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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신마귀환
작가 : 서경
작품등록일 : 201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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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 진무량, 원수의 후손으로 환생하다!

신교의 교주, 신마 진무량은 절대검신 독고황에게 패배한 뒤 눈을 감는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그의 후손으로 환생하고 말앗다.
게다가 무공을 익힐 수 없는 몸을 가진 애송이 녀석, 용무린으로!

'나는 걸어온 싸움 앞에 절대로 꼬리를 말지 않는다.
그렇게 살지 못할 바에야 차차리 통쾌하게 죽으리라! 나는 신마다!'

과연 그는 절대 무공의 경지에 다시 오를 수 있을 것인가.
귀환한 신마의 통쾌한 행보.

그의 발걸음에 온 무림이 진동하다!

 
11 화
작성일 : 17-07-21 11:34     조회 : 496     추천 : 0     분량 : 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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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덕꾸러기

 

  1

 

 

 “이이, 악독한 놈!”

 그 사이 방계의 식솔들을 돌아보던 운전추의 눈이 확 뒤집혔다.

 “대관절 본 운룡장과 무슨 억하심정이 있기에 이렇게 손을 독하게 쓴 것이더냐?”

 뭐라는 거야 저 덜떨어진 자식은?

 “확실히 말씀드리지. 나는…….”

 “저 악적이 저희 형제들의 무공 수련을 몰래 훔쳐보다 들키더니 증거 인멸을 위해 갑작스레 공격을 해 왔습니다. 그 서슬에 형제들이 그만…….”

 백리장천이 나선 덕에 아직도 멀쩡히 서 있던 녀석이 내 말을 툭 끊더니 되도 않은 말을 마구 쏟아냈다.

 “뭐야? 타 문파의 무공 수련을 몰래 훔쳐보는 것으로도 모자라 되레 공격을?”

 “이런 악독한!”

 운전추와 상관종명이 눈에 불을 켰다.

 당장에라도 손을 쓰겠다는 듯 한 발 성큼 나섰다.

 피식.

 ‘하, 돌대가리들 같으니…….’

 상황 판단 능력이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없는 녀석들이 대체 무슨 능력이 있어 이런 모임에 당당히 대표로 참여할 수 있었을까?

 그때였다.

 잠자코 지켜만 보던 용대명의 입에서 노성이 터졌다.

 “이놈! 말을 바로 하거라!”

 그야말로 추상같은 목소리다.

 내공은 실리지 않았지만 장부의 기백이 감겨 있어 듣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정도였다.

 “네가 감히 악적이라 입에 담은 이 아이는 너희 가문의 운적풍 손에 의해 전신의 뼈가 거의 모두 부러지다시피 했었던 피해자니라!”

 “아!”

 “맞다! 그랬었지?”

 여기저기서 나직한 탄성이 터졌다.

 “혼수상태에 빠진 지 열흘 만에 겨우 눈을 떴고 이제야 겨우 운신이 가능할 만큼 몸을 회복한 자가 너희 다섯을 상대로 급습을 했다?”

 “저, 그, 그것이…….”

 대답이 옹색해진 녀석은 말을 끌었고,

 “이놈! 어서 바로 말을 하지 못할까?”

 “신주오가의 성산 모임 주최자의 자격으로 말하거니와 각 가문들의 결속을 저해할 거짓은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

 지켜보던 벽운성과 백리장천의 목소리에 노기가 담겼다. 녀석의 눈을 매섭게 노려보며 압박을 했다.

 “그, 그러니까 그게…….”

 녀석은 땀을 뻘뻘 흘리며 계속해서 눈알만 데굴데굴 굴리고 있었다.

 ‘아우 답답해.’

 결국 용무린의 입이 먼저 열렸다.

 “변명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다. 너희 다섯은 내가 백면서생인 것을 들어 실컷 비웃었으면서도 내공까지 동원한 대결을 시작했고 결국엔 다섯 모두가 다 덤벼들었다. 그 사실은 인정하냐?”

 “……!”

 입이 있어도 답을 하지 못했다.

 “쯧쯧쯧.”

 “이런 불한당 같은…….”

 벽운성과 백리장천이 혀를 끌끌 찼다. 인상을 잔뜩 찌푸렸다. 녀석의 입에서 대답도 나오지 않았지만 그 태도로 미루어 단숨에 진실을 읽어낸 것이다.

 ‘이런 머저리 같은 놈들!’

 칼날 같은 눈으로 녀석을 한차례 노려보던 운전추가 바닥으로 떨어진 가문의 체면을 떠올렸다. 이해할 수 없는 점을 불쑥 따지고 들었다.

 “놈! 네 말처럼 너는 백면서생이다.”

 혹시 누가 도와줬느냐 이거지?

 “대체 어떻게 너 혼자의 힘으로 이 아이들을 이 지경으로 만들 수 있었느냐? 혹시라도 방수가…….”

 피식.

 “저 애송이들은 춤을 추었고 나는 목숨을 걸었습니다. 대답이 되었습니까?”

 홱!

 무슨 뜻인지 단숨에 알아들은 운전추의 노기 가득한 시선이 다시 한 번 녀석을 잡아먹을 듯 노려보았다.

 “가시지요, 아버지.”

 “……오냐, 아들아.”

 용무린은 아버지와 함께 나란히 발걸음을 내딛었다.

 날카로운 송곳 수백 개가 동시에 온몸을 짓쑤시는 듯한 통증이 찾아들었지만 인상 한 번 찌푸리지 않았다. 불사신기의 입문구결 하나에만 모든 정신을 집중한 채 호흡을 다스리려 애썼다.

 “마지막으로 묻겠다.”

 “……?”

 “그때는, 보름 전 그 때는 어찌하여 네 능력을 드러내지 않았느냐?”

 운적풍 그놈에게 전신의 뼈가 거의 다 부러졌을 때를 말하는 것이다.

 씨이익.

 살짝 몸을 돌린 용무린이 하얗게 웃으며 답했다.

 “그때는 싸울 생각조차 아니 하고 있었고 지금은 싸워야 하겠다고 작정을 했을 뿐입니다.”

 “……!”

 “싸움에 임하면 피하지 않습니다. 싸우면 반드시 이깁니다. 그것이 바로 제 영업 방침입니다.”

 그 말을 끝으로 용무린은 다시 몸을 돌렸다. 용대명과 함께 천천히 백리세가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 뒷모습을 지켜보던 벽운성의 입이 나직하게 열렸다.

 “임전무퇴에 대전필승이라……. 좋군.”

 “나만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했던가? 기대가 되는군.”

 곁에 서 있던 백리장천이 고개를 끄덕여 보이는 것으로 동감을 표했다.

 ‘없다시피 한 내공. 채 회복하지도 아니한 육체의 힘만으로 저런 투지라니!’

 ‘내가 손목을 낚아챌 때 본능적으로 피하며 반격을 시도했었어. 놀랍군, 놀라워.’

 더 놀라운 것은 보기만 해도 섬뜩할 정도로 마구 꺾여버린 용무린의 근골이다. 팔과 다리는 기괴하달 수 있을 만큼 심하게 꺾였다.

 한데도 용무린은 인상 한 번 찌푸리지 않았다.

 당당히 두 발로 서서 이곳을 걸어 나갔다.

 절대로 꺾이지 않을 의지와 투지.

 두근두근.

 진짜 무인을 본 것만 같은 느낌에 두 사람의 심장은 모처럼 고동쳤다.

 

 ***

 

 백리세가를 나선 나는 그리 멀리 가지 않았다.

 우드득. 투득.

 뼈마디가 계속해서 비명을 지르기도 했거니와 인적이 드물고 안전한 곳만 찾으면 되었기 때문이었다.

 하남의 성도인 정주의 외곽.

 숭산의 지맥이 동쪽으로 달려 나와 맺힌 동백산 자락의 작은 모옥에 자리를 잡았다.

 “정말 이곳이면 되겠느냐?”

 백리세가가 하남의 성도인 정주에 터를 잡았다는 사실을 그제야 알았다. 더불어 나의 가문인 비룡문은 산동성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 역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다.

 “예, 아버지.”

 내 눈은 저만큼 뒤에 서 있는 아버지의 두 의제(義弟)에게로 향했다.

 산동성에서 이름이 높은 검객의 하나인 추뢰검사 교진운과 장법으로 요명한 소요일영 유백으로 비룡문에 기거한 지 벌써 10여년이라고 한다.

 ‘내공 수위야 아직 내 힘으로 알 수 없지만, 자세만큼은 쓸 만하네.’

 내 안목이 확실하다면 두 사람 모두 절정의 무인이다.

 ‘그 정도면 충분해.’

 칠채보왕단을 복용하고 내 것으로 만들 때까지 충분히 호법을 맡겨도 될 정도다.

 ‘인정해 줘야지 뭐.’

 팔자에도 없는 의숙(義叔)이 둘이나 생겼지만, 두 사람으로 인해 지금껏 비룡문이 외적의 침입과 도전을 실질적으로 받지 않았다고 하니 마땅히 대우해 줘야만 했다.

 나는 두 사람을 향해 정중하지만 비굴해 보이지 않을 만큼 고개를 숙여 보이며 말했다.

 “저로 인해 원행을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묘한 표정을 짓고 있던 추뢰검사 교진운과 소요일영 유백이 고개를 한 번 크게 끄덕여 보였다. 과거에 알던 용무린과 완전히 달라진 기질이 반가우면서도 조금은 이해하기 힘들었던 모양이었다.

 ‘오래 끌어서 좋을 게 없다.’

 이 허접한 육체가 무너지고 싶어 안달을 하고 있었다.

 나는 바로 움직였다.

 “그러면 잠시 호법을 부탁드립니다.”

 그대로 버려진 모옥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투드득. 우드득.

 부실한 뼈마디가 비명을 질렀다. 이를 악물고 가부좌를 튼 후 그 즉시 아버지께 받았던 칠채보왕단을 꺼내 입에 털어 넣었다.

 ‘자, 드디어 시작이로구나.’

 불사신기. 어디 한 번 제대로 해 보자꾸나.

 

 ***

 

 용대명과 용무린이 그렇게 떠나 버린 후 백리장천과 벽운성 상관종명과 운전추 네 사람은 다시금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차를 기울였다.

 백리장천과 벽운성은 좋지 못한 일로 떠난 용대명의 부재가 못내 아쉬웠지만 상관종명과 운전추의 아쉬움은 전혀 다른 성질의 것이었다.

 “장손이 다쳤다 하여 성산의 10년 지약에 참여하지 않는다거나 초를 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운룡장의 다섯 방계 식솔이 저지른 일은 입에 담지도 않았다. 그저 성산의 10년 지약만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듯 그 이야기에 집중했다.

 옳다구나 하고 운전추가 나섰다.

 “사사로운 일로 성산의 10년 지약을 그르친다고 하면 저희 운룡장에서 참지 않을 것입니다.”

 죽이 참 잘 맞는 사이임을 증명이라도 하겠다는 듯 상관종명이 냉큼 뒤를 받쳤다.

 “이를 말씀입니까? 무려 10년에 한 번 찾아오는 기회가 아닙니까? 그 기회를 무위로 돌린다고 하면 그야말로 같은 신주오가라 할 수 없을 테지요.”

 살짝 눈살을 찌푸렸던 벽운성의 입이 무겁게 열렸다.

 “염려 마시게나.”

 “비록 무가는 아니지만 용대명 가주의 그릇은 그리 작은 게 아닐세.”

 “나 역시 그리 생각하네. 사철 곧은 대쪽과도 같은 사람이 아니던가?”

 백리장천과 함께 주거니 받거니 편을 들었다.

 하지만 가주를 대신해서 온 상관종명과 운전추 두 사람은 혹시라도 벌어질지 모를 일에 대한 책임에서조차 완전히 벗어나고 싶은 모양이었다.

 “대쪽 같은 분이라 하여도 자식 일이 걸리면 또 모르는 법이라 우려가 돼서 그럽니다. 나서는 모습을 보니 온전한 뼈가 없어 보여서 조금…….”

 “약관의 나이가 다 되도록 글만 파던 서생 주제에 무슨 놈의 은원을 따지겠다는 것인지 원…….”

 그런 용무린에게 방계의 식솔 다섯이 내공까지 총 동원한 차륜전을 펼치고도 차례차례 박살나 버렸지만 되레 용무린이 입은 피해만 돋보이게 말을 했다.

 그게 다 그놈의 체면 때문이다.

 “우리 풍아의 손속이 조금 과했다는 것이야 인정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서생 주제에 감히 무인의 뺨을 때린 것은 화를 자초한 일 아닙니까?”

 일방적으로 맞았건만 이곳에서는 용무린이 운적풍의 뺨을 때려 사달이 벌어진 것으로 둔갑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따지면 풍아가 손속에 사정을 많이 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

 꿈틀.

 ‘시비의 입을 통해 들어 이미 다 알고 있거늘…….’

 속이 슬쩍 뒤틀린 벽운성이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아직 용무린 그 아이 입에서는 그에 관한 말을 한마디도 들어 보지 아니했네!”

 이야기를 들어 보기에 따라 일의 전말이 달라질 수도 있음을 뜻하는 말인지라 운전추는 되레 자신의 체면으로 그 가능성을 덮고자 했다.

 “벽운성 가주님께서는 지금 제가 거짓이라도 입에 담고 있다는 말씀입니까?”

 “이 사람! 말씀이 과하네.”

 백리장천이 은근한 책망을 하였다.

 벽운성은 일가의 가주, 같은 신주오가의 일원으로서 이 자리에 참여한 운전추보다는 반 배분 위인 어른이기도 하거니와 무공 역시 운전추에 비할 바가 아닌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분수도 모르는 아해 하나 때문에 그렇게 과민하게 나설 것까지야 있겠는가?”

 상관종명도 운전추를 만류하고 나섰다.

 사실 그 역시 시비를 비롯한 아랫것들의 입을 통해 어째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다 알고 있어서였다. 다만, 만류를 하면서도 책임은 용무린에게 넘긴 것이 백리장천과는 다를 뿐이었다.

 “……!”

 벽운성은 말없이 운전추의 눈만 쏘아 보았다.

 그 시선에 담긴 막대한 기세란!

 그제야 뜨끔한 운전추는 재빨리 말을 돌렸다.

 “이번에도 성산의 꿈이 무위로 돌아갈까 저어하는 마음에 그만…….”

 꼬리는 말았지만 곧 죽어도 저나 운적풍이 잘못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성산의 10년 지약이 지금으로부터 꼭 100일 후가 아닙니까? 한데, 되지도 않게 은원 어쩌고 하며 석 달 후를 기약해 버렸으니…….”

 그 점만큼은 모두가 인정을 하는 바였다.

 석 달 후, 용무린과 운적풍의 일이 어떻게 벌어지느냐에 따라 비룡문의 문주인 용대명은 마음이 크게 상할 수도 있었다.

 운전추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다들 10년 전에 있었던 성산(聖山)행을 기억하시지요?”

 “기억하다마다.”

 “그동안 아무런 변화도 보이지 않았던 성산의 기문진이 처음으로 반응을 보였던 때이거늘 어찌 기억이 나지 않겠는가?”

 그때다 싶었는지 운전추가 갑자기 열변을 토하기 시작했다.

 “저희 가주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서 다섯 가문이 한 자리에 모여 그러한 가능성이 펼쳐진 것이라 하였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으응? 다르다고? 어떻게?”

 상관종명과 운전추의 다시 한 번 주거니 받거니가 펼쳐졌다.

 “그 전에는 무가가 아니라 하여 조사님께서 말씀하셨던 의식을 주제만 하셨던 비룡문이 성산 지약에 참여함으로써 기문진이 반응을 보였던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흐음. 그러니까 아우의 말은 10년 전 반응을 보였던 성산의 기문진이 다섯 가문이 모두 모였기 때문에 그러했던 것이 아니라 비룡문주 용대명 그분의 힘에 의해 그랬을 수도 있다는 말인가?”

 “바로 그렇습니다. 어쨌거나 비룡문은 아시다시피 진법과 기관지학을 사사한 가문이 아닙니까? 우리 모두의 눈을 속이고 능히 그럴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긴, 그때부터였었지? 무가가 아닌 비룡문에서 공공연히 무가로의 변신을 위한 속내를 드러냈던 것이?”

 “어쩌면 비룡문에서는 나머지 가문을 모두 속이고 성산의 유산을 독차지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게 저의 판단입니다.”

 “어허, 그거 정말 큰일이로군그래.”

 그야말로 찰떡궁합인 두 사람이다.

 상관종명과 운전추는 용대명을 나머지 신주오가의 일원들 모두를 속이고 음모를 획책하는 사악한 사람으로 몰아가 버렸다.

 꿈틀!

 잠자코 듣고만 있던 벽운성의 눈두덩이 무섭게 요동쳤다. 불쑥 입을 열었다.

 “증거를 대시게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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