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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작가 : 길준희
작품등록일 : 2017.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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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야
storyy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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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동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주희

사람들이 모르는 능력이 생기게 된 아이는 처음엔 철없는 마음에 이사람 저사람에게 얘기했으나 그럴 수록 자신만 이상해게 본다는 생각에 점차 마음의 문을 닫게 되고 절친인 자영이에게만 조심스럽게 털어놓게 된다.

주희는 과연 이 능력을 잘 지킬수 있을까?

*'애니멀 케뮤니케이터'라는 직업은 실제로 있는 직업이고 글 속에 나오는 하이디라는 분도 미국쪽에서 실제 활동하시는 분임을
밝힙니다.







 
10.고백(2)
작성일 : 17-06-27 01:47     조회 : 300     추천 : 0     분량 : 5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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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준민은 집 앞에 도착해서 집으로 막 들어서려고 하는 중이었다. 그 때 휴대 전화가 울렸다.

 

  "some were over the rainbow~"

 

 폰의 액정을 보니 '내 여인'이라고 되어 있었다.

 

 전에 그녀를 만나기 전에는 '그리운 이'였는데 지금은 '내 여인'으로 이름을 바꿔서 저장했었다.

 

 물론 그녀는 알지 못하는 일이었지만...

 

 

 "여보세요?"

 

 

 준민이 통화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았다.

 

 

 "오빠?

 

 

 "어, 그래 얘기해"

 

 

 "지금 어디예요?"

 

 

 "어 지금,, 집에 도착해서 들어가려고 하는 중인데... 왜 그러니?"

 

 

 "......"

 

 

 그녀 잠깐 동안 말이 없었다. 그는 수화기 너머의 그녀가 얘기하기를 기다렸으나 말이 없어서....

 

 

 "여보세요? 주희야?"

 

 

 하고 불러봤다. 그러자,

 

 

 "네,,, 오빠,,,"

 

 

 "왜 말이 없어? 무슨 할 말이 있는거니? 괜찮으니까 말해 봐"

 

 그녀가 주저하는 것이 뭔가 할 말이 있어서라고 생각한 그가 말했다. 그러자,

 

 "실은 좀 만나고 싶어서요, 근데 집 앞이라고 하시니.. 그냥 내일 봐야 할 거 같아서~"

 

 

 준민은 너무 놀랐다. 먼저 보자고 한적이 없는데.... 웬일로 먼저 만나자고 하는 것인지.. 의외라고 생각하며그렇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싶지 않았다. 그렇지 않아도 진수의 얘기에 자극을 받아 고백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중이었는데... 먼저 보자고 말을 해 오다니..

 

 물론 주희가 놀라서 자신을 거절할 수도 있지만 우선은 얼굴을 보고 얘기하는 게 먼저 일거 같았다. 그는 바로 얘기했다 자신도 할말이 있다고

 

 

  "아니, 오빠... 괜찮아. 오빠도 너에게 마침 할 말이 있는데.. 잘 되었네.. 어디서 볼래?"

 

 

 "정말이에요? 제가 아직 사무실이라 '쥬뗌므'에서 볼까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오빠 집에서 여기까지 한 시간 걸리 잖아요.

 

 

 "괜찮아, 몇 시간이 걸리든 오빠는 괜찮아.. 니가 기다려야 하니까 그게 미안할 뿐이지.."

 

 

 -전 괜찮아요. 오빠 그럼 '쥬땜므'에서 뵈요

 

 

 *

 *

 *

 

 

 주희는 전화를 끊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제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지를 차분하게 생각해야 했다.

 

 

 주희는 머릿속으로 어떻게 얘기해야 오빠가 놀라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받아 들일 수 있을까?

 

 생각하며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 앉히고 미리속을 정리하였다. 그렇게 하는 동안 시계는 약속 시간을 향해 가고 있었고 사무실에서 나와 주뗌므까지 30분 거리를 차분하게 걸으며 갔다.

 

 

 카페 앞에 도착하니 저녘 7시 55분,, 약속시간 5분전이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 카페 주인에게 웃으며 눈인사를 했다.

 

 그리고 지정석이나 다름 없는 창가 쪽 자리에 앉아 그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 자리에 앉으니 처음으로 그를 만났던 그 날이 생각났다. 햇살을 받아 실루엣이 생겨서 누군인지 못알아 봤을 때 참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인지 알게 되었을 때는 더욱 놀랐었고 반가웠고 가슴 떨렸던 그날이었다.

 

 지금은 저녘시간이라 그때의 햇살도, 실루엣도 없지만 일렁이는 촛불이 가슴을 떨리게 했다.

 

 그가 어떻게 받아 들일지는 알 수 없었다. 이해를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허나 이해 하지 않더라도 얘기를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이것이 그와의 마지막이라고 해도 가슴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딸랑"

 

 

 그 때처럼 카페 종이 울렸다. 그리고 그가 들어왔고 성큼 성큼 자신을 향해 걸어 왔다.

 

 

 

 준민은 그녀를 발견하고 기쁜 마음에 성큼성큼 다가 갔다. 근데.. 자신을 보는 그녀의 표정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굳어 있는 표정에서 준민 역시 표정이 좋아지지 않았고 굳은 표정으로 그녀를 보았다.

 

 준민은 그녀의 전화를 받고 나서 들떴었다. 그녀가 자신에게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일까? 혹시 그녀도 자신과 같은 마음인 것일까? 그래서 자신에게 고백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별 생각을 다하며 이 자리에 설레는 마음으로 왔던 것이다. 그런데 정작 앞에 있는 그녀의 얼굴은 똥씹은 표정처럼, 엉망으로 구겨져 있어서 (그가 볼때) 기분 좋게 온 준민의 기분까지 구겨트리는 것 같았다. 준민은 조심스럽게 준희를 불렀다.

 

 그녀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긴장이 되어서 자신의 표정을 체크 할 여유가 없었다.

 

 "주희야 오빠 왔어-"

 

 "네..오셨어요?오빠 우선 뭐라도 마셔요. 오늘은 제가 살께요."

 

 

 주희는 준민에게서 주문을 받아 자신이 먹을 것과 준민의 음료를 시키고 음료가 나오자 자리로 가지고 왔다.

 

 

 준민은 자꾸 침묵하는 준희가 오늘따라 답답했다. 왜 그러는 것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그렇게 긴 침묵을 깨고 주희가 입을 열었다.

 

 

 "오빠 지금부터 오빠에게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할 거예요.. 이 이야기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자영이외에는.. .. 휴,,"

 

 

 "무슨 얘기인데 그래? 오빠는 다 이해 할 수 있으니까 얘기해 봐.. "

 

 

 "오빠 이해 '할 수 있다'는 얘기를 섣부르게 지금 하지 말아 주세요. 이야기를 다 듣고 그때 같은 마음이면 이해한다 얘기해 주세요."

 

 

 이렇게 운을 띄운 주희는 준민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 능력에 대한 얘기를 했다. 10살 무렵 부터 갖게 된 능력에 대하여 동물의 소리를 듣고 그들과 얘기를 하는 자신의 능력에 대하여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담담한 목소리로 때로는 남의 얘기를 하는 듯한 어조로 그렇게 준민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자신이 왜 숨길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것도 학창시절에 그 일로 따돌림을 받아 상처 받았던 것 일도 다 얘기했다. 그 얘기를 듣는 준민의 표정은 알 수가 없었다. 이해를 하는 표정인지, 이해 못하는 표정인 것인지..

 

 얼굴에 전혀 드러나질 않아서 주희는 답답했지만 담담히 자신의 얘기를 다 했다. 최근 쌍문동에서 있었던 일도 얘기했다.

 

 

 그러면서 주희는 마지막으로 말했다.

 

 

 "오빠 저는 평생 이 능력을 가지고 살아 가야 할 지도 몰라요."

 

 

 "....."

 

 

 준민은 말이 없었다.

 

 

 '이런 얘기를 듣게 될 줄은 몰랐는데..'하며 준민은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이 정리되지 않고 뒤죽박죽 되어 버린 느낌이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의 심경과 생각을 그대로 그녀에게 얘기했다.

 

 

 "미안, 주희야 지금은 어떤 말도 너에게 할 수가 없구나."

 

 

 "이해해요. 오빠, 오빠 기분 어떤지 알아요.. 마음이 혼란스럽고 복잡하겠죠. 오빠를 탓하지 않아요."

 

 자신을 탓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그녀는,

 

 "근데 오빠도 저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그랬었다, 그녀에게 고백할 생각이었지만 이런 기분 이런 마음으로 주희에게 고백할 수 없었다.

 

 그건 아닌거 같았다.

 

 

 "어, 다음에 얘기할 게. 지금은 아닌거 같아."

 

 

 준민은 혼란 스러운 기분을 느끼면서도 주희가 먼저 일어나 나가자 그 자리에 못박힌 듯 꼼짝도 하지 못하였고 그렇게 시간을 흘러보냈다.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무작정 거리로 나왔다. 거리를 걸으며 마음을 정리하려고 노력했다. 어떻게 차를 몰고 집에 왔는지 모를 정도로 제 정신이 아니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준민에게는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녀 이야기는 자신이 보통사람과 다르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남들과 다르게 특이한 능력이 있고 그것은 평생갈 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는 그녀 함께 하기를 원하는 자신으로서는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었다.

 

 

 준민은 주희와 같이 할 수 있는 일은 되도록 만들지 않고 그녀를 피해 다녔다.혹시라도 같이 하게 될 일이 있어서 말해야 할 이야기가 있으면 그는 편하게 웃으며 얘기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고 그런 준민을 보며 주희는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 그의 반응을 이해를 하면서도 상처가 됐다.

 

 

 

 

 그러는 와중에 진수와 자영의 결혼이 다가왔고 주희는 자영이와 진수의 결혼에 신경을 쓰느라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 없이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

 

 

 결혼 전 자영이와 얘기를 하고 싶어 자영이네 집에 갔었다. 자영이부모님은 자영이 20 살되던해에 서울이 싫다며 지방으로 내려 가셨고 자영은 학교때문에 남아 잇었는데 이제까지 살고 있었던 것이다.

 

 결혼을 며칠 앞둔 그 둘은 브라이덜 샤워를 하며 그렇게 같이 보냈다. 고민하는 주희에게 자영은,

 

 

 "주희야 오빠를 좀 이해 해 줘,, 어릴때부터 오빠의 상황은 특수한 케이스였어..

 물론 너도 그렇겠지만 오빠의 부모님이 갑자기 그렇게 돌아가신 것도 그렇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근이가 선물처럼 남겨진 것도 그렇고 오빠는 재근이까지 떠나 보내고 완벽한 혼자였잖아.

 물론 주변에 이모나 내가 있었지만 오빠에게는 완벽하진 않았을 꺼야. 오빠는 평범한 것을 좋아해.

 오빠의 삶이 그렇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사는 것이 오빠의 꿈이었거든

 

  그런데니가 보통의 평범한 여자가 아니 란 것을 알았으니 오빠가 조금 혼란 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 니가 좀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자영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의 태도가 이해가 갔다. 하긴 그도 많이 외로운 날들을 보냈을 것이다. 주희는 거기까지 듣고는 가방을 매며 자영이에게 빨리 자라며 자영이의 집을 나왔다.

 

 

  "빨리 자, 내일도 여기저기 많이 다녀야 하쟎아."

 

 

 그녀에게 내일도 다니려면 빨리 자야한다고 재촉을 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그렇게 자영이와 같이 하루 밤을 보냈다.

 

 결혼 전 처녀로서의 마지막을 같이 보낸 의미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아침 일찍 집을 나와서 주희는 천천히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갔다.

 

 아직 자고 있는 자영을 보고 나와서 간단하게 아침을 만들어 놓고

 

 "같이 식사 못하고 나와서 미안.. 오늘 좀 일찍 서둘러야 해서 고마워, 오빠에대해서 얘기해줘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은 알거 같애,, 결혼식날 보자"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일주일 자영이의 결혼식날이 되었다. 진수와 자영은 선남선녀처럼 정말 아름답고 멋있었다. 그리고 그 옆의 준민은 더 근사했고 다가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준민이 다가오지도 않았다. 그렇게 한 달여의 시간이 흘러 가고 있었다.

 

 

 수의사 말처럼. 자영은 결혼식을 하고 이쪽의 일을 정리하고는 영국으로 떠나버렸다. 그러는 동안 사무실에서는 새로운 수의사 선생님이 들어 왔고 세미나 일정을 잡으며 다시 바빠지고 있었다.

 

 

 "오빠 이번 세미나에는 빠져야 할 것 같아. "

 

 어? 정말 나와 끝내려고 그러나? 그럴 생각인거야? 그녀는 덜컥 겁이 났지만 물어 볼 수 없었다 혹시라도 진짜 그런 생각이라면 어쩌나 싶어서, 조심스럽게..

 

 

 "왜요? 무슨 일인데요?"

 

 

 하고 물었으나 준민은 별일이 아니라고만 얘기했다,

 

 그는 재근이의 기일과 어머니의 납골당에 다녀오지 못한지 오래 되어 오랜만에 사랑하는 사람을 둘을 보고 오려고 생각했다.

 

 

 그는 주희에게 아직 자신의 마음을 얘기한 것이 아니지만 이제 예전 보다는 생각이 많이 정리가 되었고 또 떠나기 전 자영과 했던 얘기가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영국으로의 출발을 하루 앞둔 어느날 자영이게 전화가 걸려 왔었다. 그러면서 그 아이는,,

 

 "오빠, 물론 오빠 반응 이해해. 나도 처음 들었을때 믿기지 않았고 이상했으니까 근데.. 다른 사람들이 이미 이상하게 보고 있는데 니까지 그애를 이상하게 보면 주희는 마음 터놓을데가 없을 거 같아서 나라도 그 애를 이해해 주자 생각했었어. 내 친구니까...

 

 다른 것은 이상한 것이 없는데 그 한 부분 그런 것 가지고 그 애를 그렇게 보면 안될 거 같았어 오빠, 오빠도 이제 그만 생각을 정리하고 그 애를 떠날 게 아니라면 받아 주면 좋겠어"

 

 

 자영이 그렇게 얘기하는데 자신이 속 좁은 사람처럼 느껴져서 부끄러웠다.

 

 

 "짜식 마냥 철 없을 줄 알았는데.. 다 컸네.. 알았다. 오빠가 잘 얘기하께.."

 

 

 "진짜지, 나 오빠만 믿고 떠난다"

 

 

 "그래.. 믿고 가도 괜찮아"

 

 

 그렇게 얘기했던 순간이 있었기에 주희를 '받아 들여야 한다'고 하는 생각에 정리를 할 수 있었고 받아들이기로 정리를 하니 마음이 그렇게 가벼울 수가 없었다.

 

 이번에 재근에게 갔다.와서 그녀에게 얘기하리라 마음먹었고 또 지난 번에 하지 못했던 고백을 이번엔 해야겠다.

 

 결심하는 준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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