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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모험가로서 살아가는 법
작가 : 글쓰는기계
작품등록일 : 2016.8.17
모험가로서 살아가는 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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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즐기며, 세계의 신비를 밝히는 이들.
리처드.
세상으로 뛰쳐나온 그의 모험이 시작된다.
그만의 방식으로!

 
제 10 화
작성일 : 16-08-17 11:46     조회 : 517     추천 : 0     분량 : 5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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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뭐야!”

 타르라는 입을 앙다물고 달려 나갔다. 그녀의 심정은 복잡했다.

 동족에 대한 실망감과 부끄러움, 분노와 증오, 초조함이 뒤섞여 그녀를 침묵하게 만들었다.

 그에 비해 리처드는 단순했다. 자신보다 약한데도 덤벼서 두들겨 맞은 놈들이 이번에는 죽이겠다고 무장을 하고 쫓아왔다. 그러면 그에 걸맞게 행동할 뿐이었다.

 리처드는 뒤로 뻗은 팔을 힘껏 앞으로 당기며 돌덩어리를 집어 던졌다.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며 돌덩이는 앞으로 쏘아져 나갔다.

 리처드가 노린 것은 아까 화염병을 던진 모험가였다. 아마 도적 역할을 맡고 있는 것 같은 그 늑대 수인족은 갑옷도 경무장이고 등에는 활과 화살을 들고 있었다.

 그런 놈들은 내버려 두면 무슨 귀찮을 짓을 할지 몰랐기에 먼저 끝내려고 한 것이다.

 빡! 하는 소리와 함께 수인족의 얼굴이 절반쯤 함몰됐다.

 날아오는 돌을 보고서 급히 손을 뻗어서 막으려고 했지만, 리처드의 괴력으로 던진 돌은 그런 어설픈 짓으로 막아질 성질이 아니었다.

 “카, 카칸!”

 죽은 놈의 이름이었는지 수인족 전사 중 하나가 경악하며 부르짖었다.

 “네 걱정이나 해라, 쓰레기!”

 타르라는 분노로 타오르는 안광을 뿜으며 클레이모어를 뽑아 달려들었다. 방패를 든 수인족 전사는 기습을 당한 것치고는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타르라의 클레이모어가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허공에 검영을 남겼다.

 캉, 캉, 캉―!

 “윽!”

 순식간에 빠르게 몇 번이나 베어버린 그녀의 검격을 수인족 전사는 간신히 막아내었다.

 카이트 실드 위로 클레이모어가 지나간 흔적이 남아서 깊게 파였지만, 그래도 목숨만은 부지했다. 뒤로 밀린 채 욱신거리는 팔의 통증에 신음했다.

 “야, 도와줘! 혼자서는 무리야!”

 “지금 간다!

 워 해머를 든 수인족 전사가 타르라를 공격하기 위해 달려왔다. 리처드는 창을 든 수인족 전사를 상대했다.

 창이라는 것은 간격이 긴 무기였다. 간격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했다.

 창을 든 수인족 전사는 거리를 유지한 채로 빠르게 찌르기로 리처드를 견제했다.

 ‘다가갈 수가 없다!’

 리처드는 몸을 잽싸게 움직이는 것으로 간신히 피했다. 창의 찌르기는 다음 공격과 연계되는 것이 있어 수인족 전사는 더욱 기세가 올랐다.

 쉬쉬쉬쉭―

 피하는 리처드는 점점 혈압이 오르기 시작했다. 한주먹거리도 안 될 놈이 기세를 타서 저렇게 날뛰는 꼴을 보니 살심이 절로 치솟았다.

 그러나 지금 워낙 빠르게 견제하는 수인족 전사 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었다.

 수인족 전사의 입가에 비웃는 듯한 미소가 생겼다. 리처드는 입술을 깨물고 롱 소드를 옆으로 내밀어 방어만 할 뿐이었다.

 공방은 점점 수인족 전사에게 유리하게 진행되었다. 피하던 리처드의 목에 허점이 드러났다.

 수인족 전사는 쾌재를 부르며 곧바로 창의 방향을 바꿔 목을 찔러 들어왔다.

 “헉?!”

 그러나 그것은 리처드의 함정이었다. 리처드는 상대가 자신의 약점을 계속해서 노리는 것을 보고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목을 드러냄으로써 창의 궤도를 고정시킨 리처드는 왼손으로 창날을 잡아챘다. 가죽 장갑이 찢어졌으나 리처드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지금 눈앞에서 자신을 건방지게 농락하던 놈을 쳐 죽이겠다는 분노 때문에 리처드는 무의식적인 상태에 빠져 있었다.

 우득―

 리처드가 힘을 준 왼손에 창날이 우그러졌다. 강철을 덧대어 만든 창대가 찌그러지며 도저히 쓸 수 없을 정도로 휘어버렸다.

 수인족 전사는 잡힌 창을 빼려고 힘을 주다가 그 끝이 리처드에 의해 완전히 뭉개져 버린 것을 보고 기겁했다.

 리처드는 겉이 찢어져 피가 나는 자신의 왼손에 힘을 줘 창을 뺏은 다음, 뒤로 던져 버렸다.

 “자, 이제 어떻게 막을 거냐?”

 “잠, 잠깐만!”

 리처드는 롱 소드를 쳐들고 달려들었다. 수직으로 검을 들고 달려드는 악귀 같은 리처드의 기세에 수인족 전사는 도망칠 생각도 하지 못한 채 양팔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분노한 리처드는 그딴 것은 신경 쓰지도 않고 수직으로 검을 내려쳤다.

 촤악, 하는 소리와 함께 수인족 전사의 몸이 머리부터 배까지 양쪽으로 잘라졌다. 리처드는 그래도 분이 안 풀리는 듯 씩씩댔다.

 리처드는 자신보다 약한 놈이 자신을 얕보는 것을 도저히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리처드가 수인족 전사를 육편으로 만들어 버리는 동안, 타르라는 둘을 상대하고 있었다.

 카이트 실드를 들고 있는 놈을 몰아붙여서 허점을 만든 후 베어버리려고 하면 워 해머를 든 놈이 무기를 휘둘러서 몸을 피해야 했다.

 “빌어먹을 년!”

 “동족을 배신하고 인간과 붙다니!”

 수인족 전사들의 지껄임에 타르라는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올랐다.

 “여럿이서 덤벼놓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쓰레기들이 감히 동족을 지껄여?!”

 타르라가 사납게 일갈하며 클레이모어로 횡 베기를 시도했다.

 그녀의 부츠가 땅을 파고들며 허리가 회전했다. 원심력을 얻은 칼끝이 바람 소리를 내며 휘둘러졌다.

 쉬익―

 워 해머를 든 전사는 급한 김에 워 해머의 자루로 막았다.

 그러나 클레이모어의 날카로움과 타르라의 기세는 그 정도로 막을 수 없었다. 서걱, 하는 소리와 함께 워 해머의 자루가 잘라졌다.

 그러나 아직 타르라의 공격은 끝난 것이 아니었다. 횡 베기에서 이어지는 사선 베기. 타르라의 불타는 시선을 마주하며 잘려진 워 해머를 든 전사는 죽음을 직감했다.

 촤악, 하는 소리와 함께 워 해머를 든 전사는 어깻죽지부터 옆구리까지 갈라져서 쓰러졌다.

 쓰러진 놈에게는 시선도 주지 않으며 타르라는 다시 검을 겨눴다.

 “항, 항복!”

 카이트 실드를 들고 아밍 소드로 공격하던 수인족 모험가는 혼자 남았다는 것을 깨닫자마자 방패를 떨어뜨리고 양손을 들어 올렸다.

 “뭐?”

 “타, 타르라, 한 번만 용서해 줘! 내가 정말 미쳤었나 봐!”

 리처드가 뒤에서 다가오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내가 늑대 수인족을 그렇게 많이 만나본 편은 아닌데, 저 놈들은 너희 종족에서도 좀 많이 덜떨어지는 편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지?”

 리처드의 말에 타르라는 이딴 것들을 동료로 데리고 다니려 했다는 자신이 부끄러울 지경이었다.

 “절대로 말하지 않을게! 이놈들이 가지고 있던 것들도 다 가져!”

 “나는 한 가지만 있으면 돼. 라웍.”

 타르라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라웍에게 말했다. 라웍이라 불린 남자는 갑자기 바뀐 타르라의 태도에 희망찬 얼굴로 말했다.

 “뭘, 뭘 원해? 당연히 줄게!”

 “네 빌어먹을 머리통.”

 말과 동시에 타르라는 클레이모어를 휘둘러 라윅의 머리를 몸에서 분리해 버렸다.

 “수인족은 화나면 정말 무섭군.”

 리처드는 중얼거리며 공터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자이언트 스네이크와 놀, 그리고 수인족 전사들의 시체가 모여 있는 공터는 난장판이었다.

 바닥에는 서로 다른 색의 피가 고여 웅덩이가 되어 있었다.

 ‘앞으로 타르라에게 함부로 시비 걸지 말아야겠군.’

 “한때 동료였던 놈들이 저랬다는 게…….”

 한탄하는 것처럼 우울해 보이는 타르라의 어깨를 두드리며 리처드는 말했다.

 “뭐, 어떤 집단에나 쓰레기는 있는 법이지. 너무 상심하지 마. 더 깊숙이 들어가기 전에 일을 깔끔하게 처리한 것에 만족하자고.”

 리처드는 그들에게서 가져갈 것이 없나 뒤져 봤지만, 그들은 장비 말고 돈을 가져오지 않았다.

 리처드를 추격해서 죽이기 위해 필요한 장비만을 챙겨 가지고 온 것이었다.

 그렇다고 그들의 장비를 들고 다닐 수는 없었다. 7층까지 내려가야 하는데, 그런 짓은 자살행위였다.

 결국 리처드는 눈물을 머금고 그들의 시체를 내버려 둔 채로 자리를 떠났다.

 “빨리 가자. 저렇게 시체가 많고 소란스러웠다면 분명히 거기에 꼬이는 몬스터들도 있을 테니까.”

 둘은 최대한 거리를 벌리기 위해 속도를 높였다. 다행히 좁은 길목을 통해 여러 번 길을 바꾸는 동안 몬스터를 만나지 않았다.

 “오늘은 여기까지. 리처드. 야영을 하자.”

 지도를 보며 나아가던 타르라는 지도를 집어넣고 말했다.

 “여기 있으니 시간 감각을 모르겠군.”

 “걱정하지 마.”

 타르라는 종이 한 장을 꺼냈다. 그 종이에는 긴 푸른색 막대가 그려져 있고 일정한 간격마다 구분이 되어 있었다.

 “이게 뭐지?”

 “하루마다 이 막대의 한 칸씩이 사라져. 기본적인 마법이지만, 던전에서 시간이 가는 것을 체크할 때에는 효과적이지.”

 한 칸의 막대는 2/3 정도가 사라져 있었다.

 “지도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는 없지만, 오늘 우리가 움직인 거리는 예상 범위 내였어. 앞으로 이렇게만 움직인다면 우리는 7층에 갈 수 있을 거야.”

 타르라의 말에 리처드는 끄덕였다.

 둘은 주변을 돌아다니다 야영하기 적합한 곳을 찾아냈다. 돌무더기 틈새로, 안에 사람 네 명 정도는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여기로 자이언트 스네이크는 못 들어오겠지?”

 “그 덩치로 설마…….”

 리처드는 돌을 치워 타르라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한 다음 다시 돌을 길목에 쌓아놓았다.

 “그래도 불침번은 서야 해. 1구역에서 하던 것처럼 하자고.”

 “내가 먼저 할까, 네가 먼저 할래?”

 “네가 먼저 해줄 수 있겠어?”

 “물론이지.”

 리처드는 짐을 풀어놓으며 식사를 준비했다. 설탕에 절인 과일은 지독히 달았다.

 그러나 평생을 거친 음식만 먹고 자라온 리처드였기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과일을 삼킨 다음 리처드는 육포를 우물우물 씹었다. 짠맛이 강하게 났다.

 타르라를 보니 우중충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입맛에 육포는 맞지 않는 모양이었다.

 “왜? 맛없어?”

 “응.”

 “그나마 있을 때 감사해야 돼. 우리 아마 돌아올 때에는 몬스터 고기를 먹어야 할지도 모르는데…….”

 리처드의 말에 타르라의 귀가 움찔거렸다. 그녀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둘이 짐을 챙길 때 비상식량을 아무리 넣어도 왕복할 때까지 견딜 수는 없었다.

 “물이야 흙탕물이든 오염된 물이든 해독 알약을 넣으면 되겠지만…….”

 리처드는 흰색 알약을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해독 알약은 던전 같은 곳에서 활동하는 모험가들을 위한 상품이었다.

 알약 한 개만 넣으면 몇 십 리터나 되는 물을 정화시키는 것이다. 그것이 아니었다면 모험가들은 식수를 위해 큰 물통을 짊어지고 움직여야 했을 것이다.

 “아직 물은 며칠 더 마실 수 있어. 그렇지만 식량은 떨어지면 몬스터라도 먹어야 되니까. 던전의 기운은 해독할 수 있다고 했지?”

 “그래. 일종의 독 기운이니까 해독약을 부으면 먹을 수 있어.”

 “뱀 고기라…… 별미지.”

 “여기서 아직 먹을 생각은 없거든!”

 타르라는 투덜대며 육포를 잡아 뜯었다. 리처드는 짐에서 모래시계를 꺼냈다.

 이 모래시계는 둘이 불침번을 서던 사이클에 맞춰서 만든 것이었다.

 “먼저 자라.”

 “그래, 부탁할게.”

 타르라는 담요를 바닥에 깔고 곧바로 쓰러졌다. 마나를 사용한 전투까지 치른 그녀는 피곤했을 것이다.

 한 달 동안 같이 싸우는 것으로 그녀는 리처드를 신뢰하게 되었다. 바로 옆에서 잠을 청하는 데 거침이 없었다.

 리처드는 조용히 바깥쪽을 바라봤다. 모든 모험가들이 자신들이 하는 행동을 미쳤다고 할 것이다.

 1구역을 공략한 후 귀환, 그리고 2구역을 공략. 다시 귀환. 그 후, 3구역…….

 이렇게 차근차근 단계를 나아가는 것이 기본이었다. 1―2―3―4구역을 이렇게 뚫는 것은 미친 짓이었다. 던전 안에서는 기본적으로 정신이 마모된다.

 계속되는 어둠 속에서 생활하는 것 자체가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다. 그래서 계속해서 공략하는 것을 자살행위라고 칭했다.

 “뭐. 죽기야 하겠어?”

 태평하게 리처드는 모래시계를 쳐다보았다.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것은 자신의 강함에 대한 무의식적인 확신이었다.

 다만, 그보다 더 마음에 걸리는 것은 따로 있었다.

 리처드는 롱 소드를 검집에서 풀어 살펴보았다.

 한 달 동안 이것만을 계속 휘둘러 왔으니 이제 롱 소드를 다루는 방법도 어느 정도 감을 잡은 상태였다.

 그러나 롱 소드를 휘두르다 보면 어째 자신과는 잘 맞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젠장, 이 일 끝나면 모아놓은 돈으로 무기를 바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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