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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달빛을 쫓는 마법사
작가 : 바람빛달
작품등록일 : 2017.7.13

[환생물/환골탈태/흑막남주/다정한미친놈]

마법학자였던 엘리제 오데이른은 100년 후 다시 엘레나 그란디아로 환생했다. 죽음에 대한 단서도 없고 왜 환생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엘레나가 한 선택은 하나였다.

이번 생은 즐기자. 즐기며 노는거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꿈속에 100년전 남사친 리베리오가 찾아온다. 찜찜함을 떨쳐낼 수 없었던 엘레나는 리오의 흔적을 쫓고, 마침내 엘레나의 앞에 리베리오가 나타나는데...

“내가 엘리제라는 거 어떻게 알았어?”

리오를 추궁하는 것 같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엘레나로 태어난 이후 가장 크게 감정표출을 하는 것 같았다.

“처음부터 너라는 걸 알고 있었어.”

슬금슬금 불쾌한 감정이 올라왔다. 더 이상 물으면 안 될 것 같으면서도 엘레나는 입을 열었다.

“어떻게 알았는데?”
“계속 너를 기다렸으니까.”

“너 없이 혼자 살아갈 수 없었어.”

전우애라고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리오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우리 이런 사이 였어?

 
평범하지 않은 백작가
작성일 : 17-07-19 20:22     조회 : 263     추천 : 0     분량 : 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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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에 대해 생각하느라 지난 밤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한 엘레나는 피곤함이 머리끝까지 차올랐지만 낮잠도 자지 못하고 밖으로 쫓겨났다. 계단에서 큰 사고를 일으킨 이후로 과보호가 시작되었기 때문이었다.

 

 ‘시녀가 30명이나 지켜보는 데 잠이 올 리가 없잖아.’

 

 웬만한 강철심장이나 무신경함이 아니고서야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았다. 듀랜트 경도 불편한지 절대 방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지 않았다. 엘레나는 하는 수 없이 아버지를 먼저 찾아갔다.

 

 “안에 안 계십니다.”

 “……언제 오셔?”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순순히 물러난 엘레나가 발걸음을 돌려 곧장 어머니께 찾아간 뒤부터는 무언가 이상했다.

 

 인사권은 안주인에게 있을 수도 있다는 말로 스스로 납득시키며 도착한 어머니의 방 앞은 이미 엘레나가 올 것을 알고 있었는지 시녀들이 문 앞을 지키고 서 있었다.

 

 “마님은 안에 안 계세요. 아가씨.”

 “언제 오셔?”

 “모르겠네요. 그보다 아가씨 불편하진 않으시죠?”

 “…….”

 

 이건 분명히 놀리는 거다. 뒤에 딸린 시녀들의 수를 봐라 불편하지 않게 생겼나. 엘레나는 이것이 부모님이 내리는 벌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 심각한 인력낭비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고 들 생각이었지만 들어줄 사람이 없으니 엘레나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러나 그대로 물러날 생각도 아니었다.

 

 “아가씨, 정말 비밀로 해주시는 거예요?”

 “응. 물론이야.”

 “아가씨, 저도 부탁드릴게요.”

 

 그란디아 가는 부유하지 않은 백작 가였다. 과거 개국공신 가문 중 하나라고 들었는데 왜 이렇게 변방에 틀어박혀 고생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부유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영지는 넓었지만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 않아 영지민들에게 거둔 세금으로만 내부 살림을 꾸려가고 있는 것 같았다. 5살짜리 딸에게 1주일 용돈으로 금화를 한 개씩 주는 것은 백작이 상당히 무리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셈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엘레나는 용돈을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았었다. 쓸 일도 별로 없었지만 딱히 다른 욕심이 없었다. 그러나 엘레나는 지금에서야 비로소 용돈을 올바르게 사용할 곳을 찾아낸 것 같았다.

 

 “자 여기, 네 월급의 세 배야. 은화 6개.”

 

 급하게 모집한 시녀들인 만큼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별로 없었다. 오히려 가장 잘 통하는 것이 바로 손에 쥘 수 있는 돈. 나중에 이 사실이 발각된다면 자연히 해고당하게 될 테니 미리 위로금을 주는 거라고 엘레나는 합리화했다.

 

 어차피 엘레나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일시적으로 고용한 사람들이니 크게 상관없겠지.

 

 “감사합니다, 아가씨.”

 

 노모의 병으로 급한 돈이 필요해 들어왔다는 한 시녀는 엘레나의 앞에서 울먹였다. 마음이 아팠지만 엘레나는 바로 그 다음 순서로 넘어갔다. 사정은 안타까웠지만 지금 더 돈을 얹어준다면 후에 일이 커질 것이 분명했다. 나중에 듀랜트 경에게 살펴보라고 해두는 편이 나았다.

 

 돈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적절한 협박을 사용했다. 일부러 복잡한 정원이나 성의 장소에 들어가 스스로를 몇 시간씩 실종상태로 만들거나, 거짓말과 연기실력을 발휘해 어딘가 다친 것 같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경력이 별로 없는 시녀들이라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순진한 사람을 괴롭히는 못된 악당이 된 기분이었지만 자유가 훨씬 중요했던 엘레나는 그렇게 시녀들을 하나 둘 정리하고 자유를 되찾았다. 물론 그동안의 행적을 지켜본 듀랜트 경의 황망한 표정을 엘레나는 잊지 못할 것 같았다.

 

 엘레나가 한 행동들을 다 알고 있음에도 조용한 것을 보면 엘레나의 부모는 2차전을 생각해 둔 듯 했다. 잠시 고민하던 엘레나는 부모님보다 먼저 움직이기 위해 고운 편지지를 깔아두고 듀랜트 경을 불러들였다.

 

 굳이 쓸려고 한다면 쓰지 못할 것은 아니었으나, 아직 어린 자신의 글씨로는 비장한 뜻을 담기에 부족함이 많았다. 엘레나는 펜을 잡은 듀랜트 경에게 천천히 편지의 내용을 불러주었다.

 

 ‘저번 일은 충분히 반성하고 있으니 용서해주세요.

 시녀들을 쫓아낸 건 제 자유와도 상관이 있었지만 백작 가를 생각하는 제 마음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아무리 일시적으로 고용한 시녀들이라도 그렇지 월급이 은화 2개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 저는 마음이 아팠어요.

 백작가가 그렇게 형편이 어렵다니. 앞으로는 아버지께서 제 용돈으로 무리하는 대신 고용인들의 월급을 더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 엘레나 그란디아’

 

 자신의 귀를 의심한 듀랜트 경이 정말로 그렇게 적습니까? 라고 몇 번이고 물어보았지만 엘레나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엘레나는 편지의 내용을 확인한 후 심혈을 기울여 자신의 서명을 남겼다. 듀랜트 경이 필사적으로 뜯어말려 유해진 내용이 썩 마음에 차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만족했다.

 

 엘레나는 그야말로 사악하게 웃으며 봉투 안에 제 용돈인 금화 하나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한 시녀를 통해 엘레나의 편지를 받아본 엘레나의 부모가 뒷목을 잡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날 이후, 결국 엘레나는 부모님에게서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네 뜻대로 하마라는 짧은 답장을 하나 받았을 뿐이지만 달라진 점은 많았다. 이전보다 사용인들의 얼굴에서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 특히 인상 깊었다. 예전엔 의무감에 일한다라는 딱딱한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한결 풀어진 분위기가 느껴졌다.

 

 시녀들의 잡담으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중간에서 백작가의 재정상태를 가지고 장난을 친 사람이 잡혔다고 했다. 그래서 월급이 그렇게 짰구나. 엘레나는 이번 일로 부모님이 생각보다 백작 가의 사정에 굉장히 무관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뀐 백작 가를 돌아보며 비로소 엘레나는 숨을 편안히 쉴 수 있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늘 어딘가 불편했던 것이 바로 딱딱했던 분위기 때문이었던 것 같았다. 활기차진 분위기는 어쩐지 과거의 위드모어를 떠올리게 했다. 그 생각을 하자마자 엘레나는 밝은 저택의 분위기와 반대로 씁쓸하게 미소 지었다.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과거와 다른 점을 찾고 있다니. 엘레나는 복잡한 생각을 떨쳐내듯 고개를 내저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엘레나의 안에 엘리제 오데이른이 있는 이상 과거 엘리제의 그림자는 사소한 계기로도 불쑥불쑥 튀어나올 것임으로.

 

 *

 

 그란디아 백작 가에 있는 넓은 정원에선 한참 전부터 똑똑 나뭇잎을 따는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의 진원지는 멍한 얼굴로 정원에 서 있는 엘레나였다. 5년 후, 엘레나는 예쁜꼬마에서 예쁜 꼬마아가씨로 성장했다. 그러나 10살이 된 엘레나는 여전히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다.

 

 ‘세상에, 포푸테나 나무가 이렇게 흔해졌다니. 왜 여태껏 몰랐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엘레나는 정원 한구석에서 나뭇잎을 똑똑 따고 있었다. 제 앞에 수북이 쌓여있는 반질반질한 나무 이파리를 보며 엘레나는 기가 막힌 듯 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망했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나무라고 했는데…….

 

 물론 엘레나도 포푸테나 나무를 좋아했다. 과거 엘리제가 개발한 마법 약엔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였으니 말이다. 엘레나가 마법 약에 포푸테나를 넣는 이유는 단순했다. 과거 포푸테나 나무를 마법 약에 넣었다고 하면 다들 미친 사람 취급받기 좋은 몸값을 자랑했기 때문이었다.

 

 금색의 꽃이 피는 포푸테나 나무는 화려한 외관 때문에 비싸기도 했지만 약의 효능을 증폭시켜주고 독을 중화시키는 기능이 있었기에 일단 구해서 넣기만 하면 없어서 팔지 못할 약이 만들어졌다.

 

 일레민 나무는 재배에 성공하고 포푸테나 나무는 개체 수가 늘어난 것 같고, 식물계는 이렇게 발전했는데 대체 마법계는 무엇을 한 걸까.

 

 엘레나는 수북이 따버린 포푸테나의 잎을 모으며 생각에 잠겼다. 이동 게이트의 수도 거의 그대로나 다름없고 100년 전보다 마법물품의 수도 줄었고. 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어린아이인 자신이 모을 수 있는 정보가 한정적이긴 했지만 이건 너무 심한 게 아닌가.

 

 대체 그 많던 지식자산들은 전부 어디로 간 걸까? 조금만 손보면 훨씬 살기에 나아졌을 텐데.

 

 이쯤 되면 걱정해야 할 것이 있었다. 과거 엘리제의 재산은 멀쩡할까? 수많은 마법도구들을 만들어내며 벌어들였던 금화들은 금고에 무사히 있는 걸까?

 

 엘리제가 생전에 모아둔 재산들은 당시 수도에 성 하나를 충분히 사고 남을 정도였다. 그것도 황궁에 버금가는 크기의 성 정도는 전혀 문제가 아니었다. 엘레나는 새삼 자신의 재산이 대단하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법사의 탑에서 일하며 거의 쓰지 않아서 그렇지. 이럴 줄 알았으면 적당히 일하고 나와서 돈을 펑펑 써보는 건데.

 

 “엘레나!”

 “악.”

 

 상념에 빠져있던 엘레나는 뒤에서 소리를 치는 목소리에 놀라 엉덩방아를 찧었다. 목소리의 주인을 알아챈 엘레나가 불안하게 눈을 굴렸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두 팔 가득 들고 있는 포푸테나 잎들이 모두 없던 일이 될 수는 없었다.

 

 “엘레나, 대체 또 무슨 짓을 한 거니?”

 “잎이 너무 예뻐서요, 어머니.”

 “그게 무슨 나무인지는 알고 있니?”

 “포푸테나 나무요.”

 “……알고 있다니 다행이구나.”

 

 하얀 울타리 주위에 빨간 장미가 가득 핀 봄의 정원에서 엘레나는 다시 어머니께 혼이 났다. 황금색의 꽃이 열리는 귀한 나무에 손을 댔다는 것이 이유였다. 역시 여전히 귀한 나무인가 보다.

 

 엘레나는 이제 어머니의 감정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넘길 수 있게 되었다. 어머니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을 뱉어내고 그것은 어머니도 마찬가지였다. 덕분에 싸움이 잦아졌지만 불편한 것만은 아니었다.

 

 엘레나는 어머니와 싸우고 난 후 꼭 카드를 하나씩 보냈다. 죄송해요, 사랑해요라는 문장이 적혀있는 카드는 처음에 쓰레기통 신세를 면치 못했지만 점점 어머니의 마음을 열어주었다.

 

 금발을 우아하게 틀어 올린 어머니는 푸른 머리를 가진 딸을 옆에 대동하고 정원을 거닐었다. 엘레나는 포푸테나 잎을 자신의 시녀에게 전해준 뒤 가벼운 마음으로 걸음을 옮기는 중이었다.

 

 잔뜩 잎을 따버렸으니 그 잎들이 아까워서라도 몰래 마법 약을 만들어 볼 생각이었다. 마력이 없는 일반인이라도 마법 약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는 사실이 엘레나를 들뜨게 했다.

 

 “그런데 왜 찾으셨어요?”

 

 어머니가 아무 이유도 없이 엘레나를 찾아 나설 리가 없었으니 분명 용건이 있을 터였다.

 

 “네가 황태자님의 비로 내정되었다는구나.”

 

 엘레나의 뒤통수를 누군가 세게 후려친 것 같았다. 자신이 어떻게 도망 다녔는데! 황실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꾀병을 부리는 엘레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엘레나는 다행스럽게도 아버지의 손에 이끌러 황궁에 방문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네? 아니 왜요? 싫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수도에 다른 귀족들도 많은데 왜 하필 그란디아 가예요?”

 “모르겠구나, 네 아버지가 입을 꼭 다물고 말씀해주시질 않으니.”

 “역시 답답하시죠?”

 

 사실 엘레나가 어머니와 친해지는 데 한 몫 한 것은 답답한 아버지에 대한 뒷담화였다. 오늘도 당연한 것처럼 어머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불만스러움이 한껏 묻어나는 행동이었다.

 

 “뭐라고 언질이라도 주면 백작가가 망하기라도 하는 건지. 아무리 여쭤봐도 대답을 해주시지 않으시는구나.”

 “제가 다시 가 볼까요?”

 “너라고 별 수 있겠니. 세상엔 말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말만 듣겠지.”

 

 순간 엘레나는 아버지의 음성이 들린 것 같았다. 역시 부부는 부부구나. 엘레나는 픽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싫다는 이야기는 해 둬야죠.”

 “그 말은 이미 내가 실컷 해뒀단다.”

 “네?”

 “네가 싫다고 하지 않았니. 네가 그렇게 확실하게 이야기하면 정말로 싫은 거겠지.”

 

 의외였다. 어머니의 말을 들으니 엘레나의 가슴 안쪽이 따뜻하게 차올랐다. 반사적으로 내뱉었던 사랑한다는 말이 이제 정말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었다. 어쩌면 어머니도 엘레나도 모두 글의 마법에 걸린 것인지도 몰랐다.

 

 “맞아요, 어머니. 그리고 그 문제 말인데요, 저에게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대신 제 부탁 하나만 들어주시겠어요?

 “말해보렴.”

 

 5년 전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에 엘레나는 슬그머니 미소 지었다. 엘레나는 조심스럽게 어머니를 향해 손짓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엘레나 쪽으로 낮게 몸을 기울였다. 엘레나는 가까이 다가온 어머니 루이사의 귀에 대고 제 부탁을 소곤소곤 속삭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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