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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포이즌 로드
작가 : 브라더
작품등록일 : 2017.6.30

'내가 이 세계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건 아니었어… 그저, 새로운 세상을 즐기고 싶었건만…'

의도치 않은 죽음으로 인한 새로운 세계의 환생, 마냥 좋았던 처음과는 달리 자신의 매개체가 되는 2가지 능력으로 인한 불운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며 도저히 평범한 삶을 살수없게된다.

대륙을 공포로 물들일 그가 각성한다!

 
08. 에르윈 영지 (2)
작성일 : 17-07-05 17:40     조회 : 351     추천 : 8     분량 : 5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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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눈썹, 갈색 콧수염과 턱수염, 푸른 눈동자를 가진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은 새벽이 끝날 무렵 잠에서 깨어나 하인들의 시중을 받으며 자신의 집무실로 향했다.

 걱정과 근심이 가득한 낯빛을 하고서 턱수염을 손가락 2개로 쓰다듬으며 오늘의 일정을 찬찬히 살폈다.

 

 "또 잠을 설치셨습니까?"

 

 "음, 영지민들이 걱정 되서 잠이 오질 않더군"

 

 "흉작의 원인인 벌레때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습니다. 신관들을 불러 축복과 성수를 받아보았지만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렇겠지… 그렇게 쉽게 해결될 일이라면 내가 이 고생도 안 하겠지"

 

 근심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는 장본인은 르만왕국 에르윈 영지의 영주, 부레안 백작이다. 최근 영지의 농민들이 벌레의 습격으로 인해 농작물이 크게 피해를 입었다.

 에르윈 영지는 농민들의 주를 이루어 농업이 상당히 발전된 곳이었다. 농업으로 먹고 살고 또 영지의 발전도 이끌어 나가는데 그 농업이 벌레로 인해 타격을 받으니 막상 할수있는 일이 없었던 것이다. 농민들은 울상이 되어 벌레를 일일히 손으로 잡고 다녔지만 그 많은 벌레때를 퇴치할순 없었다.

 

 부레안 백작은 이 때문에 병사들을 동원해 벌레를 잡기도 해보고 신전에서 공수해온 성수도 뿌려보고 마법사를 고용해 보았지만 이 벌레들이 얼마나 변종이면 그 모든 수단을 다 써도 벌레들은 코웃음 치며 보란듯이 번식하여 수를 늘려갈뿐이였다.

 약품을 쓴다면 벌레 퇴치는 손쉽겠지만 안 그래도 없는 농작물까지 약품에 절여져 쓸 수 없게 돼버린다.

 농민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그나마 멀쩡한 농작물부터 수확했으며 나머지 80%이상은 전부 벌레 밥으로 내줘야 했다.

 

 다행히 농민들은 창고에 그동안 식량을 꾸준히 저축했기에 당장 흉작이 나더라도 굶어죽지는 않는다. 대신 돈을 벌수가 없어 내년 농사에 큰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었다.

 

 현재 농민들의 밭은 새까만 벌레들이 수도 헤아릴수 없이 날아다니며 포식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기 밖에 할수 없는 농민들은 한숨만 푹푹 내쉬며 벌레들에게 온갖 욕을 해대었다.

 부레안 백작 역시 이 모든 것을 지켜볼수 밖에 없는 무능함에 치를 떨며 스스로에게 화를 내었다.

 

 부레안 백작은 귀족이지만 귀족 답지 않게 영지민들에게 언제나 친절하며 영지민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었다. 영지민들이 불편한 것이 있으면 손수 나서서 고쳐주며 개선해주고 불만이 들리면 언제나 경청하여 도와주곤 했다. 덕분에 영지민들도 부레안 백작을 잘 따랐으며 무슨 일이든지 부레안 백작을 신뢰하였다.

 그런 부레안 백작이 영지민이 고통받고 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 화가 나는 것은 당연했다.

 

 '똑똑!'

 

 "영주님 왕국의 생물학자가 백작님을 뵙고 싶어 합니다."

 

 "음? 생물학자? 난 생물학자를 부른적이 없는데?"

 

 "그게… 저희 영지의 북쪽 엘만숲에서 연구를 하던 생물학자라고 합니다."

 

 "흠, 모시고 오게"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하인이 문을 조심스럽게 두드리며 생물학자가 찾아왔단 소식을 전했다. 부레안 백작은 왕국의 수도에 생물학자 파견을 요청한적이 없기에 의아해했지만 '생물학자'이기에 도움이 될수도 있다 싶어 선뜻 허락하였다.

 

 생물학자는 말 그대로 생물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학자들이다. 르만왕국의 얼마 없는 학자들이기에 평민이라도 귀족들에게 존중받고 그 위치를 인정받는다.

 하지만 현재 에르윈 영지의 상황과 생물학자의 능력은 별 도움이 안될것 같아 부레안 백작은 일부러 큰돈을 써가며 생물학자 파견을 요청하지 않았었다.

 

 

 생물학자들은 살아있는 모든 생물을 연구하는 학자들로써 몬스터면 몬스터, 식물이면 식물, 또 인간까지 전부 연구하고 실험한다.

 몬스터를 상대로 실험을 할 땐 잔인성이 없지 않아 있지만 생물학의 발전을 명목으로 생물학자들은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없이 마구잡이로 실험에 임한다.

 

 실제로 생물학자들이 생겨남으로써 르만왕국은 전염병이 없어졌으며 몬스터의 침략방지나 또 농업의 발전등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

 물론 곤충도 생물의 일부지만 에르윈 영지의 벌레들은 특이하게도 샘플을 잡아 연구를 하려고 하면 벌레가 증발하여 흔적조차 없어진다. 흔적이 없는데 어떻게 연구를 하랴…

 

 처음엔 흑마법의 일종이라 생각해서 신관들의 도움을 받아봤지만 신관의 축복과 신성마법에도 끄떡도 없었기에 진짜 자연 변종벌레라는 암울한 결과만 남긴채 허탕을 쳤어야 했다.

 

 그런 상태인데 생물학자가 에르윈 영지의 위기를 보고 제발로 찾아왔다는 것은 일말의 희망을 느끼게 해주기엔 충분하리라…

 

 부레안 백작의 하인은 영주성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2미터나 되는 거구의 중년남성과 제법 훤칠하며 잘생긴얼굴을 가진 젊은 남성을 영주성 내로 정중히 모셨다.

 자신을 생물학자라 밝힌 거구의 중년남성은 백작님께 도움을 요청할것이 있으며 또 도움을 줄수 있다고 말하며 부레안 백작을 만나길 원했다.

 영주성을 지키는 경계병들은 거구의 체격을 보고 겉모습으로 판단하여 처음엔 믿지 않았었다. 거구의 사내는 품에서 무엇인가 꺼내어 경계병들에게 보여주었다.

 

 르만왕국 수도, 브라인의 생물학자 증표, 은으로 이루어진 동그란 모양의 패 였다. 생물학자들이 무시받지않고 위치를 인정해주기 위하여 왕국에서 개개인에게 지급해준 증표였다. 경계병들은 즉시 예를 갖추고 하인을 불러 말했다.

 

 "수도 브라인의 생물학자 '에거 반'님이 백작님을 뵙길 원하신다."

 

 *

 

 

 영주성으로 들어서 곧장 부레안 백작의 집무실로 향했다. 집무관이 다시 한번 문을 두드리며 백작에게 생물학자가 왔다는것을 전하고는 백작의 들어오라는 답이 들리자 문을 열어주며 멋들어지는 목소리와 환한 미소로 응대했다.

 

 "에르윈 영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들어가시지요"

 

 "고맙소"

 

 반이 짧게 대답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집무관은 옅게 미소지어 보이고는 류한과 반이 집무실로 전부 들어가는것을 확인한 후 소리 나지않게 살며시 문을 닫았다.

 집무실로 들어서자 백작이라는 작위에 걸맞지 않게 작은 평수의 대체로 평범한 책장과 탁자, 그리고 평민들이나 쓸것같은 양탄자와 의자가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류한은 반이 백작을 만나러 간다기에 은근 기대에 부풀어 오르면서도 긴장을 했었다.

 중세시대풍의 귀족을 만난다는것은 처음이었기에, 그것도 이런 세계에서 만나는것은 정말 색다르기에, 혹시라도 실수를 한다면 이들은 NPC가 아니여서 당장 목이 잘릴수가 있었다. 그것도 백작이라는 작위는 상당히 영향력이 있는 작위였고 류한 하나쯤은 온몸에 창이 찔려 잔인하게 처형시키는것쯤 누워서 떡먹기였다.

 

 두근대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반을 따라 에르윈 영지로 들어섰을땐 정말 눈이 동그래 지고 입밖으로 내지는 않았지만 입모양으로 연신 '우와'를 내뱉으며 영지를 구경하였다.

 류한같은 현대인이 중세시대 배경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다면 류한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그랬으리라…

 

 이리저리 신기하다는 얼굴로 영지를 둘러보다 영주성에 다다랐을땐 경계병들을 보고서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수가 없었다. 당장이라도 앞으로 뛰쳐나가 경계병들이 장착하고 있는 투구나 장창, 미늘아머등을 만져보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자칫 경계병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거나 그자리에서 장창에 몸이 꿰뚫릴수도 있었기에 욕구를 꾹 눌러 삼키며 참았다.

 

 그리고 나서 백작의 집무실로 들어섰을땐 류한의 다소 실망한 표정이 영락없이 얼굴에 드러났다. 백작이라고 해서 온갖 보석과 중세시대의 장식품들이 즐비 할줄 알았는데 정작 있는거라곤 평민이 쓰는 방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볼품없었다.

 

 한참 류한이 반의 뒤에서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을때 구석진곳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던 40대의 남성이 환한 인상으로 반과 류한을 맞았다.

 

 "어서오게나! 우선 자리에 앉지"

 

 "예, 감사합니다."

 

 "변변찮은 우리 영지에 무슨 볼일이 있어서 왔는가?"

 

 "영주님께 부탁드리고 싶은것과 또 영주님의 근심을 덜어드릴수 있을것 같아 실례를 무릅쓰고 찾아왔습니다."

 

 "음? 부탁? 그리고 내 근심을 덜어줄수 있다고?!"

 

 "그렇습니다."

 

 "그게 정말인가? 그렇담 이러고 있을 처지가 아니지! 아직 식사 전이지 않나? 함께 식사나 하면서 이야기 해봄세!"

 

 부레안 백작은 정말 기쁜듯이 환하게 웃으며 반과 류한을 식사에 함께 초대했다.

 류한은 그사이 영주라 불리는 이 남자를 유심히 살피고 또 살폈다. 백작이라는 작위에 어울리지 않는 성품과 밝은 인상, 호감은 가지만 귀족이라는 작자들은 언제 통수를 칠지 모른다는 류한의 생각때문에 속으로 경계하며 계속 부레안 백작을 살핀것이다.

 

 하지만 부레안 백작은 류한의 예상과는 달리 인품이 타고날정도로 좋은 사람이었다. 남을 배려하고 귀족이라고 해서 절대 평민을 무시 하지 않는다. 적어도 다른 귀족에 비해서는 다른 사상을 가진 사림이었다.

 

 부레안 백작은 반과 류한을 식탁 의자에 앉히고는 하인에게 음식을 내어오라고 시켰다. 하인은 곧 따끈한 야채스프와 갓 구운 밀빵, 샐러드 종류와 보리차를 내어왔다.

 

 이번에도 역시 류한은 충격을 받았다. 귀족의 아침식사에 동참하게 되어 정말 많이 기대했는데 밀빵과 야채스프와 샐러드, 그리고 보리차라니… 조금 부유하다는 평민도 이런 식단은 하지 않는다. 그만큼 부레안 백작은 영지의 사태에 심각성을 알고 절약을 앞서 실천하고 있는것이다. 다만 류한의 생각은 다른듯 했다.

 

 '그래, 구두쇠였군'

 

 사람이 생각하기 나름이라지만 단번에 근면성실하고 절약정신이 투철한 귀족이 구두쇠로 전락해버리는 순간이었다. 물론 류한 혼자서의 생각이겠지만…

 

 부레안 백작은 빵을 한입 베어물며 천천히 음미하듯 씹어 삼키고서 궁금한얼굴로 입을 열었다.

 

 "그래, 아까 하던 이야기를 마저 해봅세… 현재 우리 영지가 어떤 상황인지는 알고있을테고 어떻게 도움을 줄수 있단건가?"

 

 "죄송한 말씀이지만, 우선 제 부탁을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흠흠, 그래 받는게 있으면 돌아가는것도 있어야지 얼마를 원하는가?"

 

 "돈은 필요 없습니다. 다만 엘만숲의 블러디 울프 영역 중심부에 제 딸아이가 묻혀있습니다. 몬스터의 습격으로 그만 딸아이를 잃었는데… 시신을 회수해오지 못했습니다. 급한대로 땅에 깊숙이 묻고 왔으나 후각은 퇴화 되었다지만 피냄새에만 본능적으로 민감한 블러디 울프들에게 금방 발각되어 시신이 훼손당할 위험이 큽니다. 그래서 이렇게 영주님의 도움을 받고자 결례를 무릅쓰고……."

 

 "저,저런…"

 

 반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요구사항을 말했다. 영주에게 그것도 백작의 작위를 가진 귀족에게 자신의 의견을 먼저 들어달라고 말하는건 쉽지않다. 일부 성격나쁜 귀족은 그대로 기분이 나쁘다며 처형시키거나 감옥에 쳐넣으라고 할수도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반은 엘만숲에 묻고 온 엘렌의 시신이 걱정되어 이것저것 가릴처지가 아니었다. 또 부레안 백작의 성품은 제법 소문이 많이 났기에 어느정도는 알고있었다.

 반은 기죽은 목소리로 중간중간 울먹여가며 말을 끝마쳤다.

 

 부레안 백작은 측은한 눈길로 반을 바라보며 그의 심정을 이해하였다. 솔직히 처음에 돈을 요구할줄 알고 언짢은 기분이 들었지만 자초지종을 듣고 나니 반이 가엽게 보였다.

 

 부레안 백작도 과거에 6살 내기 딸이 있었지만 몬스터의 습격으로 그만 죽어버렸다. 그때의 충격과 분노로 사병을 이끌고 몬스터를 토벌하러 나섰지만 사병의 반을 잃고 자신도 목숨을 잃을뻔한것을 직속기사들이 구해내어 겨우 생명을 건질수 있었다.

 

 딸아이를 잃는 슬픔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기에 부레안 백작은 서슴없이 반의 손을 잡아주며 도와주겠노라 약속하였다.

 

 "감사합니다. 영주님!"

 

 "아니네, 다른사람도 아니고 우리 왕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생물학자의 부탁인데 그것도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피붙이의 시신을 회수하는것인데 어떻게 내가 거부할수있겠나"

 

 "감사합니다! 이 은혜의 답례로 영지를 살려드리겠습니다!"

 

 "아아! 그래 도대체 어떻게 영지를 구해낸다는 것인가? 저 벌레들은 온갖 방법을 다 써보아도 어쩔수가 없었다네 그런데 어떻게?"

 

 "벌레들의 숙적이 있습니다!"

 

 "벌레들의 숙적?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아 그러고보니 자네 옆에 그 젊은사내는 조수인가?"

 

 부레안 백작은 류한을 가르키며 반에게 물었다. 애초에 반의 덩치에 가려 잘 볼수 없었기에 신경쓰고 있지 않았지만 반이 벌떡 일어나 감사인사를 취하여서 류한의 얼굴을 볼수있었다. 류한은 보기 드문 인상이지만 제법 잘생긴 얼굴이었다.

 반은 가볍게 웃으며 부레안 백작에게 류한을 소개 했다.

 

 "이 친구가 벌레들을 퇴치해줄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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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seohee 17-08-04 01:23
 
구두쇠ㅋㅋㅋ
이제 벌레퇴치사가 되는군요!
무사히 엘렌의 주검을 수습해오길 바랄 뿐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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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17-08-04 09:16
 
네 과연 벌레퇴치사로 전락만 할까요?? 그렇담 오히려 다행이겠죠 ㅎㅎㅎ 제 작품의 소개글을 보신다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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