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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모험가로서 살아가는 법
작가 : 글쓰는기계
작품등록일 : 2016.8.17
모험가로서 살아가는 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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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즐기며, 세계의 신비를 밝히는 이들.
리처드.
세상으로 뛰쳐나온 그의 모험이 시작된다.
그만의 방식으로!

 
제 5 화
작성일 : 16-08-17 10:58     조회 : 520     추천 : 0     분량 : 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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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을 지나자 둘은 거나하게 취해 있었다. 술을 처음으로 마시는 리처드도 꽤나 괜찮은 기분이었다. 맛은 있지만 파란드나 타칸과는 달리 자신은 왠지 정신이 멀쩡했다.

 ‘이게 취한 거 같지는 않은데.’

 리처드 자신이 생각해도 지금 자신이 취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정신이 멀쩡했다. 혀가 꼬인 타칸이 아까 했던 무용담을 다시 얘기하기 시작했다.

 “거의 내 키에 두 배 정도였다니까? 그 몬스터가 말이야, 발톱이 얼마나 날카로웠냐면, 바위를 베었는데 바위가 젤리마냥 잘라졌어!”

 “그래그래. 그리고 네 메이스가 그 몬스터의 대가리를 부숴 버렸다, 이거지? 도대체 그 소리를 몇 번 하는 거냐?”

 파란드와 타칸을 내버려 두고 리처드는 일어섰다. 화장실을 찾기 위해서였다. 저쪽 구석에 통로가 있는 것을 보고 리처드는 그곳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에 리처드는 사납게 생긴 수인들이 웃으며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맥주가 아니라 뭔가 조금 더 색깔이 진한 것을 마시고 있었다. 아까 타칸이 말하기를 수인족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고 했는데, 이들은 아마 늑대 쪽 수인인 것 같았다.

 굵은 팔뚝에 나 있는 늑대 같은 털과 날카롭게 솟아 있는 송곳니를 보니 왠지 모르게 짐작이 갔다.

 “뭐야? 인간, 뭘 봐?”

 “야, 뭐하는 거야? 저러다 오줌이라도 싸면 어쩌려고?”

 그들은 자기들끼리 킥킥대며 리처드를 비웃었다. 갑작스러운 말에 순간 멍했던 리처드는 손바닥을 쳤다.

 “아, 그러니까 이게 아까 말한 술집에서의 시비군?”

 “뭐?”

 “이게 뭐라는 거…….”

 그러나 늑대 수인은 말을 끝맺지 못했다. 리처드가 주먹으로 수인의 얼굴을 후려친 것이다.

 재수 없이 가장 앞에 서 있던 늑대 수인은 허공을 붕 떠서 날아갔다. 마침 열려 있던 창문으로 늑대 수인이 튕겨져 나갔다.

 방금 일어난 너무나 어이없는 상황에 늑대 수인들은 황당하다는 눈으로 리처드를 쳐다보았다.

 자신들은 그저 만만해 보이는 인간에게 시비를 건 것뿐이었다. 반항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내가 만만해 보였다는 거 아니냐? 안 그래? 하여간 늑대 쪽 놈들은 다 마음에 안 들어. 늑대 새끼도 그렇고, 늑대 수인도 그렇고…….”

 리처드는 중얼거리며 앞에 섰다. 그 순간, 리처드는 뒤통수에 꽂히는 날카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아까 보았던, 무장한 바텐더들이 그를 노려본 것이다.

 ‘일단 밖으로 나가야겠군.’

 리처드는 창문을 향해 뛰었다. 재빨리 창문을 뛰어넘은 그는 기절한 늑대 수인 위에 착지했다. 발끝에 푹신한 것이 밟혔다.

 “이런, 미안해라.”

 술집 안에서 욕설이 들려왔다.

 “저 새끼, 죽여 버려!”

 창문에서 다른 수인족이 뛰어내렸다. 거칠게 덮쳐 오는 그의 주먹을 리처드는 고개를 뒤로 빼서 피했다. 그 순간, 밑에서 무언가가 덮쳐 왔다.

 빡! 하는 소리와 함께 리처드는 왼팔을 얼굴 옆에 세웠다. 수인족의 주먹을 피한 순간, 수인족이 그대로 공격을 연결시켜서 오른발로 얼굴을 후려친 것이다.

 가죽 부츠였어도 워낙 빠르게 쳤기에 소리가 묵직했다.

 그러나 리처드는 조금도 표정이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발차기를 시도한 수인족이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얼굴 대신 팔로 막았다지만, 정확히 들어갔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것에 놀란 것이다.

 “뭐, 뭐야?”

 가만히 기다려 줄 리처드가 아니었다. 발차기를 맞는 순간, 리처드는 그대로 오른발을 앞으로 뻗어 거리를 좁혔다.

 수인족의 얼굴이 드러나자 리처드는 팔꿈치를 휘둘러 수인족의 코뼈를 내려앉혔다. 뼈가 부러지는 느낌과 함께 수인족이 뒤로 나뒹굴었다.

 “이 새끼가!”

 뒤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남은 수인족 둘이 달려들었다. 자세를 낮추고 거세게 태클하는 동작에 리처드는 그만 허리를 잡혀 버렸다.

 태클에 성공한 수인족은 그대로 리처드를 뒤로 눕히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리처드는 임기응변으로 기민하게 대응했다. 양손으로 수인족의 귀를 후려친 것이다.

 짝! 하는 소리가 흘러나오며 순간적으로 수인족이 휘청거렸다. 그 틈을 타 리처드는 무릎으로 수인족을 올려 찍었다.

 “컥!”

 수인족이 먹었던 것을 뱉어내며 리처드의 몸 위에서 떨어져 나갔다. 자세를 굽힌 수인족의 턱을 노리고 리처드는 발끝으로 걷어찼다.

 경쾌한 소리가 턱 끝에서 터져 나옴과 동시에 수인족의 몸이 수직으로 솟구쳤다.

 혼자 남은 수인족은 질린 표정이었다. 만만하게 본 인간이 이 정도로 날뛸 줄은 상상도 못했던 것이다. 리처드가 다가가자 수인족은 몸을 돌렸다.

 “어?”

 “두, 두고 보자!”

 혼자 남은 수인족은 잽싸게 뛰어서 골목의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리처드는 쫓으려다가 어차피 일행들도 있는 상황에서 멀리 떨어지고 싶지 않아서 몸을 돌렸다.

 “이봐.”

 그때, 문가에서 허스키한 목소리가 들렸다. 리처드는 소리가 난 곳을 쳐다보았다.

 적갈색 머리카락을 하고 있는 수인족 여성이 있었다. 아까 싸운 자들과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것을 보니 늑대 수인이 분명했다.

 천 옷을 입고 있던 수인족 놈들처럼 눈앞의 여자도 천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었다. 그러나 넉넉한 옷으로도 몸의 굴곡은 숨길 수가 없었다.

 큰 키에 터질 듯한 엉덩이와 탄탄해 보이는 허벅지가 리처드의 눈에 들어왔다.

 등 뒤로는 긴 클레이모어를 메고 있었는데, 어깨 위로 삐죽하고 튀어나온 칼자루가 보였다.

 이목구비는 아름답다기보다는 잘생겼다고 표현해야 할 것 같았다. 선이 부드럽게 이어진 얼굴에서는 명백한 호기심의 감정이 보였다.

 “무슨 일이지?”

 리처드는 방심하지 않고 물었다. 그들의 동료 같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긴장하지 말라고. 공격할 생각은 없으니까.”

 “지금 얻어터지고 도망친 놈들이랑 똑같은 차림을 하고서 그런 말을 하면 믿을 것 같나?”

 “하하, 믿든 안 믿든 네 자유지만, 정말로 공격할 생각은 없어. 게다가 나는 여럿이서 덤벼놓고서 두들겨 맞은 놈들은 동료 취급도 안 하거든.”

 수인족 여성은 경멸하는 시선으로 쓰러진 수인족들을 내려다보았다.

 “같이 행동하던 게 아니었나?”

 “뭐, 같이 행동하던 건 맞지만, 그다지 동료애 같은 건 없어. 인간, 착각하지 마. 늑대들이 무리지어 다닌다고 해서 우리까지 무리지어 다니는 건 아니니까. 언제든지 갈라질 수 있는 게 모험가야.”

 “네가 저것들의 동료가 아닌 것은 알겠으니, 이제 비켜주지그러냐?”

 “이봐, 나와 같이 협력하지 않을래?”

 갑작스럽게 거리를 좁히는 그녀의 행동에 리처드는 뒤로 물러섰다. 갑자기 그녀가 공격한다면 대응하기 힘들 것 같았다.

 “협력이라니, 무슨 소리지?”

 “이번에 저기 위쪽에 있는 던전을 공략할 생각이었거든. 기간을 꽤나 길게 잡고. 그래서 저 멍청이들도 모아놓은 거지. 저렇게 뻗어 있지만 그래도 뭉쳐서 싸우면 어느 정도 밥값은 하는 놈들이거든?”

 “던전?”

 “뭐야, 던전도 몰라?”

 수인족 여성이 수상쩍다는 눈길로 리처드를 쳐다보았다.

 “너 여기 온 지 얼마나 됐어?”

 “오늘이 처음인데.”

 “뭐? 그러면 다른 곳에서 모험자나 용병으로 뛴 경험은?”

 “없어.”

 “이, 이런. 그러면 이 멍청이들은 초짜한테 두들겨 맞은 거야?”

 수인족 여성은 귀를 위로 세우며 한숨을 쉬었다. 그녀는 작게 중얼거리며 계산을 해보는 것 같았다.

 “아니, 그래도 전투 능력은 꽤나 괜찮은 것 같고. 덩치도 있으니 전위는 같이 맡으면…….”

 “나 들어간다?”

 리처드는 더 이상 그녀의 말을 기다리지 않고 지나쳐서 술집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러자 그녀는 황급히 리처드의 옷을 붙잡았다.

 “어허! 말은 끝까지 듣고 가야지!”

 “뭔데?”

 “네가 무경험자라는 건 알겠어. 그래도 이 정도로 싸울 수 있다면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야. 만약 생각이 있다면 내일 정오까지 1번 성문 앞에 있는 창고로 오라고! 그 때까지 온다면 파티에 끼워줄 테니까!”

 말을 마친 수인족 여성은 할 말을 다했다는 듯이 몸을 돌려 걸어가 버렸다. 그녀의 등을 황당한 눈으로 쳐다보며 리처드는 중얼거렸다.

 “아니, 뭐든 간에 던전이 뭔지 모른다니까…….”

 

 리처드가 돌아오자 파란드는 의아한 목소리로 물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어?”

 “밖에서 시비가 붙어서.”

 “뭐? 어떤 놈들이야!”

 타칸이 엎드려 있다가 벌떡 일어났다.

 “아니, 벌써 해결됐어. 그런데 던전이 뭐지?”

 “던전?”

 “그건 왜 물어보는 거냐?”

 파란드가 맥주로 목을 축이며 물었다.

 “누가 던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걸 들어서.”

 “던전이라…… 좋지. 누군가한테 명령 받기 싫어하는 모험가나 용병들은 던전을 노리거든. 의뢰주랑 트러블 생기느니 차라리 던전에서 뛰겠다고 하는 모험가 파티들도 많아.”

 “정확히 던전이 뭔데?”

 “흠, 그냥 밑으로 밑으로 계속 뚫려 있는 구덩이 같은 거야. 그리고 거기에 계속해서 몬스터가 나오지.”

 “그걸로 돈이 되나요?”

 “그것만으로는 돈이 안 되지, 당연히. 내가 전에 만난 어느 성직자는 일종의 사악한 에너지가 지하에서 뭉쳤다고 하더구만. 어찌 되었든 간에 던전에서 나오는 몬스터는 지상에서 볼 수 있는 몬스터보다 훨씬 더 흉포하고 사나워.”

 순간, 리처드는 고향의 늑대들을 떠올렸다. 그 늑대들도 산 어딘가에서 나오는 에너지에 영향을 받아서 다른 늑대들 보다 강해진 것일까?

 “대신 그 몬스터들에게서는 마나석이 나와.”

 “마나석?”

 “마나석이 뭔지 모르나? 마나석은 일종의 마나가 뭉친 돌이라고 보면 된다. 마법사들이 만드는 시약이나 포션, 주문서나 마법 물품 같은 모든 것에 마나석이 들어가지. 가지고 있으면 못 팔 일은 없어. 왜냐하면 마법사들은 연구하느라 틀어박히는 놈들이 대부분이어서 직접 구하려고 하지 않거든. 그러니까 모험가들이 그런 걸 구해서 파는 거야.”

 “대장, 대장은 던전에서 뛰어보지도 않았으면서 왜 그렇게 빠삭하시오?”

 “인마, 내가 이 바닥에서 몇 년을 굴렀는데. 가만히 있어도 소문이 귀로 들어온다. 어쨌든 간에 밑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나오는 마나석도 커지지. 대신 놈들도 점점 더 흉포해지고 강력한 놈들이 나오고. 나도 일정 깊이 이상으로 들어간 놈들을 본 적이 없지만, 밑의 밑에 있는 놈들은 정말 상상도 못할 놈들이 있다고 하더군.”

 “드래곤 같은 거?”

 “에이, 설마 그럴 리가 있나? 드래곤이 뭐가 아쉬워서 지하 밑바닥에 있겠냐?”

 “그건 그렇긴 합니다, 대장.”

 타칸은 다시 맥주를 따라 마시며 말했다.

 “어쨌든 간에 던전은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는다. 지상의 사방이 트인 곳에서 의뢰를 수행해도 모험가들끼리는 문제가 생기거든. 워낙 성격이 더러운 놈들이라서. 그런데 지하에 들어가서 몇 날 며칠을 거기에서 보낸다면 그 성질 더러운 놈들이 가만히 있겠냐?”

 “타칸, 자네라면 아주 광전사가 될지도 모르겠군.”

 “대장은 날 도대체 뭐로 보는 거요?”

 타칸은 투덜거리며 입을 닦았다.

 “뭐, 그래도 던전 공략이 성질에 맞는 모험가들은 잘하더라. 안정적으로 계속해서 마나석의 수입을 뽑고. 그리고 그중에서 정말로 운 좋고 실력 좋은 놈들은 일확천금을 노리지.”

 “일확천금이라니?”

 “다들 안정적으로 마나석을 챙기려고 하지만, 그중에는 대박을 노리는 놈들도 당연히 있지 않겠냐? 밑으로 밑으로 내려가서 정말로 강한 놈을 때려잡으면, 그놈에게서는 얼마나 거대한 마나석이 나오겠냐? 그런 게 나온다면 마법사는 전 재산을 주고서라도 사려고 할걸?”

 “뭐하러 그 짓을 합니까? 그냥 위에서만 모아도 양을 채울 텐데.”

 타칸의 말에 파란드는 고개를 흔들었다.

 “자네야 마법사가 아니니까 그런 소리를 하지만, 작은 거 수십 개보다 큰 거 한 개가 훨씬 더 비싸게 먹힌다네. 효율인가 뭔가가 확실하게 다른가 봐.”

 “맞다, 대장. 그리고 다른 일확천금도 있지 않겠소?”

 “다른 일확천금?”

 “보물 말이오!”

 “에이, 자네 나이가 몇 살인데 무슨…….”

 “대장이 말하는 마나석은 현실적이고, 내가 말하는 건 터무니없는 소리란 말이오?”

 “아니, 그건 아닌데, 거대한 마나석이 아마도 있기야 하겠지만, 보물은 진짜…… 없는 데가 더 많지 않겠나? 게다가 이 도시 주변에서는 이미 탈탈 털렸겠구만. 보물보다는 마법사의 유산을 찾는 게 더 가망성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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