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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포이즌 로드
작가 : 브라더
작품등록일 : 2017.6.30

'내가 이 세계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건 아니었어… 그저, 새로운 세상을 즐기고 싶었건만…'

의도치 않은 죽음으로 인한 새로운 세계의 환생, 마냥 좋았던 처음과는 달리 자신의 매개체가 되는 2가지 능력으로 인한 불운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며 도저히 평범한 삶을 살수없게된다.

대륙을 공포로 물들일 그가 각성한다!

 
11. 에르윈 영지 (5)
작성일 : 17-07-05 17:48     조회 : 379     추천 : 8     분량 : 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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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시는 소름이끼칠정도로 차가운 눈동자를 유지한 채 류한을 한동안 바라보았다.

 류한은 그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뒷머리를 긁적이며 도로시를 바라보던 시선을 내리깔았다.

 도로시는 어떠한 표정의 변화도 없이 곧 말문을 열려는 찰나,

 방문 넘어 복도에서 부레안 백작과 집무관이 웃으며 떠드는소리가 들려왔다.

 

 "죄송합니다. 제가 저희 영지의 은인에게 쓸데없는 소리를…"

 

 "아, 아닙니다. 듣다 보니 궁금하기도 했고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혹…"

 

 "방금 이야기에 관한것이라면 걱정하지마십시오, 저 혼자만 알고있도록 하겠습니다."

 

 

 류한의 패시브스킬인 화술이 자동으로 발동되며 류한의 말투를 고쳐주었다.

 로마에가면 로마법에 따르라고 했던가? 현재 류한은 예전에 자신이 살던 세상이 아닌

 새로운 세상에 자리하고있다.

 그렇다면 말투또한 이 세계에 맞는 말투를 써야하지 않겠는가? 예전의 궁상맞고 발랄하던 성격은 보이지 않고 그의 목소리나 말투에 자연스러운 진중함이 묻어있었다.

 

 

 도로시는 차가운 눈동자를 숨기며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이는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부레안 백작의 목소리가 점차 가까워지자, 도로시는 들고온 글로핀 차를 류한에게 조심스럽게 건네며 곧 들어올 백작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류한은 떨떠름한 미소로 화답하며 글로핀 차를 받아들고선 그대로 한모금을 들이켰다.

 

 

 글로핀 차는 진한 자줏빛의 색을 띄며 향이 아주 독특했다.

 새콤달콤한 향과 진하게 우러나오는 향미가 그 어느 누구나 침샘을 자극시킬정도로 강렬했다. 그와 반대로 맛은 색과 향에 어울리지 않게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자극적이지 않고 언제 삼켰는지 모를정도로 목넘김이 부드러웠다.

 

 

 이야기를 하느라 어느새 글로핀 차는 식어버렸지만 미지근한 글로핀 차도 확실히 맛있는 특급 차였다.

 류한은 한모금을 넘어 맛에 감탄하며 글로핀 차를 쭉 들이키고 있을즈음 방문을 여는 덜컥거리는 소리와 함께 부레안 백작과 집무관이 들어섰다.

 

 "허허, 류한이여 아직 글로핀 차를 마시고 있구만! 어떤가 맛이?"

 

 "아주 놀랍고 좋습니다. 처음 한모금을 들이켰을때부터 몸에 활력이 돌기 시작하는것 같고 피곤이 싹 날아가는것 같았습니다."

 

 "그렇고말고! 이 글로핀 차는 피로와 활력에 아주 좋은 우리영지의 자랑이라네! 하하, 효능에 대해서 알고있는걸 보니 도로시가 설명을 해줬나보구만"

 

 

 부레안 백작은 어김없이 사람 좋아 보이는 인상으로 환하게 웃으면서 류한에게 다가왔다.

 류한으로써는 귀족에게 대접을 받으니 좋기는 하지만 너무 과하게 친근함을 표하니 부담감이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딱 오늘 처음 봤는데도 불구하고 퀘스트의 영향으로 친밀도가 대폭 상승해버렸으니 적응하기가 힘들 법도 했다.

 

 

 도로시는 여전히 사무적인 태도로 류한이 전부 마신 찻잔을 받아들고는 조용히 방을 빠져나갔다.

 

 나가면서 류한을 곁눈질로 흘겼지만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였다.

 부레안 백작은 도로시가 나가는것을 확인한 후에 만족스럽다는 표정으로 류한이 머물고있는 숙소를 쭉 둘러보고는 다시금 류한을 바라보았다.

 류한을 바라보는 부레안 백작의 눈빛은 조금전과 다르게 망설이는듯한 눈빛이었고 입술을 달싹이며 무언가를 말하려는듯 해보였으나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하였다.

 

 류한은 그것이 직감적으로 특급연계 퀘스트의 영지정화 퀘스트의 시발점이라 느끼고서는 입을 달싹이고 있는 백작을 대신하여 먼저 말문을 열었다.

 

 

 "영주님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음? 오오 그래 뭔가 부족한게 있다면 서슴없이 말하게나, 내 할수있는 선에서…"

 

 "그런것이 아니오라, 아직 영지 내에 해충들이 많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영지 전체를 고려했을때 규모가 크므로 시간을 두고 급한곳부터 처리해야 할것 같은데…"

 

 "오오오! 사실 그것 때문에 의논할게 있어서 안 그래도 찾아온 참인데 자네는 어찌 그리 내마음을 잘 아는가?"

 

 "저같은 평민에게 이런 귀한 대접도 해주시고 사정이 안좋으실텐데 이 재배방법이 까다로운 귀한 글로핀 차도 내어주……"

 

 "하하 아닐세! 당연히 우리 영지의 은인에게…… 음? 방금 자네 뭐라고 했는가?"

 

 

 '아차!'

 

 류한은 황급히 말을 돌리려 다른 주제를 생각하였다.

 도로시랑 약속한것도 있고 이 문제는 영주입장에서 보면 아주 곤란하고 자존심 상하는 문제일터인데 그것이 다른사람도 아닌 외부인이 알고있다면 상당히 곤욕스러운 일이리라….

 류한은 애써 당황하는 표정을 감추며 다른 말을 이어보려했지만 이미 부레안 백작과 집무관은 전부 들은듯했다.

 

 "자네, 글로핀을 알고있다고는 해도 우리 영지에서 사정에 대해서는 모를텐데 어떻게 알았나?"

 

 "……."

 

 "숨김없이 말하라!!"

 

 집무관은 어느새 작은 단도를 들고 강한 적대심을 내뿜고 있었다.

 부레안 백작 또한 사람 좋아보이는 인상은 온데간데 없고 표정을 잔뜩 일그러트리며 류한에게 노기가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호통을 쳤다.

 

 일순간에 은인에서 적이 되어버린 류한은 당황할수밖에 없었지만 곧 '게이머 마인드'가 발동되며 류한의 혼란스러운 정신을 올바르게 인도했다.

 기껏 쌓아놓은 귀족과의 친밀도가 떨어질것을 염려한 류한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백작에게 고했다.

 

 "그래, 도로시가 그랬단 말이지……"

 

 "영주님! 감히 하녀장 따위가 이런…"

 

 "입 조심하거라 집무관, 그녀는 내가 신뢰하는 얼마 안 되는 가신이네"

 

 "……."

 

 

 류한에게 모종의 사정을 전부 듣게된 부레안 백작은 턱수염을 매만지며 생각에 잠겼다.

 자뭇 심각해보이는 표정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 긴장된 분위기를 더욱더 가증 시켜갔다. 집무관은 무에 그리 분한지 입술을 짓씹으며 땅만 쳐다보고 있었고 백작은 한동안 감았던 눈을 뜨지 않았다.

 

 

 류한의 말 실수 한번으로 그 좋았던 분위기가 삽시간에 가라앉아 버린것이다.

 어찌보면 빨리 화술의 레벨을 많이 올려야 겠다고 생각하는 류한이었다.

 

 

 장시간 긴장된 침묵의 시간속에서 먼저 입을 연건 부레안 백작이었다.

 

 "흠 도로시라면 생각이 있어서 그런거겠지, 류한의 말을 들어보면 말의 앞뒤가 맞는듯 하니 거짓으로 들리지는 않고"

 

 "제가 거짓을 고했다면 당장이라도 벌을 받겠습니다."

 

 "아니네, 이거 실례했군 전후 사정도 알아보지 않고는 무작정 성을 냈으니… 그런데 외부인이 속사정까지 알게됐으니 큰일이군"

 

 "입단속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아니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네, 혹 자네 아직 정착한곳이 없다면 이곳에서 일 해보지않겠나??"

 

 "……?"

 

 

 -띠링! 새로운 전직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부레안 백작은 류한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신비스러운 능력이나 정체에 대해 모르는게 많으나 백작은 모든걸 감안하면서도 류한을 자신의 가신으로 맞이하려 한다.

 류한의 능력은 에르윈 영지에 대대적으로 엄청난 도움이 될것이며 후에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할수있을것이다.』

 

  -직업 : 가신 (농업관리장)

 

  -직업보상 : 신분상승, 명성, 안정적인 수입, 부레안 백작의 친밀도 최대치, 신뢰도 상승

 

  -아직 직업이 없습니다. 수락할시에 어떠한 제약도 없이 직업을 가질수 있습니다.

 

  -기초스탯을 필요로 하지 않는 비전투용 직업입니다.

 

 

 

 갑작스러운 스카웃 제의였다.

 아무리 친밀도가 높다고는 해도 백작이나 되는 사람에게서 가신으로써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버렸다.

 그리고 새로운 디스플레이창이 눈앞에 나타나며 류한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어버렸다.

 

 전직 의뢰도 아니고 제의다.

 그것도 백작급의 귀족의 가신으로 들어갈수있는 평민에게는 거의 벼락출세나 다름없는 더 없이 좋은 일이며 부레안 백작정도의 인품이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직업이었다.

 그러나 류한은 이 세계를 아직 잘 모른다.

 아니 알고있다고 해도 귀족의 가신으로 들어갈일은 절대 없을것이다.

 

 현재 자신의 몸이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가?

 이 능력들만 있으면 그렇게 원하고 원하던 게임속의 캐릭터처럼 강해질수 있는데 뭐가 아쉬워서 가신을 하겠는가?

 어쩌면 백작보다 더한 귀족이나 왕이 될수도 있는 그런 능력이 있는데 말이다.

 류한의 입이 벌어진 이유는 그냥 전직제의도 들어오는 능력이 신기해서 였다.

 

 

 "감사한 말씀이지만 전 기억을 잃은터라 각지를 떠돌면서…"

 

 "기억을 잃었다는건 생물학자에게 들었다만, 기억을 찾고 싶은 마음도 이해하네 그러니 내가 도와주겠다는게야"

 

 "네?"

 

 "오래 있으라고는 안하겠네, 난 자네의 신분과 입지를 올려주려는 셈이니까 말일세"

 

 

 부레안 백작의 제안은 놀라웠다.

 고작 평민에게, 그것도 정체도 모르는 수상한 사람에게 가신의 직급과 함께 신분상승으로 왕국 내 각지를 떠 돌때 입지를 탄탄히 하여 어디가서도 밥은 먹고 살수있게 해주겠다는 뜻이었다.

 류한은 거절하고싶은 마음이 더 앞섰지만 백작이나 되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이야기 해주는데 단번에 거절하기에는 귀족의 체면을 무시하는 행동이 될수도 있어 조심스러웠다.

 

 

 "내가 자네에게 이렇게 까지 해주는 이유는 물론 우리영지의 은인이기도 하지만, 한가지 부탁이 있어서라네"

 

 "부탁이요?"

 

 "집무관 잠시 자리를 비키고 도로시를 불러오게"

 

 "알겠습니다"

 

 

 집무관은 류한을 여전히 의심스럽고 못마땅하게 쳐다보는듯 했지만 자뭇 진지한분위기가 조성될것을 알아채고서는 급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고 방을 나섰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노크소리와 함께 차가운인상의 글래머스한 몸매가 눈에띄는 푸른빛 머리칼을 가진 매력적인 여성이 들어왔다.

 

 "도로시"

 

 "예, 영주님"

 

 "류한에게 우리 영지의 사정을 이야기한 이유는 무엇인가"

 

 "류한님이라면 어쩌면 해결이 가능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걸 왜 혼자서 판단하느냐"

 

 "죄송합니다."

 

 

 류한은 자신이 고자질한 사실때문에 도로시가 질책을 받을까봐 노심초사 했지만 도로시는 표정하나 변하지 않으면서 백작의 물음에 대답했다.

 부레안 백작 역시 화를 내기는커녕 목소리도 안정적이며 조곤조곤하게 이야기했다.

 도로시가 마지막말을 끝으로 고개를 숙이자 부레안 백작의 시선은 다시 류한을 향했다.

 

 

 "자 류한 부탁을 우선적으로 말하기 전에 내 제안은 어떻게 할텐가? 난 자네를 가신으로 등용하기는 하되 표면상으로만 등록하고 자네의 자유는 보장하도록 하지 내 부탁만 들어준다면 위치에 걸맞는 금전과 여행자금을 마련하고 탄탄한 기반으로 왕국내에서 절대 무시받지 않도록 해주겠다. 또 언제든지 우리 영지에 돌아와서 휴식을 취해도 된다네"

 

 

 "도대체 그 부탁이란게 무엇이기에 저한테 이렇게까지 하는것입니까?"

 

 "거기서 부터는 제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류한의 물음에 도로시는 두어걸음 앞으로 내딛으며 대답했다.

 류한을 응시하는 차디찬 눈동자가 빛나며 도로시의 입이 열렸다.

 

 "류한님은 우선적으로 영지정화에 들어갈것입니다. 이것도 부탁이라면 부탁이겠지요, 영주님께서는 반대하셨지만 저희 가신들이 의견을 모은결과 평민이 대단한 일을 하나 해냈다고 귀족님들이 사용하는 숙소나 현재로써는 저희영지에서 구하기힘든 귀한 글로핀 차까지 대접하는건 수지에 안맞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류한님은 전부 보상을 받으셨으므로 영지정화에 대한건 무상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

 

 

 -띠링! {특급퀘스트 [영지정화]}

 

 『아직 에르윈 영지에는 셀수없을정도로 많은 해충들이 자리잡고 있다.

 여태껏 해결책이 없어 손가락만 빨고있었지만 현재는 해결책이 보이고 있다.

 중앙에 자리잡은 수많은 해충을 모조리 소멸시켜버리고 농작물까지 재생시킨 능력을 다시한번 빌리고자 한다. 에르윈 영지를 정화하라』

 

 

 퀘스트 제한 : 원래는 부레안 백작이 부탁하는 퀘스트이지만,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보상을 받을수 없는 퀘스트이지만 거절할시 명성이 영구적으로

  10% 하향 패널티를 받습니다.

 

 

 퀘스트 난이도 : E+

 

 

 퀘스트 보상 : 완료할시 [비밀 연계 퀘스트]로 연계됩니다.

 

 

 어이없다는 표정을 숨길수 없는 류한이었지만 도로시는 오히려 당당했다. 아니 당당하다기 보다는 무표정에 한치의 빈틈도 찾아볼수없는 얼굴이었다.

 

 그에 반해 부레안 백작은 심기가 불편한듯 팔짱을 끼고서 조용히 창문을 통해 밖 풍경만 바라보고 있었고 가끔 헛기침만 해대었다.

 

 실제로 여기는 중세시대다.

 물론 몬스터가 존재하고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세계지만 엄연히 계급사회는 존재하고 있다.

 그에 따라 예법이 있으며 법도가 지켜지고 있다.

 도로시나 다른 가신들이 이렇게 나오는것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이런 얄팍한 수가 달갑지않은건 사실이었다.

 

 게다가 특급 연계 퀘스트라고 해서 내심 기대하고 있었건만, 갑자기 보상이 전부 사라지고 무상이란다.

 글로핀 차 한잔 얻어먹었다고 강제노동을 해야 할 판이었다.

 그렇다고 거절할 수도 없는게 아직 연계되기전에 퀘스트의 보상을 받지 않았는데 류한은 10골드를 받는 것보다 명성을 선택하기로 하였다.

 

 명성이라는 스테이더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게임중독자로써 알고있기 때문이었다.

 명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신분이나 계급이 상승할 여지가 높고 어디에서든 기회가 찾아올수가 있기때문이다.

 

 

 그런데 거절할시에 명성이 영구적으로 10% 하향 패널티를 받는다??

 짜증이 날래야 안날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류한은 일단 퀘스트는 받아놓고 후일을 도모하며 꼭 저 도로시라는 년의 표정을 일그러트리리라 라고 다짐하였다.

 

 

 이 퀘스트를 수락함으로써 일이 잘못 되어가고 있는걸 느낀것은 아직은 먼 훗날이었다.

 [비밀 연계 퀘스트]의 꼬리표를 무시한 대가가…….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재현 17-07-05 18:24
 
졸잼ㅎㅎ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유마 17-07-05 21:49
 
다음작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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