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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모험가로서 살아가는 법
작가 : 글쓰는기계
작품등록일 : 201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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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즐기며, 세계의 신비를 밝히는 이들.
리처드.
세상으로 뛰쳐나온 그의 모험이 시작된다.
그만의 방식으로!

 
제 11 화
작성일 : 16-08-17 11:46     조회 : 512     추천 : 0     분량 : 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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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교대를 한 후 잠에 빠져든 리처드를 깨운 것은 타르라였다. 그녀는 종이에 새겨진 푸른색 막대 한 칸이 아예 사라진 것을 보고 그를 깨웠다.

 “리처드, 움직여야 해.”

 “그래.”

 “오늘 안으로는 2구역을 돌파해 3구역으로 들어가야 되니까 정신 바짝 차려.”

 “너야말로 길이나 잃지 마.”

 리처드는 하품을 하며 움직일 준비를 했다. 담요는 다시 싸서 등짐에 집어넣고 눈앞에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치웠다.

 랜턴의 불을 켠 후 밖으로 나선 그들을 맞이한 것은 자이언트 스네이크의 뒷모습이었다. 그들이 나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간 것이다.

 타르라는 황급히 수신호를 보낸 후, 조심스럽게 클레이모어를 뽑아 들었다. 한 번에 처리할 기회였다.

 리처드는 이제까지의 싸움을 통해 얻은 교훈으로 다른 방법을 시도했다.

 발을 강하게 땅에 딛고, 몸의 중심이 떨릴 정도로 강하게 힘을 준 것이다. 사나운 각력이 발끝에 집중되고, 마침내 폭발하듯이 튀어나왔다.

 ‘만약 롱 소드가 먹히지 않는다면…….’

 리처드는 그나마 약간 있던 거리도 한순간에 좁히고 들어가며 롱 소드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평소와는 달랐다. 롱 소드의 검집을 그대로 씌운 채로 들어 올린 것이었다.

 ‘……이건 어떠냐!’

 그제야 자이언트 스네이크는 뒤에서 무언가가 달려오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황급히 몸을 틀었다. 그러나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리처드는 허공에 떠서 자이언트 스네이크의 뒤통수를 향해 날아오고 있었다.

 롱 소드의 딱딱한 검집이 무지막지한 기세로 휘둘러져 자이언트 스네이크의 머리를 후려쳤다.

 빡! 하는 소리와 함께 자이언트 스네이크의 머리가 튕겨 나갔다.

 “리처드, 뭐하는 거야!”

 “베지 못한다면 차라리 이게 나을지도 몰라!”

 그 반동으로 튕겨 나온 리처드는 정확하게 땅에 착지한 다음 자이언트 스네이크의 상태를 살폈다. 확실히 충격이 있었다.

 자이언트 스네이크는 뇌진탕에라도 걸렸는지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타르라는 한숨을 쉬며 뛰어나갔다.

 “정말 막무가내라니까.”

 말은 그렇게 하면서 타르라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마나를 불어넣었다. 클레이모어에 붉은색 기운이 서렸다.

 일섬!

 완벽한 베기였다. 서걱, 소리를 내면서 자이언트 스네이크의 목은 단숨에 잘려 나갔다.

 리처드는 자이언트 스네이크의 머리를 쪼개 안을 확인했다. 아쉽게도 마나석은 없었다.

 “움직이자, 리처드!”

 클레이모어에 묻은 피를 닦아내고 다시 등에 건 타르라는 리처드를 재촉했다. 둘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오자마자 기습을 당한 것을 제외하고 둘은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1구역의 놀과 달리 자이언트 스네이크는 혼자 움직이는 몬스터였다. 그랬기에 리처드가 주의를 끌고 타르라가 목을 끊는 전술은 효과적으로 먹혀들어 갔다.

 결국 둘은 하루 정도를 더 걸려 2구역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3구역으로 연결된 곳을 찾느라 헤맨 타르라는 큰 바위에 가려진 내리막길을 발견했다. 그들은 조심스러운 걸음으로 밑으로 내려갔다.

 “3구역을 지배하고 있는 건 구울이야.”

 “구울?”

 “그래. 인육을 즐기는 놈들이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

 “별다른 주의점은 없어. 오히려 자이언트 스네이크나 놀보다 약한 놈들이니까. 구울이 무서운 점은 그 숫자와 끈질김이야.”

 “숫자라니? 놀보다 더 많이 몰려다니나?”

 “그렇지. 게다가 놀은 공격을 받으면 고통을 느끼고 멈추거든. 그렇지만 구울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 맞아도, 맞아도 계속해서 접근하지. 구울을 상대할 때에는 최대한 빠르게 해치우고, 숫자가 많으면 빠져나가는 게 기본이야. 절대로 포위되면 안 돼.”

 “그렇지만 나에겐 자이언트 스네이크보다 상대하기 편할 것 같은데.”

 리처드는 칼이 튕겨 나가던 자이언트 스네이크의 가죽을 생각하며 중얼거렸다.

 “구울의 이빨이나 손톱을 조심해. 독이 있으니까. 해독제가 있긴 하지만, 7구역까지 계속해서 쓸 수는 없어.”

 “그거야 당연하지.”

 3구역은 딱딱하고 메마른 1구역과도, 흙과 습기가 느껴지던 2구역과도 분위기가 확연하게 달랐다.

 2구역처럼 흙과 자갈이 깔려 있는 바닥이었지만, 공기는 조금 더 끈적이고 음산했다.

 둘은 랜턴의 빛에 의존해 앞으로 나아갔다. 좁은 통로는 한동안 갈림길이 나오지 않고 계속됐다.

 그러다가 앞에서 기분 나쁜 울음소리가 들렸다. 마치 이성을 잃은 사람이 울부짖는 소리 같았다.

 “나왔다.”

 “그래, 이건 나도 알겠군.”

 랜턴에서 나오는 희미한 빛이 어둠 속에서 나타난 놈들의 모습을 비췄다. 기분 나쁜 생김새였다.

 인간과 비슷한 생김새였지만, 이미 피부는 확연하게 썩어 들어가고 있었다.

 그 덕분에 하얀 뼈가 드러나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 빠져 버린 머리카락과, 그럼에도 아직 날카롭게 드러난 이빨이 그들이 몬스터라는 것을 증명했다.

 리처드는 그들에게서 풍겨오는 악취에 얼굴을 찡그렸다.

 그가 사냥을 하던 곳은 넓게 트이고 맑은 공기가 있던 곳이었지, 이렇게 좁고 끈적거리며 악취가 풍기는 곳은 아니었다.

 “숫자가 많아, 리처드. 절대로 뒤로 돌아가게 해서는 안 돼.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움직인다!”

 “알겠어.”

 좁은 통로를 이용해 리처드와 타르라는 양옆으로 서서 길을 막았다.

 구울의 숫자가 열댓 마리는 넘어 보였다. 그렇기에 길을 막아서 하나씩 처리를 하려 하는 것이었다.

 ‘하나라도 뒤로 넘어간다면 귀찮아질 거 같군.’

 실제로 3구역에서 죽는 모험가들은 대부분 구울을 한두 번 잡고서 얕보게 된 모험가들이었다.

 “캬악!”

 길을 메운 구울들이 달려들었다. 가장 먼저 공격한 것은 타르라였다.

 타르라는 놀이나 자이언트 스네이크를 상대하던 것처럼 넓고 호쾌한 공격은 하지 않았다.

 좁은 곳에서 계속해서 들이닥치는 구울을 상대하는 데 그런 방법은 멍청한 짓이었다.

 사삭―

 어디까지나 절도있게, 타르라는 힘을 억누르며 짧게 끊어서 후려쳤다. 클레이모어를 휘두르지 않고 찌르고 빼는 검술로 구울의 머리를 노렸다.

 퍽! 하는 소리와 함께 클레이모어에 얼굴이 관통당한 구울이 쓰러졌다.

 얼굴의 앞면이 거의 뭉개진 구울은 힘없이 땅바닥을 굴렀다. 그러자 곧바로 다음 구울이 동료를 밟고서 달려들었다.

 타르라는 조금도 겁먹지 않고 그대로 맞서 나갔다. 대단한 침착성과 배포였다.

 쓰러지고 쓰러져도 달려드는 구울들을 상대로 조금도 흔들림이 없이 계속 똑같은 방법으로 싸운다는 것은 타르라가 자신의 실력에 얼마나 자신을 가지고 있는지를 증명했다.

 그에 비해 리처드는 2구역에서 쌓였던 억울함을 풀어내고 있었다.

 자이언트 스네이크를 상대로 들어가지 않는 칼날 때문에 얼마나 열이 받았던가. 그동안 욕구불만에 시달리던 리처드는 그야말로 날뛰고 있었다.

 뻑―

 리처드는 달려드는 구울의 복부를 부츠로 걷어찼다. 강력한 힘에 밀려 뛰어든 구울이 뒤로 나가떨어졌다.

 양팔을 벌리고 데굴데굴 구르는 바람에 뒤에서 달려오는 구울 두 마리까지 휩쓸려 넘어졌다.

 “흡!”

 그와 동시에 멍하니 서 있는 구울의 목을 리처드는 기합과 함께 날려 버렸다.

 타르라가 좁은 공간 때문에 찌르기를 사용했다면, 리처드는 거칠게 공간을 만든 다음 베기를 시도한 것이다.

 롱 소드에 닿는 감촉과 함께 구울의 목이 날아갔다. 다시 한 번 리처드는 몸만 남은 구울의 시체를 뒤로 차버렸다.

 또다시 만들어진 공간에 리처드가 달려드려 하자 타르라가 말렸다.

 “리처드!”

 타르라의 외침에 리처드는 멈췄다. 그가 혼자 뛰어나가면 비어버린 공간으로 구울이 들어와 타르라가 밀릴 수도 있는 것이다.

 리처드는 혀를 차며 멈췄다. 그리고 옆에 있는 구울의 머리통을 부숴 버린 후, 다시 타르라의 옆으로 돌아왔다.

 “공간을 만들지 마!”

 “알았어, 알았어.”

 달려드는 구울을 쓰러뜨리며 리처드가 대답했다.

 구울의 숫자는 많았으나 둘의 침착한 대응에 점점 전열이 붕괴되기 시작했다. 마지막 구울의 목을 치는 것으로 둘은 사냥을 끝냈다.

 빠르게 빠져나가야 했기에 리처드는 서둘러 구울의 머리통을 쪼개고 마나석을 꺼냈다. 숫자가 많았기에 마나석은 오히려 많이 나왔다.

 “뭐야?”

 “원래 구울은 숫자가 많아서인지 자이언트 스네이크보다 마나석을 적게 줘. 그래도 합치면 많지 않아?”

 “그건 그렇지만…….”

 리처드는 마나석을 주머니에 넣고 투덜댔다.

 “어쨌든 빨리 빠져나가자고.”

 구울의 시체로 가득한 좁은 길에는 리처드도 오래 있고 싶지 않았기에 둘은 대강 뒤처리를 마친 후 빠져나왔다.

 3구역은 규칙적으로 좁은 통로를 지나다 공터가 나오고, 그 공터에서 또다시 여러 개의 좁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 구간이었다.

 리처드는 그 와중에서도 꾸준히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선객이 있다.”

 “응?”

 리처드도 곧 들을 수 있었다. 꽤나 치열한 싸움 같았다. 구울이 고함을 지를 리 없으니, 저건 모험가 파티가 내는 소리였다.

 “우리와 싸울 리는 없겠지만, 조심하자고. 상대도 예민할 테니까.”

 던전 내에서는 선량한 탈을 쓰고 상대방을 습격하는 파티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런 경우는 소수였다.

 만약 그럴 때는 상대방을 죽인 다음 그냥 묻어버리거나, 상대방이 현상금이 걸릴 정도로 악독한 경우였을 때에는 손이나 얼굴을 가져가서 현상금을 받고는 했다.

 사방이 적인 던전이다 보니 모험가 파티도 던전 내에서 만날 경우에는 쓸데없는 접촉을 하지 않았다.

 먼저 아는 사이가 아닌 이상 던전에서는 친해지기 힘들었다.

 타르라는 신경을 거슬리지 않도록 주의를 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공터에서는 혈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리처드와 타르라가 나온 쪽에는 모험가 파티가, 반대쪽에는 구울의 무리가 몰려 있었다.

 리처드는 지금 이 파티가 모험가들의 정석적인 구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에는 큰 방패를 들고 버티는 전사 둘이 구울의 접근을 방패로 후려치면서 막고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서 창이나 대검을 든 비교적 공격 위주의 전사들이 대기하면서 빠져나오는 구울을 공격하거나, 앞에 있는 구울을 베고 찌르며 싸웠다.

 “아칼, 옆에 빠져나왔다! 고시니, 우조! 조금 더 밀어붙여!”

 방패 전사 뒤에 서서 창을 든 전사가 파티의 리더 같았다.

 강철을 녹여 만든 창대를 휘두르면서 방패 전사들의 틈으로 빠르게 쑤셔 넣는데, 어찌나 빠른지 한순간에 달려들던 구울 세 마리가 목과 머리를 찔려 쓰러졌다.

 건틀릿을 낀 팔로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몸이 꽤나 빠른 것 같았다. 방어와 공격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모습이었다.

 뒤에는 도적으로 보이는 턱수염을 기른 남자가 머리를 두건으로 묶은 채 활을 쏘고 있었다.

 갈색 활을 들고서 계속해서 활을 쏘는데, 그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다. 한 번에 하나씩은 구울의 머리를 맞췄다.

 또한 그가 쓰고 있는 화살이 특이했다. 구울이 맞는 순간 머리가 얼어붙는 것이었다. 그렇게 되면 구울도 저항하지 못하고 곧바로 쓰러졌다.

 “대단하군.”

 “원래 저렇게 구성해서 내려오려고 했단 거지, 타르라?”

 리처드의 말에 타르라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7구역까지 내려갈 무모한 사람들을 구하기에 저런 정석적인 파티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화살을 쏘던 도적이 뒤에서 리처드와 타르라가 나타난 것을 눈치채고 움찔했다.

 타르라는 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양손을 들어 올렸다. 도적은 경계하면서도 다시 몸을 돌려 구울을 향해 활을 쏘기 시작했다.

 약 이십 마리 정도 되는 구울이 거의 다 잡혀갔다. 이제 몰아붙이던 구울은 오히려 몰아붙여지고 있었다.

 마지막 남은 구울의 머리를 부숴 버린 후, 방패를 든 근육질의 거한이 소리 질렀다.

 “끝났다!”

 “어, 저 사람들은 뭐야?”

 특이하게 끝이 휜, 긴 칼을 쓰는 남자가 피를 닦으며 뒤에서 나타난 리처드와 타르라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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