는 붙잡은 검을 내던지며 입을 열었다.

 “이건 또 웬…….”

 “적마방의 일을 잊었단 말이냐!”

 사내는 입가를 타고 흐르는 피를 닦지도 않은 채 소리 질렀다. 태산 인근의 마투촌에서부터 장연우를 쫓아온 적마삼검 유일평이 바로 그였다.

 장연우는 고개를 갸웃하며 입을 열었다.

 “적마방? 그게 뭔데?”

 놀랍게도, 장연우는 백년하수오를 구해 내려오던 길에 마주친 적마방에 대해서 완전히 까맣게 잊고 있었다.

 유일평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보고는 수하들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정말 저 새끼가 백년하수오와 얽힌 그놈이 맞느냐는 질문이 담긴 시선이었다.

 그러자, 장연우에게 얻어맞은 치욕을 잊지 못한 사내 중 하나가 장연우를 향해 삿대질하며 크게 외쳤다.

 “이, 이 쳐 죽일 놈의 새끼야! 내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단 말이냐!”

 마투촌에서 장연우에게 죽도록 얻어맞았던 사내 하나가 고함을 내질렀다.

 그러나 자신을 두들겨 팬 사람의 얼굴은 잊지 않지만 자신이 두들겨 팬 사람의 얼굴은 기억하지 못하는 장연우였다. 하물며 고함을 내지른 사내는 마투촌에서 얻어맞은 십여 명의 사내 중에서도 별다른 특색이 없었던 남자였기에, 장연우에게 그를 기억해 내라는 요구는 전생에 빚진 철전 세 푼을 갚으라는 것과 다르지 않은 이야기로만 들리고 있었다.

 “너 누구냐?”

 “이, 이 개 같은 새끼가…….”

 사내는 부르르 몸을 떨었다. 사람을 그 모양으로 패놓고도 모른 척 하다니!

 더 열 받는 것은, 장연우가 정말로 기억을 하지 못하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옆에서, 유일평은 이곳으로 오며 만났던 귀인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그가 쫓는 놈은 뻔뻔하고 비열하기 그지없다던, 저 불구대천지수(不俱戴天之讐)의 위치를 알려준 적의(赤衣) 사내의 말이 떠오른 것이다.

 ‘귀인의 말이 틀림이 없구나!’

 유일평은 이를 갈며 장연우가 내던진 검을 들었다. 더불어 만만치 않은 고수 같으니 조심하라던 적의 사내의 말을 떠올리며 애써 자신을 진정시키려 노력도 했다.

 “아니 이 새끼들, 돈 받으러 온 하오문 놈들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잖아?”

 장연우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적마방 무사들을 바라보았다. 도대체 이 새끼들이 왜 나한테 이러는지 궁금하다는 표정까지 서려 있는 얼굴이었다.

 그 모습을 보고, 적마방 무인들은 장연우를 향해 삿대질하며 소리 질렀다.

 “이놈! 감히 우리 방주님을 죽이고도 시치미를 떼는 거냐!”

 적마방의 뒤를 이어, 하오문도로 보이는 사내도 장연우를 향해 삿대질하며 소리 높였다.

 “이 뻔뻔한 놈! 네놈은 복양에 있던 우리 문도들과 곤산촌의 순풍이도 죽이지 않았더냐!”

 장연우는 말문이 막힘을 느끼며 뒷목을 잡았다. 너무 어이가 없으면 말이 나오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 채였다.

 조상구는 생각했다.

 ‘이 새끼, 역시 살인마였구나.’

 서백은 조상구 이상의 암담함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속으로는 악소화에 대한 원망도 피어나고 있었다. ‘악 소저! 도대체 이런 악귀의 뭘 보고 대협이라며 데려온 겁니까!’라는, 소리 죽인 절규도 서백의 목구멍을 맴돌고 있었다.

 “이, 이 새끼들, 도대체 지금 무슨 개소리를…….”

 간신히 혈압을 다스린 장연우가 입을 열자, 유일평의 뒤에 서 있던 적마방의 무인이 크게 외쳤다.

 “우리…… 우리 문주님은 훌륭한 무인이셨다! 누구보다 성실한 흑도인이셨단 말이다!”

 장연우는 숨을 길게 내쉬었다. 아무래도 반쯤 돌아버린 새끼들인 모양이었다.

 성실한 흑도인이라니, 지금 그걸 자랑이라고 하는 소린가.

 “이 새끼들아. 그게 자랑이냐?”

 “뭐, 뭐?”

 장연우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성실한 흑도인? 이 미친 새끼들아. 성실한 흑도인이면 철두철미한 개새끼라는 소린데, 그걸 지금 자랑이라고 떠벌리는 거냐?”

 “그, 그런 의미가 아니라…….”

 적마방의 무인은 혼란에 빠졌다. 자신이 말한 성실하다는 의미는 무인으로서의 성실함을 뜻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흑도인이라는 정체성과 결합하니 장연우의 말이 틀리지 않게 되어 버린 것이다.

 말을 꺼냈던 적마방 무인이 혼란에 빠져 있을 때, 유일평은 더 이상 화를 참지 못하고 소리 질렀다.

 “닥쳐라!”

 유일평은 고함을 내지르며 또다시 장연우를 향해 달려들었다.

 “방주님의…… 아버님의 원수를 갚겠다!”

 원독에 찬 유일평은 평생을 고련해 온 검법으로 장연우의 심장을 노리고 찔러들었다. 그 스스로도 언제 이런 적이 있었는가 싶을 만큼 완벽해 보이는 초식이었다.

 그러나, 그 완벽한 초식도 소용이 없었다.

 장연우는 달려드는 유일평의 팔을 잡아 공격을 멈췄다. 유일평은 그 상황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반대편 손으로 일 장(掌)을 날렸다. 비록 장법이 특기는 아니라 하나, 필사의 각오로 날린 일 장이기에 장연우의 뼈를 부수고 피를 토하게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다.

 그러나 장연우는 오른손을 가볍게 휘두르는 것만으로 그 공격을 막아내고는, 곧바로 그 손으로 유일평의 어깨를 붙잡으며 그대로 머리를 들이받았다.

 무공만큼 자신 있어 하는 박치기였다.

 “크악!”

 유일평은 비명을 내지르며 바닥을 뒹굴었다. 깨진 머리에선 피가 흘렀고, 뇌에 가해진 충격은 그의 시야를 어지럽게 하고 있었다. 겨우 몇 걸음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을 장연우의 모습마저 아지랑이처럼 희미하게 보였다.

 그럼에도, 유일평은 이를 악물며 후들거리는 다리를 억지로 세우며 주먹을 들었다. 금방이라도 다시 달려들 것 같은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장연우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아니, 근데 보자보자하니까 이 새끼들이…….”

 장연우는 외쳤다.

 “내가 안 죽였어, 이 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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