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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제국의 연인
작가 : Beastic
작품등록일 : 2017.7.11

자작집안에서 태어나 연애 결혼을 꿈꾸며,

향수나 만들며 살아가는 소박한 꿈을 지닌 오필린

하루 아침에 공녀가 되더니

어느 날 꼬맹이랑 약혼을 했다.

근데 이녀석 팩트폭격기에 돌직구만 던지는데, 화가 나서 결투 신청을 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어느 날 꼬맹이가 남자가 되고 돌이 짱돌이 되서 날아 온다.

판타지한 세상에서 스릴 넘치는 인생을 살며 알콩달콩한 사랑을 꿈꾸는 공녀

지루한 세상에서 쉬운 인생을 살며 복수를 꿈꾸는 후작

훗날 제국의 연인으로 불리며 대륙 전역을 떠들썩하게한 남녀의 알콩 살벌한 러브코메디

 
1장 1부 그 공녀의 사정(1)
작성일 : 17-07-11 14:01     조회 : 271     추천 : 0     분량 : 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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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레인 제국은 초대륙의 중심지답게, 미(美)라는 단어에 열광한다. 아름다움은 여식들의 필수교양이며 곧 영식들을 향한 화살이다. 글레인 전쟁 이후로 들끓는 제국 내부의 상황을 잠시 식히면서, 멈춰진 제조업을 일으키기 위해 황제가 선택한 방식은 황태자비 선정이었다. 황제는 황태자비의 선정에 있어서 한마디를 남겼다.

 

 “글레인 제국에서 가장 아름다우며, 만인이 인정할 만한 황태자비를 투표로 뽑겠다.”

 

  황제가 직접 언급한 선정방식에 제국민들은 열광했다. 귀족들은 자신의 딸의 이름으로 기부를 시작하였고, 도시의 모든 주점에서는 내기가 시작되었으며, 그에 따라, 글레인 최고의 미인은 누구인지 그렇다면 그 미인이 선정한 드레스부터 장갑, 구두, 손수건, 심지어 머리 장식까지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황제의 노림수대로 제국민들은 암담한 현실을 잠시 뒤로하고 활기를 찾았으며, 모든 가게들은 전쟁 이후의 새로운 트렌드를 향한 영업을 개시하였고, 그에 따라 글레인의 주요 상권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

 

 “역시 데일론 자작가의 둘째 딸이지, 전쟁 전에도 미색과 영특함은 따라올 여인이 없다 했지.”

 

 “하지만, 그 딸은 나이가 이제 너무 많아. 올해로 23살이라니. 전쟁이 있어서 영애들의 결혼이 차일피일 미뤄졌다지만, 황태자와의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나? 차라리 웨일스 백작가의 장녀가 났지 않겠나? 올해로 18살이니 나이도 그렇고 저번에 승전식 때도 그 미모 때문에 영식들이 첫 춤을 위한 결투를 펼쳤다지.”

 

 “승전식하니 생각나는 군. 제국의 영웅의 무남독녀! 내년이 성인식이지만, 그 미모가 글레인 제국의 초대 황비가 살아 돌아왔다는 듯 하더군.”

 

 “아, 그 영애는 내가 또 알지. 필스가드 가문의 피보다 외가 쪽을 많이 받았더군. 비단 같은 연분홍색 머리카락에 햇빛이 반짝이는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푸른 눈, 그리고 딸기 보다 붉은 입술과 방금 내린 눈과 같은 새하얀 피부. 그리고 몸매가 또 어떤지. 간만에 하체에 피가......”

 

 “예끼 이 사람아. 그 나이 먹고도 옛 버릇 못 고쳤나? 못하는 소리가 없네. 그런 소리 하면 자네 가문이 레이든 공작의 검에 날아가 버릴 걸세!”

 

 “누가 본다고 그래! 하하. 자네들은 안 그럴 줄 아는가?”

 

 “근데 그렇게 미인인가?”

 

 “그럼 당연하지! 내가 본 글레인 제국의 영애들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네!”

 

 

 *****************

 

 

 “에취!”

 

 “어머, 공녀님 어디 불편하세요?”

 

 “리나, 제발 그 공녀님 소리 좀 치워 줄 수 없어?”

 

 “에이 그래도 레이든 공작님이 하나뿐인......”

 

 “한번만 더 그딴 소름끼치는 단어를 내 앞에서 늘어놓는다면, 다시는 그 입으로 딸기 케이크가 들어갈 수 없게 해줄게?”

 

 “에휴, 영애가 되가지고 어찌 이리 말이 험한지. 안 한다. 안 해!”

 

 

  오필린은 자신의 하나 뿐인 소꿉친구인 리나를 노려보곤 살짝 미소 지었다. 자신의 눈앞의 이 여인은 숙녀라는 이미지가 바로 떠오르는 천상여자였다. 글레인 제국에서는 보기드문 비취색 머리카락에 흑안을 가진 여인은 긴 머리카락을 곱게 땋아 내린 뒤, 뒤로 넘겼다. 그 머리카락은 그녀가 입고 있는 하얀 원피스와 함께 더욱 빛을 발했다.

 

 

 “공작님은 여전히 나오시지 않고?”

 

 “뭐, 여전하시지. 이번에는 워낙 생각을 깊게 하시나봐”

 

 “얼굴이라도 뵈려했더니.”

 

 “향수보다 자기 이름값이 밀렸다고 하면 서운해 하실걸?”

 

 “크크. 그건 그렇지?”

 

 

  자신의 아버지가 개국공신의 호칭을 얻어, 자신의 집안을 자작 가에서 공작 가를 만든 것이 한 달 전의 일. 하지만 그 날 이후로, 아버지는 연무장에서 나오질 않는다. 자신의 아버지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만 자신의 전용 연무장에 들어간다는 걸 알고 있는 오필린은 쓰게 미소지었다.

 

 

 ‘무슨 결정인지는 대충 감이 잡히지만. 아마 그 비극때문이겠지.’

 

 “무슨 생각해?”

 

 “베이린 후작비님.”

 

 “아 한 달 전쯤에 돌아가신 베이린 스트리왈드님을 말하는 거야?”

 

 “응......”

 

 

  오필린은 자신의 앞에 놓인 허브티를 한 모금 마셨다. 스트리왈드의 가주가 자신의 아버지와 오랜 지기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 일레인 스트리왈드 그는 후작이면서도, 귀족이나 평민을 대하는 데에 차별이 없었고, 능력에 따라 사람을 대했다.

 

  때문에, 아버지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을 것이다. 자신도 몇 번 후작님과 만나 이야기도 나눴고, 후작님의 집에서 묶기도 했다. 특히 자신은 베이린을 좋아했다. 항상 아름다웠고, 항상 상냥했다. 자신을 낳고 떠난 친어머니를 대신해서 베이린을 어머니라고 생각했다.

 

  그녀의 실크와 같은 백은발과 금색 눈동자는 마치 봄날의 따스한 햇볕과 같았다. 전쟁 중에도 간간히 안부 편지를 주고받을 만큼 베이린과 자신은 가까운 사이였다. 전쟁이 끝난 후, 둘째를 낳으면 보러간다는 약속이 담긴 편지는 그녀의 죽음이 전해진 다음 날이었다. 오필린은 며칠을 방 안에 틀어박힌 채 편지를 끌어안고 울었다.

 

 ‘그러고 보니,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가 만삭이셨는데, 그 아이가 벌써 7살이니 일레인 아저씨도 뵌 지 7년이 다 됐구나.’

 

  오필린은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를 회상했다. 베이린 후작비가 딸을 낳고 암살자들에게 당했다는 것과 그 장자가 7살임에도 불구하고 암살자들의 존재를 알아 차렸다는 것을 생각했다. 어린 나이에 그런 일을 겪은 게 안쓰럽기도 하고, 천재도 다 부럽지만은 않다고 생각했다. 그가 몰랐다면 더 큰 비극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그가 겪고 있는 모든 것들이 지옥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 같았다.

 

 

 “안타까운 일이지. 나도 예전에 티파티에서 뵌 적이 있었는데, 정말 상냥하신 분이었는데...”

 

 “그렇지. 그 분이 그렇게 된 것을 알았을 때, 나도 검부터 뽑아 들게 되더라.”

 

 “히히. 네가 방에 틀어 박혔다던 소문이 황궁에까지 퍼졌던데 검은 무슨.”

 

 “뭐?!”

 

 “공녀가 괜히 공녀겠니. 지금은 오히려 성인식을 안 치러서 이 정도인거야. 내년만 넘겨봐 티파티부터 야유회, 사냥회, 무도회 등등 어휴. 이 넓은 땅에 공작은 둘이니 힘내 친구야.”

 

 “하아... 진짜 싫어. 난 그냥 집에 틀어 박혀서 향수나 만들고 검술이나 익히면 안 되는 거니?”

 

 “안 되고말고, 넌 이제 명실상부 오필린 공녀님이시란다.”

 

 

  리나는 오필린에게 윙크를 날렸다. 그걸 본 오필린은 자신의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 안았다.

 

 

 “아 참고로 정.략.결.혼도 물론 그 안에 서비스로 들어가지.”

 

 

  리나는 오랜만에 그녀의 친우의 참담한 표정을 보면서 키득 키득거리기 시작했다. 워낙 자유분방한 아이인 오필린은 자신의 가문이 귀족 중에서도 말단인 자작가임을 신에게 진심으로 감사히 여겼다. 하지만, 그 신에게 빅 엿을 선물 받은 오필린이 지금 당장 신이 눈앞에 있다면 멱살을 잡고 쥐어 팰 수 있을 거라고 리나는 생각했다.

 

 

 “아, 망할... 싫어. 난 알콩 달콩 사랑을 가꿔서, 흔하디 흔한 소설처럼 연애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너랑 나 지금 황태자비 후보인거 몰라?”

 

 “네? 린 언니? 뭐라고요?”

 

 오필린은 너무 놀라서 어렸을 적의 리나의 애칭을 말했다.

 

 “와! 우리 동생 많이 놀랐구나. 그래. 그래. 한 번 더 언니라고 불러봐. 어서어서.”

 

 “아, 장난치지 말고 무슨 소리야 언니와 내가 황태자비 후보라니?”

 

 “몰랐어? 지금 문 밖으로 한 발짝만 나가면, 다 그 이야기인데.”

 

 “당연하지. 베이린 후작비께서 돌아가셔서 방에 틀어박히곤 마음 정리하고 나와 서는 언니 부탁 생각나서 향수 만드느라 공방에 틀어 박혀서 대문 밖으론 1도 안 나갔다고.”

 

 “그것 참 자랑스레 말하는구나.”

 

 “대체 무슨 말이 나돌아 다니는 건데?!”

 

 “부녀가 사이좋게 방콕을 즐기시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지. 삼 주 됐나? 요약하자면 황제 공인 황태자비 선발 대회지.”

 

 “황태자비 선발 대회?”

 

 

  오필린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슨 어떻게 돼먹은 세상이 황태자비를 선발하는 대회까지 연단 말야? 황제가 미친 건가? 드디어 돌아 버린 건가?"

 

 “크크.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는게 편할 거야. 호사가들의 입에서 입을 타고 글레인 제국 전역으로 퍼졌지. 그리고 그 대회의 강력한 후보는 셋으로 줄어들었지. 웨일스 백작가의 나, 리나 웨일스, 데일론 자작가의 시스티 데일론 그리고 필스가드 공작가의 오필린 필스가드.”

 

 “뭐? 리나 네가 있는 것도 놀라운데. 시스티 데일론? 그 미친 미모를 가진 악녀?”

 

 “시스티 데일론을 악녀라 부르는 사람은 전 대륙에 너밖에 없을 거다.”

 

 “쳇, 너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뭐,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사교계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으니 어느 정도 인정 할 뿐이지.”

 

 

  리나는 눈앞의 오필린이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심호흡을 하는 것을 보았다. 아마 그녀는 자신의 인생이 제 멋대로 날뛰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내가 어떻게 아버지 밑에서 실전 검술을 배우고, 왜 그 극악무도한 가정교사들의 러쉬를 버텼는데!! 집에 틀어 박혀서 향수를 만들고, 원할 때 여행 가고, 마음껏 연애하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며 알콩달콩 인생 좀 누리겠다는데!! 아카데미도 가지 않고, 글레인 제국 고등 시험이나 패스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신이란 작자는 빅 엿을 주고, 황제는 내가 갈 길에 똥을 뿌려 놓는 구나."

 

 오필린은 심각한 표정으로 머리를 감싸 안았다.

 

 

 “젠장, 어쩌지 린 언니?”

 

 “이럴 때만 언니지? 굳이 피할 필요가 있어? 그냥 그러려니 해. 영웅의 딸이라고 제국민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아? 그리고 지금 네가 입후보 된 자리에 얼마나 많은 영애가 들어가려고 글레인 제국 곳곳에 돈을 뿌린지 알면 혀를 내두를 거다.”

 

 “아 언니 진짜 그걸 말이라고, 정보 좀 더 줘봐.”

 

 “향수 5개, 무료로.”

 

 “테일러. 나가서 황태자비에 대한 정보......”

 

 “아씨 그럼 3개.”

 

 “아니다. 내가 직접 나가서 알아보고 와야...”

 

 “아 2개. 2개. 네가 지금 나간다고 사교계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나만큼 알아 낼 수 있어?”

 

 “콜!”

 

 “하여튼 쪼잔 해서 일단 각 영지마다 추첨으로 제국민을 선정해 각 영지 크기에 따라 명수는 조정한다하고, 그리고 정해진 날 동시에 투표를 하지. 추첨부터 투표까지 마나의 각인을 걸고 하기 때문에 그 어떤 부정도 있을 수 없다고 하더라.”

 

 “무슨 황태자비 하나 뽑는데 스케일이 그렇게 커? 거기다가 마나의 각인? 마법사들을 얼마나 쥐어 짤 라는 거야?”

 

 “어차피 추첨과 투표하는 그 순간에 대한 각인이라, 마나도 얼마 들지 않는데 거기다가 마법사들도 간만에 돈 좀 들어올 구멍이 생겼다고 좋아들 하더라.”

 

 

  오필린은 다 마신 잔을 매만지면서 고민에 빠졌다.

 

 

 “참고로 입후보는 강제야, 설마하니 제국의 황태자비가 될 텐데 윗분들은 거절자체를 생각 못하시는 것 같지만.”

 

 “후, 그 사람들이 생각 하는 게 그렇지. 됐어. 이미 어떻게 할지 정했어.”

 

 “정말? 어떻게 할 건데?”

 

 

  리나는 초롱초롱하게 눈을 크게 뜨며, 오필린의 올라간 입매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표정에는 그녀의 이미지와는 먼 사악한 미소가 살짝 드러났다.

 

 

 “리나, 표정이 무서워.”

 

 “히히, 난 네가 그런 표정할 때가 제일 좋더라. 항상 그 다음은 날 실망시키지 않거든.”

 

 “왠지 광대가 된 느낌인데?”

 

 “에이, 설마.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백 번 말하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지. 따라와.”

 

 

  오필린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의자에 걸려 있던 숄을 들었다.

 

 

 “글레인 제국의 공녀가 얼마나 미친년인지 보여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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