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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작가 : 서경
작품등록일 : 2016.8.4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더보기

작품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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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일의 명문이라는 S 대학교의 재학 중이며, 운동능력과 외모까지 완벽한 최강인.
꿀 같은 방학 도중 여자친구인 소연을 만나러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고는
죽음의 문턱에서 역순으로 돌아가는 주마등을 통해 자신이 전생에
모든 대륙을 통틀어 유일무이한 호칭 ‘마하리나 쿤’을 달았던 유일한 마법사
‘케이 엘 오르비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전생이 자신이 살던 대륙과 사람들을 지키다
드라쿤들에게 잔인하게 죽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 마지막 죽음의 순간, 강인과 케이, 두 사람의 입이 하나가 되어 열렸다.
“기다려라, 드라쿤! 내가 곧 돌아온다!”
그 후 현실로 돌아온 강인은 전생의 모든 기억들과 방대한 지식을 통해
현실에서 마법 수련을 시작하는데…….

과연 강인은 마법이란 통용되지 않는 현실에서 강력한 마법을 익히며
드라쿤을 무찌르고 새로운 시대를 만든다는 목표를 이룰 것인가!

 
10 화
작성일 : 16-08-10 09:43     조회 : 905     추천 : 0     분량 : 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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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기

 

 

 “응! 많이 기다렸지? 미안해.”

 용현은 멍한 표정을 한 강인을 무시한 채 자연스레 소연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는 당연한 순서라는 듯 소연의 손을 부드럽게 잡았다.

 “왜 이렇게 늦었어?”

 “문섭이 형이 간다고 해서 배웅해주고 오는 길이야.”

 “문섭 오빠 갔어? 식사도 안 하고?”

 “응!”

 “호호홋. 자리도 비켜줄 줄 알고……. 센스쟁이네.”

 “후후훗. 우리 소연이를 소개해 준 고마운 사람이니 나중에 밥 한 번 또 사지 뭐.”

 용현과 소연은 마치 자신들 앞에 강인이 없는 듯 대화를 이어가며 잡은 손을 서로 꼼지락거렸다.

 “……!”

 강인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넋을 잃고 두 사람이 하는 양을 멀거니 지켜보았다.

 그 시선이 따가웠을까?

 용현이 강인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소연이에게 이야기는 들었다. 가끔 만나서 차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좋은 친구였다고?”

 가끔 만나서 차도 마시고 영화도 보는 좋은 친구?

 내가?

 진한 키스씩이나 나누는 제법 뜨거운 사이였는데?

 어디 그뿐인가?

 억세게 운이 좋았던 그 날, 교통사고만 아니었다면 둘이 함께 아무도 없는 그녀의 집에서 라면도 화끈(?)하게 먹었을 것이었다.

 “……!”

 강인은 아무런 말도 없이 소연의 눈을 바라보았다.

 “흥!”

 거친 콧소리와 함께 소연은 강인의 눈을 마주 쏘아보았다.

 그 눈빛에 담긴 차가움이란!

 라면을 끓여준다던 말 속에 포함됐다고 여겨지는 은밀하고 야릇한 애정을 가감 없이 보내던 자신의 여자친구는 이미 사라져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때 불현듯 작은 깨달음이 일었다.

 ‘아! 이 녀석도 나를 사랑했던 것은 아니었구나. 내가 사랑이라는 가면을 쓴 채 욕망으로 대했듯 이 아이 역시 호기심이나 단순한 재미로 나를 만난 것이었어!’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럴까?

 그제야 모두 이해가 되었다.

 물론 사귀던 사람이 아무런 예고나 언질도 없이 3주 정도 잠수를 타면 이럴 수도 있었다.

 이미 헤어졌고 완전히 끝이라고 생각했었다면 다른 사람을 사귈 수도 있겠지.

 하지만 사랑했다면, 아니 최소한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라도 있었다면 상대의 말을 듣고 오해 정도는 풀어야 하지 않았을까? 그래야 다음에 보더라도 웃는 낯으로 볼 수 있을 테니까.

 ‘이 아이는 그냥 이런 아이였을 뿐이었던 거야.’

 거기까지 생각이 치밀자 강인은 돌연 웃음이 터졌다.

 피식.

 ‘역시 여자는 아직 내겐 사치야.’

 마법을 수련하는 틈틈이 공부까지 해야 하는 처지였다.

 이중전공까지 해야 하니 시간은 언제나 부족했다.

 ‘잘됐네. 정말.’

 강인은 되레 마음이 한결 홀가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니 오히려 고마운 마음 까지 살짝 들었다. 아직 확실히 모든 것이 정리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를 만나는 밝힘이라니!

 ‘게다가 벌써 자기?’

 만난 지 얼마나 된다고?

 마지막 문자를 보낸 후 바로 만났다고 해도 두 사람이 만나기 시작한 지 이제 겨우 일주일이나 되었을까?

 아니, 만난 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레 튀어나온 단어 자체가 걸렸다. 저런 단어는 보통 연인 간에 은밀한 어떤 행위나 진한 스킨쉽이 있어야만 자연스레 쓸 수 있는 단어 아니던가?

 최소한 키스 정도라도 말이다.

 ‘그놈의 주둥아리 가볍기도 하군!’

 하여간 고맙다. 이렇게 스스로 알아서 떠나줘서.

 씨이익.

 강인의 입가에 떠오른 미소가 한층 더 짙어졌다.

 “……!”

 강인의 웃음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한소연이 눈을 부릅떴다.

 마치 ‘난 너보다 훨씬 더 좋은 남자를 만났어. 지저분하게 굴지 말고 꺼져.’ 라고 말하는 듯했다.

 강인의 시선이 이번엔 이용현에게로 옮겨졌다.

 얼굴 한가득 사람 좋은 미소를 머금고 있었지만 강인은 용현의 미소 뒤에 숨겨진 본심을 알 것도 같았다.

 

 -얘가 네 여자였어? 하룻밤 상대로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네 여자였다니 생각이 달라졌어. 당분간 내가 심심풀이로 데리고 놀아주지.

 

 재벌 3세가 저런 애와 결혼이라도 할까?

 어림도 없다.

 한소연의 가슴 속 깊은 곳에는 그런 앙큼한 생각도 없잖아 있을 테지만 가당치도 않은 일이었다.

 저런 족속은 끼리끼리 만나 살게 된다.

 재벌 3세와 평범한 여자와의 영화 같은 로맨틱한 엔딩은 현실에서는 천문학적인 확률에 가까웠다.

 ‘영화 속 여주인공들은 그만한 자질이라도 갖추고 있지.’

 여주인공 중 그 누구도 먼저 사귀던 남자가 3주일 동안 연락이 끊겼을 때 ‘이때다.’ 하고 헤어짐을 고하고 냉큼 다른 남자를 만나 키스를 비롯한 진한 애정 행각을 벌이지는 않는다.

 ‘넌 아니야.’

 하지만 굳이 뭐 하러 그런 생각을 겉으로 내뱉을까?

 “잘해 봐라.”

 강인은 한마디 시크하게 내뱉은 후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때였다.

 용현이 갑자기 오만상을 찌푸리며 몸 이곳저곳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어휴, 왜 이렇게 몸이 안 좋지?”

 “어머 자기야 왜? 자기 어디 아파? 오또케해?”

 자기 일이라도 되는 양 소연이 코맹맹이 소리로 호들갑을 떨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간밤에 쥐새끼에게 물리는 꿈을 꿨는데……. 그래서 그런가? 어휴, 이곳저곳 쑤시고 아파.”

 “쥐새끼?”

 “응. 쥐새끼!”

 꿈틀!

 쥐새끼라는 단어에 강인의 눈썹이 크게 요동을 쳤다.

 ‘저 새끼가 근데…….’

 강인의 눈빛이 확 변하자 용현은 본능처럼 말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어디 따뜻한 곳이라도 다녀와야지 안 되겠다.”

 “따뜻한 곳? 어디?”

 막연한 기대감에 소연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용현이 은근한 목소리와 함께 소연의 손을 지그시 잡고는 엉큼하게 조몰락거리며 말했다.

 “자기야. 우리 몰디브나 갔다 올까?”

 “몰디브?”

 한소연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맺혔다.

 만족한 듯 용현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몰디브.”

 “자기야, 나 몰디브 너무 좋아.”

 젠장. 옆 동네로 마실 가는 것도 아닌데 냉큼 대답도 잘한다.

 ‘신혼여행이라도 가는 줄 아나?’

 호들갑을 떨며 환장을 하는 소연의 모습에 강인은 그나마 조금 남아 있던 정나미마저 뚝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강인은 한마디 차갑게 툭 내뱉은 후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서 버렸다.

 “라면 잘 먹고 와라.”

 라면! 그 안에 담긴 여러 가지 의미!

 “……!”

 “……!”

 이용현과 한소연 두 사람의 표정이 동시에 살짝 변했다.

 찔리는 것이 있는지 소연의 볼은 살짝 붉어졌고 용현의 얼굴엔 음탕한 기운이 줄줄 흘렀다.

 피식.

 살짝 코웃음을 날려 보인 강인은 시원하게 밖으로 몸을 돌렸다.

 

 ***

 

 밖으로 나선 강인은 기지개를 쭉 켰다.

 “아, 홀가분해!”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이었다.

 배신감보다는 상쾌함이 돌았다.

 한소연 같은 아이와 계속 관계가 깊어졌으면 어땠을지 생각하니 진저리마저 쳐졌다.

 “이렇게 끝나게 된 게 얼마나 다행이야?”

 난생처음으로 사귀어 본 여자친구였다.

 한데 라면까지 먹었어봐라.

 끝까지 책임을 지는 성격상 십중팔구는 결혼에까지 골인했을 것이었다.

 “내가 출장이라도 갔어봐! 어땠겠어?”

 모든 여자가 다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보니 한소연은 자신이 없는 동안 딴 짓을 할 소지가 너무나 다분한 여자였다.

 “미리 알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야.”

 굳이 미래가 아니라 사람 됨됨이라도 아니 속마음을 확 꿰뚫어보는 눈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분명히 한소연과 같은 여자와는 아예 처음부터 사귀지도 않았을 것이었다.

 그때였다.

 강인의 뇌리를 번개처럼 좋은 방법 하나가 스치고 지나갔다.

 “맞아! 현자의 눈!”

 케이 엘 오르비스를 현자로 우뚝 서게 해준 마법!

 때에 따라서는 독심술보다도 훨씬 더 유용한 마법이 바로 현자의 눈이라는 마법이었다.

 “그 마법이라면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어.”

 현자의 눈앞에 거짓이란 존재할 수 없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마법의 경지가 높아지면 현자의 눈은 모든 것을 근원의 본질까지 꿰뚫어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좋았어! 수련이다!”

 강인의 표정은 환하기만 했다.

 

 ***

 

 “다녀왔습니다아!”

 쿵쾅쿵쾅

 집에 들어오기가 무섭게 강인은 자신의 방을 향해 돌진했다.

 “아들! 왔어?”

 “최강인! 밥은 먹었……?”

 “죄송해요. 저 지금 당장 공부해야 해요.”

 환한 얼굴로 자신을 반겨주시는 부모님께 그 말만을 남긴 채 강인은 날듯이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 버렸다.

 “……!”

 “……!”

 다소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시던 두 분은 동시에 피식 웃으셨다.

 “커피는 결과가 좋은데?”

 “강인이에게는 커피가 맞나 봐요.”

 “우리도 커피 한 잔 마실까?”

 “이 늦은 밤에요? 잠 안 와요.”

 “잠 안 오면 좋지.”

 “뭐가 좋아요?”

 강인의 아빠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눈썹을 위아래로 능글맞게 움직이며 말했다.

 “에이, 다 알면서…….”

 “어맛! 이이는?”

 “나 먼저 들어가 씻고 있을게. 어서 커피 한 잔 진하게 타가지고 와요.”

 은근한 목소리와 함께 최강인의 아빠는 힘찬 걸음으로 방에 들어갔다.

 “몰라욧!”

 얼굴이 확 붉어져, 연신 ‘주책이야.’ 라고 투덜대면서도 서둘러 커피를 타는 세연이었다.

 

 ***

 

 “이젠 멈추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오직 마나 뿐!

 마법을 발현하는 데 필요한 제반지식과 깨달음은 이미 차고 넘쳤다. 강인은 방에 들어오자마자 마나 호흡 수련에 돌입했다.

 ‘조금만, 조금만 더…….’

 심장과 단전, 씨앗은 모두 만들었다.

 이제는 채워 넣기만 하면 된다.

 ‘가장 간단한 마법이라도 펼쳐보려면 앞으로 얼마나 더 마나를 모아야 할까?’

 강인은 재빨리 마나량을 계산해봤다.

 ‘전생에 살던 곳이라면 심장에 마나의 고리를 만든 즉시 최하위 마법을 한 번쯤은 펼칠 수 있었을 거야. 하지만 이곳에서는 어림도 없지. 상대적으로 마나가 희박하니까……. 전생에 비해 심장에 만들어진 마나의 고리와 단전의 씨앗 크기도 작잖아.’

 당연히 계산에 넣어야만 하는 부분이다.

 전생에 살던 곳에 비해 이 지구는 여러모로 핸디캡이 존재한다. 대체 왜 그곳이 아닌 이 땅에 그것도 대한민국에 환생하게 된 것일까?

 강인은 고개를 살며시 가로저었다.

 ‘그건 중요한 게 아니야.’

 틀림없이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가 무척이나 궁금하다. 하지만 급하지 않다. 천천히 알아 가면 된다.

 ‘지금 이 순간 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 마법뿐!’

 강인은 엉뚱한 곳으로 흐르려는 정신을 다시 마법을 향해 되돌렸다.

 ‘자칫 함부로 마나를 소모하면 애써 만든 마나의 고리와 단전의 씨앗에 무리가 갈 수 있어.’

 그렇다면 간단한 마법이라도 안정적으로 펼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로 할까?

 ‘마법을 펼칠 때 단전의 마나를 동시에 끌어낸다고 해도 이틀은 필요해. 그 정도면 한 번쯤, 아니 가장 하위의 간단한 마법 몇 번쯤 펼친다고 해도 그리 크게 무리가 가진 않을 거야.’

 이틀 후면 개학이지만 상관없었다.

 또래의 다른 친구들처럼 미친 듯 노는 것보다는 마법 수련이 천만 배쯤 더 중요하게 느껴졌다.

 ‘시작하자. 일 분 일 초가 아깝다.’

 강인은 즉시 가부좌를 틀고 앉았다.

 호흡을 가다듬은 후 의식을 심장에 집중했다.

 강인의 의지에 호응하듯 도도히 휘도는 마나의 흐름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강인의 입가에 기분 좋은 미소가 피어났다.

 씨이익.

 ‘고맙다, 한소연. 네 덕에 마법과 공부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강인은 그대로 마나 호흡 수련에 돌입했다.

 후우욱. 휘스스.

 호흡을 따라 심장으로 밀려든 순수하고 깨끗한 마나가 심장을 한 바퀴 휘돌았다. 그리고 다시 자연으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회전하는 마나의 흡입력에 자신의 살점을 조금 남겨두고 돌아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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