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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신마귀환
작가 : 서경
작품등록일 : 201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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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 진무량, 원수의 후손으로 환생하다!

신교의 교주, 신마 진무량은 절대검신 독고황에게 패배한 뒤 눈을 감는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그의 후손으로 환생하고 말앗다.
게다가 무공을 익힐 수 없는 몸을 가진 애송이 녀석, 용무린으로!

'나는 걸어온 싸움 앞에 절대로 꼬리를 말지 않는다.
그렇게 살지 못할 바에야 차차리 통쾌하게 죽으리라! 나는 신마다!'

과연 그는 절대 무공의 경지에 다시 오를 수 있을 것인가.
귀환한 신마의 통쾌한 행보.

그의 발걸음에 온 무림이 진동하다!

 
2 화
작성일 : 17-07-21 11:17     조회 : 510     추천 : 0     분량 : 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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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렇게 크게 외치고 싶었지만 사실은 입만 살짝 뻥긋하는 것이 다였다. 독고황 그 자식에게 당한 상처가 어지간했는지 말도 잘 나오지 않았다.

 ‘어제 그 예쁜 아이 앞에서는 모기같이 작은 소리일망정 말이라도 나왔었는데…….’

 몸도 피곤하고, 이젠 입도 열기 귀찮다.

 하여간 남자들이란!

 여인을 대할 때와 사내를 대할 때가 이렇게 다르다.

 나는 새삼스레 사내라는 존재의 본성에 생각이 미쳤다.

 내 손을 낚아챈 어쭙잖게 머리만 하얀 애송이 녀석이 계속해서 주둥이를 나불거렸다.

 “이레 동안이나 정신을 잃었었네. 어서 일어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네만, 아직은 무리야.”

 그래? 내가 이레 동안이나 누워 있었어?

 그렇다면 조금 이해가 가긴 한다.

 독고황 그 망할 자식의 검에 심장도 뚫렸었고 규천마력도 다 빨려 나가 버렸으며 이레 동안 내내 꼼짝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었을 테니까.

 ‘근데 왜 자꾸만 나를 보고 용 공자라고 하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스르르.

 그 사실에 신경 좀 썼더니 눈이 저절로 감겼다.

 힘들더라도 질문 아니 심문을 좀 해서 왜 자꾸만 나를 용 공자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내고 싶은데 아무리 애를 써도 천근만근처럼 자꾸만 내려앉았다.

 자식들이 눈치는 또 있었다.

 “우리는 이만 나가보겠네, 용 공자.”

 “조리 잘 하시게나.”

 “그래, 어서 기운 차리고 일어나야지.”

 “허허허. 한숨 푹 자고 일어나시게. 이젠 정말 곧 쾌차할 거네.”

 그 말을 끝으로 쳐들어왔을 때처럼 우르르 다들 함께 몰려 나갔다. 나와 눈이 마주쳤던 이름 모를 여인이 마지막으로 일어났다.

 ‘거 참, 다 좋은데 날 바라보는 시선이 왜 이렇게 측은한 거야?’

 이제는 확실히 알겠다.

 누군지는 몰라도 저 여인은 나를 동정하고 있었다.

 ‘신마 꼴이 말이 아니군.’

 독고황에게 몇 대 얻어맞았기로서니 저 따위 계집아이에게 동정이나 받아서야 어디 되겠나? 속에서 뜨거운 무엇인가가 울컥 치밀어 올랐다.

 ‘어째서 나를 용 공자라고 부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다들 조금만 기다려라.’

 단전이 박살나지 않은 이상 나는 재기하고야 만다.

 나는 할 수 있다.

 ‘어차피 한 번 밟아 봤던 길이야.’

 장담하건대 10년.

 지금 내 나이가 한창 혈기 왕성한 나이인 70살이니까-이건 어디까지나 신교 기준이다- 80살 즈음에는 다시 옛 실력을 모두 되찾을 수 있을 거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만 해.’

 나는 내공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그 코딱지만 한 내공을 조심스레 불러 일으켰다.

 ‘이걸 내공이라고 정말…….’

 스스로의 몸 상태를 들여다볼 수준도 되지 않는 내공에 너무나 한심했지만 나는 주의 깊게 내부를 관조하며 한 줌의 내공을 12정경에 골고루…… 드르렁. 쿠울.

 

 ***

 

 또 하루가 지나서야 정신이 돌아왔다.

 짧다면 짧고 길다고 하면 긴 시간,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올 때마다 동정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던 그 발칙한 여인의 입을 통해서였다.

 “그러니까 제 한 몸 가누기도 힘들어 하시는 분이 왜 나서셨어요?”

 “뭐, 뭐라고?”

 후유증 때문인지 아직도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

 아니, 심장에 칼 맞았던 후유증 때문이 아니라 너무 기가 막혀서인가?

 “용무린 공자님께서는 신주오가 중에서도 지혜로서 무력을 뒤덮는 비룡문의 소공자, 그 뛰어난 두뇌를 생각하면 태어날 때부터 허약한 몸은 결코 약점이 되지 못해요.”

 갈수록 태산이다.

 나 신교의 교주 진무량을 태어날 때부터 허약했던 비룡문의 소공자 용무린이라고 계속해서 우긴다.

 “자, 잠깐만!”

 “……?”

 “내, 내가 용……무린이라고?”

 어째 목소리조차 내 목소리가 아닌 것 같긴 하다.

 이제 어지간하면 목소리가 돌아올 만도 한데 아직도 힘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인지 여인은 당당하기 짝이 없는 태도로 쐐기를 박듯 대답했다.

 “예. 용무린, 신주오가의 당당한 일원인 비룡문의 소공자가 바로 그대예요.”

 헐! 저렇게 당당한 태도를 보니 나도 살짝 헷갈린다.

 ‘내가 원래 진무량이 아니라 용무린이었나?’

 신교에 흘러든 고아가 대부분 다 그러하듯 성씨와 이름은 모두 다 죽지 않고 지옥수련을 마친 후 내가 스스로 지은 것이다.

 ‘심장에 칼 맞고 쓰러진 나를 본 비룡문의 누군가가 소공자의 표시 같은 걸 막 발견해 낸 것인가? 나도 모르는 엉덩이의 반점이라던가 아니면 등의 북두칠성 점 같은?!’

 그게 정말 말이 돼?

 막장 경극 공연을 하는 것도 아니고…….

 피식.

 생각만 해도 웃긴다. 풀썩 웃음이 터졌다. 내 몸엔 그런 점 따위가 있지도 않다.

 “왜 웃죠?”

 “웃기지. 암, 웃기고말고.”

 “……!”

 여인은 하나도 안 웃긴 것 같았다.

 다소 심각한 표정으로 내 얼굴만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였다.

 ‘어라? 내 손, 내 손이 왜 이러지?’

 이제야 겨우 천천히 들어 올릴 수 있게 된 내 손을 무심코 바라본 내 눈은 튀어나올 듯 휘둥그레졌다. 신마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커다랗고 사내답던 내 주먹이 계집애의 섬섬옥수마냥 새하얗고 보들보들한 게 아닌가?

 “도, 동경. 동경 좀 가져와 봐.”

 “동경요? 갑자기 동경은 왜요?”

 “빨리-이!”

 내 목소리에서 무엇인가 느껴진 것인가?

 시야에서 잠시 사라졌던 여인은 이내 한 손에 동경을 가지고 돌아왔다.

 “허억!”

 동경을 들여다본 내 입에서는 기함성이 튀어 나왔다.

 그 안에는 자랑스러운 신교의 교주 진무량이 아니라 밀가루 반죽으로 잘 빗어놓은 듯 허여멀건한 애송이 하나가 들어 앉아 있었다.

 “이, 이게 나라고?”

 “그럼 용 공자지 누구예요?”

 자꾸 나서지 좀 마라 이 계집애야.

 그렇지 않아도 사람 지금 헷갈려서 돌아버릴 지경인데.

 “……이제 겨우 약관이나 되려나?”

 “이제야 겨우 정신이 돌아오나 보죠? 맞아요, 용무린 공자. 공자께서는 지금 정확히 약관의 나이 스물이에요.”

 “……!”

 헐! 할 말이 없다.

 심장에 칼 한 번 맞았더니 50년 정도씩이나 갑자기 팍 젊어져 버리다니!

 ‘이거, 심장에 칼침 한 번씩 맞을 만한데?’

 개이득이란 바로 이런 것인가?

 나중에 한 70살쯤 나이가 들어 먹어 보일 때 쯤 해서 다시 한 번 심장에 칼 한 자루 푹 박아 넣어 볼까? 하는 생각마저 다 들 정도다.

 ‘그건 그런데……. 아, 또 졸린다.’

 잊을 만하면 치료를 위해 퍼 먹이는 약 때문인지 시도 때도 없이 자꾸만 졸린다.

 ‘그래, 이건 꿈일지도 몰라.’

 어쨌거나 지금도 비몽사몽간이잖나?

 확실히 꿈에서 깨고 나면 다시금 신교의 교주 진무량으로 되돌아가 있을지도 모른다.

 쿠우울…….

 

 ***

 

 하루하루 기력이 돌아왔다.

 생각만 해도 피가 거꾸로 솟을 것처럼 아까운 내 규천마력이 돌아오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육체의 힘이 겨우 일어나 앉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 간다는 말이었다.

 ‘약이 바뀌었나? 아니면 이제 몸이 좀 나아가는 것인가? 어째 까무러치듯 잠에 빠져 드는 일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네?’

 정신까지 훨씬 또렷해졌다.

 그 덕에 다행히 현재 맞이한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

 ‘꿈은 확실히 아니야.’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더 이상 신교의 교주 진무량이 아니다. 신주오가 중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비룡문의 소공자 용무린이었다.

 ‘그런데 신주오가는 또 어디서 굴러먹던 개뼈다귀 같은 놈들이지?’

 맹세컨대 신교의 교주로 활동할 무렵에는 들어보지 못한 놈들이다.

 ‘하여튼 그것은 차차 알아보면 되는 거고, 중요한 것은 바로 이거야. 어찌된 영문인지는 몰라도 내가 이 용무린이라는 놈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 그게 가장 중요해!’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정말 고민 많이 했다.

 하지만 결국에는 명료하게 결론을 내려야 할 순간이 올 수밖에 없었다.

 ‘결론은 하나뿐이야.’

 나만 보면 안쓰러운 시선을 보내던 그 시건방진 여인 백리소옥의 입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모두 종합해 보면 결론은 하나밖에 없었다.

 ‘나 신교의 교주 진무량이 용무린이라는 애송이 녀석으로 환생을 한 거야.’

 그것 말고는 달리 이 기이한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꿈이 아닌 이상, 전신의 뼈가 거의 다 부서지고 심맥마저 크게 상한 이 애송이의 몸이 내 몸인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이 애송이의 몸으로 환생을 한 것인지 아니면 이 애송이가 크게 다친 후 내가 들어오게 된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머리를 다치면서 전생의 기억이 깨어나게 된 것인지는 나도 아직 몰라.’

 확실한 것은 이제 진무량은 더는 없다는 것, 나는 용무린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 번의 기회를 더 얻었다고 좋아해야 해? 아니면 이런 허접한 몸뚱이로 태어난 것을 저주해야 해?’

 정말 헷갈린다.

 다시 삶을 살아야 한다면 두말할 필요 없이 신마의 교주 진무량으로서 사는 것이 제일이다.

 ‘숨만 겨우 헐떡이는 이런 몸뚱이라는 것은 대체……?’

 왜 이렇게 몸이 아프고 힘든 것인지는 아직 모른다.

 아무도 내게 그 이유를 알려주지 않았다.

 한참을 고민했지만 결국 현실을 직시했다. 스스로를 축하하기로 마음먹었다. 어쨌거나 심장에 칼침 오지게 맞고 죽었어야 할 몸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은 것은 확실하기 때문이었다.

 ‘마선계에서 내 기도를 들어준 것일지도 몰라.’

 죽어가던 순간 나는 간절히 바랐었다.

 마선계로의 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군림의 길을 막은 내 운명의 적 절대검신 독고황을 이기고 싶다고, 그놈의 약점이 무엇인지 정말 너무 알고 싶어 했었다.

 ‘그래, 맞아. 마선들께서 그 기도를 들어준 것일 뿐이야.’

 이름 따위 뭐가 중요할까?

 기회가 왔으면 잡으면 그만이다. 껍데기가 어떻든 나는 신교의 절대자 신마다.

 ‘좋아. 다시 한 번 시작하자.’

 이미 한 번 걸었던 길이다.

 비록 현재 차지하고 있는 몸뚱이가 구역질 날 정도로 한심하긴 하지만, 늦어도 10년이면 과거의 힘을 모두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크크큭. 기다려라, 절대검신 독고황. 10년 후에 네놈을 다시 찾겠다.”

 아마, 화들짝 놀랄 거다.

 제 놈은 완전히 꼬부랑 할배가 되어 늙어죽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나는 반로환동이라도 해 버린 듯 50년이나 젊어져 있으니 이 어찌 통쾌한 일이 아니겠는가?

 “대천자마공부터 시작하면 되겠지?”

 신교의 지존신공 중 하나인 대천자마공.

 최소한 그 정도는 익혀둬야만 마선지공의 입문이랄 수 있는 규천마력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보자, 대천자마공의 구결이 어떻게 되더라?”

 그때였다.

 드르륵.

 “하하하. 용 공자가 깨어나셨다고?”

 “하하하. 그러면 우리가 보러오지 않을 수가 없지.”

 “용 형, 우리가 왔다네.”

 생판 모르는 얼굴의 애송이들이 또 쳐들어왔다. 이제 수련 좀 해 볼까? 하면 꼭 방해하고 난리다.

 ‘친군지 그냥 아는 놈들인지는 모르겠는데, 하여간 더럽게 들락거리는구나.’

 진득하니 뭘 할 수가 없다.

 시시때때로 들어오는 의원과 시비, 백리소옥과 늙은이들 혹은 고만고만한 또래의 애송이들 때문에 수련은 살짝 뒤로 밀릴 수밖에 없었다.

 “하하하. 어서 떨치고 일어나시게.”

 “맞네. 그래야 우리 무부(武夫)들에게 그 뛰어난 시를 들려주고 멋들어진 산수화도 한 장씩 그려줄 수 있지 않겠는가?”

 “하하하. 내 여동생은 용 형제가 그려준다고 약속한 초상화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네.”

 “이 친구 좀 보게! 말은 똑바로 해야지.”

 “으응?”

 “어디 초상화를 기다렸겠는가? 우리 용 형제의 조각 같은 얼굴을 기다렸지. 아니 그런가?”

 “와하하하. 맞네, 맞아. 내 여동생은 삼절일학 용무린 공자가 깨어나기만을 가슴 졸이며 기다렸다네.”

 갈수록 태산이다.

 시, 서, 화……. 하나 같이 무예와는 거리가 멀어도 아주 먼 것들뿐이다.

 ‘나 신마 진무량에게 시를 읊어달라고?’

 그 옆에 있던 녀석은 한술 더 떠서 산수화와 여동생 초상화를 찾고 난리다.

 ‘콱, 그냥!’

 절로 주먹이 불끈 움켜쥐어진다.

 ‘살려달라는 비명을 시처럼 노래 부르게 하고 뿜어져 나온 피로 천지사방을 그림처럼 붉게 물들여 버렸으면…….’

 속이 다 후련하겠다.

 나는 치밀어 오르는 살기를 겨우 억누른 채 이 말만 불쑥 내뱉었다.

 “모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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