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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모험가로서 살아가는 법
작가 : 글쓰는기계
작품등록일 : 2016.8.17
모험가로서 살아가는 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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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즐기며, 세계의 신비를 밝히는 이들.
리처드.
세상으로 뛰쳐나온 그의 모험이 시작된다.
그만의 방식으로!

 
제 15 화
작성일 : 16-08-17 12:01     조회 : 512     추천 : 0     분량 : 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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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정만 조심하면 별달리 위험할 일 없는 4구역과 갑자기 지형이 확 바뀌는 5구역은 정말로 실력 있는 사람들을 가르는 기준이었다.

 자신들의 실력에 자만하고 5구역으로 들어갔다가 스켈레톤들에게 점점 둘러싸여서 결국 전멸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스켈레톤 한두 마리야 못 잡는 사람이 없겠지만, 사방에서 소리를 듣고 몰려드는 스켈레톤들을 처리하다 보면 결국 모험가들은 지치기 시작하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몰려드는 스켈레톤 중에 스켈레톤 아처나 스켈레톤 메이지라도 있으면 준비가 덜되어 있는 파티는 전멸한다고 봐야 했다.

 리처드는 멀리서 느릿하게 움직이는 스켈레톤의 무리들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이렇게까지 멀리서는 저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것 같지만, 아마도 일정 거리 안에 들어오면 스켈레톤들은 자신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어둠 속에서 눈이 아니라, 생명체가 가진 생기를 느끼는 것이리라.

 결국 리처드의 불안은 맞아떨어졌다. 멀리서 스켈레톤을 보고 최대한 우회하면서 나아갔지만 완벽하게 만나지 않고 지나갈 수는 없었다.

 언덕을 타고 오른 리처드와 타르라는 사방에서 스켈레톤이 우글거리는 것을 발견했다.

 움직임으로 봤을 때, 아마도 자신들이 발견된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우연하게 움직이던 스켈레톤의 무리들이 잘 맞아떨어져서 이렇게 포위가 된 것 같았다.

 “기다릴까?”

 “아니……. 그것도 무리일 것 같아. 저쪽에서도 이 언덕으로 오고 있어.”

 리처드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느 쪽이나 스켈레톤의 숫자는 비슷비슷했다.

 “어쩔 수 없어. 이렇게 된 이상 차라리 앞의 방향으로 뚫고 나가자.”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타르라는 클레이모어를 뽑아 들고 앞을 향해 겨눴다. 리처드는 언덕 위에서 밑으로 뛰어서 달려 내려갔다.

 어느 정도 거리에 접근하자 스켈레톤들이 움찔거렸다. 흰 뼈만 남은 놈들이 달그락거리며 몸을 돌렸다. 리처드와 타르라를 눈치챈 것이었다.

 “알겠지, 리처드? 다 잡으려고 하지 마!”

 “알고 있어!”

 미친 것처럼 날뛰는 리처드의 싸움 방법을 익히 알고 있기에 타르라는 주의를 주었다.

 리처드는 롱 소드를 저번처럼 풀 스윙으로 휘두르지 않고 힘을 억제하듯이 쳤다.

 가장 앞에 서 있던 스켈레톤이 날카로운 뼈로 만든 검을 휘둘렀다. 그러나 속도가 너무 느렸다. 구울보다 느린 공격에 맞을 리가 없었다.

 뻑! 하는 소리와 함께 스켈레톤의 가슴 부분 뼈가 부서져 나뒹굴었다. 리처드가 롱 소드를 휘두르지도 않고 어깨로 받아친 것이다.

 스켈레톤은 재생 능력이 없었다. 저렇게 부서진다면 이미 끝난 거나 다름없었다.

 카카칵―

 앞에 서 있는 세 놈의 목을 롱 소드로 베어 나가면서 리처드는 주위를 파악하려 노력했다. 아니, 베었다고 하는 건 틀린 표현일지도 몰랐다. 이건 거의 벤 것이 아니라 부쉈다고 봐야 했다.

 뒤에서 따라오는 타르라는 물 흐르는 듯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전에도 보여줬던 기교와 힘이 조화된 검술을 타르라는 달리는 상태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전하고 있었다.

 그녀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동작이었다.

 클레이모어의 검끝을 따라 사방으로 선이 이어졌고, 그 선은 다시 부드러운 호를 그리며 타르라의 주위를 감쌌다.

 그 선에 부딪힌 스켈레톤들은 순식간에 몸이 부서져 나갔다.

 이제 다른 곳에 있던 스켈레톤들도 이곳의 상황을 눈치챈 것 같았다.

 “달려!”

 타르라가 날카롭게 소리쳤다.

 리처드는 앞에서 달려가던 도중 초인적인 감각으로 무언가 날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리처드는 본능적으로 날아오는 것을 후려쳤다. 뼈로 만든 화살이었다.

 화살촉도 없이 원시적이어서 멀리서 쏘지는 못할 것 같았지만, 놀랍게도 빠른 속도로 날아왔다.

 뒤에서 따라오던 타르라는 리처드가 뼈 화살을 튕겨내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아직 익스퍼트도 아닌 리처드가 화살을 튕겨낸다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걸로 놀랄 시간이 없었다. 타르라는 계속해서 달렸다.

 “스켈레톤 아처다!”

 리처드는 뒤에서 비명과도 비슷한 타르라의 목소리를 들었다. 언덕 뒤에서 무장한 스켈레톤들이 다시 나타났다.

 이번에 등장한 스켈레톤들은 검이 아니라 뼈로 만든 화살을 들고 있었다. 스켈레톤 아처들은 활로 쏘는 것이 아니었다.

 양손으로 뼈로 만든 화살을 들고 있다가 뼈에 있던 가스를 폭발시켜서 발사했다.

 쉭쉭거리는 소리를 내며 사방에서 뼈 화살이 날아들었다. 타르라는 가죽 갑옷 쪽으로 날아오는 것은 그냥 맞아주었다.

 어차피 저런 걸로 뚫릴 리가 없었다. 마나를 다루는 방법을 깨우친 익스퍼트로서 타르라의 육감은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르게 강화되어 있었다.

 묵직하고 긴 클레이모어를 마치 한 손 검처럼 다루는 타르라의 쾌속한 검격에 날아오던 화살이 튕겨 나갔다.

 그에 비해 리처드는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있었다. 익스퍼트가 아닌, 그야말로 태어났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육감과 신체 능력으로 날아오는 화살을 튕겨내는 리처드의 모습은 위태로웠다.

 롱 소드를 거칠게 휘두르며 뼈를 튕겨낼 때마다 손에 충격이 전해져 왔지만, 리처드의 튼튼한 육체는 그런 것 정도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어차피 6구역으로 가려면 언덕 쪽을 향해 가야 해! 저놈들과 싸워야 해, 리처드!”

 “그건 정말로 내가 바라던 건데 말이지!”

 리처드는 타르라의 지시에 언덕을 빠르게 뛰어 올라갔다. 느릿느릿한 스켈레톤과 달리 살아 있는 리처드는 곧바로 언덕을 타고 올라 스켈레톤 아처와 마주했다.

 눈앞에서 화살을 폭발시켜서 발사하려는 스켈레톤 아처의 공격을 피한 리처드는 발로 스켈레톤 아처의 옆구리를 걷어찼다.

 우득, 하는 느낌과 함께 스켈레톤 아처가 허물어졌다. 곧이어 따라 올라온 타르라도 아까의 절제된 움직임과는 달리 마구 날뛰기 시작했다.

 스켈레톤 워리어와 달리 아처를 내버려 뒀다가는 뒤가 위험했다.

 타르라의 클레이모어가 한 번 휘둘러지면 한 마리의 스켈레톤 아처가 쓰러졌다. 순식간에 스켈레톤 아처들로 구성된 진이 무너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언덕 위에는 서 있는 몬스터가 없게 되었다.

 안심한 리처드는 마지막 스켈레톤 아처를 해치우고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그는 아직 모르고 있었다, 스켈레톤들의 무서운 점은 주변의 동료를 모으는 것임을. 그리고 스켈레톤 아처 정도라면 주변에 스켈레톤 메이지들도 있을 수 있었다.

 “리처드, 피해!”

 뒤에서 묵직하고 음습한 기운이 다가왔다. 리처드가 눈치챘을 때에는 이미 늦은 뒤였다. 리처드는 이를 악물며 온몸에 힘을 주었다.

 검은색을 띤 유형의 마나 덩어리가 그를 후려쳤다. 물리력은 없었으나 리처드는 마치 독처럼 자신의 몸속에 무언가 파고드는 것을 느꼈다.

 “저주야! 이런, 젠장! 스켈레톤 메이지가 주변에 있었나!”

 타르라는 급히 품속에서 저주 해제 스크롤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때, 리처드가 손을 뻗었다.

 “뭐하는 거야?”

 “기다려, 타르라.”

 야간 시야 주문이 들어왔을 때와 비슷했다. 다만, 야간 시야 주문은 간지러운 느낌이지만, 이 저주 주문은 훨씬 더 끈적이고 차가웠다.

 리처드는 온몸에 힘을 집중했다. 맞은 부분을 통해 들어오려던 저주가 움찔거리는 느낌이었다.

 “으윽…….”

 리처드는 땀을 비 오듯이 흘리며 신음성을 냈다.

 그것을 초조하게 지켜보던 타르라는 곧 놀라서 눈을 크게 떴다. 저주에 맞아서 검푸르게 된 팔이 점점 제색을 되찾고 있는 것이었다.

 “읍!”

 리처드가 마지막으로 힘을 줬다. 그와 동시에 자신 안에 있던 이물질들이 튕겨 나갔다는 것을 깨달았다.

 “말, 말도 안 돼! 인간이 어떻게 저런 저항력을…….”

 “운동을 열심히 하면 이렇게 되지. 스켈레톤 메이지들은 어디 있지, 타르라?”

 방금 풀어낸 저주로 인해서 아직 시야를 회복하지 못한 채 무릎을 꿇고 있던 리처드는 타르라에게 물었다.

 “오른쪽 밑!”

 “그래, 간다!”

 “리, 리처드! 마법이면 내가 선두에 서야 해!”

 “미안하지만, 거절이다!”

 리처드는 으르렁거리며 뛰어 내려갔다. 자신에게 이런 굴욕을 선사한 스켈레톤 메이지들을 내버려 둘 생각은 없었다.

 확실히 주변 스켈레톤들과는 달리 긴 지팡이 모양의 뼈를 들고 있는 해골이 몇몇 보였다. 스켈레톤 워리어들을 앞에 세우고 무언가 힘을 모으고 있었다.

 “……!”

 다시 아까 맞았던 검은색 마나가 몰려왔다. 그러나 눈에 힘을 주고 똑바로 집중하고 있던 리처드는 피할 수 있었다.

 앞으로 구르자 머리 부분을 지나가던 검은색 마나가 땅과 충돌했다. 땅의 색을 검푸르게 물들이며 마나의 덩어리가 사라졌다.

 아마도 스켈레톤 메이지들의 주문은 저주 계열밖에 없는 것 같았다. 리처드는 두 번을 구르고 나서야 드디어 스켈레톤 워리어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었다.

 “그래, 반갑다. 이 쓰레기들아!”

 단숨에 뼈로 된 몸통을 양분하면서 리처드는 일갈했다. 저 앞에 있는 스켈레톤 메이지를 부숴 버리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순식간에 길이 열렸다. 리처드는 몸으로 부딪혀 갔다. 왼쪽에 있는 놈은 어깨로 받아버리고, 오른쪽에 있는 놈은 오른쪽 팔꿈치로 골통을 부쉈다.

 천천히 움직이는 스켈레톤들은 곧바로 부딪혀 오는 리처드에게 대응하지 못했다.

 드디어 지팡이를 자신에게 겨누고 있는 메이지가 보였다. 끝에 검은색 마나가 모이는 것을 보며, 리처드는 검으로 그 해골의 머리통을 날려 버렸다.

 푸학, 하는 소리와 함께 지팡이 끝에 모였던 마나가 사라졌다. 지팡이를 보니 끝에 마나석이 박혀 있었다.

 스켈레톤들이 하는 짓을 신기하다고 여기기도 전에 리처드는 다른 스켈레톤 메이지들을 상대해야 했다.

 이제 스켈레톤들은 명백하게 리처드를 적으로 여긴 것 같았다. 메이지들은 모두 리처드를 조준해 저주를 내뿜었다.

 “저주든 뭐든!”

 리처드는 옆으로 뛰었다. 반대 방향에서 날아오던 저주들이 서로 충돌하며 허공에서 비산했다.

 “어디서 건방지게 내 앞에서 쓰는 거냐!”

 말과 동시에 주문을 사용하여 무방비 상태가 된 메이지의 목을 날려 버렸다.

 이제 남은 놈은 하나였다. 다시 주문을 쓰려고 지팡이 끝에 마나를 모으는 스켈레톤 메이지를 보며 리처드는 들고 있던 롱 소드를 창을 던지는 느낌으로 던졌다.

 쐐액, 하는 소리와 함께 롱 소드의 끝이 스켈레톤 메이지의 가슴팍을 파고들어 갔다. 허물어지듯 온몸이 부서진 스켈레톤 메이지는 지팡이를 놓치고 쓰러졌다.

 “끝났다! 이 빌어먹을 놈들아!”

 “끝나긴 뭐가 끝나!”

 뒤에서 따라온 타르라가 사납게 말했다.

 “뭐가? 왜?”

 “저 뒤쪽을 봐!”

 자신이 올라온 뒤쪽을 쳐다본 리처드는 질릴 수밖에 없었다. 아까 원형으로 포위망을 구축하던 스켈레톤들이 모조리 몰려온 것이었다.

 언덕 밑을 빽빽이 채운 해골들은 마치 뼈의 파도 같았다. 스켈레톤 아처들도 몇 있는지 그들의 무리 속에서 화살이 날아왔다.

 리처드는 반대쪽으로 움직여 피하며 말했다.

 “튀자!”

 “어차피 그럴 생각이었어!”

 리처드와 타르라는 언덕 밑으로 뛰어 내려갔다. 그들이 올라오기 전까지 최대한 거리를 벌릴 생각이었다.

 어떻게 된 게 5구역에서는 싸우는 것보다는 달리는 일이 더 많은 것 같았다.

 “그런데 저렇게 많은 놈들을 보통 어떻게 상대해?”

 “마법으로. 이런 곳이야말로 마법사들이 정말로 활약하는 곳이지. 화염 계열 마법만 써도 거의 한 방에 쓸려 나가니까.”

 “그렇겠군. 아, 너 아까 야간 시야 스크롤도 있었잖아? 그런데 공격 주문 스크롤은 없어?”

 “스크롤이 무슨 어린애 장난감인 줄 알아?”

 타르라가 어이없다는 눈길로 리처드를 쳐다보았다. 스크롤은 마법사가 직접 주문을 새기는데다가 시약 재료비까지 추가로 들었다.

 당연히 비용이 더 비싸질 수밖에 없었다.

 “네가 이런 데에서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거 정도는 알지.”

 “있긴 하지만 저런 놈들한테 쓰려고 가지고 온 건 아니야. 미노타우르스를 상대하기 위해 가져온 거야.”

 타르라의 말에 리처드는 적잖이 놀랐다. 그녀는 미노타우르스를 상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준비한 것이다. 그냥 무작정 돌진하는 것이 아니었다.

 계속해서 나아가던 둘은 적당한 언덕 위에서 휴식하기로 정했다. 다행히 서로 교대를 서면서 망을 보는 동안 스켈레톤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숙면은 취하지 못했어도 어느 정도 회복은 할 수 있었다.

 그렇게 둘은 간신히 5구역과 6구역의 경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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