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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스탯 업
작가 : 구유
작품등록일 : 2016.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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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기대를 저버린 불량품 시드.
온갖 멸시와 무시를 받던 그가 죽음의 위기에서 자신의 능력을 각성한다.
무한한 성장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기사, 시드의 폭풍성장기.
[레벨 업! 스태이터스를 분배하시겠습니까?]

 
제 28 화
작성일 : 16-08-18 10:04     조회 : 643     추천 : 0     분량 : 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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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론과 그의 일행은 한껏 경계심을 끌어올린 채 시드를 관찰했다.

 위에 걸치고 있는 갑옷은 몸에도 맞지 않는 넝마나 다를 바 없어 보였고 그 아래로 바지는…….

 “으음…….”

 카론이 슬쩍 시선을 돌리며 신음했다.

 옆에 있던 일행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유일한 여성인 실란은 얼굴까지 붉게 변했다.

 “자네는 누군가?”

 그나마 빠르게 안정을 되찾은 제노스가 시드를 향해 물었다.

 “내가 누구인지 물어보는 것보다 사과를 먼저 하는 게 순서 같은데?”

 그러자 시드가 엄지손가락으로 자신의 뒤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곳에는 제노스가 쏜 납탄이 나무에 박힌 채 연기를 풍겨대고 있었다.

 “잘못했으면 죽을 뻔했어.”

 시드의 얼굴이 구겨졌다.

 다행히 피했기에 망정이지 반응이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머리에 납탄이 박힐 뻔했다.

 “미안하게 됐네. 이런 곳에서 다른 사람을 만날 것이라곤 생각도 못 했는지라…….”

 제노스가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듯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그러자 사과를 요구했던 시드는 상대가 이렇게 순순히 나올 줄은 몰랐던지 잠시 우물쭈물했다.

 “그런데 정말 자네는 누군가? 이곳은 구름산맥이네. 혼자 행동하다가 언제, 어디서 목숨을 잃을지 모른단 말일세. 더군다나 그… 런 행색으로는 더더욱.”

 말을 하며 시드의 모습을 관찰하던 제노스가 민망하다는 듯 다시 고개를 돌렸다.

 그 모습에 시드 역시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역시 출발하기 전에 걱정한 대로 입고 있는 옷이 무척 이상해 보이는 모양이다.

 잠깐의 침묵이 흐르고 시드가 입을 열었다.

 “나는 몇 년 전에 있었던 토벌대의 생존자.”

 시드는 자신의 정체를 밝힐 생각이 없었다.

 만에 하나라도 아반테스에서 자신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골치 아픈 일이 생길 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네 사람은 토벌대의 생존자라는 말만으로도 충분히 경악한 상태였다.

 “토벌대의 생존자?”

 “2년 전에 있었던 토벌대 말하는 것 맞지?”

 카론과 실란이 웅성거렸고 거스와 제노스 역시 놀란 표정으로 시드를 쳐다봤다.

 “토벌대의 생존자라니…….”

 제노스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 중얼거렸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들은 구름산맥에 들어와 일주일도 채 버티지 못하고 복귀를 결정했다.

 나름대로 이름난 모험가인 자신들도 학을 떼는 곳에서 아직 앳된 얼굴의 시드가 2년 동안 홀로 살았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시드는 그런 네 사람의 행동보다 자신의 허름한 옷이 더 신경 쓰였다.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어. 그보다 혹시 남는 옷 같은 것 있으면 얻을 수 있을까? 보다시피 옷이 이래서.”

 웅성대는 중에도 계속 자신을 힐끔힐끔 훔쳐보는 실란의 모습에 시드는 다소곳이 손을 모아 앞을 막으며 말했다.

 카론의 시선이 시드를 향했다.

 하지만 허리 아래로는 쳐다보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제노스, 우리에게 남는 옷이 있습니까?”

 “있네. 그런데 저 청년에겐 조금 클 것 같군.”

 여자인 실란의 옷은 당연히 맞지 않을 테고, 키가 작은 거스와 제노스의 옷도 작을 것 같았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카론뿐.

 하지만 카론은 키가 거의 2m에 육박하는 데다 우람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였다.

 그런 카론의 옷은 분명 시드에게 클 것이다.

 “괜찮아. 적어도 지금보다는 낫겠지.”

 시드의 말에 네 사람이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시드가 입고 있는 옷은, 입은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에게 민망했다.

 “괜찮다면 다행이군. 옷은 내 사과의 표시로 주도록 하겠네.”

 제노스가 짐에서 옷을 꺼냈다.

 시드가 제노스에게 고맙다는 듯 고개를 숙이고는 옷을 받아들었다.

 “잠깐 갈아입고 올게.”

 시드가 수풀 사이로 들어갔다.

 우거진 수풀의 뒤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그 사이로 카론을 주시했다.

 그러자 카론의 머리 위로 글자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정보

 이름 : 카론

 레벨 : 76

 직업 : 모험가[광전사]

 칭호 : 미친놈[체력 +5, 근력 +6]

 

 능력치

 생명력 : 1,500/1,500

 공격력 : 83 ~ 85 [+40]

 방어력 : 92 [+20]

 명성 : 21 [매우 유명한]

 체력 : 40 [탁월한]

 근력 : 45 [탁월한]

 민첩 : 13 [뛰어난]

 재능 : 6 [평범한]

 지배 : 3 [모자란]

 스킬 : 없음

 

 장비

 1. [뛰어난 전신 갑주세트] : 방어력 +20

 2. [강철대검] : 공격력 +40

 

 ‘76레벨이라니, 강하잖아?’

 일반적인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스펙이 아니었다.

 ‘E급 기사에 맞먹을 만한 인간이 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물론 실제로 E급 기사와 싸운다면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인간의 육체로 저 정도의 능력치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다른 사람은 어떻지?’

 시드가 다른 세 사람을 향해 시선을 돌릴 때였다.

 “다 입었나?”

 제노스의 음성이 들렸다.

 “잠시만.”

 시드가 급히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온 시드의 모습은 우스꽝스러웠다.

 커다란 옷이 팔과 다리를 뒤덮어 아빠 옷을 입은 아들 같아보였다.

 “역시 조금 큰데?”

 카론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

 “웃지 마. 그래도 아까 입고 있던 옷보단 낫잖아.”

 시드가 카론을 향해 툴툴거렸다.

 그러자 시드를 쳐다보고 있던 실란이 미간을 찌푸리며 날카롭게 소리쳤다.

 “야, 변태! 너 몇 살이야!”

 “변태?”

 시드는 실란이 말한 ‘변태’의 뜻을 알지 못해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그래, 변태. 대낮에 그런 흉측한 걸 드러내고 있는 놈이 변태 아니면 뭐야?”

 시드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정확한 뜻은 모르겠지만 왠지 욕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지. 너 몇 살이냐고 묻잖아.”

 “나이가 지금 왜 나오지?”

 “몰라서 물어?”

 실란의 눈이 사나워졌다.

 아무리 많이 쳐줘도 스무 살이 안 되어 보이는 시드가 카론과 제노스를 향해 계속 반말하는 것이 거슬렸다.

 거스에게는 반말을 하든 말든 상관없지만, 다른 두 사람에게 버릇없이 구는 모습은 참을 수 없었다.

 “모르겠다.”

 시드는 진심으로 실란이 화를 내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

 호문클루스는 나이에 대한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연성과 동시에 완성된 인격을 갖추기 때문이다.

 물론 성격은 모두가 천차만별이지만, 그중에서도 시드는 유독 특별한 케이스였다.

 처음으로 어린 육체와 어린 인격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것도 F등급이라는 유례없는 등급으로.

 그래서 시드는 존댓말과 반말의 개념조차 잘 알지 못했다.

 그런 것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에 대해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연성됨과 동시에 당연하다는 듯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하지만 그 사실을 알턱이 없는 실란은 계속되는 시드의 반말에 심기가 불편해졌다.

 “딱 봐도 나보다 어린 것 같은데 자꾸 이럴래?”

 시드가 인상을 썼다.

 “뭐가 문젠지 제대로 말해. 빙빙 돌려 말하지 말고.”

 화가 치밀어 오르는지 실란의 얼굴이 또다시 붉게 변했다.

 “이게 진짜!”

 그때였다.

 “그와악!”

 울음소리와 함께 악취가 확- 풍겨왔다.

 시드를 제외한 네 사람이 깜짝 놀라 무기를 뽑아 들었다.

 “젠장, 또 몰려들었어!”

 사방에서 뭔가가 동그랗게 그들을 에워싼 채 좁혀 들어오고 있었다.

 “드룩이야!”

 눈으로 확인되는 수만 해도 거의 30마리에 가까웠다.

 네 사람의 눈에 긴장이 스쳐 지나갔다.

 30마리라면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을 테지만, 얼마나 더 많은 수가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만약 50마리 이상이라면…….’

 승산이 없다.

 시드는 카론 일행과 드룩을 보고서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다.

 이제 드룩 정도로는 시드를 어떻게 할 수 없었다.

 특히나 칭호 [숲의 지배자]가 있는 한 더욱더 그랬다.

 “너, 검은 좀 쓸 줄 아냐?”

 카론이 시드의 허리춤에 걸려 있는 검을 보며 말했다.

 허름했던 옷차림과 달리 검의 외관은 제법 뛰어나 보였다.

 “조금.”

 실란의 말에 기분이 상한 시드가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그런 시드의 모습에 카론이 웃었다.

 왠지 고향에 있는 막내 동생을 보는 것 같았다.

 “그럼 좀 도와줘. 옷도 받았잖아.”

 “옷은 사과의 표시 아니었어?”

 “그거 비싼 거다. 겨우 사과의 의미로 주기엔.”

 시드가 옷을 내려다봤다.

 확실히 옷감이 부드러워 보이긴 했다.

 아반테스에서 지내던 시절에도 입어보지 못한 비싼 옷이 분명했다.

 잠시 갈등하던 시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조금이라면 도와주지.”

 카론의 부탁을 수락한 시드가 걸음을 옮겨 한쪽 방면을 맡았다.

 시드를 포함한 세 명이 사각형의 방어진을 구축하고 그 중심에 거스와 제노스가 섰다.

 “야, 변태. 괜히 나대다가 죽지 말고 위험하다 싶으면 몸을 피해. 네가 할 일은 놈들을 죽이는 게 아니라 거스가 마법을 완성할 동안 막는 거니까.”

 왼편에 선 실란이 이죽거렸다.

 “너나 잘해.”

 시드 역시 질세라 날카롭게 대꾸했다.

 타아앙-!

 발끈한 실란이 시드에게 뭐라 하려던 순간 제노스의 손에 들린 머스킷에서 납탄이 발사됐다.

 “쿠와악!”

 납탄에 심장이 뚫린 드룩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동시에 놈들의 공격이 시작됐다.

 “온다!”

 카론이 크게 소리치며 대검을 휘둘렀다.

 후우웅-! 콰득-!

 가장 빨리 다가온 드룩의 머리가 터져 나갔다.

 카론의 거대한 검은 적을 베기보다 박살낸다는 표현이 더욱 어울렸다.

 실란의 손에 들려 있는 얇고 기다란 검이 빠르게 춤을 췄다.

 마치 칼날이 수십 개로 보일 정도로 빠른 속도였다.

 촥촥-!

 접근하던 드룩의 피부에 가는 실선이 생기며 피를 쏟았다.

 카론처럼 일격에 적의 숨통을 끊는 파괴력은 없었지만, 착실하게 하나하나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고 있었다.

 제노스는 쉴 새 없이 머스킷의 장전과 발사를 반복했고, 거스는 두 눈을 감고 뭔가를 중얼거리고 있었다.

 시드는 고개를 돌려 그들의 모습을 살피며 검을 대충 휘둘렀다.

 엄청난 민첩 수치 덕에 대충 휘두르는 검조차 실란의 공격 속도와 비슷했다.

 시드를 향해 짓쳐들던 드룩들이 그의 검을 피하지 못하고 모조리 조각나고 있었다.

 ‘강하네.’

 아직 뭔가를 보여주지 못한 거스를 제외한 나머지 세 사람의 실력은 뛰어났다.

 칭호와 같이 미친놈처럼 얼굴 가득 미소를 지은 채 대검을 휘두르며 드룩을 박살내는 카론.

 빠른 속도로 접근 자체를 막고 있는 실란.

 방아쇠를 당기면 반드시 숨통을 끊는 제노스.

 만일 시드가 레벨 업을 하지 못했다면 10초도 버틸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이었다.

 “거스! 멀었어?”

 조금씩 체력이 달리는지 실란이 거친 호흡과 함께 소리쳤다.

 “네가 말만 안 시키면 1분!”

 거스가 신경질적인 말투로 대꾸했다.

 실란이 다시 발끈했지만 방해할 생각은 없었는지 입술을 깨물며 다시 공격에 집중했다.

 ‘저게 마법사인가?’

 이야기만 들어봤지 직접 보는 건 처음이었다.

 물론 자신 역시 마법의 도움을 받아 연성되긴 했지만.

 1분은 금세 지나갔다.

 “가운데로 모여!”

 거스가 눈을 번쩍, 뜨며 소리쳤다.

 그러자 카론과 실란이 급히 거스의 주위로 모였다.

 시드 역시 한발 늦게 그들의 곁으로 갔다.

 거스가 손에 든 지팡이를 높게 들어 올리며 외쳤다.

 “둘러싸고, 잘라라!”

 일행을 중심으로 바람이 불어왔다.

 조금씩 회전하던 바람은 순식간에 그 속도를 더하더니 회오리바람으로 변했다.

 그리고 점점 그 영역을 넓혀가며 접촉하는 모든 것을 잘라내기 시작했다.

 “그와아악!”

 “크웨억!”

 나무와 돌, 드룩까지 모조리 분쇄되며 회오리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 모습을 시드가 멍하니 쳐다봤다.

 ‘샤프… 스톰?’

 시드는 바람이 아닌 글자를 보고 있었다.

 

 [샤프 스톰] - 풍風 속성 마법 중 하나. 예기를 지닌 바람이 시전자의 주위를 돌며 지름 5~15m 내의 물질을 잘라낸다. 단, 50 이상의 방어력 소유자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8등급의 정보에 <샤프 스톰>에 대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마법 <샤프 스톰>의 메커니즘을 로드합니다.]

 

 동시에 시드의 머릿속으로 엄청난 양의 정보가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다.

 정보의 내용은 [샤프 스톰]에 대한 모든 것.

 유래부터 시작해 원리, 활용법까지.

 [샤프 스톰]에 대한 것이라면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모두 시드의 머릿속에 입력되기 시작했다.

 시드가 느끼기엔 오랜 시간이 흐른 듯했지만 실제로는 단 1초도 걸리지 않아 모든 작업이 끝났다.

 그리고 다시 글자가 떠올랐다.

 

 [숙련도가 낮습니다. 숙련도를 올려주세요.]

 [스킬 등록을 보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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