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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포이즌 로드
작가 : 브라더
작품등록일 : 2017.6.30

'내가 이 세계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건 아니었어… 그저, 새로운 세상을 즐기고 싶었건만…'

의도치 않은 죽음으로 인한 새로운 세계의 환생, 마냥 좋았던 처음과는 달리 자신의 매개체가 되는 2가지 능력으로 인한 불운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며 도저히 평범한 삶을 살수없게된다.

대륙을 공포로 물들일 그가 각성한다!

 
07. 에르윈 영지 (1)
작성일 : 17-07-01 16:15     조회 : 322     추천 : 8     분량 : 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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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쏴아아아아-!

 

 맑았던 엘만숲의 하늘이 변덕을 부리며 먹구름을 동반한 소나기를 뿌렸다. 시원한 빗소리에 척척한 땅이 서서히 젖어가며 엘만숲의 나무들에게 수분을 공급했다. 그뿐만 아니라 소나기는 여기저기 흩뿌려져있는 선혈을 지워나갔으며 피냄새를 흡수하여 땅으로 스며들고 있었고 하얗게 질려 죽어있는 오크들과 그 중심에 입을 쩍 벌려 코를 골며 세상 모르게 자고있는 류한에게도 사이좋게 시원한 빗줄기를 내렸다.

 

 류한은 자고 있으면서도 치열한 전투로인해 피와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이 소나기에 씻겨내려가는것이 좋은지 표정이 흐뭇하게 바뀌며 계속 잠을 청했다.

 

 하지만 애속하게도 소나기는 한 중년남성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중년남성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다 이내 오크들의 사체 주위에 널부러져 심하게 짓이겨져있는 형체를 알아보기힘든 한 '고깃덩어리'로 향했다.

 

 중년남성의 마음을 어찌 알리랴…

 남성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힘없이 털썩 주저앉아 짓이겨진 고깃덩이를 끌어안고 부르르 떨며 숨죽여 울었다.

 소나기에 몸이 젖어 추워서 몸을 떠는것일까… 중년남성의 얕은 신음소리와 함께 눈에서는 빗물로 위장한 눈물이 하염 없이 흘러내렸다.

 

 그렇게 엘만숲의 하늘은 이 중년남성의 눈물을 숨겨주려는듯 계속 비를 내려 주었다.

 

 "크으… 춥군"

 

 한참을 흐뭇한 얼굴로 자고있던 류한이 몸을 떨며 상체를 일으켰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소나기는 멈추고 하늘에는 산처럼 커다란 달 2개가 류한을 밝게 빛추고 있었다.

 잠시 주위를 둘러보던 류한은 부서진 나무 파편 주변에서 거구의 사내가 무언가를 땅에 묻고있는것을 목격했다.

 

 류한은 눈치가 빠른편이다.

 조용히 몸을 일으켜 거구의 사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며 몸에 묻은 흙먼지를 털어냈다. 소나기가 와서 어느정도 류한의 몸을 씻겨주었다고 하지만 완전히 씻어낸것이 아니었기에 군데군데 피딱지가 앉아있고 흙먼지 또한 류한의 몸 군데군데 묻어있었다.

 

 하지만 현재 류한은 그런것이 중요한게 아니었다.

 죽은자에게 예를 갖추려면 최소한 몸은 단정해야 했다. 하지만 현재는 그럴 시간이 없기에 적당히 몸에 묻은 흙먼지만 털어내고 거구의 사내 옆에 자리했다.

 

 반은 류한이 다가오는것을 알고있었지만 신경쓰지 않고 땅을 파내고 천으로 곱게 감싼 '무언가'를 조심스럽게 땅속에 뉘었다.

 그리고서 다시 땅을 덮으려는데 속에서 또 울컥하는것이 눈시울을 붉혔다.

 그렇게 울었건만… 눈물이 메마르도록 빗속에서 그렇게 울고 또 울었건만 야속한 눈물샘은 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가에서 자꾸만 흘러내렸다.

 

 물론 반도 지금만큼은 소리내어 펑펑 울고싶었다. 하지만 그랬다간 주변에 있는 또 다른 몬스터가 큰소리를 듣고 찾아올지도 모른다. 그리고 죽은 엘렌의 시체를 또 탐할것이다. 그것만은 도저히 지켜볼수가 없기에 반은 숨죽여 흐느낄수밖에 없었던것이다.

 

 류한은 그런 반의 심정을 이해하며 입을 다물고 조용히 고개를 숙여 묵념했다. 그렇게 엘렌의 시신을 땅속에 묻고 그위를 고르면서도 단단하게 땅으로 막아 몬스터들이 시체를 탐하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작업이 끝나고 나서야 반은 훌쩍이는것을 멈추고서 류한에게 시선을 주었다.

 

 류한은 괜히 미안한마음이 들어 반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별로 류한이 잘못한건 아니었지만 류한이 좀더 일찍 오크들을 공격했다면 엘렌은 살수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그 찰나의 순간 류한은 무너진 오두막집의 잔해속에 파묻혀있었으며 반 또한 엘렌을 눈앞에서 지키지 못했으므로 류한을 질책할 자격은 없었다. 실제로도 반은 이미 류한에게 책임을 물을 생각이 없는듯 오히려 고맙다며 생명을 구해준 은인으로 대했다.

 

 "자네가 아니었으면 엘렌의 시신 또한 수습하지 못했겠지… 오크의 뱃속으로 들어갔을테니까…. 정말 고맙다네, 그러니 미안한 표정짓지 마시게나 자네 잘못이 아니야"

 

 "……."

 

 정말 자기 잘못이 아니지만 류한은 괜스레 위축되며 반에게 정말 큰 잘못을 한것처럼 느껴졌다.

 반은 그런 류한의 어깨를 툭툭치며 다친곳은 괜찮냐며 안부까지 물어주었다. 억지로 웃고있지만 눈동자에는 딸을 잃은 아버지의 슬픈 눈동자가 서려있었다.

 류한이 대답을 못하고 우물쭈물 할때 반은 다시 류한에게 말을 건냈다.

 

 "아무튼 여기서의 일은 내 꼭 보답하겠네, 그리고 지금 난 왕국으로 돌아갈 생각이네만 자네는 어떻게 할텐가?"

 

 "왕국이요?"

 

 "그렇네, 나의 본국인 르만왕국으로 말일세… 가서 병사들을 끌고 와 엘렌의 시신을 수습하기도 해야하고 더이상 여기 남아있을 이유도 없으니 말일세…. 오크들이 여기까지 찾아온 이유도 알아봐야 하고"

 

 폐허가된 오두막집에는 더 이상 살수가 없었다. 집이 모두 무너졌으니,

 거기다가 오크들이 나타난이상 더 이상 이곳은 안전지대가 아니었다. 원래 이곳은 엘만숲에서 얼마 없는 안전지대였다.

 

 이 근처는 블러디 울프의 영역으로 안전지대를 중앙에 두고 초승달 형태로 블러디울프의 영역이었다. 왜 블러디 울프가 그런식으로 영역을 잡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덕분에 반과 엘렌 부녀는 몬스터 울타리를 얻은셈이었다.

 

 블러디 울프는 영역을 침범하지만 않는다면 사냥을 제외하고 온순한 편이었다. 영역을 침범한것이 블러디 울프의 눈에 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선천적으로 후각이 퇴화되고 시각이 발달된 블러디 울프의 영역은 나무사이만 잘 숨어다니면 별로 발각될일은 없었다. 류한이 공격받았던 것은 대놓고 허허벌판에 드러누워 2개의 달을 감상했다는점이 류한의 죄였다.

 

 아무튼 그 덕에 덩치가 큰 오크들은 애초에 영역을 침범할 생각도 안했으며 설사 근처에 다다르더라도 불러디 울프의 울음소리에 도망가기 쉽상이였다. 그런 오크가 블러디 울프의 영역 뚫고 깊숙이 들어와 안전지대까지 들어왔다는것은 블러디 울프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상황이 그러니 이곳은 더이상 안전지대라고 할수가 없네"

 

 "……."

 

 반에게 모든것을 설명 들은 류한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설마 자신이 본의아니게 죽여버린 블러디 울프 무리 때문에 그런것이라 생각했다.

 그런 류한의 생각을 읽기라도 한듯 반은 손사래를 치며 류한을 안심시켰다.

 

 "블러디 울프는 번식력이 강한 종족이라 고작 몇십마리 죽는다고 해서 그 종족에 큰일이 나지는 않아 다만……."

 

 "다만?"

 

 "블러디 울프의 우두머리에게 무슨일이 생긴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

 

 망치로 후두부를 쾅 내려친듯한 충격이 류한을 강타했다. 반은 류한이 블러디 울프를 독살시키고 나서 엉망이 되어있는 류한을 구해주었다. 그도 그곳에서 블러드 울프 몇십마리가 죽어있는 광경을 목격했지만 개중에 그들의 우두머리가 섞여있을줄 어떻게 알았겠는가… 류한을 맨 처음 공격했던 블러디 울프의 우두머리는 맨처음 공격했으므로 제일 먼저 숨을 거두었다. 그것 때문에 다른 블러디 울프가 혼란에 휩쌓여 류한을 인정사정없이 물어 뜯어 피를 취했던 것이다.

 

 블러디 울프의 사회는 오로지 우두머리에 의해 결정된다. 모든 사냥,경계 등 일족을 통제하는것은 오로지 우두머리에 의해 결정되고 번복된다. 인간들의 사회처럼 왕이 있고 그 밑에 신하들이 있으며 후계자가 정해져 있는 체계가 아니기에 블러디 울프는 우두머리가 갑자기 죽어버리면 엄청난 혼란에 휩쌓인다.

 

 그렇게 혼란스러워진 블러디 울프들은 날뛰기 시작했고 영역을 벗어나 오크들의 영역을 침범하여 마구잡이로 학살했다. 지능이 떨어지는 '르만숲의' 오크들은 동족과 단합하여 싸울 생각은 못하고 이리저리 도망치다가 결국 이곳까지 도달하게 된것이다. 인간을 본 오크들은 배고픔에 그대로 이곳을 이지경으로 만들었으며 그렇게 류한의 농약에 의해 숨을 거두었다.

 

 류한은 애써 표정의 변화를 주지않기 위해 노력했지만 드러나는 당황한 얼굴은 숨기기 어려웠다. 반이 왜그러냐는 얼굴을 지어보이자 류한은 아니라는듯 고개를 강하게 저었다.

 

 "그,그렇군요… 그렇다면 여기있는게 위험하다는 뜻이군요 서둘러서 왕국으로 가죠!"

 

 "자네도 따라 올텐가?"

 

 "저,전 갈곳이 없는걸요…"

 

 "그렇군… 알겠네, 우선 왕국까지 빠른길로 가면 하루정도 걸리지만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니 조심스럽게 가야할걸세 그러려면 하루 이틀 더 걸릴테지… 한시라도 빨리 떠야하니 몸을 추스르게"

 

 

 '죄송합니다. 그 우두머리 제가 죽였습니다.'

 

 류한은 속으로 반에게 사과하며 대답 대신 고개를 흔들어 침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반은 류한이 아직도 오크를 빨리 처리하지 못한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는줄 알고 괜찮다는듯 웃어보이며 떠날준비를 했다.

 

 류한은 왔을때부터 빈털털이여서 마땅히 챙길것이 없었지만 현재 자신의 몸은 많이 뜯어지긴 했지만 붕대로 감겨있는 상태였다. 이러면 이동에 많이 불편할것같아 반에게 물어 옷가지를 몇개 챙기고서 붕대를 풀어내고 갈색 칠부바지와 가죽신발 흰색 스웨닉셔츠를 걸쳤다. 그리고선 빠르게 이곳을 벗어나기 위해 자리를 벗어나려던 찰나 달빛에 무언가가 반사 되며 류한의 눈을 때렸다.

 

 오크의 시체 밑에 무언가 선홍색의 둥근 구슬같은것이 떨어져 있었다. 류한은 호기심에 그것을 주워들어 살피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한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크기에 투명한 구슬모양을 했으며 색상은 선홍빛이었다.

 어두운 밤에 달빛을 머금고도 제 색을 잃지 않고 맑은 선홍빛을 머금은것이 꼭 무슨 보석같았다.

 

 그리고 투명한 구슬의 중심에는 검은색의 줄로 마구 휘갈겨져 덩쿨이 섞여있는 모습의 특이한 구슬이었다.

 그렇게 이리저리 살펴보던 류한의 머릿속에 익숙한 작은 알림음이 울렸다.

 

 [띠링! 특정한 행동으로 인해 스킬이 생성되었습니다. 스킬창을 확인해 주십시오.]

 

 "……?"

 

 스킬이 생성되었다는 조금 낯선 알림음이 울렸다. 전에 농약뿌리기가 나왔을때는 '활성화'가 되었다더니 이번에는 생성이었다. 류한은 의아해 하며 스킬창을 열었다.

 

 

 -관찰 (패시브, LV1 숙련도 : 00.00%)

 

 사물이나 생물을 관찰하는 스킬

 레벨에 따라 관찰할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

 

 

 "호오… 맞다 나 게임캐릭터였지? 그럼 어디 해볼까… 관찰!"

 

 류한이 관찰을 외치자 또다른 인터페이스 창이 류한의 눈앞에 나타났다. 반에게 들리지 않을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외쳤기에 들키지 않았지만 눈앞에 나타난 인터페이스 창을 천천히 읽어보는 류한의 얼굴은 당장이라도 터질듯 입꼬리가 살살 올라가고 있었디.

 

 

 -마정석 (최하급, F 등급)

 

 음의 마나를 저장하는 마법의 돌

 정제하여 사용하면 마나를 보충할수있으며, 강한 마정석일수록 마나를 담는 그릇도 커진다.

 

 

 류한의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다. 두려움에 의한것도, 추위에 의한것도 아닌 기쁨에 의한 부들거림이었다. 그렇다. 류한은 게임캐릭터 이므로 아이템도 드랍하는것이 당연한것이다. 기쁨의 광소를 터트리기에는 반의 눈치가 보여 조용히 '마정석'이라는 아이템을 쥐고 부들부들떨며 숨죽여 웃고있었다. 마정석의 가치가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아이템을 드랍한다는것에 류한은 만족한것이다.

 

 '내가 왜 아이템을 잊고 있었지 그렇게 게임 폐인짓을 했는데! 그래 나는 게임 캐릭터라고!'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방금전 엘렌과 반에게 미안했던 감정은 싹 날려버린듯 주위의 오크 시체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분명 10마리나 잡았으니 이것 말고도 다른것이 있을게 뻔했다.

 

 하지만 류한의 기대와는 달리 건진것이라곤 똑같은 마정석 2개와 낡은 오크의 이빨이 전부였다. 최소 무기라도 건지길 원했던 류한은 실망한 표정이 영력했다.

 그래도 아이템 드랍이라는 정보를 얻었으니 거기에라도 만족하자며 류한은 마정석과 잡템을 인벤토리에 집어넣고 반에게로 발길을 옮겼다.

 

 반은 서둘러 짐을 꾸리고 부서진 잔해를 뒤져 자신의 연구자료를 챙겼다. 류한이 준비를 마쳤는지 반에게 돌아오자 반은 가방을 짊어지고 자신을 따라오라며 앞장서 숲길로 향했다. 반대편의 오솔길로 가면 왕국까지 반나절만에 가겠지만 그 오솔길은 오크들이 들이닥친 도로였다. 그런길로 간다면 필시 다른 오크들이나 몬스터들을 만날 확률이 높기에 반은 최대한 몸을 숨길수있는 숲길로 하여 빙 둘러 왕국에 도달할 생각이었다.

 

 야밤에는 몬스터의 습성이 더욱 흉포해지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것을 류한에게 알려줬기에 류한은 이해하며 조용히 반의 뒤를 따랐다.

 앞장서서 걷고있던 반은 류한에게 경고하는듯한 어투로 조용히 입을 열었다.

 

 "앞으로 해가 뜰때까지 계속 움직일걸세, 잠이오더라도 어쩔수 없이 아침까지 움직여야하네 이런곳에서 야영을 했다가는 몬스터의 밥이 되기 십상이라 그런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겠네… 오크랑 싸우느라 많이 피곤할텐데 괜찮겠나?"

 

 "괜찮습니다. 충분히 많이 쉬었습니다. 저보다는 반씨가 더 걱정됩니다만…"

 

 "나는 이런 길을 하루이틀 지나다닌게 아니네, 그리고 몬스터가 무섭다는것은 이곳에서 연구하면서 보았기에 누구보다 잘 알지… 내가 죽지않으려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는것쯤은 알고 있어… 난 걱정말게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길을 안내할테니"

 

 "예… 감사합니다."

 

 "허허 뭐가 고맙다고"

 

 수풀을 해치며 친절하게도 반은 류한이 지나가기 쉽게 길을 만들어 주었다. 능숙하게 수풀을 낫으로 자르며 나뭇가지도 정리하는 모습이 전문가의 모습이었다. 항상 이렇게 반이 길을 뚫고 그 뒤를 엘렌이 뒤따랐으리라…

 

 그렇게 엘만숲의 밤은 저물어가며 두 사람을 위하는듯 새벽녘이 일찍이 떠오르며 르만왕국의 길로 인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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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seohee 17-08-04 01:01
 
엘렌은 진짜 죽은 건가요? 스킬 좋아졌으면 뭐, 죽은 사람 살리는 스킬 같은 건 없나요?
류한은 좀 빨리 일어나서 엘렌을 살릴 것이지,,, 너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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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17-08-04 09:12
 
엘렌은 현재는 죽은상태입니다 ㅎㅎ 하지만 떡밥을 던져놓은 이상 회수는 해야겠지요?? 좀 먼 미래의 이야기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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