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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알제데움, 욕망의 디사이어
작가 : 팀DCHOMAND
작품등록일 : 2017.6.1

'나'는 오늘도 살아간다.
오늘도 꿈을 꾼다.
깊은 절망의 늪에서, 발버둥친다

 
결승전 그리고 엘행성으로 - 드로얀 작가
작성일 : 17-07-10 11:42     조회 : 301     추천 : 1     분량 : 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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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전 당일이 되었다.

 

 가져갈 무기와 두고갈 무기를 철저히 구분하고 점검하고 챙긴다.

 

 잊은게 없는지 몇번이나 거듭 확인하고 점검한 뒤에야 숙소에서 나와 콜로세움으로 향한다.

 

 그리고 콜로세움 입구에서 약속이라도 한듯 넷이 마주쳤다.

 

 "형 준비는 철저히 했어?"

 

 "물론"

 

 "봐주지 않을겁니다"

 

 "나도"

 

 "전력을 다할게요"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들 결의에 찬 상태로 대화를 나누며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떠들석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그에 반대로 선수대기실은 아무도 없이 한산했다.

 

 "이 결승전을 제외한 다른 경기는 이미 다 끝났으니 선수대기실을 독점하는거군"

 

 "그래도 역시 이상하군요 무엇을 구하는 것이길래 이 상단은 이주나 기다리고 있는걸까요"

 

 "아르라드? 도데체 언제... 그보다 너가 조사한다고 하지 않았었어?"

 

 "정보길드조차 알지 못할정도로 철저히 함구하고 있더군요. 상단의 간부를 몰래 미행하는등 갖가지 정보를 구할 방법을 동원해봤습니다만 전부 실패했어요"

 

 "그런... 그 정도면 많이 수상하군요 정보길드조차 알지 못할정도로 비밀이라..."

 

 "뭐 그런건 나중에 생각해야되지 않겠어? 지금은 랭킹 1위도 이긴 나와 싸워야한다고? 긴장해야될텐데?"

 

 "큭..."

 

 한껏 여유만만의 표정으로 우하하 웃고있는 라드를 보자니 승부욕이 활활 불타올랐다.

 

 그리고...

 

 "선수들 입장해주세요!"

 

 나갈 시간이 되었다.

 

 넷이서 경기장을 향해 걸었다.

 

 경기장에 도착하자 언제 개조된건지 콜로세움의 안그래도 거대했던 경기장이 하나로 합쳐져있었다.

 

 얼마나 크냐면 약간 과장해서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한시간은 뛰어야 도착할것같았다.

 

 그런 사각형의 경기장 꼭지점마다 한명씩 자리잡았다.

 

 "자 이미 모두 잘 아시겠지만 다시 한번 선수 소개를 하겠습니다! 북측 지하투기대회 2:2부문 상위 랭커이자 1:1 부문 최강의 랭커이던 카폴라 선수를 혼자서 쓰러트린 악명높은 바로 그 선수 라드!!!"

 

 "왜 내가 악명이 높다는거야! 크앙!"

 

 "동측 지하대회에서부터 적이란 적은 모조리 얼려버리고 가두고 농락하는것을 즐긴다는 구속의 악마 알드네라!!!"

 

 "구속의 악마..."

 

 "서측 최근 지하 투기대회 몬스터전에서 활약하는 투기대회의 유망주 수로라드!!!"

 

 "저에겐 다행히 악담이 없군요"

 

 "남측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홍일점! 그러나 외모에 비례하는 무시무시한 전투기술을 가진 다크호스 누라!!!"

 

 "악담인가요 칭찬인가요?"

 

 "자 선수들 준비되셨습니까? 관객분들 준비되셨습니까? 자 시작합니다! 셋, 둘, 하나, 고!"

 

 시합이 시작되자 우리는 약속이라도 된듯 가운데를 향해 달렸다.

 

 아니 정확히는 가운데를 향해 달리는 라드와 그를 향해 달리는 셋.

 

 라드야 우리중 가장 강하다 그러니 만큼 먼저 합공하자고 합의가 되어있었다.

 

 달려가며 '마나 순환법'으로 마나를 채워 리안에 마나를 주입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본 라드가 갑자기 무시무시한 속도로 이쪽으로 향했다.

 

 새끼손톱보다도 작아보였던 라드가 불과 눈 몇번 깜빡일만한 시간에 내 앞까지 도달한것이다.

 

 그리곤 리안을 도구함채로 빼앗아 저 멀리 던저버렸다.

 

 그것도 마나를 써서!

 

 얼마나 멀리 던진건지 보이지도 않았다.

 

 "아마 주우러가면 장외패이지 않을까? 그럼 잘해봐"

 

 놀리는건지 날 제압하지도 않고 다시금 중앙을 향해 달려갔다.

 

 리안이 없으면 라드를 제압할 수단도 없다! 어떻게해서든 되찾아야한다.

 

 나는 라드가 리안가방을 던진 방향으로 달려갔다.

 

 크기가 작으나 밝으니만큼 찾기는 쉬우리라

 

 무엇보다 라드가 다시금 우리가 달리는 속도와 비슷한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다.

 

 힘을 아끼려는 이유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덕에 찾을 여유는 있을것같았다.

 

 한참을 달려 리안가방을 찾았고 아직도 만나지 못한 셋을 보며 그 쪽을 향해 달려갔다.

 

 여유롭게 달리던 라드는 갑자기 누라와 수로라드가 자신이 있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달려가는 걸 봤다.

 

 "어딜 향하는 거지?"

 

 주변을 둘러보자 어느새 리안가방을 주워들어 이쪽을 향하는 알드네라와 알드네라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수로라드와 누라.

 

 "헤에... 우선 목표는 합류다 이거지?"

 

 그럼 방해해볼까나 아니면 합류를 기다려볼까나 라고 중얼거리며 이젠 아예 유유자적 걷기 시작했다.

 

 "알드네라씨! 수로라드!"

 

 우리는 맨 처음 경기 시작부터 거의 삼십분만에 만날 수 있었다.

 

 "다행히 무사히 합류했군요!"

 

 "아무리 라드라도 저희 셋이라면 당해낼수 없을거에요"

 

 "그럼요"

 

 "계속 달렸으니 잠시 숨을 고르고 가죠 저쪽은 이미 여유롭게 걸어오는것 같으니"

 

 여유롭게 걸어오는 라드에 한술더떠 우리는 아예 라드가 오길 기다렸다.

 

 그리고 라드는 끝까지 여유로운 자세로 걸어왔고 기다리던 관객들은 야유성을 질렀다.

 

 "결승전인데 너무 기다리게 한것같죠?"

 

 "그래도 관객보다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싸우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리안에 충분히 마나를 모아뒀어요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요"

 

 "자 그럼 작전대로 가죠"

 

 끄덕

 

 세명은 곧바로 작전을 시작했다.

 

 누라와 수로라드가 근접해서 붙잡는다.

 

 물론 붙잡혀줄 라드가 아니지만 내가 '갈귀'로 이곳 저곳에 화염을 흩뿌린다.

 

 지나가려면 못지나갈것도없지만 어느정도 데미지입을것은 각오해야하리라.

 

 그에 라드가 다시 나를 향해 덤벼온다.

 

 "이럴 줄 알고 미리 준비해왔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시간은 며칠전으로...

 

 속닥속닥

 

 "형누나들 뭐해?"

 

 깜짝!

 

 "그럼 부탁해요 알드네라씨! 수로라드 가자!"

 

 "네네!"

 

 "크흠 그럼 나도..."

 

 "응? 나 혼자만 버려두기야 치사하게!"

 

 "아무것도 아냐! 그보다 결승전 전날은 정보길드에 가야되니까 찾지마"

 

 "정보길드는 왜 형?"

 

 "몰라도 돼!"

 

 그리고 하루전

 

 "분명 가르쳐준대로라면 이곳이 맞을텐데? 하지만 이곳은 예전에 라드 미행할때 와봤던 곳이잖아..."

 

 이런 곳에 '공방'이 있을리가...

 

 사방이 허허벌판인 이곳에 원하는 곳이 있을리 없으니 분명 자신이 착각하거나 잘못 알려준것이라 생각했다.

 

 "돌아가서 장소를 다시 알아오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발밑이 갑자기 꺼지고 나는 그 밑으로 떨어졌다.

 

 아---------------------------------------------------------

 

 털썩

 

 "으으 뭐야 왜 갑자기 바닥이 사라진거야?"

 

 "공방을 찾아온거 아니냐 꼬맹이?"

 

 "응?"

 

 주저앉은상태로 투정부리다 들려오는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한 흰머리에 흰 수염, 주름이 자글자글하시지만 아주 정정해보이는 할아버지 한명이 있었다.

 

 "누구시죠?"

 

 "이 공방에 주인이지!"

 

 "아! 장소가 틀리진 않았나보군요"

 

 "그래 나가려고보니 누가 위에서 어슬렁거리길래 들어오는 방법도 모르는건가 해서 들여보냈다"

 

 "들어오는 방법이요?"

 

 "그래. 그 공터에 내가 수시로 위치가 바뀌는 단추만한 버튼을 준비해뒀는데 그 버튼을 누르면 입구가 열리게 해뒀지"

 

 "그럼 영감님이 나가시면 들어오실때도 그 버튼을 찾으셔야되는건가요?"

 

 "난 물론 내가 공터로 가면 자동반응해서 열리게 해뒀지"

 

 "하하 그렇군요"

 

 어이가 없단 눈으로 바라보자 내 뒤통수를 한대 때리곤 말했다.

 

 "어딜 꼬꼬맹이가 어르신의 말에 그런 반응이야! 그보다 무슨 일로 왔어?"

 

 "주문제작할 물건이 있습니다"

 

 "뭔데?"

 

 "이래저래 여차저차해서 속도가 무지막지빠른 꼬맹이를 잡아야해서 이러저러한 암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미리 준비해온 설계도면과 어떻게 할경우 어떻게 하면 좋은지 여러가지 질문이 적힌 종이를 바라보며 이것저것 조언을 부탁했다.

 

 "일단 이런건 바로 만들어 줄수 있고, 또 뭐 이런건 바로 만들긴 힘들지만 비슷한게 있고, 이런건 이러이러하게라면 만들수있고 또..."

 

 질문에 곧바로 대답하는게 전문가 느낌이 물씬 풍겼다.

 

 나는 그렇게 누라,수로라드와 몬스터 투기대회에서 벌은돈 대부분을 투자해 대라드용 도구들을 구입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리고 다시 현재...

 

 나는 나에게 향하는 라드를 향해 암기를 던졌다.

 

 "특제 그물이다!"

 

 암기는 라드에게 제대로 접근도 하기전에 펑! 하고 터지더니 그물이 되어 라드를 덮쳤다.

 

 라드는 간단히 피했지만 누라와 수로라드 또한 '호흡하면 느려지는 안개'라던가 '밟으면 미끄러지는 액체','일정 속력이상을 내는 사람만 데미지입는 폭탄'등 온갖 특이한 물건들로 공격했다.

 

 물론 자기가 산 물건에 자기가 당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대응도 해 놓았다. 시합 개시에 맞춰서 '호흡하면 느려지는 안개'를 마셔도 느려지지 않게되는 약이라던가...

 

 "우와 도구빨이라니 치사하다!!!"

 

 "너의 능력치빨이 더 치사해!"

 

 온갖 준비를 해왔음에도 여유롭게 피하는 라드가 저런 소리를 하니 나도 모르게 열불이나 소리지르고 말았다.

 

 다행히 효과가 없는건 아닌지 좀 지친것 같았지만 우리는 그간 벌은 돈 거의 전액을 써서 구입한 도구들 대부분을 써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레이디에게는 신사적으로 라는 말을 내뱉으면서 일격에 누라를 날려버리고 수로라드와 둘이서 라드와 대치상태가 되었다.

 

 물론 페이크 누라는 엎어져서 기절한척 기회를 엿보고 있다.

 

 단지 우리가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하는 문제가 있지만 말이다.

 

 수로라드가 라드에게 근접하려 하면서 주의를 분산시킨다.

 

 나는 암기와 활로 라드를 노린다.

 

 내 원거리 무기를 다루는 기술은 비약적으로 늘었다.

 

 제자리에서 정지한 물체 맞추는거야 수백미터 밖의 물체도 백발백중할 자신이 있고 움직이면서 움직이는 물체 맞추는 수준은 되야 십중팔구는 명중한다.

 

 그치만 라드에게는 명중률 제로... 아무리 활을 쏴도 죄다 피한다.

 

 그렇게 수로라드먼저 농락하다 장외까지 날려버린 라드를 보며 이판사판으로 다시금 예전의 일을 재현한다.

 

 "나, 그대. 영원하리."

 

 다시금 지하투기대회에서 처음 겨뤘을때처럼 주변을 물바다로 만들어버렸다.

 

 "또 얼릴생각이야? 저번에도 부수고 나왔었지? 이번엔 가둘수 있으리라 생각해?"

 

 "해봐야알겠지 못나오면 내 승리 나오면 너의 승리 알겠지? 나. 그대. 고요하리"

 

 다시금 바닥의 물과 함께 라드가 얼어붙는다.

 

 하지만 이번엔 그 때와 다르다.

 

 마나를 좀 더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다.

 

 '마나 순환법' '생명의 샘'이 있다.

 

 그 때 보다 더 마나를 주입시킬 수 있는 약초와 주사를 썻다.

 

 "그 때보다 훨씬 더 크고 단단한 얼음이 될거라고?"

 

 그리고 라드는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거이거 진짜 얼음악마가 따로없네... 그래도 모든 마나를 쏟아부어서 이겼다. 이제 손가락 하나 까딱못해..."

 

 그렇게 이겼다고 좋아하면서 쓰러지자 익숙한 얼굴이 나를 반긴다.

 

 "아 그렇죠 누라씨가 있었네요..."

 

 "네 그 상태로 싸우실거에요?"

 

 "아뇨 기권입니다..."

 

 그렇게 승자는 누라가 차지했다.

 

 나는 그렇게 아쉽게 우승에 실패했고 엘행성 호위계약을 맺었다.

 

 원래는 우리 넷이 한팀으로 호위팀에 계약할 예정이였는데 라드의 땡깡부리기가 시전되면서 루드가 그리고 어떻게 한건지 아르라드마저 한팀이 되어 6인팀으로 계약하게 되었다.

 

 "자자 이번일로 이주나 본래 계획보다 늦어졌다구요? 더 이상 늦어지면 안됩니다! 오늘안에 모든 일 마쳐 주세요 내일 아침 떠납니다!"

 

 상단주의 말에 우리는 일단 헤어져 나는 서둘러 벌금 지불 등등 용무를 마치고 일찍 잠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약속장소에서 모여 상단과 함께 엘행성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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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요정 17-07-12 00:04
 
크고...단단한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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