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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Fanatic
작가 : 길헤윰
작품등록일 : 2017.6.21

동생이 결혼을 한단다. 그래도 난 그리 상관 없었어. 그와 깊이 관계되지 않으려 했지.
몇 개월 후, 나라가 망하기 전까지는 말이야.
#계략/이중인격(?) 남주 #초식계 여주


 
공자도 제 사는 골에 먼저 비오라고 했다
작성일 : 17-07-04 21:44     조회 : 256     추천 : 1     분량 : 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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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페리샤는 정혼자가 무도회에 온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헤일린따위는 못 간다는 사실이 그녀의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아드리안 백작님께서 오신다니, 더더욱 아름답게 꾸미도록 해."

 

 "알겠습니다, 아가씨."

 

 거리의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지, 정치가 어떻게 되어가든 그녀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저를 떠받들어줄 남편을 만나 지금처럼 좋은 것을 누리며 사는 것. 이것이 그녀의 인생 계획이었다. 주홍빛 금발에 맞춰 주홍색 드레스를 입었다. 하녀가 손수 올린 머리카락에 금장을 찔렀다. 다홍색으로 칠해진 입술까지 완벽했다.

 

 "아름다우십니다, 아가씨."

 

 당연한 걸 말하는구나, 흥! 아부가 섞인 칭찬이지만 좋았다. 내가 가장 아름다워야하고, 눈에 띄어야 해. 페리샤는 라리마가 태어나기 전까지 우대받던 때를 기억했다. 그 시절로 되돌리기 위해서 아드리안이 필요했다. 모두가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했었다. 아드리안, 라리마 말고 나를 선택해요. 오늘은 그를 위한 자리랍니다. 페리샤는 우아하게 웃었다. 그 미소 속에 감춰진 것이 무엇이든, 거울에 비친 그녀는 정말로 아름다웠다.

 

 "페리샤 페리헬 아가씨, 왕궁 무도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그녀는 인사를 받으며 왕궁에 입성했다. 화려한 샹들리에 밑으로 그녀의 머리카락이 빛났다.

 

 

 

 

 

 

 #공자도 제 사는 골에 먼저 비오라고 했다.

 

 

 

 

 "오 페리샤, 인사하거라. 여긴 내 충실한 벗, 오렌클린 바칠 백작. 오렌클린, 내 딸일세."

 

 "아주 아름다우십니다."

 

 정치 성향은 달랐지만 둘은 친했다. 오렌클린은 반제국파 쪽 사람으로, 위세는 다소 약하지만 처세술에 능했다. 전에는 친제국파 쪽에 있었는데, 몇년전에 반제국파 쪽으로 힘이 쏠리면서 다른 이들과 같이 편승했다. 페리헬 가는 친제국파도, 반제국파도 아니었다. 라리마의 약혼으로 친제국파 쪽으로 살짝 편승되긴 했지만, 여전히 중립이었다. 오렌클린 백작이 페리헬 백작보다는 한참 어리긴 했지만, 둘은 의외로 성향이 잘 맞았다. 사람을 가리는 백작이 오렌클린 백작과 관계를 유지하는 건 그런 이유였다.

 

 "감사합니다, 바칠 백작님."

 

 "아버님!"

 

 "라리마, 예쁘구나. 아드리안, 파티는 잘 즐기고 있나?"

 

 라리마와 아드리안도 백작에게 인사를 하려고 왔다. 아드리안은 보라색 와이셔츠에 하얀 연미복을 입고 있었는데, 명품 구두까지 갖춰 신어서 더 멋져보였다. 라리마는 아드리안과 붙어있었다. 그러면서도 페리샤를 보는 것이, 그녀를 견제하는 것 같았다. 페리샤는 코웃음쳤다. 겉으로야 활발한 분위기에 맞춰 웃는 것 같이 보였다. 그 속내가 보여 라리마는 표정관리를 겨우 할 수 있었다.

 

 "예, 백작님. 페리샤 영애, 드레스 색이 잘 어울리십니다. 오렌클린 백작님도 멋지시군요."

 

 인사치례로 한 마디하자 페리샤의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아 역시, 저 남자를 내 걸로 만들고 싶어. 입가에 침이 고였다. 그가 맛있어보였다. 괜히 불쾌해진 라리마가 아드리안과 함께 다른 무리로 가려고 할 때, 들릴 수 없는 이름이 페리샤의 귀에 박혔다.

 

 "헤일린 페리헬 아가씨, 마하드리첸 베네딕트 경 드십니다. 무도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헤일린이 이 자리에 왔다고? 그것도 왕국에서 가장 권위 높은 기사의 파트너로? 놀란 건 페리샤뿐만이 아니었다. 라리마와 백작도 들은 바가 전혀 없었다. 헤일린은 허리라린이 들어간 A라인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보라색 드레스 자락에 백합이 수놓아져 있었는데, 진주 귀걸이와 아주 잘 어울렸다. 흰 레이스 장갑까지 낀 게 제정신은 맞는 것 같았다. 머리를 아래로 내려 비녀를 꽂아 동양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가려린 목선이 시선을 끌었다. 흑발이었다면 더 시선을 끌었겠지. 아드리안은 묘한 기분을 느꼈다. 리첸은 무난하게 검은 연미복을 입고 있었는데, 선남선녀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기엔 충분했다. 그 뒤로 제뉴어리가 들어왔다.

 

 "야, 저 꼬마까지 데려왔어야 했어?"

 

 "혼자 둘 순 없어요. 그 조건으로 수락한 거잖아요?"

 

 "네가 낳은 것도 아닌데 뭐 그리 신경쓰냐?"

 

 "자꾸 그럴 거예요?"

 

 제뉴어리는 불안한 모양인지 헤일린의 손을 잡았다. 헤일린은 귀부인도 아니었지만, 제뉴어리에 대해서는 물렀다. 제뉴어리가 안 가도 되니까 헤일린도 갈 생각이 없었는데, 리첸의 요구에 응하기로 결정하니 제뉴어리가 마음에 걸렸다.

 

 "제뉴어리는 아직 손길이 필요해요. 자꾸 그러면 돌아갈 겁니다?"

 

 "알았다, 알았어."

 

 둘의 투닥거림이 사람들에게는 사랑싸움으로 보였다. 리첸이 헤일린을 연모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다고 생각했다. 둘의 분위기가 꽤 다정해보였기 때문이었다. 페리샤는 헤일린이 왜 여기 있을 수 있느냐고 고래고래 소리치고 싶었다. 하지만 여긴 제 방이 아니었다. 겨우 분노를 진정시킨 페리샤가 다가온 헤일린에게 말했다.

 

 "헤일린, 베네딕트 경의 파트너로 온 거니?"

 

 "백작님을 뵙습니다."

 

 헤일린은 그녀의 말을 들은 척도 안 하고 백작에게 인사했다. 페리헬 백작은 리첸과 헤일린을 잠시 보다가, 인사를 받아주었다.

 

 "너도 왔구나. 어서 와라."

 

 "소문의 헤일린 영애를 보다니, 영광입니다."

 

 오렌클린 백작은 헤일린이 정말로 흑안인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라리마는 언니도 왔느냐며 반기는 태도였다. 아드리안도 그녀에게 인사했다.

 

 "헤일린, 아주 잘 어울리십니다."

 

 보라색은 그녀의 하얀 피부를 더 하얗게 보이게 했다. 아련한 분위기에 사내들은 은근히 그녀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헤일린도 미소지으며 그에게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아드리안님."

 

 "정말이예요, 언니! 정말 아름다우세요!"

 

 혼혈만이 가질 수 있는 미묘한 이목구비가 화장으로 더 아름답게 드러났다.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외모는 지금에서야 약이 되었다. 헤일린은 부드럽게 웃으며 고맙다고 말했다. 리첸은 저가 칭찬받은 것도 아니면서 미소가 절로 나왔다.

 

 "베네딕트 경, 헤일린을 에스코트해줘서 고맙네."

 

 "별 거 아닙니다. 헤일린이 같이 와줘서 오히려 제가 영광입니다, 백작님."

 

 페리헬 백작은 조금이지만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가식이 아니라 진심이었다. 헤일린은 백작이 진짜 아버지처럼 말하는 것 같아 기분이 이상했다. 분위기는 훈훈했으나, 페리샤만이 이 분위기에 끼어들지 못했다. 아드리안의 시선을 사로잡은 헤일린이 미웠다. 저 마른 여자의 무엇이 매력적이라고! 헤일린은 리첸과 함께 다른 무리로 인사하러 갔다.

 

 "제뉴어리! 여기야, 여기."

 

 제뉴어리도 내심 친구들이랑 놀고 싶었는지 헤일린에게 허락을 구했다. 헤일린은 혼자 두는 게 걱정이었는데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폐하의 연설이 끝나고 2시간 후면 갈 테니 많이 놀아두렴."

 

 "알겠어요, 누님!"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놀아야지. 헤일린의 흐뭇한 미소에 리첸이 비아냥거렸다.

 

 "어이구, 어머니세요?"

 

 "리첸 경도 참. 귀엽지 않습니까."

 

 "난 애 싫다. 라리마보다 조용해서 낫긴 하지만, 그 뿐이야."

 

 "리첸 경도 결혼하긴 틀렸네요."

 

 "귀찮아."

 

 리첸은 검 외의 것은 배우려고 하질 않았다. 리첸에게도 약혼자가 있긴 했지만 귀족 사회에서는 사랑해서 결혼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그가 제국으로 오게 되면서 약혼녀와의 교류도 거의 끊겼다. 게다가 그 약혼녀도 고정적인 직업이 있어 왕국에 오기 어려웠다.

 

 "애초에 미리 협상했지. 서로의 일에 영향을 주지 말자고."

 

 "좋네요. 리첸 경이 이곳에 머무르는 이상 서로 결혼을 미루겠군요. 그게 가장 편한 길일테니."

 

 "뭐, 제국의 여성들은 독립적이라서 말이야. 여기 영애들처럼 직업이 없진 않아."

 

 헤일린만해도 제국에서 사서를 하고 있었다. 제국에서 차별이 적은 건 신분에 상관없이 얼굴을 맞대야 하기 때문이겠지. 높은 자가 되려면 낮은 자를 섬겨야 한다. 귀족 위의 귀족들은 그런 교육을 받는다고 들었다. 리첸도 아드리안과 함께 일하는 게 좋지, 쓸데없는 정혼에 얾매이고 싶지 않았다.

 

 "베네딕트 경, 테닌 백작님께서 급히 부르십니다."

 

 "알았다. 곧 가지."

 

 "리첸 경, 좀 있다 뵈어요."

 

 "그래, 혼자 둬서 미안."

 

 리첸은 헤일린의 얼굴을 잠시 바라보다가, 기사를 따라갔다.

 

 ***

 

 헤일린은 곧 왕의 연설이 시작될 거라고 생각해 중앙홀이 내려다보이는 테라스로 향했다. 탄일제를 맞아 시끄러워야할 바깥이 조용했다. 화려한 등불은 많았다. 사람들은 즐겁게 떠드는 대신 조용히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연결된 스피커로 왕의 연설을 들으려는 것 같았다. 탄일제라고 연설도 대중에게 하려는 거려나.

 

 "탄일제를 맞아 온 국민이 기뻐하고 있다."

 

 헤일린은 다시 왕과 왕비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그 주변을 아드리안과 리첸, 기사들이 지키고 있었다. 라리마와 백작, 페리샤, 오렌클린 백작도 작게 보였다.

 

 "짐은 오늘을 탄일제로 정해 매년 세금을 감면하고 먹고 즐기는 날로 삼을 것이다. 제국과의 교류는 물론, 나라의 부강에 힘써 국민들의 복지를 향샹시킬 것이니 짐에 뜻에 따라 모두 힘내주길 바란다."

 

 왕은 왕비의 품에 있는 아기를 품에 안았다. 아기는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었는데, 건강한 사내아이의 모습에 사람들은 미래가 밝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왕국의 비호는 변하지 않을 것이고, 여전히 자랑스러운 페닐 왕국인으로 살 것이라고.

 

 "새로운 태양을 위해, 새로 태어날 왕국을 위해!"

 

 사람들은 왕이 아기를 들어올리자 그의 말을 복창했다. 그리고 왕이 다시 아기를 품에 안기도 전에, 큰 소리가 났다. 왕궁의 철문 쪽에 큰 폭발 소리가 들렸다.

 

 "이게 무슨 일인가?!"

 

 "무슨 일이기는요, 새로 태어날 왕국을 위해서죠."

 

 폐하. 여상스럽게 존칭까지 붙인 그가 검을 빼들었다. 그리고 주저없이 어린 왕자의 심장을 찔렀다. 남녀노소 할 것이 왕국인은 모두 비명을 지르거나 당혹해했다.

 

 "테닌 백작, 네가 감히!"

 

 유감입니다, 그게 마지막 유언이라니! 아드리안의 검이 왕의 심장을 노렸다. 운좋게 피해 즉사는 면했으나 치명상은 피하지 못했다. 왕은 바닥에 쓰러진 채 아드리안을 노려보았다. 분노는 그의 목소리를 높였다.

 

 "내 아들을 네가 감히! 죽, 죽여버릴, 쿨럭!"

 

 리첸은 왕의 목소리가 더 듣기 싫은지 그의 목을 베어버렸다. 베여진 왕의 목이 계단으로 굴러 떨어졌다. 아드리안은 준비된 마이크를 손에 들고 말했다.

 

 "누가 나라의 주인이었는지 알려주십시오."

 

 그의 말은 크지 않았으나, 영향력은 엄청났다. 그 말을 신호로, 열려진 철문으로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왔다. 그들의 옷은 허름하거나 빳빳했다. 손에 들고 있는 건 곡괭이나 낫 같은 것이었다. 아녀자들도 있었는데, 그들도 손에 부엌칼을 들고 있었다. 제국의 독수리들은 조무래기 흑호들을 베었다. 제국의 기사들은 모두 이럴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일사불란했다. 귀족들은 도망가려 했으나 문은 바깥에서 잠긴 후였다. 창문을 깨서라도 살려고 발버둥쳤으나, 이미 평민들이 왕궁 건물을 포위했다. 이 과정을 몰랐던 이들은 그들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다. 상황이 이리되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벌벌 떨 수밖에 없었다.

 

 "그 분께서는?"

 

 "준비중이십니다. 곧 오실 겁니다."

 

 "알았다. 겔린 경, 문을 열어. 더 무서운 공포를 보게 해줘야지."

 

 "알겠습니다, 베네딕트 단장님."

 

 문을 열자, 평민들이 차가운 얼굴로 들어섰다. 그들은 당장이라도 핍박을 일삼아온 귀족을 죽이고 싶은 표정이었다. 하지만 살기만 드러낼 뿐, 어떠한 짓도 하지 않았다. 겔린 경은 그들에게 다가갔다.

 

 "어서오십시오.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닙니다. 언젠가 해야할 일이었으니까. 각 지방에서도 왕국의 귀족들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며칠 주기로 상황을 보고하도록 하죠."

 

 "예, 부탁드립니다. 그것보다, 여기에 없는 자들도 있을테니 여기로 끌고와 주세요. 싸움 잘하시는 분으로 부탁드리죠."

 

 "걱정마십시오. 죽이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당부해두겠습니다."

 

 평민의 대표인 듯 보이는 사내가 겔린 경과 대화를 마쳤다. 귀족들은 죽이지 말고 끌고 오라는 소리에 여기가 사형장이 될 거라는 걸 알았다. 아드리안은 왕비의 신병을 구속하고 제 옷을 살폈다. 하얀 연미복에 피가 튀었다. 그는 혀를 차며 옆에 있는 기사에게 문서를 받았다. 왕실 무도회 초대장을 받은 이들이었다.

 

 "코일, 이들이 지원했습니다."

 

 "꽤 많군. 모두 몇 명이지?"

 

 "50명입니다."

 

 "적당히 조를 짜서 나눠 탐색하도록. 왕궁은 모두 15개 건물이다. 큰 건물에 사람을 좀더 붙여."

 

 "알겠습니다."

 

 코일이란 자는 평민치고 말본새가 똑똑했다. 귀족들 중 몇 명은 그가 왕궁에서 일하던 자라는 걸 알아봤다. 코일은 전 왕실 서기관이었다. 1년 전부터 안 보였는데 만약 이 모든 것을 도운 거라면......

 

 귀족들은 상황 파악에 나섰다. 헤일린도 마찬가지였다. 헤일린이 돌아온지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상황파악을 해본들 그간의 과정을 다 알 수는 없었다. 알 수 있는 건 이건 제국에서 다 계획한 일이라는 거였다. 모든 감각이 그녀에게 그렇게 말해주고 있었다. 제국군이 수도로 오고, 친제국파가 많아지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탄일제를 기다린다. 그녀의 머리가 빠르게 돌아갔다. 로키아 제국의 위협조차도 다 위장이었단 말인가?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제뉴어리가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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