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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엘프수호기
작가 : kamentie
작품등록일 : 2017.6.3

평범한 대학생이였던 그는 단순한 사고에 의해서 죽어 정신을 차려보니 평소에 그토록 바라던 마나가 존재하고 검과 마법이 발달한 세계에서 눈을 뜨게 된다. '신의 장난일까 그것도 아니면 신의 부탁이였을까. 과연 나를 이곳에 오게한 존재는 인간이 만들어낸 신인건가.' 인간이 아닌 희귀종 '엘프'가 되어 눈을 뜨게되고 엘프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내던진다.
인간이였던 자신을 엘프들을 위해 희생시켜 지킨다 수단과 방법은 가리지 않겠다.
마법 검술 정령술 이용할수 있는 모든수단을 이용해 싸운다.

"거짓된 신의 장기말이라 할지라도 이곳에서 나는 살아있다."

 
인정(1)
작성일 : 17-07-14 20:05     조회 : 298     추천 : 0     분량 : 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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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프! 윈드커터! 운디네 아이스 엘우!"

 "아직 정령마법을 쓰는게 자연스럽게 연결이 안돼!"

 콰득

 알프가 정령들을 통해 쏘아낸 공격을 실비아는 쉽게 흙의 벽을 만들어 바람과 얼음의 화살을 쉽게 막아버렸다.

 "일일이 그렇게 명령하듯이 말하면 발현이 늦는다고! 정령과 심상을 연결시켜서 마음속으로 의지를 전달하란 말야."

 "그게 말처럼 쉽냐고..."

 알프는 한숨을 쉬면서 다시 최대한 정신을 집중시키고서 실비아에게 정령마법을 날렸다. 크라이스가 떠나고 3년동안 알프와 실비아는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했고 서로간의 대련을 통해 실전에서도 쓸수 있게끔 연습했다.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잡아주면서 실전에서 사용가능하게끔 점점 그들은 발전해갔다. 각자 교관들에게 인증을 받아야 했기에 더 훈련에 박차를 가했다. 마을에서 벗어나 엘프들을 사냥하는 인간들에게서 몸을 지킬수 있다는 인증을 받아야 했다. 절차는 간단하다. 교관과의 1대1 대결을 통해 교관이 인정하면 그걸로 된다. 단 심사는 엄격하게 진행되며 교관이 안된다고 하면 다른 교관의 인정을 받더라도 10년동안 시험을 치룰수 없었다. 즉 한번 떨어지면 10년을 기다리지 않는이상 크라이스를 만나러 갈수 없었다.

 "이번에는 봐주는거 없어! 내 눈앞에있는 자에게 분노의 철퇴를 가해지기를 원한다 이 분노와 같은 힘을 내려 눈앞의 적을 부숴라! 콜 라이트닝!"

 실비아가 영창을 하는동안 알프는 검을 휘두르면서 방해해봤지만 실비아는 날렵한 움직임과 정령들의 힘으로 검을 피하면서 영창을 끝마쳤고 강력한 번개가 알프의 머리위로 떨어졌다.

 콰지직

 "운디네 실프으으!"

 물과 바람의 정령의 힘을 동시에 검을 실어 심상만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전달해 오러까지 씌워 겨우겨우 막았고 숨을 헐떡거리면서 실비아를 노려봤다.

 "하아 하아...5써클 마법이라니 너무한거 아니야."

 "아니 절대 너무하지 않아 애초에 제대로 오러를 가다듬은 상태였다면 오러만으로도 막아낼수 있었을거야."

 "크윽..."

 "시간 없다는 핑계되지마 실전에서는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아."

 "젠장."

 특별한 재능도 없이 잡다하게 배운 대가를 알프는 지금 톡톡히 치루고 있었다. 실비아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을 통해 4대원소 정령을 하나의 계약으로 묶고 마법도 5써클의 경지에 올랐다. 밖에서도 이제 마스터정도가 아니고서야

 실비아를 상대할 인간들은 드물거라는게 교관들의 평가였다. 그래서 실비아는 특별히 자신이 모험가 인증에서 떨어질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문제는 알프쪽이였다. 잡다하게 배워 어느하나 뛰어난것이 없었고 수준은 그저그런 수준이였다. 물론 이정도 수준으로도 인증을 받는다면 운이 나쁘지 않는다면 떨어질 일은 없었을테지만 알프가 인증을 받는 교관 사미에트가 문제였다. 사미에트는 크라이스가 떠난후 더이상 알프를 가르쳐주지 않았다. 변해버린 사미에트의 태도가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실비아와 렌의 도움을 받아 계속해서 훈련에 매달렸고 어느정도의 진전은 있었다. 다만 정말 어느정도의 진전일 뿐 사미에트의 시험을 합격할 정도는 아니였다.

 "분명 너를 나가지 못하게 한다고 직접 말했다면 그 어떤 교관보다 합격기준이 높을거야 그래도 꼭 그사람에게 인증을 받아야겠어?"

 "응."

 "인증을 받지 못해 모험가가 되지 못한다고 해도?"

 "어."

 10년이란 시간을 더 기다려야 될테지만 알프는 꼭 사미에트에게 시험을 봐야했다. 그것이 그동안 가르쳐준 사미에트의 대한 예의라 생각했고 사미에트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알프 난 꼭 너랑같이 크라이스를 같이 찾으러가고 싶어. 근데 너가 만약 인증을 받지 못한다면...나는 렌과 같이 너를 버리고 갈수밖에 없어."

 냉정한 말이였지만 알프는 실비아의 심정을 이해하고 있었다. 실비아는 자신의 모든것을 크라이스에게 걸고 있었다. 위험하다 싶을정도로 실비아는 크라이스를 위하고 있었고 알프는 그걸 알고있음에도 실비아를 말리지 못했다.

 처음 크라이스를 주워왔을때부터 실비아의 눈빛에 압도당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미 너무 멀리 가버렸나.'

 그때부터 말리지 못했기에 끝까지 가주고 싶었다. 렌도 알프도 실비아를 위하고 있었기에 혼자 가도록 내버려 둘수가 없었다.

 "한번 더 하자."

 "좋아 이번에도 봐주지 않을거야."

 알프는 다시한번 검을 들고서 정령을 소환한채로 실비아에게 달려들었고 실비아도 4대원소 정령을 전부 소환시켜

 공격에 대응해 나갔다.

 다음날 실비아와 알프가 드디어 성인이 되기도 하는 날인것과 동시에 인증을 받는날이 되자 알프는 머릿속으로

 명상을 해 여러가지 전략을 시뮬레이션 하고서 집을 나왔다. 몸이 조금씩 떨려왔고 알프는 천천히 그동안 사미에트가 펼쳤던 검술의 검로를 되새겼다. 소드마스터답게 항상 완벽했던 사미에트의 검술 자신과 달리 빈틈이라곤 찾을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완벽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불안했다. 사미에트의 인정을 받지 못할까봐. 그 불안감에 점점 마음이 급해지고 몸이 떨려왔었다.

 "하아아아..."

 그런생각을 곧바로 접고서 알프는 숨을 크게 들이쉬고서 내뱉어 호흡을 가다듬었다. 호흡을 가다듬고 생각을 정리한다음 스스로를 잘 벼린 검과도 같이 단련시킨다. 평소 사미에트가 알프에게 귀에 못이박혀라 한 말이였고 알프도 이 말을 잘 따랐다. 호흡을 하면 생각이 단번에 비워졌고 냉정해지면서 잡념이 사라지기까지 했다. 고마웠다. 이렇게 만들어준 자신의 스승이 그래서 더 보여주고 싶다. 자신의 달라진 이 모습을.

 터벅터벅

 마을의 중앙으로가자 그곳에서는 이미 성년식을 치룰 준비가 끝나있었고 실비아는 먼저 도착해있엇다. 성년식은 마을의 촌장이 직접 세계수의 축복을 빌어주고서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보고 간결하게 끝이난다. 이제 거기서 모험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면 교관의 시험을 치룰수 있었다. 렌은 이미 시험을 치뤄 당당하게 인정을 받아 실비아와 알프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여서 남은건 둘뿐이였다.

 "알프!"

 자리에 가자 실비아가 반갑게 맞이했고 알프도 실비아에게 손을 흔들고서 자리에 섰다. 시간이 지나자 같이 성년식을 치루는 나머지 3명의 엘프가 도착했고 성년식을 치룰 엘프가 다 도착한걸 확인하자 드디어 기나긴 시간동안 알프를 옥죄어 왔던 성년식이 거행되었다.

 "실비아 알프 카트론 에이미 슈트니아 150년 동안 잘 참아왔고 고생많았다고 생각한다......앞으로 너희들에게 어머니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바라면서 묻겠다 너희들이 가고싶은 길을 너희들의 의지를 이자리에서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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