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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모험가로서 살아가는 법
작가 : 글쓰는기계
작품등록일 : 2016.8.17
모험가로서 살아가는 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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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즐기며, 세계의 신비를 밝히는 이들.
리처드.
세상으로 뛰쳐나온 그의 모험이 시작된다.
그만의 방식으로!

 
제 16 화
작성일 : 16-08-17 13:04     조회 : 506     추천 : 0     분량 : 5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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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구역과 6구역의 차이는 뭐지?”

 “지형적으로 그렇게 큰 차이는 없어. 다만, 5구역의 스켈레톤들은 딱히 음식물을 섭취할 필요가 없어서 한곳에 머무르지 않아. 계속 무리를 지어서 돌아다니지. 그렇지만 6구역의 몬스터는 다르거든.”

 “뭐가?”

 “그야…… 설명할 필요도 없겠군.”

 타르라는 자세를 숙였다. 언덕 뒤에서 몸을 낮춘 것이다.

 “직접 봐.”

 그녀의 말에 리처드는 고개를 내밀었다. 스켈레톤들이 우르르 몰려와 싸우고 있었다. 그러나 상대는 모험가 파티가 아니었다.

 “트롤이잖아?!”

 트롤은 늪지대 주변에서 산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렇기에 리처드는 던전 안에서 트롤을 볼 일은 없다고 생각했었다.

 “6구역의 가장 큰 특징은 곳곳에 늪이 있다는 거야. 그리고 트롤들이 주로 거기에 둥지를 튼다는 거지. 보통 대박을 노리는 파티들은 6구역의 늪을 돌아다니면서 트롤을 찾아. 한 마리라도 잡는다면 보통 돈이 되는 게 아니거든.”

 “트롤의 마나석은 뭐가 다른데?”

 “마나석은 그냥 조금 더 커진 수준이야. 중요한 건 트롤의 피지. 다른 몬스터들의 사체는 솔직히 그렇게까지 수요가 있는 건 아니거든. 그래서 모험가들은 굳이 무거운 걸 들고서 왔다 갔다 하려고 하지 않아. 그렇지만 예외가 바로 트롤이야. 저건 정말로 없어서 못 파는 물건이지. 게다가 던전에 사는 트롤의 피는 뭔가 조금 더 강력하다더군. 연금술사들은 웃돈을 얹어주고서라도 사려고 할걸?”

 타르라의 말에 리처드의 표정이 변했다.

 “그럼 우리도……!”

 “무리지. 우리는 아무 준비도 안 했잖아. 트롤의 피를 받아서 올라갈 때까지 보존하려면 보존 주문 스크롤을 가져오든가, 마법사를 데리고 오지. 그리고 보통 여기까지 오는 파티 중에서 마법사 없는 파티는 거의 없거든?”

 “우리는…….”

 “그거야 급해서 그런 거고!”

 타르라는 짜증이 섞인 말로 리처드의 희망을 끊었다. 리처드는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게다가 저 덩치를 봐. 피만 빼도 가죽 부대 몇 자루는 차겠다. 저걸 어떻게 우리 둘이서 들고 올라갈 건데?”

 “그렇긴 하네. 젠장, 내가 여기 또 올 일은 없을 것 같은데…….”

 리처드는 트롤이 날뛰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놈은 2.5m는 되는 덩치에 주변에 있는 나무의 굵은 줄기를 꺾어서 몽둥이로 쓰고 있는 것 같았다.

 혹시 모험가들을 잡았어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는 사용하기 힘들겠지.

 “잠깐만, 트롤은 왜 스켈레톤과 싸우지? 트롤은 먹으려고 싸우는 거 아닌가?”

 트롤은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고기를 원한다. 그러나 지금 트롤을 둘러싼 채 찌르고 있는 스켈레톤 워리어들은 아무리 봐도 고기라고는 찾을 수 없었다.

 “그래. 보통 트롤은 절대로 먼저 스켈레톤을 공격하지 않아. 의미가 없으니까. 그렇지만 스켈레톤은 다르지. 그들은 살아 있는 놈이면 모조리 덤벼들거든.”

 “아, 그래서……!”

 “보통 트롤이 이겨. 트롤 가죽은 자이언트 스네이크처럼 단단하지는 않지만 질기고, 게다가 마법도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거든. 가장 중요한 건 트롤에게 재생 능력이 있다는 거지. 재생 능력이 있는 몬스터를 상대하는 건 정말로 까다로워.”

 타르라는 자신이 고생한 적이 있는 듯 질린 표정으로 고개를 흔들었다.

 “재생 능력이 있는 몬스터는 어떻게 상대하지?”

 “뇌가 없는 몬스터 같은 경우에는 마법이나 마나가 실린 검으로 상대하고, 뇌가 있는 몬스터 경우에는 머리를 잘라내야지. 그렇지만 트롤은 덩치가 저런데다가 의외로 민첩하단 말이야. 상대하기가 정말 까다로운 녀석이야. 난 최대한 트롤을 피해서 7구역으로 갈 생각이니까. 트롤들도 미노타우르스 지역은 잘 가지 않거든.”

 방금 들은 설명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트롤이었는데, 그런 그들이 꺼리는 미노타우르스는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쿠워워!”

 트롤은 나무 몽둥이를 휘둘러 사방으로 뼈다귀를 날려 보냈다. 포위하고 스켈레톤 워리어들은 곧바로 날아갔다.

 그러나 그 뒤에 있던 스켈레톤들이 다시 달려들었다. 큰 동작을 취하느라 몸통이 빈 트롤의 기름진 배에 스켈레톤 워리어들의 검이 박혔다.

 푹, 하는 소리가 여러 번 들렸다. 트롤의 배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그러나 검이 깊숙이 박히지는 않았다.

 트롤의 질긴 가죽과 근육이 겉의 가죽만 베이고 그 이상의 공격을 막아낸 것이다.

 그러나 트롤의 신경은 제대로 건드린 것 같았다. 트롤은 그 우둔한 얼굴에 분노를 드러내며 날뛰었다.

 “크워워워!”

 사방으로 내려찍는 몽둥이질에 스켈레톤들은 허무하게 부서져 나갔다. 그때, 뒤에서 주문을 완성한 메이지들이 주문을 날렸다.

 검은 마나 덩어리가 날아갔다. 저주였다.

 “오, 잘하면 스켈레톤들이 이길 수도 있겠는데?”

 “저 저주 때문에?”

 “그래. 보통 스켈레톤은 트롤에게 치명타를 입힐 능력이 없거든. 계속 재생을 하니까. 그렇지만 저주를 중첩해서 맞으면 재생 능력이 떨어져.”

 검은색의 부정형 덩어리가 부딪히자 트롤이 움찔거렸다. 순식간에 아물던 상처들도 검은색이 침식한 부분은 아물지 않았다.

 그러나 트롤은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곧바로 메이지들을 향해 달려 나갔다. 그 큰 덩치에 보통 민첩한 놈이 아니었다.

 트롤은 일격에 스켈레톤 메이지 넷을 날려 버렸다.

 

 

 

 5장

 

 

 

 “끝났군.”

 “그래.”

 이제 남은 스켈레톤들로서는 방법이 없었다. 끝까지 덤비다 트롤에게 부서져 나갔다.

 겉가죽에서 흘러나온 피로 범벅이 된 트롤은 씩씩거리며 주변을 돌아보다 어딘가로 떠났다.

 “으음, 저렇게 가죽이 질기면 내 공격은 안 먹힐 것 같은데…….”

 리처드는 타르라에게 너무 부담을 지우는 것 같아서 살짝 미안해졌다.

 “괜찮아. 네가 공격을 막아. 내가 빈틈을 타서 목을 날릴 테니까.”

 타르라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게다가 네가 같이 오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어. 가자. 6구역은 빠르게 돌파할 거야!”

 “그래, 그러자고.”

 둘은 주변에 늪지만 보이면 곧바로 방향을 틀었다. 길은 돌아가더라도 트롤과 만나지 않기 위해서였다.

 무더기로 다니는 스켈레톤과는 달리 한두 마리가 큰 덩치로 어슬렁거리는 트롤은 발견하기가 쉬웠다. 트롤을 눈치채면 그들은 곧바로 그 곳으로부터 멀어졌다.

 그렇게 조심하면서 나아갔지만 트롤과 아예 싸우지 않을 수는 없었다.

 언덕 위로 올라갔을 때, 그 밑에서 앉아 있던 트롤과 눈이 마주친 것이다. 타르라는 이를 갈며 클레이모어를 뽑아 들었다.

 “리처드, 시간만 끌어줘. 끝내려고 할 필요 없어! 알겠지?”

 “걱정하지 말라고!”

 리처드는 트롤의 정면으로 달려들었다. 트롤이 눈을 빛내며 몽둥이를 휘둘렀다.

 만약 타르라였다면 클레이모어의 옆면으로 흘려보내거나 피했겠지만, 리처드는 그런 기술도, 피할 생각도 없었다.

 그는 롱 소드로 곧바로 몽둥이의 옆면을 베어 나갔다.

 리처드가 트롤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맞받아치는 것을 본 타르라의 입에서 비명이 튀어나왔다.

 “피해! 멍청아!”

 꽝!

 신경을 거슬리는 충돌음과 함께 서로가 튕겨 나갔다. 트롤과 리처드, 둘 다 한 걸음씩 뒤로 물려난 것이다.

 트롤은 방금 자신이 한 공격을 덩치도 작은 놈이 막아냈다는 사실에 놀란 눈치였다.

 그러나 리처드 또한 놀랐다. 트롤의 힘은 별로 놀랍지 않았다.

 몬스터의 힘이 강하다고 놀라기에는 이미 충분히 많이 만났다. 그가 놀란 것은 몽둥이의 단단함이었다.

 부딪혀서 오히려 날이 뭉개진 것은 롱 소드였던 것이다.

 “아, 아니, 나무면 잘려 나갈 줄 알았는데?”

 “던전의 나무잖아! 던전의 기운을 흡수해서 단단하니까 트롤이 무기로 쓰는 거지!”

 타르라는 기가 막혀서 소리를 치며 옆에서 달려들었다.

 트롤의 공격을 정면에서 튕겨내거나, 스켈레톤 무리를 혼자서 전멸시키는 모습 때문에 가끔씩 헷갈릴 때가 있지만, 이런 것을 보면 리처드는 분명 초보 모험가였다.

 그래도 트롤의 공격을 정면으로 튕겨낸 것만큼은 대단했다. 타르라는 튕겨난 타격으로 팔이 밀려나 비어 있는 트롤의 복부를 노렸다.

 타르라는 호흡과 동시에 자신의 통제하에 있는 마나를 느꼈다. 그리고 그 마나를 클레이모어에 불어넣었다. 곧 클레이모어가 붉게 달아올랐다.

 쉬익―

 타르라는 베는 순간 실패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검 전체에서 느껴져야 하는 베는 맛이 끝에서만 느껴진 것이다. 트롤이 그 순간에 몸을 뒤로 날려 공격을 피한 것이다.

 트롤의 질긴 가죽이 잘려 나가고 피가 튀었다. 그러나 순식간에 연기가 나며 아물기 시작했다. 타르라는 착지하며 이를 갈았다.

 “젠장!”

 복부 안에 있는 내장까지 갈랐다면 재생하는 데도 시간이 걸렸을 것이고, 그 틈에 다시 한 번 공격을 시도해 목을 자를 수 있었을 것이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다. 다시 리처드가 상대하는 동안 틈을 노려야 했다.

 “리처드, 알겠지? 정면으로 상대하지 마! 다음에도 부딪히면 롱 소드가 부서질 거야!”

 “알고 있어!”

 리처드는 달려들면서 궁리했지만, 좋은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가 공격할 수 있는 트롤의 부분에 롱 소드를 휘둘러 봤자 검상보다는 타격밖에 줄 수 없었다. 게다가 그러고 나면 롱 소드가 망가질지도 몰랐다.

 또다시 위에서 몽둥이가 내려쳐 왔다. 리처드는 이번에는 맞받아치지 않고 옆으로 피했다. 그러자 트롤이 낮게 발을 차올렸다. 리처드의 옆구리를 노린 공격이었다.

 “이런 건방진 새끼가!”

 리처드는 일갈하면서 다리를 휘둘러 맞받아쳤다. 모험가들이 봤다면 미친놈 취급을 할 만한 동작이었다.

 트롤이 근접전에서 육박전을 시도하는데, 그걸 몸으로 맞받아치려 하다니.

 리처드는 온 신경을 발차기에 집중했다. 그러자 무언가 자신 안에 있는 것들이 다리 끝으로 모이는 기분이 들었다.

 빡! 하는 소리와 함께 트롤의 균형이 흔들렸다. 뒤로 물러선 것이다. 한 다리를 든 상태로 오히려 뒤로 물러난 트롤은 멍청한 얼굴을 더욱 멍청하게 만들었다.

 인간과의 힘 싸움에서 진 트롤이라니. 리처드는 비웃으면서 욱신거리는 다리를 문질렀다.

 원래는 욱신거리는 수준으로 끝날 일이 아니었다.

 뼈가 아예 박살이 났을 일이지만, 리처드의 강력한 육체는 통증 수준에서만 멈추고 트롤에게 오히려 대미지를 입혔다.

 “젠장, 방법이 없나?”

 “미친 짓 좀 하지 마, 리처드!”

 비명같이 들리는 타르라의 목소리였다.

 타르라는 트롤의 몽둥이를 검으로 받아치는 짓을 하고서도 정신을 못 차리고 다시 트롤의 발차기를 똑같이 발차기로 맞받아치는 리처드 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았다.

 한데 그보다 더 어이가 없는 것은 그러고서도 트롤에게 데미지를 입혔다는 것이었다. 방금 발차기에서 밀려난 것은 트롤이었다.

 어떻게 덩치가 차이 나는데 힘이 더 강력한 것인지 타르라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마나를 사용하지 못한다면서?!’

 혼란은 혼란이고, 빈틈은 빈틈이었다. 타르라는 휘청거리느라 자세가 낮아진 트롤에게 달려들었다.

 트롤의 반쯤 돌아간 무릎을 밟고 타르라는 뛰어올랐다. 트롤이 주먹으로 후려치려고 했으나 타르라의 동작이 훨씬 신속했다.

 타르라는 클레이모어에 마나를 있는 대로 밀어 넣었다.

 같은 익스퍼트들 중에서도 훨씬 양이 많은 편에 속하는 타르라의 마나가 클레이모어에 가득 찼다. 붉게 물들다 못해 이제 검이 떨리고 있었다.

 그리고 붉은 선이 어두운 던전 속의 공기를 갈랐다. 동시에 멍청한 얼굴을 한 트롤의 머리통이 허공으로 날아갔다.

 한 번의 일격으로 트롤의 목 가죽을 베고 뼈까지 잘라 버린 타르라의 솜씨였다.

 “대단해!”

 리처드는 그 모습을 보면서 감탄했다. 저렇게 보면 마나를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것이 정말로 대단해 보였다.

 그렇게 질긴 가죽을 단번에 베어버리다니.

 “목 가죽은 다른 데보다 훨씬 얇아서 가능한 거야. 그리고 지금 대단한 건 너거든?”

 타르라는 멀쩡해 보이는 리처드의 몸을 보며 신음했다. 어떻게 된 인간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너 혹시 선조 중에 무슨 특별한 혈통 같은 거 없어? 용이라든가, 악마라든가…….”

 “없어, 그딴 거.”

 리처드는 무슨 헛소리를 하냐는 듯이 타르라를 쳐다보며 일축했다.

 그보다 리처드는 아까 트롤과 서로에게 발차기를 날렸을 때의 감각을 떠올려 보고 있었다. 무언가 자신 안에 있는 것이 다리로 모인 느낌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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