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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포이즌 로드
작가 : 브라더
작품등록일 : 2017.6.30

'내가 이 세계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건 아니었어… 그저, 새로운 세상을 즐기고 싶었건만…'

의도치 않은 죽음으로 인한 새로운 세계의 환생, 마냥 좋았던 처음과는 달리 자신의 매개체가 되는 2가지 능력으로 인한 불운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며 도저히 평범한 삶을 살수없게된다.

대륙을 공포로 물들일 그가 각성한다!

 
09. 에르윈 영지 (3)
작성일 : 17-07-05 17:42     조회 : 357     추천 : 7     분량 : 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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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한과 반은 엘만숲을 가로질러 에르윈 영지로 향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블러디 울프의 습성, 왕국의 역사, 생물학, 엘렌과 함께 연구했던 식물과 동물의 습성등등 대부분이 반의 하나뿐인 딸, 엘렌과 함께했던 것들 뿐이었다.

 

 류한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반의 표정이나 말투등을 관찰했는데 딸을 잃은 슬픔을 애써 감추려는 듯 미세하게 목소리가 떨려오며 표정변화도 심했다.

 

 반은 사실 엘렌이 죽은것이 자기 탓인듯 마냥 죄책감을 지울수 없어 무척 괴로워했다. 앞장서서 길을 안내하면서 뒤를 돌아볼때도 언제나 아버지를 믿고 따라오면서 미소 짓던 엘렌이 류한과 겹쳐 보이면서 환상에 빠질때도 있었다.

 

 하루아침에 하나뿐인 딸을 잃은 아버지의 마음을 그 누가 이해하랴… 마냥 슬프고 또 슬플뿐이었다.

 하지만 마음놓고 슬퍼할수도 없었으니, 엘만숲의 상위 먹이사슬의 지배자인 블러디 울프족에 이상이 생겨 엘만숲이 혼돈에 빠졌으니 가만히 앉아 엘렌의 뒤를 따라갈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게다가 류한까지 곁에 있으니 어찌 생명의 은인을 엘만숲에서 헤매이게 하리… 이를 꽉 물고 참을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류한과 이야기를 할때면 여지없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튀어나오는 엘렌의 이름은 반의 속을 뒤흔들었다.

 

 에르윈 영지가 눈에 보일쯤 심란해보이던 반의 얼굴이 살짝 환해지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아 저기 보이는군, 저기가 엘만숲에서 가장 가까운 에르윈 영지라네, 아 그런데…… 염치없는거 알지만 부탁 하나 해도 되겠나?"

 

 "네? 무슨?"

 

 "저기 에르윈 영지는 농업으로 발달된 영지라네 농업이 주된 수입원이며 영지민들이 살아갈수 있는 생활수단이지, 헌데 최근들어 정체를 알수없는 벌레들의 습격으로 추수기간인 지금 농작물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네…"

 

 "흠, 그렇군요"

 

 "에르윈 영지의 영주 부레안 백작님은 아주 대단하신 분이지만, 저 벌레들만큼은 어쩌질 못하는 상황인가봐… 그, 그래서 말인데… 내가 부레안 백작님께 병사를 얻어 엘렌의 시신을 수습하려고 하네만 아무 조건없이 병사들을 선뜻 내주진 않을거란 말일세… 자네 내 부탁좀 들어주겠나? 엘렌의 시신을 수습해야 하는거라…"

 

 "무슨 부탁인데 그렇게 말을 더듬거리시는지…"

 

 "벼,별거 아니네 그 자네의 피를 좀……"

 

 -띠링 [에거 반의 부탁]

 

 『 현재 부레안 백작의 에르윈 영지는 벌레들의 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르만왕국의 생물학자 에거 반은 부레안 백작에게 도움을 준뒤 병사를 빌리려고 한다.

 반에게 협조 하라 』

 

 퀘스트 제한 : 에거 반과 에르윈 영지의 영주를 만나라

 

 퀘스트 난이도 : F

 

 퀘스트 보상 : 수락시 에거 반과의 친밀도 상승, 부레안 백작의 부탁 퀘스트와 연계

  거절할시 친밀도 대폭 하락

 

 갑자기 류한의 눈앞에 익숙한 디스플레이 창이 떠오르더니 머릿속에선 기계음이 울렸다.

 류한은 자신의 능력에 다시한번 놀라며 '퀘스트'창을 여러 번 읽어보았다.

 

 류한은 게임캐릭터로써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녔다. 레벨을 올려 스탯을 찍으면 찍을수록 자신의 몸도 강해진다. 그리고 스킬 시스템도 있으며 몬스터를 잡으면 아이템도 드랍한다. 말 그대로 현실을 게임처럼 즐기며 살아가는것… 당연히 게임캐릭터라면 퀘스트도 존재한다. NPC 취급받는 류한 이외의 사람들이 무언가 부탁을 하면 이렇게 퀘스트로 받아들여질수 있다.

 

 수락하고 거절하는것은 류한의 몫이지만 대게 친밀도와 관계된 퀘스트는 꼭 깨는것이 좋다고 생각한 류한은 기꺼이 반의 부탁을 수락했다.

 

 "저도 신세를 많이 졌지 않습니까? 당연히 보답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정말인가?! 고맙네!"

 

 반은 정말 기쁘게 웃으며 류한의 손을 잡아 흔들었다.

 

 

 *퀘스트를 수락하셨습니다.

 

 *에거 반과의 친밀도가 상승합니다.

 

 *소량의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단지 퀘스트를 수락만 했을뿐인데 친밀도와 함께 경험치도 올랐다. 류한은 그제서야 저번 오크와의 전투로 인해 올라간 레벨과 체력 스텟을 100까지 찍고 나서 생긴 새로운 스킬이 생각났다.

 전투당시에는 정신이없어 머릿속에 울리는 알림음을 그냥 넘겼지만 지금은 여유도 있고 하니 확인해보려 류한은 상태창과 스킬창을 동시에 열었다.

 

 

 -이름 : 류한(한윤성) 진명 : 없음

  직업 : 없음 성향 : 중립

  레벨 : 14 (80.01%)

  근력(STR): 7(+5)

  민첩(DEX): 5(+5)

  체력(CON): 100(+10)

  지력(INT): 10

  마력(MEN): 2

  운(LUCK): 30

 

  보너스 스탯 : 15

 

  생명력(HP): 4000/4000 마나(MP): 50/50

 

 

 

 -초급 강인한 체력 (패시브 , LV1 숙련도 : 30.22%)

 

 체력이 높아짐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지치지 않으며 물리 내성이 생긴다.

 레벨이 올라갈때마다 조금 더 오래 움직일수 있다.

 

 (근력 +5 , 민첩 +5 , 체력 +10 , 물리내성 10%, 초당 생명회복력 : +30 )

 

 

 

 패시브 스킬은 많으면 많을수록 그 효과가 중복을 이루어 지속적으로 적용되어 좋다고 한다. 단연 패시브 스킬중 스탯을 추가적으로 올려주고 물리내성까지 생기게 해주는 패시브 스킬은 사랑받을수 밖에 없다.

 

 류한은 급하게 생겨난 이 스킬덕에 오크의 방망이질에서 살아나올수 있었다.

 물리내성까지 붙어있었으므로 오크들에게 매질 당할때마다 숙련도가 올라 벌써 30%에 달했다.

 

 레벨도 3개나 올라 14에 달했으며 추가적으로 얻는 보너스 스탯은 1업당 5씩 얻으니 15나 쌓여있었다. 류한은 그것을 모조리 민첩에 투자해버렸다.

 오크들과의 전투에서 민첩이 부족해 신속히 움직이지 못하고, 돌무더기와 나무에 맞아서 호되게 피를 흘렸으니 민첩을 늘려 회피율과 기동성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해 보려는 것이었다.

 

 희대의 잡캐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지만 어차피 게임속도 아니고 게임 캐릭터로써 살아가는 류한 본인에게는 살아남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리라…

 

 그렇게 반과 류한은 어느새 에르윈 영지에 다다르고 있었다.

 

 *

 

 

 

 "흠… 이런 퀘스트 였구만"

 

 

 -띠링 [에거 반의 부탁] 퀘스트를 완료 하셨습니다.

 

 *부레안 백작과의 친밀도가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에거 반과의 친밀도가 상승하였습니다.

 

 *부레안 백작의 부탁 퀘스트와 연계됩니다.

 

 

 -띠링 [부레안 백작의 부탁]

 

 『에르윈 영지의 영주 부레안 백작은 최근 해충과 벌레들로 인해 골머리를 썩고 있다. 영지민들의 주름살이 날로 늘어가는 마당에 해볼수 있는 수단은 모조리 동원하였지만 전부 실패하고 말았다.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는 부레안 백작의 이야기를 들어주어 에르윈 영지에 기승하고 있는 해충들을 박멸하라』

 

 퀘스트 제한 : 부레안 백작의 이야기를 듣고 우선적으로 해충 200마리를 처리하라

 

 퀘스트 난이도 : E

 

 퀘스트 보상 : 부레안 백작과의 친밀도 대폭 상승, 5골드

  해충박멸 퀘스트와 연계

 

 

 류한의 눈앞에 수많은 알림창이 떠올랐다. 반이 류한을 백작에게 소개한 뒤 곧바로 떠오르는 퀘스트 알림창… 웬만해선 오르지 않는다는 귀족과의 친밀도 상승이 류한의 눈에 띄었다. 그가 전에 살던 세상에서 하던 게임에서도 귀족과의 친밀도 상승이 가장 어려웠다. 하지만 친밀도만 상승시켜 놓으면 두고두고 혜책을 받을수 있으며 숨겨진 퀘스트라던가 좋은 아이템 혹은 많은 돈을 받을수 있었다.

 

 부레안 백작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류한을 바라보았다. 처음에는 생물학자의 조수인줄 알았건만 오히려 에거 반 보다 더욱 중요한 인물이었다.

 

 반은 류한을 소개하며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라고도 같이 밝혔다. 엘만 숲의 비정상적으로 덩치큰 오크 10마리를 단신으로 퇴치했다는 소리를 들었을땐 백작의 입에선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오기 까지 했다.

 마치 영웅담을 듣고 싶은 아이라도 된듯 눈을 반짝이며 류한을 쳐다보았다.

 

 류한은 곧잘 퀘스트를 받아들이고 부레안 백작과 집무관, 하인들과 함께 벌레들이 기승부리는 농작지로 향했다.

 그리고 일사천리로 엘렌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반과 함께 영주의 직속 기사20명과 잘 훈련된 보병 150명을 붙여주어 엘만숲으로 향했다.

 고작 시신을 수습하는데에 기사20명은 과도한 처사이긴 했지만, 부레안 백작은 여의치 않고 반의 안전과 엘렌의 시신수습에 최선을 다하라 엄포를 놓았다.

 

 반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장서서 엘만숲으로 향했다.

 

 류한은 농작지의 모습을 보며 기가 찼다. 새까만 벌레들이 농작지를 빈틈없이 매워 벼, 밀, 보리 등 중요 작물은 물론 잡초까지 갉아먹으며 축제를 벌였다.

 부레안 백작과 집무관은 자연적으로 인상이 찌푸려지는 것을 막을 수가 없는지 인상을 팍 쓰며 입을 열었다.

 

 "여기가 우리 영지중에서 해충들이 가장 많은 곳이지, 곡물이 벌레의 습격으로 여기저기 갉아먹혀 도저히 회생 불가하지만 이대로 놔두면 우리 영지는 앞으로도 계속 고통받을것이네… 정말 자네가 이 벌레들을 퇴치 가능한가?"

 

 "되도록이면 사람이 많은 곳에서 쓰고 싶진 않았지만 어쩔 수 없군요, 퀘스트… 아니 영주님의 부탁이기도 하니 제가 어찌 모른체하겠습니까?"

 

 "오오, 정말 방법이 있는겐가?"

 

 "지켜보십시오 제 몸은 벌레의 천적이라고도 할수 있는 육체입니다."

 

 류한은 그대로 해충들이 들끓는 농작지로 걸어들어갔다. 보통 사람이라면 징그러워서라도 가까이 가려 하지 않을텐데 류한의 발걸음에는 거침이 없었다.

 류한의 키는 제법 큰편이지만 농작지로 걸어들어가자 벌레들에게 묻혀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다.

 류한 본인도 앞도 보이지 않는 새까만 벌레떼들에 당황했지만 이내 호흡을 가다듬고 눈을 감았다.

 

 작은 벌레들은 인간이 걸어들어오자 비웃기라도 하듯 류한의 어깨나 몸통 다리등에 붙어 살살 간지럽혔다. 어떤 벌레는 콧구멍이나 귓구멍으로 들어갔다가 나오기도 하고 옷속으로 기어들어가는 벌레들도 있었다.

 그럼에도 류한은 여의치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류한은 자신의 특정한 행동이 곧장 스킬이 되어 나온것을 떠올렸다. 눈을 감고 몸속에 흐르는 독, 아니 농약들의 흐름을 느끼고 양손의 10손가락의 마디마디 마다 흐르는 혈액들까지 느꼈다.

 

 '더욱 효과적이게… 어차피 나오는 농약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상황에 맞게 뿌려진다고 했지? 한번의 공격으로 많은 벌레들이 죽어나갈수 있게 해야지'

 

 류한은 부레안 백작에게 자신의 능력을 똑똑히 보여줄 참이었다. 퀘스트의 보상을 위해서라도 더욱 효율적이게 단 한번의 공격으로 벌레들이 들끓는 이곳에 구멍을 뚫어놀 심산이었다.

 그래서 일부러 시야에 가려지는 검은벌레 떼들의 중앙까지 왔으며 여기서 벌레들을 확 죽여버린다면 자신의 능력을 확실히 보여줄수 있으리라……

 

 류한은 10손가락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여 핏줄을 머릿속으로 상상했다. 그리고 핏줄에서 피와 함께 섞여있는 진한 농액을 일점사로 뿌리는것이 아닌 조각조각 내어 방울로 바꾸었으며 그것이 곧 손가락 끝 손톱 밑에서 뿌려지는것을 상상했다.

 울컥 무언가 뿜어져 나올듯이 손가락이 살짝 부풀어 오르는것을 느낀 류한은 곧바로 허리를 왼쪽으로 돌리며 발을 교차시킨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점프할 자세를 취했다.

 

 곧이어 농액이 뿌려지는 순간 류한은 힘껏 점프하며 몸을 회전시켰다. 그 덕에 류한의 몸에서 흩뿌려져 나온 농액들은 점프와 회전력을 담아 사방으로 흩뿌려졌으며 류한을 중심으로 반경 30미터 내외까지 농약이 뿌려져 나갔다.

 진한 혈색의 방울들이 류한의 주위에 있던 벌레들을 덮쳐나갔다. 그러자 벌레들의 무리에서 격렬한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농작지가 안보일정도로 많았던 새까만 벌레들의 중심지가 격한 파동을 치더니 곧이어 넓디 넓은 바다에 구멍이라도 난듯 류한을 중심으로 반경 30미터가 순식간에 모습을 드러냈다.

 

 벌레들이 류한의 농약을 맞자마자 순식간에 증발해버린것이다. 게다가 그것만으로 끝난것이 아닌지 류한의 마법농약은 다 시들어서 죽어가던 곡물이 농약을 머금자 빛을내며 재생하고 있었다.

 다 죽어가던 곡물이 갑자기 재생을 하며 다시 파릇파릇 해지고 있으니… 이 광경을 모두 지켜본 부레안 백작은 벌어지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류한은 자리를 옮겨가며 똑같은 방법으로 계속 벌레들을 퇴치해갔다.

 

 [띠링! 특정한 행동으로 인해 스킬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스킬창을 확인해 주십시오.

 새로 생긴 스킬의 이름을 정해주십시오, 스킬에 숙달이 되면 굳이 스킬을 외칠필요없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운용이 가능합니다.]

 

 "역시… 스킬의 이름을 정해달라라…… 좋아 간단하게 해야지"

 

 

 [스킬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스프링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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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seohee 17-08-04 19:12
 
아~! 스프링 쿨러! 그냥 농약분무기라고 해도 재미있을 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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