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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모험가로서 살아가는 법
작가 : 글쓰는기계
작품등록일 : 2016.8.17
모험가로서 살아가는 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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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즐기며, 세계의 신비를 밝히는 이들.
리처드.
세상으로 뛰쳐나온 그의 모험이 시작된다.
그만의 방식으로!

 
제 18 화
작성일 : 16-08-17 13:11     조회 : 638     추천 : 0     분량 : 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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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노타우르스. 또 다른 별칭으로는 7구역의 제왕. 그만큼 미노타우르스는 강력한 몬스터였다.

 크기는 약 2m. 타고난 안력으로 어둠 속을 볼 수 있고,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교활함까지 갖췄다.

 즉, 단순히 힘만으로 덤비는 것이 아니라 기술까지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미노타우르스를 상대하는 모험가들은 정말로 준비가 철저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6구역을 통과하면서 전멸한다고 봐야 했다.

 물론 타르라도 그것을 알고 있었다. 혼자서 미노타우르스를 상대하는 것은 한 마리까지가 최선. 그 이상으로 숫자가 늘어날 경우, 무조건 패배한다고 봐야 했다.

 그러나 현재 각성한 리처드를 보게 되자 두 마리까지는 상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과신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타르라의 계획은 그대로였다. 최대한 미노타우르스의 서식지를 피해서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는 것이었다.

 뿔이 세 개인 미노타우르스의 서식지에는 분명히 다른 미노타우르스들이 살지 않을 것이고, 원래 미노타우르스는 무리 지어 사는 몬스터가 아니었다.

 만약 뿔이 세 개인 미노타우르스의 서식지까지만 간다면 타르라는 준비해 온 모든 것을 사용해 그놈을 즉시 쓰러뜨릴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다른 미노타우르스들을 상대하지 않고 그녀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리처드는 난처한 눈으로 미노타우르스를 쳐다보고 있었다.

 산의 비탈길을 올라가자마자 동굴로 들어가려던 미노타우르스와 마주친 것이다. 재수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없었다.

 “쿠워워워워!”

 미노타우르스의 울부짖음은 호쾌했다. 그나마 이 울음소리가 동족을 불러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갈색 가죽으로 덮여 있는 근육질의 몸, 그리고 소의 모습을 하고 있는 머리, 털로 뒤덮여 있는 하반신.

 가장 충격적인 것은 원시적인 형태의 도끼를 만들어서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제대로 날이 서 있지는 않지만, 미노타우르스는 던전에서 자라는 나무의 가지를 꺾어 그 가지 끝에 산에 굴러다니는 광석을 박아 넣었다.

 미노타우르스는 리처드를 발견하고 곧 그 큰 눈에 살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크르르르’ 하는 소리와 함께 미노타우르스가 온몸을 압축시키는 것처럼 보였다.

 “저건 내가 상대해도 되지?”

 이제 슬슬 마나를 다루는 것에 익숙해진 리처드는 새로운 몬스터에 흥미를 느끼며 앞으로 나섰다.

 타르라는 같이 상대를 하려다 리처드 정도면 어떻게든 될 거라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였다.

 “크헝!”

 미노타우르스의 몸이 갑자기 사라졌다. 압축시킨 근육을 폭발시키듯이 튕겨내 앞으로 달려 나온 것이었다. 미노타우르스의 뿔은 날카로웠다.

 뿔을 들이댄 상태로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기세가 살벌했다. 인간이라면 그 앞에서 정면으로 막을 생각을 하지는 못할 것 같았다.

 그러나 리처드는 언제나 상식을 벗어나는 인간이었다.

 온몸에 마나를 둘러 강화한 리처드는 앞으로 마주 달려 나갔다. 양팔로 롱 소드를 붙잡고 칼자루를 옆구리에 끼워 넣었다.

 롱 소드의 끝을 적에게 겨눈 채로 리처드는 앞으로 쏘아져 나갔다.

 리처드는 마나로 신체를 강화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눈에 마나를 불어넣고 집중하면 어둠 속에서도, 그리고 빠른 물체까지도 정확하고 천천히 볼 수 있었다.

 타이밍이 중요했다.

 미노타우르스와 정면으로 부딪힐 생각은 없었다. 슬슬 들고 있던 롱 소드의 상태가 이상했다. 그러다가 부러지기라도 한다면 나중 일이 두려웠다.

 스팟, 하는 소리가 났다. 서로 마주 보고 달리던 두 생명체 중 하나가 옆으로 빠진 것이다. 리처드였다.

 리처드는 곧바로 몸을 돌려 미노타우르스를 앞으로 보냈다. 짧은 순간이지만 미노타우르스의 등이 보였다.

 원래라면 미노타우르스의 등은 근육과 단단한 가죽에 막혀 공격이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미노타우르스의 방어력은 자이언트 스네이크의 단단함과 트롤의 질김을 합친 것보다 더 강력하다고 전해졌다.

 트롤만큼의 재생력은 없지만, 검에 웬만큼 불어넣은 마나도 잘 먹히지 않는 것이다. 몬스터 주제에 마나 저항력까지 가지고 있는 놈이었다.

 뒤에서 클레이모어를 뽑은 채 대기하고 있는 타르라는 리처드의 능력을 믿고 있었다.

 익힌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그가 뿜어 대던 마나의 양은 상상을 초월했다.

 오랫동안 수련을 쌓아 강력하다고 소문이 난 자신의 마나 양이 부끄러워질 지경이었다.

 리처드의 낡은 롱 소드가 순식간에 타올랐다. 갑자기 폭발적으로 밀어 넣은 마나 때문에 타오르듯이 변해 그렇게 보인 것이었다.

 몸을 마나로 강화한 상태에서 무기에 마나를 밀어 넣는 리처드의 무지막지한 모습에 타르라는 혀를 내둘렀다.

 푹, 하는 소리와 함께 미노타우르스의 등이 뚫렸다. 등뼈를 자르는 감촉과 함께 리처드는 롱 소드를 미노타우르스의 뱃가죽까지 뚫어버렸다.

 앞으로 삐죽 나온, 흰색으로 타오르는 롱 소드의 오러가 미노타우르스의 내장까지 손상을 입혔다.

 “커허어어어어어억!”

 미노타우르스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발광했다. 리처드는 몸에 힘을 주며 롱 소드를 뽑아내었다.

 뽑아낸 자리로 미노타우르스의 피가 분수처럼 비산했다.

 방어는 생각하지도 않고 날뛰는 미노타우루스는 좋은 먹잇감이었다. 리처드는 다시 한 번 오러를 뿜어내며 미노타우르스의 머리를 날려 버렸다.

 단단한 목뼈를 자르고 들어간 흰색 오러가 일직선을 그리며 허공을 갈랐다.

 “리처드! 힘을 아끼라니까!”

 “알겠어, 알겠어.”

 리처드는 대충 타르라의 말을 흘려 넘겼다. 그녀는 마나 탈진의 위험성을 언제나 경고했지만, 리처드에게 그 경고는 와 닿지가 않았다.

 사실 보통 모험가들은 마나를 사용할 시 마나의 양이 텅 비는 기분을 몇 번이고 느끼기에 마나 탈진의 위험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리처드가 가지고 있는 마나의 양은 그 끝이 보이지 않았다.

 당연히 아무리 오러를 쓰며 날뛰어도 고갈되지가 않으니 리처드가 위기심을 느낄 리는 만무했다.

 가벼운 동작으로 마나석을 뽑아낸 리처드는 이제까지 나온 것의 두 배 정도 되는 크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래서 모험가들이 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건가?”

 “그런 것도 있고, 밑으로 가면 갈수록 부수입 같은 게 많아지니까… 그것보다 넌 이제 진짜 괴물 수준이다. 모험가를 시작한 지 몇 달도 안 된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

 “뭐, 타고난 재능이지.”

 리처드는 뻔뻔하게 말하며 미노타우르스의 시체를 치우고 앞으로 걸어갔다.

 아무리 봐도 리처드의 겉모습은 재능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근육질의 깡패 같은 이미지였다.

 “끙, 그렇지만 재능은 진짜긴 한데…….”

 타르라는 한숨을 쉬며 미노타우르스의 시체를 내려다보았다.

 일대일로 미노타우르스를 상대할 수 있는 것은 익스퍼트 중에서도 정말로 노련하고 경험 많은 자들뿐이었다.

 그리고 그들 중에서도 이렇게 빠르게 해치울 수 있는 사람들은 손에 꼽았다.

 문득 타르라는 던전에서의 일을 끝내고 밖으로 돌아갔을 때, 리처드가 과연 어떤 취급을 받게 될지 궁금해졌다.

 저 정도의 힘을 가진 사람은 흔한 존재가 아니었다.

 둘은 점점 던전의 산맥 위로 올라갔다. 도중에 발견한 빈 동굴 안으로 들어간 타르라는 시간을 확인했다.

 어느덧 2주일이 지난 상태였다. 하지만 예정보다 오히려 빨랐다. 이대로 2주일 안에 미노타우르스를 찾아 해치우고 빠져나가면 충분한 일정이었다.

 그리고 미노타우르스를 찾는 데 2주일까지 걸릴 것 같지도 않았다. 3일 안에 산의 가장 높고 깊숙한 곳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타르라,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지?”

 동굴 벽에 몸을 기대 쉬고 있던 리처드가 중얼거렸다.

 “그래.”

 “기분이 어때?”

 “별다를 거 없어. 긴장되고, 걱정되지.”

 “걱정은…… 그 뿔을 가져가지 못할 때가 걱정된다는 건가?”

 “응.”

 “타르라, 이 도시로 처음 들어와서 너와 처음 만난 게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너와 같이 싸웠다. 나는 나름대로 너를 친구로 여기고 있어.”

 갑작스러운 리처드의 말에 타르라는 놀랐다. 그러나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타르라 또한 리처드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었다.

 자신의 억지를 받아들이고 목숨을 걸어 이 깊숙한 곳까지 같이 내려온 동료를 어떻게 친구로 여기지 않을까.

 “그런데 미노타우르스의 뿔은 왜 필요한 거지? 아직도 말해줄 수 없어?”

 리처드의 질문에 타르라는 침묵했다.

 “그렇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야?”

 “아니, 그건 아니야. 다만, 알려져서 좋을 게 없으니까 숨긴 거지.”

 타르라는 천천히 말을 꺼냈다.

 “이곳에서 한참 더 동쪽으로 가면 수인족이 영주로 있는 도시가 있다고 했지?”

 “아아, 그랬었지.”

 “그 도시에서 남쪽으로 가면 숲으로 둘러싸인 도시가 있어. 그 도시는 엘프가 영주로 있지.”

 엘프라……. 리처드는 엘프에 대해 귀가 뾰족하고 타고난 마나의 힘으로 오랜 생명력과 젊음을 유지한다는 소문 정도만 들어보았다.

 “확실히 이 왕국에서 인간은 의외로 그렇게 숫자가 많은 종족이 아닌 것 같단 말이지.”

 “어쨌든, 그 도시에 영주의 딸이 있어. 물론 엘프지. 그녀는 내 친구야. 게다가 그녀는 내 생명을 구한 적이 있어.”

 “너 정도의 모험가가 위험에 빠졌는데 구했다고? 실력이 대단한가 보군.”

 “그녀는 경험 많은 전사야. 뛰어난 정령사이자 궁수지. 게다가 검술도 뛰어나고.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녀가 내 생명을 구했다는 거야. 내가 성인식 때 와이번을 잡고 부상을 입었을 때, 그녀가 직접 찾아와서 나를 구해줬어.”

 타르라의 말에 리처드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신의 있는 타르라의 성격에 그런 빚은 절대로 잊을 수 없으리라.

 “그 후로 우리는 꽤나 친해졌어. 나는 돌아다니면서 일을 해결하는 모험가. 그리고 그녀는 엘프 부족의 전사들을 이끌고 순찰을 하는 지휘관이었기에 같이 일을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만나면 우리는 언제나 서로 반가워했지. 난 아직도 그 애의 도시에 가면 성문 앞에서부터 귀빈 대접을 받아.”

 타르라는 목이 타는지 물통에서 물을 따라 마셨다.

 “그런데 어느 날, 동쪽으로 멀리 간 그녀의 부대가 전멸하고 간신히 그녀만 살아 돌아온 일이 있었어. 그녀의 애마가 그녀를 태우고 도망친 덕분에 그녀라도 살 수 있었지. 그렇지만 그녀도 무사하지는 않은 상태야. 강력한 저주를 받았거든.”

 “저주라고? 내가 맞은 저주 같은 건가?”

 리처드는 자신이 의지로 튕겨낸 저주를 생각했다. 그런 저주를 뛰어난 마법사와 뛰어난 정령사들로 우글거리는 엘프가 해결하지 못할 것 같지는 않았다.

 “리처드, 스켈레톤 메이지 정도의 저주를 생각하면 안 되지…….”

 타르라가 어이없다는 눈길로 리처드를 쳐다보았다.

 “그녀가 의식을 잃기 전에 말한 것으로 봤을 때, 아마도 그녀는 리치를 상대한 것 같아.”

 “리치라고?”

 “리치는……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까? 일종의 강력한 마법사야. 다만, 마법사가 육신을 버리고 스스로 영생을 얻기 위해 언데드로 자신을 바꾼 거지. 당연히 일반 마법사들과는 살아온 세월과 쌓아온 마법의 수준이 달라. 그녀가 강하다 하더라도 준비를 마친 리치와 싸우는 것은 자살행위였어. 그녀가 입고 있던 갑옷은 축복받은 갑옷이어서 즉사는 면했지만…… 저주가 몸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었어.”

 “어떻게 된 거지?”

 리처드는 침을 삼키며 물었다.

 “당연히 도시의 가장 강력한 엘프 마법사들이 나서서 저주를 풀려고 했지만, 쉽게 풀리지 않았어. 일단은 그녀의 상태를 정지시켜 놓고 기다릴 수밖에 없었지. 그렇지만 저주는 심장을 통해서 천천히 퍼져 나가기 시작했어. 그리고 가장 뛰어난 마법사 중 하나인 파난 장로가 그렇게 말하더군. 아마도 리치가 매개체를 사용해서 저주한 것 같다고.”

 “매개체?”

 “강력한 저주일 경우, 시약이나 재료를 희생하지. 파난 장로는 강력한 마법으로 기억을 읽어냈어. 그리고 해골만 남은 사악한 마법사가 사용한 재료가 미노타우르스의 세 번째 뿔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쓰러지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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