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
작가 : 다니엘윤
작품등록일 : 2017.6.2

남자만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조선의 역사속에 숨겨진 여자왕이 있었다!!!

"성리학의 나라 - 조선"
오직 남자만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시대!
그런데, 그 조선에. . .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역사 속에
숨겨진 여자왕이 있었다면?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는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태양왕이라 불릴만큼 강력했으나 너무 일찍 사라져버려 더욱 더 아쉽고 그리운 성조대왕!

그 성조대왕이 바로 여자임을 숨기고 왕이 된 여자! - 여자왕이었다는 발칙한 상상으로 시작합니다.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제14화 : 운명의 아이
작성일 : 17-06-29 16:08     조회 : 370     추천 : 1     분량 : 5268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 조선후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작품은 가상의 왕이 등장하는 픽션소설임을 밝혀둡니다. 따라서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등은 실제 역사와 다소 차이가 있답니다.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

 제14화 : 운명의 아이

 -- 그 아이는 달의 정기를 받아 태어난 “달의 아이” - 만월(滿月)의 밤엔 그 누구도 달의 아이를 해하지 못한다! --

 

 밤이 깊어지자 바람이 심상치 않게 불었다.

 결국 축시가 넘어가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줄기는 점점 굵어져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세차게 쏟아져 내렸다.

 붉은 만월은 비구름 사이로 모습을 감추었다.

 보름달이 모습을 감추었지만 사라진 것은 아니지.

 오늘 밤은 엄연히 만월(滿月)의 밤이다!

 

 비선재는 경조가 후궁 수빈과 수빈의 소생인 두 아이들을 위해 건립한 전각으로 궁 안에서도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전각이었다.

 ‘선(善)이 비상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비선재는 경조가 화려함을 쫒지 않고 소박함을 내세우고자 단청을 칠하지 않아 사대부가의 건물과 유사해 보였다.

 칠흙같은 어둠속에 잠겨 있던 비선재에 작은 등이 하나 둘 켜졌다.

 무슨 큰 일이 일어난 듯 전각 안은 어수선하면서도 냉랭한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어둠을 뚫고 의관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정신없이 달려온 이는 왕이었다.

 왕은 버선발 차림이었다.

 

 “어떻게 된 것이냐?”

 비선재의 보모상궁 김상궁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 있었다.

 왕의 물음에 김상궁은 할 말을 잃은 듯 온 몸을 사시나무 떨 듯 덜덜 떨고 있었다.

 어의는 왕이 당도한 것도 알아채지 못하고 다급히 누워 있는 아이를 살피고 있었다.

 아이는 이미 기력을 쇠진한 듯 팔과 다리에 힘이 빠져 늘어진 모습이었다.

 

 어이는 마른 침을 삼키며 타들어가는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었다.

 ‘이를 어쩐다?... 도대체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그는 바로 뛰어난 의술로 선왕때부터 총애를 받아오던 명의 민허준이었다.

 

 “민어의! 이것이 어찌 된 일인가?”

 왕의 노기가 서린 목소리에 민어의는 황급히 고개를 돌려 왕을 바라보았으나, 눈길은 여전히 아이의 상태를 살피느라 분주하였다.

 

 “그것이 전하... 이미 옹주님께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시니..."

 민어의의 목소리는 자신감을 잃은 채 기어들어갔다.

 민어이의 말이 미처 채 끝나기도 전에 왕이 어의를 밀어젖히며 아이를 들여다 보았다.

 숨이 가빠 넘어가는 한 대여섯살이나 됨직한 고운 아이

 뽀얗고 어린아이다운 얼굴에 선한 눈매를 가진 빼어난 자태가 한눈에 봐도 귀한 자제임을 알아볼수 있었다.

 옹주 소현이었다.

 

 "살려... 주세요... 아바마마..."

 죽음이 다가온 줄 안 것일까?

 소현옹주는 거의 숨이 끊어질 듯한 가녀린 목소리로 아바마마를 힘없이 부르며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이 무슨 일이더냐? 월아... 아비가 왔다."

 숨을 헐떡거리며 연신 구토를 하는 아이를 보자 경조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금방이라도 아이의 숨이 끊어질 것 같은 두려움에 온 몸이 떨리고 한기가 들어 왕은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힘없는 숨소리가 거의 잦아들어 가는 아이를 바라보니, 왕은 눈물이 가득 차올라 앞이 보이지가 않았으나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차려야했다.

 자신은 아버지였다.

 

 “원인이 무엇이냐? 몇시간 전에만 해도 건강하게 잘 놀던 아이다"

 

 민어의는 차마 믿기 어렵다는 듯 조심스럽게 입을 떼었다.

 

 “전하... 그것이 송구스럽게도...

 독이옵니다. 아마도 독초 천남성과 비상을 함께 사용한 것 같습니다...

 어린 옹주님에게는 치사량입니다.

 이 상태로라면 옹주님께서는 한 시진을 버티지 못하실 것입니다.“

 

 천남성과 비상?

 천남성은 사약을 제조할 때 쓰는 독 중에도 맹독이다.

 독성이 얼마나 강한지 잎이나 뿌리, 열매 등 어떤 부위든 조금만 먹어도 입안이 유리로 긁는 듯한 극심한 통증에 시달린다고 알려져 있었다.

 

 “뭐라? 독? 누가 감히 왕의 핏줄을 독살이라도 하려 했단 말이냐?”

 

 독이란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왕의 심장은 펄펄 끓는 용암에 던져진 듯 하였다.

 누군가가 왕의 핏줄을 독살하려 한 것이다.

 

 “그것이 옹주님을 독살하려 한 것이 아니라, 아마도 대현군을 노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전하...”

 왕의 물음에 내관 충선이 조용히 아뢰었다.

 왕이 급히 방안을 둘러보자,

 아이의 이부자리 옆에 소박하게 차려진 다과상이 놓여져 있었다. 

 열두개의 꽃잎모양으로 깍아 만든 소반위에 먹다 만 팥죽! 그리고 팥죽에 꽂혀 있는 은수저의 일부가 검은색으로 변해 있었다.

 

 ‘그렇겠지... 옹주를 일부러 독살해 죽일 일은 없겠지.'

 왕의 핏줄을 독살하는 일은 보통의 마음가짐으로선 쉽지 않은 일...

 누구인가? 이런 맹독을 쉽게 궁에 들이고, 이런 무서운 짓을 서스럼없이 저지를 자는...‘

 쿵!

 왕은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았다.

 

 왕은 혼란스런 정신을 다시 붙잡고 아이를 바라보았다.

 어의에게 아이의 상태를 듣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이미 아이는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것을...

 작은 아이는 이제 숨 쉴 힘도 없는지 거의 숨이 끊어질 듯 가녀린 호흡을 내뱉으며 힘겹게 목숨줄을 붙들고 있었다.

 

 소현옹주의 이름은 월(月)이었다.

 달의 아이 - 이 월(月)!

 월은 귀한 왕의 핏줄 옹주로 태어났다.

 경조의 장녀이면서 동시에 유일한 딸로 태어났지만, 소현의 출생은 축복받지 못한 탄생이었다.

 그것이 대현군과 소현옹주가 천한 무수리 출신 후궁 수빈 진씨에게서태어난 이란성 이성 쌍둥이였기 때문이었다.

 

 중전 효경왕후 윤민서에게서 적자가 없는 상황에 천한 무수리 출신 후궁이 용종을 잉태하자 왕실의 최고 어른인 대비 한씨는 못마땅한 기색을 여실히 드러내었다.

 후궁 수빈은 평민 출신에다가 정치적 뒷배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태어난 두 아이 중 남자아이는 경조의 첫번째 아들, 왕의 장자였다. 왕의 장자가 쌍둥이라니...

 그것도 이란성 쌍둥이!

 왕가에서는 동성이라도 쌍둥이가 태어난 적이 없었다. 역사에서도 그런 기록조차 없었다.

 대비 한씨 또한 신성한 왕가에 이성(異性) 쌍둥이는 매우 흉한 징조라고 여겼다.

 두 아이를 잉태한 연유인지 수빈 진씨는 지독한 난산으로 두 아이를 낳았다. 몇 번이나 혼절을 거듭하면서도 반드시 두 아이를 건강히 다 낳겠다는 강한 의지로 이를 악물고 버틴 후에야 겨우 두 아이를 낳을 수 있었다.

 

 "왕가에 쌍둥이는 아니됩니다.

 두 아이 중 옹주는 지금 당장 버리세요... 주상!

 오늘 옹주는 잉태된 적도 태어난 적도 없는 겁니다.

 수빈은 아들 하나만 낳은 것입니다." 

 대비는 소현옹주를 버리고 이 세상에 태어난 적이 없는 아이로 만들려 한다.

 대비의 이야기를 들은 수빈은 지쳐 쓰러져가는 몸으로 경조에게 눈물로서 호소하고 있었다.

 “전하... 딸아이를 살려주시어요. 제발...”

 

 경조는 애걸하는 수빈과 서슬이 퍼런 대비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결국 성수청(星宿廳)의 대무녀 홍련(紅蓮:붉은 연꽃)을 급히 궁으로 불러들였다.

 신점을 보고자 함이었다.

 

 홍련은 마치 오늘 궁에서 자신을 부를 일을 알고 있었다는 듯 입궁할 채비를 모두 마쳐놓고 왕의 전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홍련은 명망높은 양반가의 여식이었지만 어린나이에 신내림을 받아 무녀가 된 여인으로 그 신기가 얼마나 강력한지 성수청에서도 따를 자가 없을 정도라 하였다.

 또한 천문에도 밝아 별을 보고 사람의 앞날을 예측하곤 하였는데 그것이 얼마나 정확한지 같은 무녀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리하여 얼마전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수청 대무녀 자리에 오른 홍련이었다.

 

 “해와 달의 아이가 태어났군요.”

 성수청 대무녀 홍련은 성이 다른 쌍둥이 대현군과 소현옹주를 보고 말하였다.

 그리고는 특히 소현을 오랫동안 유심히 바라보았다.

 홍련의 눈빛은 경이로움과 기이함, 애처로움 등이 뒤섞여 시시각각 달리 보였다.

 “아주 특별한 달의 아이군요... 옹주님은... 뭐랄까? 음...”

 홍련은 소현이 달의 기운을 타고 태어난 운명의 아이라고 하였다. 특히 보름달의 강력한 보호를 받고 있다고...

 “본디 달이란 것은 변화무쌍하며 음의 기운을 가지고 있죠.

 오늘은 만월의 날이라 보름달의 기운이 옹주님을 강하게 감싸고 있지만 결국 초승달로 변해 달의 기운은 약하여 질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종국에는 그 아름다운 달빛이 모두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그리고는 홍련은 오랫동안 주저하면서 하던 말을 덧붙였다.

 “왕이시여~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옹주님은 다섯해를 넘기기 힘드실 것입니다.“

 

 대무녀 홍련이 옹주의 죽음을 예고하자 왕의 눈에는 슬픔이 가득찼다.그러나 홍련이 예고한 소현의 죽음에도 대비 한씨는 여전히 왕가에 쌍둥이는 불길한 기운이라며 쌍둥이 중 옹주는 지금 당장 없애기를 강요한다.

 

 홍련은 갓 태어난 아기 옹주를 다시 한번 바라보았다.

 옹주는 방금 태어난 아이답지 않게 빛나는 검은 눈동자를 반짝이며 홍련을 아주 똑바로 바라보았다. 홍련과 눈빛을 마주친 그 순간에는 울음을 잠시 그쳤다. 옹주는 범상치 않았다. 특별했다.

 홍련은 웅주의 얼굴에 스며든 풍요로운 달빛을 보게 된다. 칠흑같은 밤하늘일수록 달빛이 더욱 화려하듯이 어두운 운명속에 던져졌을 때 옹주는 더욱 빛나리라...

 홍련은 단호한 얼굴로 대비에게 아뢴다.

 “다섯해를 넘기기 힘든 어린 옹주님이십니다.

 지금은 만월의 시기로 달의 기운이 무척이나 강하니... 달의 기운을 품으신 옹주님를 해하신다면 왕가에 큰 불운이 닥칠 것입니다.

 모든 것은 운명이 흘러가는 대로 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결국 대비는 소현옹주를 살려둔다.

 ‘어짜피 다섯해를 넘지기 못한다 하였으니... 내 손에 피를 묻힐 필요가 있을까?’

 

 홍련이 신탁을 말할 때에 수빈은 이미 혼절을 하여 내의원이 살피고 있었기에 그 무서운 예언을 듣지 못하였다.

 자신의 어린 딸 옹주가 다섯해를 넘기지는 못하리란 말을

 그리고 경조 또한 홍련의 그 예언을 수빈에게는 비밀로 한다.

 경조는 홀로 홍련의 예언을 가슴 깊이 새기며 소현을 지켜주기 위해 얼마나 노심초사 하였는가?

 

 “민어의... 이제 어찌해야 되는가? 살려주게... 제발 살려주게... 하나밖에 없는 딸아이라네...”

 ‘수빈이 목숨을 걸고 지켜냈던 아이를 이렇게 보낼 순 없어!’

 경조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소현옹주 월(月)이었다. 밝고 맑으면서도 영특하여 위로를 주던 아이. 따뜻한 마음 씀씀이와 행동으로 온 궁궐의 사랑을 받던 아이였다.

 죽어가는 아이를,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아이를, 타들어가던 심장으로 뚫어지게 바라보던 경조는 갑자기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이는 소현옹주가 아니었다.

 바로 대현군이었다.

 옹주의 분홍빛 야장의(夜長衣:궁중에서 "잠옷"을 이르던 말)를 입고 있었지만 분명, 왕의 장자이자 하나밖에 없는 아들 대현군이었다.

 

 ‘이것이 어찌된 일인가? 설마....’

 왕은 서둘러 대현군이 입고 있던 야장의 치마를 벌려 보았다.

 "하... 이럴수가...!"

 아이는 여지없는 대현군이었다.

 그 자리에 있던 왕과 충선, 김상궁과 민어의의 눈빛이 당혹감과 두려움으로 요동치고 있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한 천둥소리가 들렸다.

 창 밖의 빗줄기가 더욱 거칠어졌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31 제31화 : 저는 저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2017 / 8 / 25 327 0 5277   
30 제30화 : 호부호형(呼父呼兄)의 꿈 2017 / 8 / 18 336 0 5240   
29 제29화 : 월하정인(月下情人)의 붉은 실 2017 / 8 / 14 354 0 4032   
28 제28화 : 음란서생과 무전취식녀 (2) 2017 / 8 / 8 386 0 4300   
27 제27화 : 음란서생과 무전취식녀 (1) 2017 / 8 / 4 361 0 4846   
26 제26화 : 시작되지 않은 시작 2017 / 8 / 2 359 0 5059   
25 제25화 : 혹시 변강세 작가님? (1) 2017 / 7 / 31 404 0 5197   
24 제24화 : 새로운 만남, 그리고 인연(因緣)의 시… 2017 / 7 / 30 348 0 5537   
23 제23화 : 모란은 향기없는 꽃이 아니다 (2) 2017 / 7 / 26 356 0 5339   
22 제22화 : 모란은 향기없는 꽃이 아니다 (1) 2017 / 7 / 25 327 0 6136   
21 제21화 : 꽃 중의 꽃 - 화중왕(花中王) : 모란(… 2017 / 7 / 16 333 0 6815   
20 제20화 : 낙화(洛花:꽃이 지다) 2017 / 7 / 13 332 0 6008   
19 제19화 : 이화(梨花:배꽃) 2017 / 7 / 9 369 0 5884   
18 제18화 : 태양이 스스로 빛나기 시작하다! 2017 / 7 / 5 374 0 6966   
17 제17화 : 홍련(紅蓮:붉은 연꽃)의 꿈 2017 / 7 / 4 368 0 5801   
16 제16화 : 달이 져야 태양이 떠오르는 것! 2017 / 7 / 3 401 0 4227   
15 제15화 : 운명을 거슬러 2017 / 6 / 30 373 0 4587   
14 제14화 : 운명의 아이 2017 / 6 / 29 371 1 5268   
13 제13화 : 붉은 만월(滿月)의 밤 (1) 2017 / 6 / 26 412 0 4760   
12 제12화 : 두 개의 길 2017 / 6 / 23 377 0 4175   
11 제11화 : 은빛 비 - 은우(銀雨) (1) 2017 / 6 / 20 420 0 4222   
10 제10화 : 첫번째 스승님 2017 / 6 / 14 405 0 4031   
9 제9화 : 나는 소중하니까! (1) 2017 / 6 / 13 422 0 4138   
8 제8화 : 민심(民心)은 밥심에서 나온다 2017 / 6 / 11 377 0 4986   
7 제7화 : 모두가 꿈 꿀 수 있는 조선 2017 / 6 / 6 374 2 4714   
6 제6화 :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2017 / 6 / 5 385 2 4748   
5 제5화 : 삼고초려(三顧草廬)는 각오한 바! 2017 / 6 / 4 418 2 6678   
4 제4화 : 제갈공명(諸葛孔明)을 얻는 법 (1) 2017 / 6 / 2 451 2 7090   
3 제3화 : 풍운(風雲)을 만난 용 2017 / 6 / 2 401 2 7102   
2 제2화 : 후찰풍세(後察風勢) - 다음에는 바람… (1) 2017 / 6 / 2 475 1 5173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내 남자친구는
다니엘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