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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작가 : 서경
작품등록일 : 2016.8.4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더보기

작품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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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일의 명문이라는 S 대학교의 재학 중이며, 운동능력과 외모까지 완벽한 최강인.
꿀 같은 방학 도중 여자친구인 소연을 만나러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고는
죽음의 문턱에서 역순으로 돌아가는 주마등을 통해 자신이 전생에
모든 대륙을 통틀어 유일무이한 호칭 ‘마하리나 쿤’을 달았던 유일한 마법사
‘케이 엘 오르비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전생이 자신이 살던 대륙과 사람들을 지키다
드라쿤들에게 잔인하게 죽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 마지막 죽음의 순간, 강인과 케이, 두 사람의 입이 하나가 되어 열렸다.
“기다려라, 드라쿤! 내가 곧 돌아온다!”
그 후 현실로 돌아온 강인은 전생의 모든 기억들과 방대한 지식을 통해
현실에서 마법 수련을 시작하는데…….

과연 강인은 마법이란 통용되지 않는 현실에서 강력한 마법을 익히며
드라쿤을 무찌르고 새로운 시대를 만든다는 목표를 이룰 것인가!

 
21화
작성일 : 16-08-11 11:02     조회 : 900     추천 : 0     분량 :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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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그리고 또 다른 시작

 

 

 어느새 해가 중천에 떠올랐다.

 S 대학교 교정.

 파파파파팍.

 “헉헉헉. 제길, 늦어도 너무 늦었네. 헉헉헉.”

 놀랍게도 강인은 숨까지 헐떡이며 강의실을 향해 뛰고 있었다. 임수성 스승과의 대련에 푹 빠진 나머지 오전에 있었던 세 강의를 깡그리 빼먹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강인이 이렇게 숨을 헐떡이는 것은 정말 의외였다.

 “헉헉. 벌써 시간이 헉헉헉 이렇게 흘렀다니…….”

 아무리 집중을 했다고 해도 그렇지 어떻게 다섯 시간을 조금 넘게 싸우는 것으로만 시간을 보냈는지 지금 생각해도 잘 믿기지가 않았다.

 무언가에 홀리기라도 한 듯 무려 네 시간여를 쉬지도 않고 실전대련으로 보냈다.

 그런 후 다시 한 시간가량을 좌정하고 앉아 묵상했다.

 실전대련을 통째 복기함으로써 스승께서 무엇을 전하고자 하셨는지 깨달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내가 네게 건네는 것은 바로 죽음이다.

 

 나지막이 귓가를 파고든 스승님의 한마디를 통해 비로써 스승께서 건네준 모든 것을 내 것으로 완벽히 소화해 낼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십분 정도 스승님과 다시 실전 대련을 나누었다.

 그 결과는?

 “헉헉헉. 후회는 헉헉헉 없다.”

 한평생 수련으로 깨달은 모든 것을 그 짧은 네 시간의 실전 대련으로 모두 전수해 주셨는데 후회라니? 그저 너무나 감사할 뿐이었다.

 “헉헉헉. 어이구 힘들어라. 후욱. 후욱. 아직도 회복이 잘 안 되네. 헉헉.”

 참으로 오랜만에 숨이 턱 밑까지 차올랐다.

 마나 호흡과 단전호흡을 통해 신체능력이 수직상승 한 후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임수성 스승에게 받은 타격은 그만큼 컸다.

 “검은빛……. 실전대련 순간 스승님은 나를 생사 대적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했었지.”

 그 순간 뿜어져 나오던 검은빛.

 그렇다면 그것은 분명 살기일 것이다.

 부르르.

 그 순간을 잠시 떠올리기만 했는데도 몸이 저절로 떨리며 등 뒤로 소름이 쫙 돋았다.

 ‘열 번 정도 죽었나?’

 우선 기억나는 것만 그 정도였다.

 스프링처럼 퉁겨져 파고들던 스승님의 두 주먹.

 아니, 주먹인가 싶으면 손날이 되어 눈을 파고들었고, 창처럼 새워진 엄지가 목젖을 짓쑤셨다.

 겨우 떨쳐낸다 싶은 순간에는 무릎을 옆으로 짓밟혀 꺾였고, 간신히 자세를 잡고 쳐냈던 손날은 가뿐하게 잡혀 옆으로 홱 뒤틀렸다.

 특공무술, 크라브마가, 시스테마, 주짓수, 카포에라, 유도, 권투 등등 스승에게 녹아든 온갖 무술이 하나가 되어 강인에게 쏟아졌다.

 ‘단검을 들었을 때도 한 열 번 정도 죽은 것 같고…….’

 물론 수련용 목검이긴 하지만 스승의 손에 단검과 장검이 동시에 들렸을 때는 무려 스무 번 정도나 깨끗이 죽었던 것 같다.

 ‘청와대 경호팀이라…….’

 복기가 끝난 후 가졌던 마지막 십 분 정도의 실전 대련.

 스승께선 만족하셨는지 진무관을 폐쇄한다는 뜻밖의 말씀을 입에 담았다. 그런 후 후배들을 가르치기 위해 청와대로 가신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

 ‘그 눈빛 날카로웠던 형님들 정체가 사실은 청와대 경호팀 소속이라는 건데…….’

 왠지 앞날이 빤히 그려졌다.

 ‘그 형님들 이젠 다 죽었구나.’

 “크크큭.”

 스승님 손에 곡소리 날 그 형님들 생각을 하니 괜히 실없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헉헉헉. 어디 보자. 헉헉헉. 지금이 몇 시지?”

 강인은 얼른 시계를 보았다.

 지금은 강인이 가장 좋아하는 송다문 교수님의 현대물리학 시간, 그것도 거의 끝나갈 시간이었다.

 “그래도 간다.”

 아무리 늦었어도, 비록 조금밖에 못 듣고 수업이 끝나 버릴 것이 너무나 빤히 보였지만, 최강인은 그래도 속도를 더 높였다.

 ‘예습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 뭔가 조금 더 깊어지고 넓어지고 확실해지거든.’

 해외에서 더 유명한 석학이시라 그런 것일까?

 아니, 그런 외형적인 것보다는 강의시간에 곁들여지는 교수님만의 살아 있는 지식 때문에 최강인은 그 시간이 더욱 좋았다.

 책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혹은 나와 있기는 하더라도 조금은 모호했었던 내용이 교수님의 살아 있는 경험과 지식이 더해지면 놀랍게도 오롯해졌다.

 그때였다.

 “어머? 쟤 최강인 아냐?”

 “맞아, 맞아.”

 “어쩜! 땀 흘리며 뛰는 모습도 저리 멋지니?”

 “난 몰라. 눈 마주쳤어.”

 조금 떨어진 곳에서 걸어오던 여학생 두 명이 강인을 알아보곤 오두방정을 떨었다. 수재들만 모이는 S 대학교에서도 이중전공까지 하며 수석과 차석을 넘나드는 최강인의 빼어남과 외모는 유명했다.

 화악.

 호들갑 떠는 여학생들 심장 어림에서 분홍빛이 폭발하듯 뿜어져 나왔다.

 ‘이번에도 분홍색!’

 강인은 이제 얼추 분홍빛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다.

 그것은 바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애정과 같은 감정의 빛 같았다.

 물론 모두가 강인에게 분홍빛만을 뿜는 것은 아니었다.

 ‘어라? 이번에는 노란색인데?’

 진하디 진한 노란빛.

 주로 남자들이 강인을 향해 뿜어내는 빛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에게 강인이 눈길을 주었을 때도 그 옆에 있던 여자가 저런 노란빛을 진하게 뿜어냈다.

 ‘노란빛은 질투 같은……. 뭐 그런 건가?’

 확실하진 않았지만 대충 그렇게 느껴졌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무슨 뜻인지 파악하기에는 역시 시간이 더 필요했다.

 아니, 그보다는 왜 마법의 발현이 미묘하게 달라지는지 그 이유를 먼저 찾아야만 했다.

 ‘반디나 바람계열 마법의 경우엔 증폭작용을 했지. 하지만 순수하게 힘으로써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응용해 발현되는 마법은 모두 다 확연하게 다르게 나타났어.’

 대체 왜?

 비록 두 번에 불과했지만, 무언가 이상하다는 결론에 도착하기에는 충분했다.

 현자의 눈과 의지의 교환 두 마법 모두 원하던 것과는 너무 다른 발현양상을 보였으니까.

 ‘왜 그런 이상한 현상이 생겼는지 그 이유를 찾아 해결해야만 해.’

  그렇지 않고서는 중급 이상 되는 마법은 펼쳐볼 엄두도 내지 못한다.

 ‘하늘을 나는 마법을 펼쳤는데 또 이상하게 나타나 봐!’

 기껏 펼쳤는데 땅바닥에서 겨우 몇십 센티미터만 떠올라 날아간다거나 혹은 풍선처럼 둥실 뜬 상태로 바람 따라 이리저리 밀려간다면?

 ‘아으! 쪽팔려!’

 생각만 해도 아찔했다.

 ‘일단은 지금처럼 조심스레 접근하는 수밖에 없어.’

 그렇게 하다 보면 뭔가 단서가 될 만한 것을 찾을 수가 있겠지.

 ‘좋아. 여름방학에 깊이 한번 파고들어 보자.’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어느새 강인은 강의실 문 앞에 서 있었다.

 

 -독일의 막스 플랑크가 1900년에 내놓은 에너지 양자 가설도 우리 물리학도들에게 빛과 물질의 이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큰 영향을 주었지……. 한데,

 

 강의실 넘어 송다문 교수님의 힘찬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좋았어.’

 강인의 얼굴에 반가운 빛이 돌았다.

 강의가 아직 끝나지 않았던 것이다.

 ‘제길. 맨 앞에서 강의를 들었어야 했는데…….’

 이렇게 늦게 와서 뻔뻔하게 앞문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강인은 결국 뒷문을 살짝 열고 살그머니 안으로 진입했다.

 그런데,

 “이것으로 오늘 강의를 마친다. 이상.”

 이럴 수가!

 강인이 자리에 앉자마자 강의가 끝나버렸다.

 ‘크흑. 아깝다.’

 책에 나와 있지 않았을 것이 분명한 교수님만의 지식을 흡수할 기회를 놓쳤다.

 “네가 웬일이냐?”

 “뭐하다 이제 왔냐?”

 “오! 최강인! 이제야 조금 사람 같은데?”

 강의실 맨 뒤에 뭉쳐있던 같은 과 녀석들이 강인의 일탈을 환하게 웃는 얼굴로 반겼다.

 “하! 젠장.”

 맥이 탁 풀리는 느낌이었다.

 “괜찮아, 인마. 늦잠 잘 수도 있지.”

 “잠 안 자고 너무 늦게까지 공부만 하니까 그러는 거야 인마.”

 “가자! 밥이나 먹자.”

 강인의 인간적인 모습이 반가웠던 것일까?

 그동안 강인의 서슬 파란 눈빛에 질려 감히 공부 외에는 다른 어떤 말도 붙이지 못하던 녀석들이 다투어 속에 담아둔 말들을 쏟아냈다.

 “야, 최강인. 오늘 저녁 단체팅 어때?”

 “부탁한다, 인마. 우리도 좀 살자.”

 “그래, 최강인. 무용과 애들이 너만 데리고 나올 수 있다면 술 한 잔 진하게 쏜다고 했단 말이다.”

 참 한결같은 놈들이다.

 그놈의 술과 여자는 지겹지도 않은 모양이었다.

 “미팅? 술?”

 피식.

 모지리 같은 녀석들…….

 ‘가만히 놀고만 있어도 평균 학점 4점을 먹고 들어가는 놈이 있다는 것을 알아도 이럴까?’

 최강인은 고개를 설레설레 가로저었다.

 “됐다. 니들이나 많이 즐겨라.”

 난 밥 먹는 대신 조용히 쉬며 마나 호흡에나 잠시 빠지련다.

 ‘그래야 몸을 회복해 오후 수업에 집중할 수 있지.’

 호흡은 이제야 겨우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스승님께 얻어맞았던 곳은 아직도 욱신거렸다.

 그걸 알 리 없는 녀석들이 볼멘소리를 시작했다.

 “야, 인마!”

 “아, 그 자식! 이제야 조금 사람 같더니만……. 또 유별나게 구네.”

 “하여간 더럽게 비싸게 굴어요!”

 화악!

 녀석들의 심장 어림에서 예의 그 노란빛과 함께 진한 갈색이 동시에 확 하고 뿜어졌다.

 ‘노란색이야 질투 뭐 그런 거라고 치고……. 갈색은 또 뭐지?’

 최강인의 고개가 갸웃하고 기울 때였다.

 “최강인 학생!”

 묵직한 목소리 하나가 강인을 찾았다.

 최강인은 곧바로 그 목소리의 주인을 찾아낼 수 있었다.

 ‘송다문 교수님!’

 왜 갑자기 나를 부르셨지?

 화가 많이 나셨나?

 아니면 오늘 수업을 몽땅 빼먹어 실망하셨나?

 “예, 교수님!”

 강인이 벌떡 일어나 대답하자 송다문 교수는 파아란 빛을 확 뿜어내며 다시 한 번 묵직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자네, 나와 이야기 좀 하지.”

 “예? 아, 예.”

 “따라오게.”

 강인은 조금 더 진한 노란빛과 갈색을 동시에 뿜어내는 녀석들을 뒤로 한 채 송다문 교수님을 따라 나섰다.

 

 교수실에 도착한 송다문 교수는 식사하고 오라며 조교들을 밖으로 내몰고선 손수 차를 끓였다.

 “제가 하겠습니다, 교수님.”

 강인이 씩씩하게 나섰지만, 송다문 교수는 손을 휘휘 저어 보인 후 계속해서 차를 끓이는 데만 열중했다.

 그러던 어느 한순간,

 “찻물은 너무 오래 끓이는 게 아니야. 표면에 구슬이 일기 시작할 때, 그때가 가장 좋은 온도이지.”

 교수님의 입에서 상상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말씀이 흘러나왔다.

 “예? 아, 예.”

 뜬금없는 다도(茶道) 이야기였지만 좋아하는 교수님의 말씀인지라 강인은 그냥 공손히 대답한 후 다음 말씀을 기다렸다.

 “적당한 때를 놓치면 차 맛을 버리게 되네.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차가 떫어지게 되거든……. 그냥 마실 수야 있지만, 다도를 논할 수는 없는 상태가 되지.”

 쪼로록.

 녹색의 고풍스러운 차배(茶杯)에 적당히 우려낸 차를 따라 낸 송다문 교수가 강인을 향해 잔을 내밀며 불쑥 질문을 던지셨다.

 “무슨 뜻인지 알겠나?”

 왜 모르겠나?

 오늘 수업 빼먹고 늦은 것에 대한 질책을 다도를 예를 들어 은유로써 표현한 것임을…….

 “죄송합니다, 교수님.”

 강인은 먼저 고개를 깊이 숙여 보였다.

 그런 후 가슴을 활짝 편 채 당당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하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럴 만한 이유도, 성과도 있었으니까요.”

 “…….”

 강인의 당당한 태도에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지켜보시던 송다문 교수는 돌연 피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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