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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이글스톤
작가 : 신비야
작품등록일 : 2017.7.10

2282년, 모든 것이 평화로웠다. 이글 스톤의 저주 전까지는... 17세기의 예언가, 오드하는 이글 스톤이 재앙을 가져오는 돌이라는 예언을 하고, 이글 스톤이 쓰러지자 제 1,2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다. 과연, 이글 스톤은 정말 재앙의 돌인가? 세번째로 쓰러진 이글 스톤,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아이,울프와 이상한 부랑자 잭의 이야기. 울프는 잭의 유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을 전쟁에서 구하는데..

 
특별화-이글스톤 배경지식 알기(화폐 가치와 환경 편)
작성일 : 17-07-20 23:11     조회 : 295     추천 : 3     분량 : 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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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신비야 입니다. 오늘은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편을 준비했습니다. 화폐 가치, 2282년의 환경, 구스 마을의 약도, 이글 스톤에 대해서, 그리고 울프에 대한 짧은 설명까지. 자, 바로 시작해볼까요?

 

 

 1. 2282년의 화폐 가치

 

  2200년대부터 화폐의 가치가 급격히 높아지기 시작했다. 캡슐 음식(2. 2282년의 환경에서 설명) 이 나오면서 음식의 가격도 아주 낮아졌다. 예를 들면, 햄버거 하나에 20센트라는 것이다. 하지만 절대 이 20센트가 2017년의 20센트는 아니다. 2282년의 20센트는 한화 약 3000원으로, 10센트에 한화 약 1500원이라고 볼 수 있다. 4화에 나오는 폭립의 가격은 80센트였는데, 이는 12000원으로 그 당시 상당한 돈이었다. 잭과 울프는 하루에 평균 1달러 30센트 가량을 구걸하는데(1화 참고), 한화로 계산하면 20000원이라는 노숙자로서는 상당한 액수의 돈을 번다.

 

 

 2. 2282년의 환경

 

  1) 홀로그램 스크린

  여러 화에 잠깐씩 등장했던 잭과 울프의 자리는 구스 광장의 분수대 반대편 자리이다. 잭은 1화에서 울프에게 홀로그램 스크린을 보라고 했다. 그 외에도 울프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지젤리 댁의 차에 있는 것 등으로 홀로그램 스크린은 자주 등장했다. 홀로그램 스크린 뿐 아니라 한국 Y사의 홀로그램 아이돌(1화 참고) 역시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실제로 홀로그램 스크린은 지금도 개발 중에 있으며, 벌써 몇몇은 상용화 되기도 했다. 프로젝트 빔 역시 넓게 보면 이와 비슷한 개념에 속한다. 지금의 기술과 2200년대의 기술과의 차이점은, 2200년대의 홀로그램은 대부분 아래에서 빔을 쏘며 거의 입체라는 것이다. 굳이 3D 안경을 끼지 않아도 입체로 보여지는 홀로그램 스크린은 아주 옛날부터 있던 것이지만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가며 사람들에게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제품이 된다.

 

  2) 애완동물

  주인공 급으로 중요한 등장인물인 블랭카 클렌베리 지젤리 2세. 태일러민트는 그 고양이가 로봇 고양이가 아닌 진짜 고양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진짜 고양이와 로봇 고양이의 차이는 무엇일까? 단지 살아 숨쉬는 것 만은 아닐 것이다. 기술이 발전해가며, 사람들은 인간의 지능을 로봇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다. 로봇 연구학자, 데니스 로널드는 이와 같은 원리로 로봇 애완동물을 만들자는 생각을 했다. 환경 파괴로 인한 생태계의 붕괴로 생명이 있는 동물들의 수가 급감하면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이 힘들어졌다. 그래서 그는 지능을 옮기고, 행동 데이터와 심리 데이터 역시 옮겨서 완벽히 똑같은 로봇 애완동물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에리트고흐의 반려동물 캡슐'의 주인인 에리트고흐 씨가 대부분의 손님이 로봇 애완동물 임에도 불구하고 동물 언어 번역기로 고통받았던 장면이 4화에 등장하기도 한다. 로봇 애완동물은 털은 인공으로 진짜 동물의 털과 유사하게 만들었으나 장기가 모두 금속 부품이다. 실제 동물과 무게를 맞추기 위해 데니스 교수가 한 노력에 관한 책이 25권 쯤 있다. 로봇 애완동물 중 개 종류는 인관과 같게 캡슐 음식을 먹지만, 고양이들은 거의 충전소에 간다. 그 이유는 데니스 교수가 강아지를 더 좋아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아주 많다. 거의 완벽히 똑같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진짜 동물을 더 선호한다.

 

  3) 캡슐 음식

  캡슐 음식이 아주 자주 나왔지만, 정작 자세한 설명은 한번도 한 적이 없다. 캡슐 음식은, 캡슐 안에 음식을 압축해 놓은 것이다. 처음 캡슐을 발명할 때, 아이디어는 알약에서 얻었다. 초기에 나온 캡슐은 영양소만 넣어놓은 알약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먹고 싶은 욕구가 너무 강한 탓에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캡슐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캡슐이었다. 다양한 음식의 맛을 캡슐을 입에 넣기만 해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 역시 인기를 끌지 못했다. 맛만 느껴지고 식감과 양이 전혀 없다는 이유 떄문이었다. 그래서 나온 것이 2200년대의 캡슐이다. 캡슐 조리법의 설명에 따라 전자레인지처럼 생긴 조리기에 캡슐을 넣고 시간을 설정하면 (음식마다 다르다.) 캡슐의 압축이 풀리면서 음식의 형상을 갖춘다. 2017년의 음식과 같지만 다른 점은 보관이 쉽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지젤리 씨의 집에서는 여전히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다. 지젤리 씨의 집 뿐 아니라 손맛을 중요시하는 몇몇 집들은 직접 요리를 한다. 캡슐 음식의 단점은 바로 완전히 조리된 음식만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곧 재료 (야채, 과일, 달걀, 조미료 등)만 들어가는 캡슐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다음 화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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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SH 17-07-20 23:41
 
아이디어가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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