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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양생록(陽生錄)
작가 : 백린
작품등록일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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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武神) 관우를 비롯해, 수많은 영웅과 호걸을 탄생시킨 황하(黃河)의 동쪽.
그 중에서도 태원(太原) 일대를 가리키는 지역을 하동(河東)이라 불렀다.

그런 하동의 중심인 태원의 패자(覇者).
삼호방(三虎幇)의 장연우는 심각한 표정으로 이맛살을 찌푸리며 생각에 잠겼다.

 
8화. 백년하수오 (1)
작성일 : 17-07-21 14:13     조회 : 481     추천 : 0     분량 : 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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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화. 백년하수오 (1)

 

 

 ‘약재의 값은 사실 좀 과장된 감이 없지 않소. 아무리 심산 유곡에서나 자라는 삼(蔘) 같은 영초라도 약재상이 살 땐 고작 은자 몇 냥에 지나지 않지. 하지만 유통 과정에서 이문이 붙어 비싸지는 것이니, 차라리 약재를 직접 구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오. 무림인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을 테니 말이오.’

 심영생의 말을 떠올린 장연우는 이를 갈며 몸을 떨었다.

 “뭐? 무림인이라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어?”

 장연우는 절벽을 파고든 자신의 손을 불안하게 보았다.

 “심영생 이 새끼. 돌아가서 보자…….”

 왼손을 들어 절벽에 박았으나, 벌써 내공이 반이나 소모된 터라 마음은 더없이 불안한 처지였다. 내려가야 할 절벽은 아직 반이나 남았는데, 그때까지 자신의 내공이 버텨줄 수 있을까 걱정스러웠다.

 “이렇게 개고생을 했는데도 못 구하면 죽여 버릴 거다아아아아!”

 장연우는 고함을 내질렀다. 분노를 터뜨리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불안을 지우고자 하는 마음이 훨씬 더 컸다.

 아무리 일류 고수라고 해도, 수십 장이나 되는 절벽에서 떨어진다면 목숨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다.

 “심영생 개새끼, 흑야자 이 씨발 새끼야…….”

 장연우는 자신을 이곳으로 보낸 심영생은 물론, 자신을 고자로 만들어 버린 삼호방의 사조에 대해서도 욕설을 내뱉었다.

 일류 고수가 될 수 있는 무공을 남겨준 건 고마운 일이지만, 왜 이딴 개수작을 부려 사람을 이리 비참하게 만드냔 말이다.

 최소한 부작용을 상세하게 남겨 선택이나 할 수 있게 했어야 할 게 아닌가.

 “으으, 으으으…….”

 다시 한 걸음 내려온 장연우는 간신히 앉을 만한 장소를 발견했다.

 내력은 남아있었지만 근력이 거의 바닥나려던 상황이었던지라, 그 좁은 장소가 마치 대궐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씨발, 이놈의 백년하수오.”

 장연우는 숨을 한 번 내쉬고는 품속에서 종이를 꺼내들었다. 심영생이 건네 준, 백년하수오의 모양이 그려진 송피지(松皮紙:소나무의 속껍질을 혼합해 만든 종이)였다.

 사실 백년하수오는 약재상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다. 물론 아무 약재상에서나 구할 수 있는 건 아니었지만, 복양 정도의 큰 도시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약재상이라면 하나 정도는 보관하고 있을 수도 있는 약재인 것이다.

 그러나.

 장연우에게는 돈이 없었다.

 때문에 심영생은 장연우를 태산으로 보냈다. 태산과 같은 영산(靈山)엔 수많은 귀물(貴物)과 영초(靈草)가 자라고 있을 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선 백년하수오나 그에 버금가는 약초들이 자라고 있을 거라는 추측 때문이었다.

 백년하수오를 찾으면 좋고, 그게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약초를 찾아 백년하수오로 바꾸면 된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그것이 쉬울 리가 있는가.

 “씨바아알!”

 장연우는 외쳤다. 벌써 절벽을 네 개나 탔는데도 백년하수오는커녕 십 년 묵은 산삼도 없지 않은가.

 한동안 숨을 몰아쉬던 장연우는 까마득한 절벽을 내려다보고는 눈을 감았다.

 저곳을 계속 내려가라고?

 그러나 선택의 여지는 전혀 없었다. 여기서 굶어죽을 순 없는 거 아닌가.

 “심영생 이 새끼. 만약 여기서 하수오가 안 나오면 목을 비틀어 죽여 버릴 거야.”

 장연우는 절벽에 손을 박아 넣으며 중얼거렸다.

 절벽은 아직도 한참이나 남아있었다.

 

 ***

 

 “저놈 지금 뭐 하는 거요?”

 적의(赤衣)를 입은 중년인은 절벽을 내려가는 장연우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복양에서부터 그를 계속 쫓아온 유령곡 소속의 무인이었다.

 마찬가지로, 복양에서부터 장연우를 쫓아온 회의(灰衣) 사내는 미심쩍은 표정을 지으며 말을 받았다.

 “약초를 캐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는 자기가 말하고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일류 고수씩이나 되는 작자가 절벽을 타며 약초를 찾는다는 건, 자신이 말해놓고도 믿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말이 틀린 것 같지는 않았다.

 장연우의 등에는 약초꾼이나 멜 법한 자루가 메어져 있었고, 그 자루 끝으로는 약초꾼들이 사용하는 긴 호미와 짧은 쇠스랑이 보였다. 게다가 간간이 풀 쪼가리를 뽑아들고 자세히 살피기까지 하고 있으니, 그 누구라도 약초를 찾고 있는 모습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미친 새낀가…….”

 적의를 입은 사내는 발광하는 장연우를 보며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궁금증도 치밀고 있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저딴 짓을 한단 말인가.

 “그러고 보니 저놈, 복양에서 귀의를 만나지 않았소?”

 “그랬소.”

 “그것과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회의 사내는 고개를 갸웃했다. 설마 태원의 미친개가 역병을 치료할 약초를 찾는 건 아닐 터이고…….

 “지금 기습하면 십 할(割)의 확률로 죽일 수 있는데.”

 “참으시오. 우리 의뢰는 놈을 죽이는 게 아니지 않소.”

 “끙.”

 적의 사내는 그 말에 신음을 흘렸다. 정말 괴상하기 짝이 없는 의뢰를 맡았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에 대한 궁금증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일류의 경지에 달한, 정면으로 상대한다면 적의 사내 자신과도 비등하게 싸울 무인이 도대체 왜 이런 곳에서 약초나 캐고 있단 말인가.

 “씨바아아아알! 심영생 이 개새끼야아아아!”

 다시 한 번 장연우의 외침이 산허리를 울렸다. 손에 든 잡풀을 마구 집어던지고 발광하는 게, 저러다 머리가 폭발해 버리지는 않을까 싶은 모습이었다.

 “미쳤군.”

 적의 사내는 혀를 차며 고개를 저었다. 저건 아무리 생각해도 미친놈이나 할 법한 행동이 아닌가.

 그때, 장연우의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이 빌어먹을 백년하수오! 도대체 어디 숨어있는 거야아아!”

 “엥?”

 적의 사내는 자기도 모르게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고 말았다.

 백년하수오는 나름 영약 취급도 받는 약재였지만, 무공이 일류에 달한 고수가 절벽을 타면서 찾을 만큼 희귀한 약초는 아니었다.

 적의 사내는 쯧쯧 혀를 차며 고개를 저었다. 도저히 두 눈 뜨고 못 봐줄 꼬락서니가 아닌가.

 그러나, 회의 사내는 그 모습에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거, 잘 하면 이용할 수 있겠군.”

 “응?”

 “갑시다.”

 회의 사내는 눈을 빛내며 입을 열었다. 무언가 계획이 떠오르고 있는 모양이었다.

 

 ***

 

 장연우는 외쳤다.

 “심영생 이 개새끼야아아!”

 한 번만 더 속자며 절벽을 탄 게 벌써 다섯 번째.

 다시 말해, 벌써 여섯 개나 되는 절벽을 타고 내려왔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백 년 묵은 하수오는 보이지 않았다. 세 번째인가 네 번째 절벽에서 하수오로 보이는 약초를 캐긴 했지만, 백 년은커녕 이십 년도 안 되는 작달막한 크기에 불과했던 것이다.

 장연우는 일곱 번째 절벽을 앞에 두고 갈등에 빠졌다. 그냥 평범하게 산을 타면서 찾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백 년 묵은 하수오를 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아무리 영산인 태산이라도 백 년이나 묵은 하수오가 그렇게 흔할 리도 없을 뿐더러, 태산을 출입하는 약초꾼들의 숫자를 생각하면 그런 게 있었더라도 진작에 사라졌을 게 분명한 일이었다.

 그러니 초보인 자신으로서는 약초꾼들이 발을 들이기 어려운 절벽을 중점적으로 뒤져야만 하는 것이다.

 “씨발…….”

 장연우는 욕설을 내뱉으며 발아래 놓인 돌멩이를 걷어찼다.

 딱! 하는 소리가 귀를 울렸다. 그것은 별로 색다를 게 없는 일이었지만, 그것이 불러온 또 다른 소리는 그렇지 않았다. 수풀로 날아간 돌멩이에 맞은 누군가가 있었던 것이다.

 “크르르르…….”

 가래 끓는 소리와 함께, 흔들리는 수풀 사이로 황색 털을 가진 짐승이 모습을 드러냈다. 호랑이였다.

 “씨발!”

 장연우는 외쳤다. 하필이면 이럴 때 호랑이라니!

 평소라면 호랑이건 뭐건 겁을 낼 장연우가 아니었다. 물론 황소만 한 호랑이는 장연우와 같은 일류 고수에게도 버겁게 느껴지는 상대였지만, 광견이라 불릴 만큼 투지가 높은 장연우로서는 호랑이건 뭐건 때려잡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이라면 이야기가 달랐다. 지금의 장연우는 몇 개나 되는 절벽을 오르내리느라 체력과 내력 모두가 고갈되다시피 한 상황이었다.

 “크아아앙!”

 호랑이가 장연우를 향해 달려들었다. 마치 ‘내 머리에 돌멩이를 던진 게 너냐, 이 X만 한 새끼야!’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순간적으로 자신의 양물이 떠올라 서글퍼진 장연우는 바닥을 굴러 호랑이를 피했고, 빈 허공을 날았던 호랑이는 다시 한 번 장연우를 향해 몸을 돌려 달려들었다.

 “크르르…….”

 “꺼져! 꺼지라고!”

 장연우는 외쳤지만, 호랑이는 그 말을 듣지 않았다.

 호랑이는 악취 나는 입을 크게 벌린 채 장연우를 향해 달려들었다.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기분 나쁘니 죽여 버리겠다는 느낌의 표정이었다.

 “이 개 같은 새끼!”

 장연우는 호랑이를 향해 모욕을 쏟아내고는, 다시 몸을 숙여 허공으로 솟구치는 호랑이를 피해 몸을 굴렸다.

 “씨발, 씨바아알!”

 내력이 반만 남아있었어도 한바탕 해 보는 건데.

 하지만 지금, 그의 내력은 반이 아니라 반의 반도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나마 이렇게 바닥을 굴러 피할 수 있는 것도 기적적인 일이었다.

 “크아아아!”

 호랑이가 다시 달려들었다. 이번에야말로 목덜미를 콱 물어 죽여 버리겠다는 기세까지 담긴 돌진이었다.

 내력의 완전 고갈을 느낀 장연우는 몸을 날렸다. 죽을 때 죽더라도, 일단 거리를 벌려 여유를 찾아 싸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가 몸을 날린 곳은 허공이었다.

 “크르르르…….”

 호랑이는 멈춰선 채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장연우를 바라보았다.

 놀랍게도, 그 호랑이의 눈에는 저 새끼 미친 거 아니냐는 뜻을 읽을 수 있을 만큼 노골적인 눈빛이 담겨 있었다.

 장연우는 외쳤다.

 “야 이 개새끼야아아!”

 그 말을 끝으로, 장연우의 몸은 점차 아래로 사라져 갔다.

 

 ***

 

 “심영생…… 이 씨발 새끼…….”

 장연우는 숨을 헐떡이며 손을 들어보았다. 말과는 달리 웃음이 물린 표정이었다.

 높이 들린 손. 그 손엔 굵은 뿌리가 들려있었다.

 그랬다. 장장 일곱 개의 절벽을 탄 끝에…… 정확히 말하면 일곱 번째 절벽은 호랑이를 피하다 굴러떨어진 끝에 백 년 묵은 하수오를 캐는 데 성공한 것이다.

 그것도 무려 다섯 뿌리나.

 장연우는 힘겹게 자루를 열어 캐낸 하수오를 쑤셔담았다. 다섯 개나 되는 하수오로 들어찬 자루는 무거웠지만, 이게 다 자신의 치료에 쓰인다고 하니 그 무게가 마치 깃털처럼 느껴졌다.

 게다가 다섯 뿌리나 캤으니, 적어도 두세 뿌리는 팔아도 될 게 아닌가.

 장연우는 하수오를 담은 후 몇 차례 숨을 고르곤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쩌면 얻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물건을 얻은 데에서 오는, 그리고 첫 번째 목적을 달성했다는 데에서 오는 기분 좋은 성취감이 그를 기쁘게 했다.

 “후, 후후…… 우하하하하하!”

 장연우는 웃었다. 비록 첫 번째 시술에 필요한 약재 중 하나를 겨우 찾았을 뿐이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잖은가.

 그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 장연우는 연방 콧노래를 부르며 산길을 내려왔다.

 

 그 좋은 기분이 틀어진 것은 마투촌(馬套村)에서였다. 관도로 이어진 길을 막고 있는 일련의 무사들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저거 뭐요?”

 장연우는 한데 몰려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보며 질문을 던졌다. 한창 기분이 좋았던 장연우였던지라, 눈앞에 보이는 사람의 곤란 정도는 해결해 줄 만한 아량이 생겨있었다.

 질문을 받은 사내는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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