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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스탯 업
작가 : 구유
작품등록일 : 2016.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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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기대를 저버린 불량품 시드.
온갖 멸시와 무시를 받던 그가 죽음의 위기에서 자신의 능력을 각성한다.
무한한 성장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기사, 시드의 폭풍성장기.
[레벨 업! 스태이터스를 분배하시겠습니까?]

 
제 16 화
작성일 : 16-08-18 09:55     조회 : 682     추천 : 0     분량 : 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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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러지?”

 시드의 표정을 본 나일이 의아해하며 물었다.

 마치 자신에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시드가 한숨을 쉬었다.

 “아무래도 이런 사냥 방식으로는 성장할 수 없을 것 같아.”

 “그게 무슨 말이지? 몬스터를 사냥해서 레벨 업이라는 걸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사실이긴 한데……. 너와 같이 사냥을 하면 경험치를 얻는 데 페널티가 있대.”

 “페널티? 아니, 그보다 그건 어떻게 알았지?”

 멍하니 허공을 쳐다보며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던 시드가 나일을 쳐다봤다.

 “눈앞에 글자가 나타나. 처음 레벨 업을 했을 때부터.”

 “글자? 그 글자가 가르쳐 준단 말인가?”

 “맞아. 네 검의 이름도 그렇게 알 수 있었던 거고.”

 나일의 얼굴에 놀라움이 서렸다.

 시드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의 이능은 단순히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었다.

 무한한 가능성.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무궁무진할 것이다.

 “그런데 무슨 문제가 생긴 거지?”

 “이렇게 사냥을 하면 너와 내가 파티라는 걸 결성하게 되는데, 우리 둘이 수준… 차이가 많이 나서 페널티를 받는 것 같아.”

 “페널티라면 경험치라는 못 얻는다는 건가?”

 시드도 그것 외에 다른 것은 생각나지 않았다.

 “아마 그렇지 않을까?”

 나일이 미간을 찌푸렸다.

 “일단 실험을 계속 해보도록 하지.”

 시드와 나일, 두 사람 모두 정확한 것을 알 수 없었으니 일단 실험을 통해 밝혀내는 수밖에 없었다.

 나일의 말에 동의한 시드가 다시 검을 들었다.

 검의 서늘한 예기가 따끔하게 느껴졌다.

 

 [S급 기사 어나일레이터와 파티가 결성되었습니다.]

 [경험치 획득에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다시금 글자가 나타났지만 시드는 무시했다.

 대신 글자 너머에서 겁먹은 얼굴로 떨고 있는 카라크를 노려봤다.

 자신을 두 번이나 죽일 뻔했던 몬스터다.

 비록 그 카라크들은 스피어와 나일에게 죽었지만, 어쨌든 같은 종류인지라 시드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이야아압!”

 시드가 커다랗게 기합성을 내뱉으며 검을 휘둘렀다.

 검은 크기에 비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벼웠다.

 검을 휘두른 시드가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큰 원을 그렸다.

 시드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검과 카라크를 번갈아 쳐다봤다.

 분명 검이 카라크의 목을 가르는 것이 눈에 보였는데도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 소리뿐만 아니라 조금의 저항감도 느껴지지 않았다.

 혹시 검을 명중시키지 못한 것인가? 하며 시드의 얼굴이 붉어지려는 차에 카라크의 목에 가는 균열이 생겼다.

 쩌어억-!

 가늘게 보였던 균열이 순식간에 벌어지며 카라크의 머리와 몸통을 분리시켰다.

 녹색의 진득한 피가 뿜어져 나오려는 찰나, 나일이 그보다 빠른 속도로 카라크의 시체를 먼 곳으로 던져 버렸다.

 “어떻지?”

 나일이 궁금한 표정으로 시드를 향해 물었다.

 혹시 레벨 업이 되지 싶어 하며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시드가 고개를 저었다.

 “역시 경험치를 못 얻……?”

 그때였다.

 눈앞에 붉은색 창이 떠오르는 것이 아닌가?

 푸른색과 황금색의 글자가 아닌, 붉은색은 처음이었다.

 시드가 긴장한 표정으로 글자를 읽었다.

 

 [등급 차이가 심한 파티 플레이로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최소치의 경험치만 획득합니다.]

 

 “최소… 경험치.”

 “최소 경험치?”

 “응. 최소치의 경험치를 획득했다는 글자가 떠올랐어.”

 나일이 살짝 얼굴을 찌푸렸다.

 그 최소한의 경험치가 어느 정도를 의미하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정확히 얼마나 잡아야 레벨 업을 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나?”

 나일의 물음에 시드가 고개를 저었다.

 “그건 모르겠어. 확인할 방법이 있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모르고.”

 시드의 대답에 나일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성장을 할 수 있는 이능이라는 말에 들떴건만 뭔가 제약이 많은 듯했다.

 “몇 마리 더 사냥을 해보자. 그러다 보면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나일의 모습이 다시 사라졌다.

 나일은 닥치는 대로 몬스터를 잡아왔다.

 구름산맥에서 가장 흔한 몬스터인 자르가스와 드룩은 물론이고, 카라크를 비롯한 상위 몬스터까지.

 벌써 시드가 목숨을 끊은 몬스터의 수가 40마리를 훌쩍 넘겼다.

 하지만 여전히 붉은색의 글자만 떠오를 뿐 레벨 업은 하지 못했다.

 나일의 검인 [광휘의 검]이 너무도 뛰어난 탓에 시드는 힘도 들이지 않고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었다.

 그러니 전혀 피곤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은 그와 반대였다.

 쉴 새 없이 이동하며 시드를 향해 몬스터를 배달하는 나일을 보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꼈다.

 물론 나일 역시 전혀 지치지 않았지만.

 “오, 오늘은 이만하는 게 어때?”

 자르가스를 기계적으로 베어내던 시드가 다시 이동하려는 나일을 잡았다.

 몸을 날리려던 나일이 의아한 표정으로 시드를 쳐다봤다.

 “아, 생각이 짧았다. 너도 좀 쉬어야…….”

 “아니, 그게 아니라.”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고 쭈뼛거리는 시드를 보던 나일이 뭔가 알았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내 걱정을 하는군.”

 시드의 얼굴이 붉어졌다.

 자신이 누군가를 걱정하는 상황이 익숙지 않았다.

 시드의 표정을 본 나일의 미소가 짙어졌다.

 “네 말대로 오늘은 그만하지. 쉴 만한 곳을 찾아야겠다.”

 “내가 하나 알고 있어.”

 붉어진 얼굴을 감추려는 듯 시드가 황급히 몸을 돌려 앞장서 걸어갔다.

 나일이 웃으며 그런 시드의 뒤를 쫓았다.

 시드가 말한 장소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하지만 둘은 그곳 앞에 멀뚱히 서 있기만 했다.

 “좁군.”

 시드의 얼굴에 당혹감이 어렸다.

 쉴 만한 곳이 있다는 생각만 했지 그 크기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혼자서 쉴 때도 약간 좁았던 작은 굴이었으니, 둘이 쓰기엔 당연히 무리였다.

 시드는 어쩔 줄 몰라 하며 허둥거렸다.

 그 모습에 나일이 피식- 웃으며 굴을 향해 걸어갔다.

 “그러고 보니 네 이능을 듣기만 하고 내 이능은 밝히지 않았었군.”

 나일이 손을 내밀어 굴의 입구에 가져다 댔다.

 “내 능력은 분쇄, 제거, 섬멸. 내가 원하는 것은 모두 가루를 내버릴 수가 있지.”

 나일의 손가락이 돌에 닿았다.

 파스스-!

 굴을 구성하고 있던 돌들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돌이 고운 모래로 변해 땅으로 떨어져 내리며 마치 모래로 이루어진 폭포를 보는 것과 같은 광경을 선사했다.

 시드는 그 모습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반테스에서도 기사들의 이능은 본 적이 있었다.

 자신의 몸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솔리드.

 차가운 기운을 뿜어 적을 얼리는 콜드.

 주위 3m 이내의 나무와 숲을 조종할 수 있는 포레스트.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이렇게 손쉽게, 그리고 거대하게 이능을 발현할 수는 없었다.

 눈 한 번 깜빡이고 나니 그 좁았던 굴이 10명은 들어가 누워도 될 정도의 크기로 변해 있었다.

 “이 정도면 되겠지.”

 나일이 먼저 굴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잠시 멍하니 그 모습을 쳐다보고 있던 시드가 침을 삼키며 이제는 작은 굴이라 부를 수 없는 그곳으로 들어갔다.

 “꽤, 꽤 넓어졌네.”

 시드가 땅에 주저앉으며 말했다.

 땅에는 돌이 분쇄되어 만들어진 고운 모래가 깔려 있어 포근했다.

 “네 능력은 나와 비교도 되지 않는 고위의 능력이다, 시드.”

 시드가 부러운 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자 나일이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시드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물론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이하긴 해. 하지만 너 정도까지 성장하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고…….”

 “물론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거다, 시드. 너는 언젠간 나를 비롯한 다른 두 녀석들도 뛰어넘을 수 있어.”

 나일이 다른 S급 기사들을 생각하며 말했다.

 나일 역시 S급의 기사였지만 그 두 명은 그녀와 차원이 다른 존재였다.

 100번을 싸워도 100번 질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 정도로.

 “물론 지금은 무리겠지만.”

 현재의 시드가 그 두 기사들과 싸운다면?

 시드는 말 그대로 자신이 어떻게 죽는지 인식도 못 하고 죽을 것이다.

 “어느 세월에? 그전에 죽지 않는단 보장도 없고…….”

 그토록 강했던 스피어 역시 죽지 않았던가?

 “내가 도와주지. 조금이라도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시드의 얼굴이 복잡해졌다.

 이런 호의를 받는 것이 어색했다.

 아반테스의 세 기사 역시 자신에게 호의를 내비쳤지만 시드는 그것이 어색해 더욱 퉁명하게 대했었다.

 하지만 나일에게는 그런 태도를 보일 수가 없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체 왜 나를 도와주는 거야?”

 시드가 조심스레 물었다.

 “그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겠군.”

 그 질문에 나일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너는 내 친구라고 했을 텐데? 친구를 돕는 것이 잘못된 일인가? 물론 네 능력에 대해 호기심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너를 돕는 것은 전적으로 네가 나의 친구이기 때문이다.”

 다시는 이런 질문을 듣고 싶지 않다는 듯 고개를 홱- 돌렸다.

 화가 난 듯한 나일의 모습에 시드가 당황하며 변명하려 했다.

 하지만 나일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는 바람에 입을 다물고 말았다.

 시드는 나일이 화가 나 그대로 돌아가려하는 줄 알고 그녀를 붙잡으려 했다.

 “자, 잠깐. 내가 잘못…….”

 “몬스터다.”

 시드의 생각과는 다르게 나일이 자리에서 일어난 것은 몬스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었다.

 느껴지는 기운으로 봐선 아마도 카라크.

 “이 부근이 카라크의 서식지였던가?”

 그리 개체 수가 많지 않은 카라크인데 유독 자주 마주치는 것으로 봐선, 이 부근에 놈들의 서식지가 있는 듯했다.

 카라크를 붙잡아 시드에게 가져다줄까 하다가 그만두기로 했다.

 시드의 질문에 살짝 기분이 상한 나일이, 그것을 접근하는 카라크에게 풀기로 했다.

 먹잇감의 흔적을 쫓던 카라크가 굴 앞으로 다가왔다.

 드디어 발견한 먹잇감에 카라크가 기쁜 표정을 지었다.

 심지어 두 마리나 있었다.

 카라크가 머리를 치켜들고 기쁨의 포효를 외쳤다.

 “크라라락?”

 “시끄럽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카라크의 뒤에 나타난 나일이 얼굴을 찌푸리며 손바닥을 내리쳤다.

 가볍게 휘두른 손이었지만 그것에 맞은 카라크는 그렇지 않았다.

 퍼석-!

 나일의 손바닥이 스쳐 지나간 카라크의 몸통이 잘게 쪼개지며 허물어졌다.

 파스스-!

 순식간에 가루가 된 카라크가 바람에 쓸려 허공을 날았다.

 “휴우.”

 작게 한숨을 내쉰 나일이 다시 굴 안으로 향했다.

 잠시 상했던 기분을 추스르고 무안해했을 시드에게 사과하려 했다.

 그런데 시드는 자신이 아닌 허공을 쳐다보고 있었다.

 “어?”

 시드의 입에서 의문이 터져 나왔다.

 멍하니 서 있던 시드가 고개를 내려 나일을 쳐다봤다.

 그러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말했다.

 “나 레벨 업 했어.”

 시드는 어찌된 상황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했다.

 분명 자신은 몬스터를 사냥한 적이 없었건만 갑자기 레벨 업을 한 것이다.

 하늘에서 황금색 빛이 내려와 시드를 휘감아 돌다 몸 안으로 들어가더니 세번째로 글자가 눈앞에 떠올랐다.

 

 [레벨 업! 스태이터스를 분배하시겠습니까?]

 

 글자와 나일을 번갈아 쳐다봤다.

 분명 몬스터를 사냥한 것은 자신이 아닌 나일이었다.

 레벨 업 했다는 시드의 말에 잠시 고민하던 나일의 뇌리에 뭔가가 번뜩- 스쳤다.

 “호오……. 그런 건가?”

 나일의 입가에 짙은 미소가 지어졌다.

 시드를 빠르게 성장시킬 방법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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