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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양생록(陽生錄)
작가 : 백린
작품등록일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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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武神) 관우를 비롯해, 수많은 영웅과 호걸을 탄생시킨 황하(黃河)의 동쪽.
그 중에서도 태원(太原) 일대를 가리키는 지역을 하동(河東)이라 불렀다.

그런 하동의 중심인 태원의 패자(覇者).
삼호방(三虎幇)의 장연우는 심각한 표정으로 이맛살을 찌푸리며 생각에 잠겼다.

 
18화. 토벌 (2)
작성일 : 17-07-21 15:12     조회 : 467     추천 : 0     분량 : 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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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화. 토벌 (2)

 

 

 적의(赤衣)를 입은 중년인은 고개를 갸웃했다. 그는 은밀히 장연우를 뒤를 쫓던 유령곡의 살수였다.

 동아현에서 장연우를 놓친 그는 제남에 와서야 장연우의 종적을 잡을 수 있었다. 사실 그도 조상구를 쫓는 장연우의 뒤를 따라 달렸었지만, 삼 일 동안이나 쉬지 않고 내달리는 장연우를 도저히 뒤쫓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때의 일을 떠올린 적의 사내는 부르르 떨었다.

 ‘지독한 새끼들.’

 쫓는 놈이나 쫓기는 놈이나 믿을 수 없을 만큼 지독한 놈들이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유령곡의 살수를 떨쳐냈다는 것만으로도, 그것도 자신들이 추적당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 상태에서 떨쳐냈다는 것만으로도 그런 평가를 받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애써 그 기억을 지워낸 사내는, 계속 몸을 숨긴 채 장연우와 서백의 대화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

 

 “채주가 누구라고?”

 “삼두호(三頭虎) 강승표라는 작자입니다.”

 장연우는 미간을 좁히며 서백을 보았다. 그렇게 말해서야 알 리가 없지 않은가.

 “나 산동 사람 아니다.”

 서백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눈을 깜박이며 장연우를 보았다.

 그 모습을 보자 삼호방 일당주였던 장일우가 떠올랐다. 그 답답한 새끼 살아는 있겠지 하는 걱정도 잠시 스쳐갔지만, 그보다 지난날의 답답했던 기억이 짙게 느껴진 탓에 절로 울분이 치솟았다.

 “그렇게 말해 봐야 모르니까 좀 더 설명하라는 이야기 같은데요.”

 조상구는 장연우가 폭발하기 직전에 입을 열었다. 서백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곤 설명을 추가했다.

 강승표는 과거 악불군이 천마채를 박살낼 때 도망쳤던 산적 중 하나로, 한동안 종적을 감추고 있다가 약 사오 년 전에 비어있던 철마채를 다시 차지하고 들어앉은 사람이라는 이야기였다.

 “무공은?”

 “일류와 이류 사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좋아.”

 장연우는 만족했다. 그 정도의 무공이라면 잘해야 흑야방의 원노삼 수준일 터. 철심쇄혼수를 칠 성이나 익힌 자신의 상대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씨발.’

 문득, 장연우는 다시금 무공을 남긴 흑야자를 욕하며 이를 갈았다. 그 개놈의 새끼가 무공에 이상한 수작을 벌이지만 않았어도 이런 개고생을 하지는 않았으리라는 생각이 떠오른 탓이었다.

 하지만 무공을 다시 물릴 수도 없었다. 설령 그게 가능하더라도 하고 싶지 않았다. 지금까지 해 온 고생이 아까워서라도 그럴 수는 없었다.

 “숫자는?”

 “예?”

 “산적 숫자 말이야, 인마!”

 장연우는 가슴을 치며 눈을 부릅뜬 채 소리 질렀다. 서백은 그 흉험한 기세에 자기도 모르게 세 걸음이나 물러났다가, 이를 가는 소리를 듣고는 화들짝 놀라며 입을 열었다.

 “이, 이십 명이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후-.”

 장연우는 조금 진정할 수 있었다. 한때 녹림 삼십 대 고수가 기거하던 산채니 적어도 백 단위의 산적이 모여 있으리라 생각했기에, 불과 이십 명 정도만 있다는 소리를 듣자 자기도 모르게 안도감이 들고 있었다.

 그 정도라면 하루 날 잡고 기습해 족치면 되는 것이다.

 “크크…….”

 “대, 대협.”

 서백은 놀랐다. 저건 완전히 피에 굶주린 마두의 광소나 다름없었다. 아무리 보아도 악소화가 말한 대협의 풍모와는 수천 리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다.

 “미친 새끼…….”

 조상구는 아주 작은 소리로 중얼댔다. 그걸 듣고 만 서백은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다 화들짝 놀라며 장연우를 바라보았다. 혹시 그 모습을 봤다면 어쩌나 하는 공포를 떠올린 채였다.

 다행스럽게도, 장연우는 조상구의 말과 서백의 행동을 보지 못했다. 두 사람에겐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한동안 광소를 흘리던 장연우는 고개를 돌리며 입을 열었다.

 “가자.”

 “예, 예?”

 “쇠뿔도 단김에 빼는 법이라 했지.”

 장연우는 손가락 마디를 뚝뚝 꺾으며 말을 이었다.

 “족치러 가자.”

 

 ***

 

 철마채는 박산 인근에 있는 원천이랑산(源泉二郞山) 중턱에 위치해 있었다.

 사람의 출입이 잦은 관도를 산허리에 끼고 있으며, 토벌 나온 관군을 피해 도망칠 수 있는 높고 험한 산과 이어져 있는 곳. 그리고 암석과 수풀이 적당히 뒤섞여 매복한 산적들을 찾기 힘든 곳이라는, 그야말로 산채를 짓기에 더없이 좋은 명당이었다.

 “쩝.”

 그런 철마채를 지키는,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철마채의 경비를 맡은 산적 이삼은 무료함에 지쳐 하품을 터뜨리며 멍한 눈으로 앞을 보았다.

 보통 관군의 대규모 토벌이야 결행 전에 소문이 퍼지기 마련이니 그다지 신경 쓸 일은 아니었지만, 혹여 무명(武名)을 날리고자 하는 젊은 고수라도 나타난다면 난데없는 봉변을 당할 지도 모르는 일이라 형식상으로나마 경비를 서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이 흔한 건 아니었다. 제대로 된 무림인이라면 산적을 토벌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으려 할 일도 없었고, 설령 그런 놈들이 나타난다 해도 대부분 허접한 무공을 어설프게 익힌 얼뜨기에 불과했다.

 상식적으로, 고수 소리를 듣는 자들이 이런 작은 산채를 공격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 점은 이삼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들고 있었다. 당당한 녹림채의 일원으로 활동하던 칠 년 전의 일이 그립게 느껴지기도 했던 것이다.

 “옛날엔 관군이건 무림인이건 도망치지 않아도 됐는데 말이지.”

 그는 옛 채주였던 흑살부 장청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비록 산동 악가가 의뢰한 표물을 건드리는 바람에 산동일권(山東一拳) 악불군을 만나 외로운 고혼(孤魂)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한때 이 철마채를 녹림 십팔채(十八寨)에 버금가는 곳으로 만들었던 사람이 바로 그였다.

 그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자신도 이보다는 더 좋은 상황이었을 텐데.

 “그땐 내 밑에 부하들도 있고 좋았는데…….”

 이삼은 소두목이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입맛을 다셨다. 그때만 해도 다섯 명이나 되는 부하들을 거느린 당당한 산적이었지만, 늙고 쇠약해진 지금은 이 짓이라도 하지 않으면 산채에서 쫓겨날 처지가 되어 버린 것이다.

 과거를 회상하던 이삼의 눈에, 산을 오르는 세 명의 사내가 보였다.

 “응?”

 이삼은 조심스레 몸을 숙이고 그들을 살폈다. 혹시 뒤따르는 무리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러나 그들을 따르는 사람은 없었다. 복장 역시 딱히 통일되지 않은 게, 관군이나 산채를 토벌하러 온 무림 문파의 사람들은 아닌 것 같았다.

 “……입산 희망자인가?”

 이삼은 산을 오르는 세 명, 그 중에서도 가장 앞장 서 걷는 장연우에 주목하며 중얼거렸다. 덩치도 크고 인상도 흉악한 것이, 영업의 최전선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는 인재로 보였던 것이다.

 이삼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장연우는 헉헉대는 서백을 보며 인상을 썼다.

 ‘새끼, 그러게 여관에서 쉬라니까.’

 서백은 제대로 산을 오르기도 전부터 숨을 헐떡이며 비틀거렸다. 어쩐지 이럴 것 같았던 장연우는 숙박했던 객잔에 서백을 놔두고 가려 했지만, 서백은 끝내 고집을 부렸고 끝내 이 꼴이 되었던 것이다.

 ‘그냥 기절시키고 올라오는 건데 그랬어…….’

 장연우는 뒤늦은 후회를 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냥 지금이라도 뒷목을 쳐 기절시킬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있었다. 이놈을 기절시켜 객잔에 버려놓고, 자신 혼자 철마채를 쓸어버리고 내려오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그를 유혹하고 있었다.

 결국 유혹에 넘어간 그가 막 그 생각을 실천에 옮기려 할 때였다.

 “멈춰라!”

 “씨발.”

 장연우는 들었던 손을 어색하게 내리며 욕설을 뱉었다. 거기엔 결단이 늦어 버린 자신에 대한 약간의 질책과, 일을 귀찮게 만든 산적 놈들에 대한 분노가 들어있었다.

 서백 이놈을 객잔에 버리고 난 뒤에 나타났으면 얼마나 좋단 말인가.

 “하필…… 하필 나타났구나.”

 서백을 생각해 억지로 ‘지금’ 이라는 단어를 생략한 장연우는 주먹을 굳게 쥐며 입을 열었다.

 때문에 산적들은 장연우가 두려움에 떤다는 착각을 느끼고 말았다. 그것은 서백도 다르지 않아, 그는 당황한 표정으로 눈을 크게 치뜨며 장연우를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믿던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마저 하는 채였다.

 오직, 조상구만이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놈들아. 니들 이제 다 죽었어.’

 조상구는 주먹을 부르르 떠는 장연우를 보고 모든 내막을 짐작할 수 있었다. 분명 장연우 저 새끼는 서백이 귀찮아져 어디다 버리고 가려고 했는데, 하필 지금 산적이 나오는 바람에 그걸 못하게 된 데에 대한 분노로 이를 갈고 있는 게 분명했다. 놀랍게도 완벽한 정답을 머릿속에 떠올린 것이다.

 “흐흐. 그래. 나타나셨다.”

 호피(虎皮)를 걸친 사내는 웃으며 말했다. 그는 귀두도를 가슴께까지 들어 올려 차례대로 장연우와 조상구, 그리고 서백을 한 번씩 가리키고는, 들고 있던 귀두도를 땅에 박아 넣으며 입을 열었다.

 

 ***

 

 삼두호 강승표는 기쁨에 들떴다. 이렇게 자발적으로 산적이 되고자 하는 자들이 찾아온 걸 보니, 드디어 자신의 위명이 알려지기 시작한 모양이라 생각한 것이다.

 더 기쁜 건, 산적으로서의 장래가 기대되는 유망한 인재가 그들 중에 끼어있다는 사실이었다.

 “자, 산채에 들어오기 전에 일단 할 일이 있다.”

 강승표는 인상을 구기고 있는 신입들을 바라보았다. 어째 그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았던 그였지만, 그는 넓은 마음으로 그 표정을 이해해 주기로 했다. 사실 자신 역시도 처음엔 산적이 되었다는 사실이 그다지 탐탁치는 않았었다는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그래, 그래. 내가 다 이해한다.’

 강승표는 이 신입들을 잘 가르쳐 훌륭한 산적으로 키워내고 말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것이 자신을 이렇게 훌륭한 도적놈으로 만들어준 고(故) 흑살부 장청의 은혜에 보답하는 일이 아니겠는가.

 그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아무래도 안 되겠다 생각한 서백이 덜덜 떨면서도 입을 열었다.

 “나, 난 산동 악가의…….”

 “오! 그래. 산동 악가 놈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올라온 게로구나!”

 강승표는 서백에게 다가가 손을 잡았다. 칠 년 전 악불군의 공격을 받아 무너졌던 철마채였던지라, 덜덜 떨며 산동 악가의 이름을 담는 모습을 보고 원한에 가득 차 몸을 떨고 있다 생각하고 말았던 것이다.

 서백은 화들짝 놀라며 손을 빼냈다. 그러나 저잣거리 약장수만도 못한 무공을 가진 그가 이류를 살짝 넘어서는 강승표의 손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았다.

 강승표는 그 반응마저도 감격으로 오해하고는, 웃으며 서백의 등을 두들겨주고 몸을 돌리며 입을 열었다.

 “우선, 녹림의 역사에 대해 알려주겠다.”

 강승표는 뿌듯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그의 입에선 전한 말기의 왕광(王匡)을 시조로 하는 녹림의 역사가 흘러나왔다.

 강승표는 그 과정에서 제풀에 감격해 눈물까지 흘렸고, 하는 꼬락서니를 지켜보려던 장연우는 하도 어이가 없어 실소를 터뜨리며 입을 열었다.

 “미친 새끼.”

 강승표는 굳었다. 그의 뒤에 서 있던 다른 산적들 역시 다르지 않았다. 그들은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장연우를 빤히 바라보다, 구석에서 눈을 부릅뜬 산적 하나를 노려보며 소리 질렀다.

 “이삼 이 새끼야! 입산 희망자라며!”

 “저, 전 그냥 그런 것 같다고만…….”

 “이 새끼가!”

 강승표는 이삼을 걷어차곤 몸을 돌렸다.

 입산 희망자가 아니면 죽을 곳을 찾아든 부나방일 터. 이대로 살려서 돌려보낼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새끼들이 이 몸을 농락해? 그러고도 살아 돌아갈 줄 알았다면…….”

 그러나 그의 말은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어느새 다가온 장연우의 손이, 그의 입을 틀어막아 버렸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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