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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조선 귀변사
작가 : 내가너를
작품등록일 : 2017.7.7

조선땅을 어지럽히는 요귀들을 없애기 위해
사도세자가 죽지도 않고 나섰다.
뒤주를 벗어난 몽한이여,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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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4 16:50     조회 : 268     추천 : 1     분량 : 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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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그 승려의 냄새가 느껴진단 말이냐?”

 

 “네, 분명 이 절 어딘가에 있어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건 우리 때문인지, 조금 전 그놈들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고민하던 몽한이 의견을 제시했다.

 

 “기왕 이곳에 있다니 잘되었다만 지금 찾아서 물어봐야 제대로 말 할 것 같지 않구나. 잠시 피했다가 은밀히 그를 만나도록 하자꾸나.”

 

 “좋아요. 하지만 저는 아까 그놈들 곱게 보내줄수가 없네요.”

 

 “뭘 어쩌겠다는거냐?”

 

 몽한이 다그치며 말리려 하였으나 이미 승호는 일행을 떠나 출발 하려하고 있다.

 

 “걱정 마요. 죽이지는 않을 테니.”

 

 하고는 유생들을 따라 잡기 위해 날래게 뛰었다. 걱정스레 바라보는 몽한을 덕로가 달랬다.

 

 “너무 심려치 마십시오. 저 녀석도 그 정도 사리분별은 할 줄 아니 겁만 주고 끝날 것입니다.”

 

 “나도 그 정도까지 염려하는 것은 아니나...”

 

 “아차!”

 

 덕로가 무엇이 생각이 났는지 갑자기 화들짝 이었다.

 

 “제가 거구귀를 만나 능력이 오른 뒤 오방신을 불러냈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요?”

 

 “알다마다.”

 

 “승호도 분명 그 힘이 전과 비교가 안 되게 세졌을 텐데, 공연히 겁이나 주려고 부린 술수가 지나치게 강하여 그들을 해칠 수 있습니다.”

 

 서로를 쳐다보던 몽한과 덕로는 아뿔사를 연발하며 승호가 향했던 길로 뛰었다.

 

 

 “흥, 이놈들 얼마 못 갔구만.”

 

 빠르게 따라잡기 위해 구미호로 변한 승호의 발걸음은 오래지 않아 유생의 무리를 따라잡았다. 모습을 감추며 술수를 부릴 수 있는 적당한 곳에 자리 잡은 승호는 일전에 효과를 봤던 호미광풍을 발동 시켰다.

 

 ‘불한당 같은 놈들. 어디 맛 좀 봐라!’

 

 승호의 꼬리가 불러일으킨 바람은 그 세기가 전과 비교도 안 되게 강해 땅에 붙어 말을 끌던 노비들은 진즉에 몇십보를 날아가 버렸고, 술 취한 유생과 기생들은 저마다 비명을 지르며 말고삐를 부여잡고 있으나 말 역시 광풍을 버티기가 어려운 듯 발이 질질 끌렸다.

 

 놀라기는 승호도 마찬가지였다.

 

 ‘의정부에서만 해도 사람을 잠깐 넘어트리는 정도였는데 왜 이렇게 세진거지?’

 

 의문도 잠시, 자신의 꼬리가 4개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아하! 거구귀 그 녀석. 내 꼬리를 4개로 만들어줬지!’

 

 간밤의 대화재로 잠시 잊고 있었다가 늘어난 힘의 크기를 확인하자 승호는 신이 났다. 바람을 줄이기는커녕 되레 더 크게 부채질 하니 말들이 놀라 날뛰어 몇몇이 밟혀나갔다.

 

 ‘흥, 몇 놈은 뼈가 부러졌겠구만! 아예 계곡으로 모조리 쓸어버려주마.’

 

 힘을 더 올리자 그나마 붙잡고 늘어지던 고삐마저 놓쳐 유생들과 기생들은 제멋대로 날아가 계곡물에 빠져버렸다. 충분히 골려주기도 했고 몽한과 덕로가 헐레벌떡 뛰어 오는 것이 보여 승호는 호미광풍을 거두었다.

 

 “윽, 역시!”

 

 말들은 놀라 도망치고 사람은 하나같이 멀리 날려 계곡에 빠진 꼴을 본 덕로가 혀를 내둘렀다. 놀랍기는 몽한 역시 마찬가지인지라 호미광풍같은 반장난이 아닌 진짜 살(殺)의 기술을 펼칠 때 위력이 어느 정도일지는 상상도 하기 힘들었다.

 

 “저 다른데서 수련 좀 하다 올게요.”

 

 셋은 사찰이 내려다보이는 산중턱으로 자리를 옮겨 틈을 보기로 했는데 승호가 말했다. 자신의 늘어난 내공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겨우 반나절 가지고 되겠느냐? 차라리 다음에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하지 그러냐.”

 

 “헹, 구미호를 잘 모르시네. 우린 술수를 부리는 법을 원래 타고 난다구요. 꼬리가 적으면 힘이 안돼서 못하는 거지. 반나절이면 충분히 새로운 술법들을 부릴 수 있어요.”

 

 “그래. 그럼 다녀오려무나. 다만 우리는 몰래 감시하는 입장이니 너무 티 나지 않게 하거라.”

 

 “네네- 알겠습니다~”

 

 말을 마치기 무섭게 부리나케 적당한 장소를 찾아 뛰어가는 승호를 보며 덕로가 말했다.

 

 “되게 신나 보입니다. 처음 돋아난 꼬리도 아닐 텐데.”

 

 “아닐세. 저 녀석 원래 3개 달고 태어나서 이번이 처음 새로 난거야. 아무쪼록 사람들 눈에나 안 띄어야 할 텐데.”

 

 산 뒤편이 돌연 번쩍 거리며 굉음이 울려 퍼졌다. 당부가 무색하게 신이 나 어쩔 줄 모르는 승호가 자신의 늘어난 힘을 마구 확인하고 있던 것.

 

 “망할 사미호 녀석...”

 

 

 

 시간은 흘러 어느덧 야심한 밤 좌의정 김상로의 집에는 이들 일파와 6명의 사내가 서 있었다. 김상로가 공들여 키운 다섯의 무인과 홍계희의 수하인 신석하까지. 비장한 표정으로 출발을 앞 둔 이들을 보며 형조판서 윤급이 감탄하며 말했다.

 

 “대감께서 정말 대단한 무인들을 데리고 있소이다.”

 

 “좌부터 꼭 닮은 두 명은 계룡과 계강 쌍둥이일세. 어릴 때부터 우리 집 식솔로 지내며 무술을 단련했지. 둘 다 검의 달인일세. 그리고 가운데가 중문이라고 이들 중 가장 나이가 많지. 이 나라에서 그의 창술을 당해낼 자는 없네.”

 

 자신의 수하가 몹시도 자랑스러운 듯 시키지도 않은 소개를 김상로가 하는데 자신들의 이름이 나올 때마다 그들은 고개를 숙여 보였다.

 

 “그 옆의 사내는 자네들도 조심하게. 귀신을 부르고 혼을 조종하는 힘을 지녔네. 기춘이라고 유명했던 무당의 아들을 내가 거두었지.”

 

 “허허, 귀신을 부린단 말씀이십니까?”

 

 “마지막으로 이름은 무명일세. 나이가 걔중 가장 어려도 독하기가 임진년 왜놈들 저리가라에 암술에 능하네.”

 

 가만 자랑을 지켜보던 홍계희는 자신의 수하인 신석하를 어찌 소개할까 하다가 그냥 잠자코 있기로 했다. 생긴 게 늑대 같아 힘 좀 쓰게 생겼지만 사실 하급 문관 출신인 것 말고는 자랑거리가 없기 때문이다.

 

 “목표는 사도세자 이선이다. 그가 무예에 능하다고는 하나 너희들이라면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사로잡을 필요 없으니 오랫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보거라.”

 

 “네. 반드시 그자의 목을 바치겠나이다.”

 

 “조정에서 의금부를 따로 보내었으니 절대로 이들 눈에 띄어서는 아니 될 것이야. 신석하라고 했나? 자네는 이들을 도우며 시시각각 우리에게 소식을 알리도록 하게.”

 

 소개와 더불어 당부까지 마친 김상로는 5인방과 신석하를 출발 시켰다. 안으로 자리를 옮겨 저마다 앉는데 김한구가 물었다.

 

 “여간내기들이 아닌 것 같소이다. 대감께서는 어쩌다 저만한 수준의 자들을 가지게 된 것입니까?”

 

 경호 수준의 무인들이라 생각했건만 실제로 보니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절정고수들이기에 사실 다들 궁금해 하던 차였다. 질문을 받은 김상로는 점잖게 차를 들이킨 뒤 말했다.

 

 “사실 저들이 근 10년의 세월 내내 노렸던 것은... 사도세자 이선과 홍봉한이었소.”

 

 “아니, 그러면 대감께서는 이전에도 직접 그들을 해하려 했단 말입니까?”

 

 오랜 시간 노론으로 함께 해온 이들도 금시초문이었다.

 

 “세자빈으로 혜경궁이 들어앉으며 그의 아비 홍봉한이 우리를 제치고 최대 실력자로 떠오른 뒤부터 나는 내내 이 계획을 꾸려왔소이다. 물론 일이 최악으로 치달을 때 저들을 동원할 생각이었지만...”

 

 소론을 감싸는 세자 이선과 그의 장인이 되며 일대 세도가로 떠오른 홍봉한. 영조 사후 노론들이 가장 걱정했던 것이 이 둘이기는 했으나 김상로가 이정도까지 준비하리라고는 아무도 짐작하지 못했었다.

 

 “갑작스레 세자 이선이 죽어 최고의 명검이 무딘 칼이 될 뻔 했으나 뜻밖에 일이 돌아감이 우리에게 몹시도 유리하니 바로 지금이 저들 5인방을 세상에 내보낼 적기가 아니겠소?”

 

 “그럼 대감께서 말씀하신대로 여차하면...”

 

 홍계희가 숨을 죽이며 자신의 입으로는 차마 꺼내지 못해 말끝을 흐렸다.

 

 “짐작하신 대로요. 설혹 세자 이선을 잡지 못한다면 저들의 칼끝은 세손 이산을 향할 것이오.”

 

 무서운 자다... 자리에 모인 이들은 하나같이 김상로에게 두려움을 느꼈으나 비열하기가 매한가지인지라 한편으로 신뢰감을 느꼈다. 몹시도 흉흉한 이들의 계획을 비추는 것은 오직 달뿐인 듯 환히도 빛나는 밤이었다.

 

 

 

 “아주 산을 요절을 낼 생각인 듯 하구만.”

 

 해가 져 컴컴해 졌음에도 승호는 돌아오지 않고 여전히 뒷산에서 수련중이었다. 간간히 뿜어내는 벼락같은 소리와 번쩍이는 불빛에 둘은 상당히 초조해 하고 있었다.

 

 “정말 저러다 사찰의 중들이 수상쩍게 생각할까 걱정입니다.”

 

 “어이구, 저 멍청한 놈. 그렇게 신신당부 했는데 하여간.”

 

 “그런데 형님께서는 거구귀에게 받은 책자를 아직 안보셨습니까?”

 

 “하하, 나를 이제 형님이라 부르는겐가? 좋네, 좋아.”

 

 “호칭이 마땅한 것이 없어서... 어쨌든 저나 승호처럼 분명 크게 힘이 향상 되었을 텐데요.”

 

 “나는 자네들과 달리 보고 배워야 하는 것이니 아무래도 쉬이 터득할 것 같지는 않네. 게다가 내가 궁에 있던 시절 무를 숭상하여 만든 무예신보라는 것이 있다네.”

 

 “무예신보요?”

 

 “그래, 18개의 무의 정수를 담아 서책으로 만든 것이지. 앞으로 몇 가지를 더 추가해야 하기는 하지만... 나의 무술과 응용하여 도깨비 방망이를 부리고 싶은데 그러자면 천천히 시간을 두고 해야 할 일일세.”

 

 “흐음...완성되기만 하면 대단하겠습니다.”

 

 “두고 볼 일이지. 그나저나 저 녀석은 저러다 지쳐 쓰러지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때마침 승호가 돌아왔다.

 

 “헉헉, 아이고 구미호 죽네.”

 

 “그럴 줄 알았다! 이 멍청한 녀석!”

 

 몽한의 염려대로 승호는 신이 나서 아무 생각 없이 술수를 부려댄 통에, 탈탈 짠 빨랫감처럼 완전히 기력이 쏙 빠져 있었다.

 

 “그래도 헉, 전에는 큰 술수 한두번이면 거의 기절 직전이었는데 이제는 몇 번은 부릴 수 있어요. 헉헉.”

 

 “자랑이다... 곧 그 중을 찾아봐야 하는데 어쩌자고 힘을 다 빼버린거냐?”

 

 “뭐, 큰일 생기겠어요?”

 

 ....... 황당해서 말을 못하는 몽한에게 덕로가 말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혹시 저 중 아닙니까? 뭔가 독특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어둑한 와중에 사찰을 벗어나는 그림자를 덕로가 알아본 것이다. 몽한이 승호를 발로 걷어찰 기세로 말했다.

 

 “야! 너 냄새 맡아!”

 

 “지금 좀 힘들어서-”

 

 “맡아! 맡아! 맡아!”

 

 말 한마디에 발길질 한번씩이니 승호가 엉덩이를 걷어차이며 다급히 외쳤다.

 

 “맞아요. 아이씨! 맞다구!”

 

 그렇게 조용히 뒤를 밟으니 앞서가는 중은 횃불을 들고 뒤의 셋은 그림자뿐이라 은밀하게 따라 갈수 있었다. 산길을 벗어나 험한 길을 제법이나 밟은 다음에야 중이 도착한 곳은 상당히 큰 동굴이었다.

 

 “맞아요. 그 때 그 주막에서 봤던 스님. 근데 손에 밥그릇 같은걸 들고 있네.”

 

 나무 덤불 뒤에 몸을 숨긴 채 승호가 낮게 속삭였다. 동굴 앞에서 몇 번을 주변을 살핀 중은 횃불을 든 채로 안으로 들어갔다.

 

 “자, 이제 어찌 하죠?”

 

 “들어가 봐야지. 대체 이 개성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게 저 중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알아봐야 할 것 아니냐.”

 

 저는 하나고 여기는 셋이니 몽한 일행은 서슴없이 동굴로 들어갔다. 동굴 내부는 기억 자로 꺾인 모양이었다. 모습을 감춘 골목 건너에 중이 밝히는 듯 한 불이 빛나는데 돌연 기름이라도 부은 듯 아주 환하게 강해졌다.

 

 셋은 조용히 고개를 빼고 봤다. 그곳에는 커다란 늑대만한 몸뚱이에 코끼리의 코, 호랑이 발과 황소 같은 꼬리를 지닌 요괴가 환한 불길을 뿜어내며 있었다. 더욱이 기괴한 것은 중이 하는 짓이었는데 밥그릇 같은 커다란 양푼을 밥 주듯 요귀에게 내려놔 주는 것이 아닌가?

 

 그 손길이 사나운 요귀라기보다 마치 집에서 정성들여 키우는 개처럼 대했다. 요귀 역시 반기기가 제 주인 같으니 개처럼 펄쩍 뛰며 방정은 부리지 않더라도 가만히 얼굴을 박아 주는 것을 받아먹었다.

 

 승호가 툭툭 치며 입만 꿈뻑거렸다.

 

 ‘쌀’

 

 중이 한아름을 담아 온 것은 생쌀이니 요귀는 오독거리며 잘도 씹어댔다. 그 모습이 몹시도 기괴하여 몽한은 둘은 데리고 동굴을 우선 빠져나오려 했다. 섣불리 나섰다가 저 불가살이라는 요귀와 대적이라도 해야 한다면 승호가 힘이 다 빠진 지금보다는 나중을 기약하는 것이 나았기 때문이다.

 

 ‘어차피 위치도 알았겠다 모든 것이 확실해졌어. 개성의 대화재는 이 사찰 중들의 소행이 분명하다. 헌데...왜...? 고작 그것 때문에 중이라는 자들이 요귀를 이용해 방화를 저지른단 말인가...’

 

 동굴을 나오는데 몽한은 깊은 고심에 빠졌다. 허나 여유도 잠시 동굴 밖은 어느새 따라온 수십 명의 중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개중에 낮에 만난 주지승도 모습을 보였다.

 

 “내래 이럴 줄 알았시요... 기리게 기냥 곱게 갈 꺼이지...”

 

 이미 낮에 봤던 그들이 아니었다. 심한 업신여김에도 불가의 도를 닦는 이들 답게 인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몹시도 흉흉한 기운을 뿜어내며 거리를 좁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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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객 17-07-14 17:07
 
고려말에 개성에 불가살이가 있었다던데 그 전설이 여기에 등장하네요. 참으로 이야기를 잘 이끌어 내십니다. 계속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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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너를 17-07-15 01:01
 
네, 저도 그 이야기에서 착안해서 개성편을 썼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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