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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엘프수호기
작가 : kamentie
작품등록일 : 2017.6.3

평범한 대학생이였던 그는 단순한 사고에 의해서 죽어 정신을 차려보니 평소에 그토록 바라던 마나가 존재하고 검과 마법이 발달한 세계에서 눈을 뜨게 된다. '신의 장난일까 그것도 아니면 신의 부탁이였을까. 과연 나를 이곳에 오게한 존재는 인간이 만들어낸 신인건가.' 인간이 아닌 희귀종 '엘프'가 되어 눈을 뜨게되고 엘프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내던진다.
인간이였던 자신을 엘프들을 위해 희생시켜 지킨다 수단과 방법은 가리지 않겠다.
마법 검술 정령술 이용할수 있는 모든수단을 이용해 싸운다.

"거짓된 신의 장기말이라 할지라도 이곳에서 나는 살아있다."

 
세계수(2)
작성일 : 17-06-26 19:55     조회 : 335     추천 : 2     분량 : 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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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벅터벅

 솔직히 아직까지 많이 불안했다. 자신이 이곳에 왜 온건지. 혹시 소설속의 내용대로 신의 부름에 따라 온거라면 대체 뭘해야 되는건지 마왕이라도 강림하는게 아닌지 자기가 정말 강해질수 있을지. 모든게 알프로서는 모든게 불안해 미칠거 같았다. 조급하다고 할수 있지만 그럴수 밖에 없었다. 자기가 이곳에 온것이 절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우연일리가 없으니까 그래서 더욱 알프의 행동을 채찍질 했다. 하지만 이 짐은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짐이 너무 무거웠다.

 "답답하네."

 세계에는 현재 알프가 보고있을때 상상을 초월하는 강자들이 많았다. 훈련소에 있는 교관들은 하나같이 다 괴물처럼 보였고 실제로 한번 딱한번 오러블레이드를 봤을때 전율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았다. 가히 모든것을 베어버리는 힘이라 칭할만한 파괴적인 기운이 서려있었고 아쉽게도 위력은 보지 못했지만 보자마자 본능이 경고해 알수있었다. 저건 위험하다는걸. 한때 또 그 강함에 매료되어 더 열심히 했을때가 있었지만 이제 익스퍼트인 알프로서는 아직 머나먼 이야기였다.

 "실프 운디네."

 결국 답답함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정령들을 불러냈고 정령들은 소환되자마자 알프에게 달려들었다.

 "고마워."

 자신의 기분을 풀어주는것같은 행동에 알프는 정령의 머리를 쓰담드어 주고서 몸에 마나를 불어넣었다.

 "가자."

 몸에 마나를 불어넣은 알프는 빠른속도로 숲을 향해 달렸다 답답한 마음이 다 사라질때까지.

 ------------

 "자 그럼 이번에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엘프중에 누가 좋겠습니까?"

 나무로 만들어진 원탁에 장로와 교관들이 모여 이번에 추천할 엘프에 대해 회의를 나누고 있었다.

 "실비아 프론도 참 괜찮지요 비록 성격이 불같으나 벌써 4써클에 올랐고 무엇보다 4대 정령들과 다 계약한 그녀가 아닙니까 추천을 할 자격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훈련소에서 마법교관을 맡고있는 7써클의 대마법사 크로튼은 실비아를 추천했고 그의말을 듣고 다른 교관들도 동의 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실비아 그아이라면 충분히 이번에 어머니에게 데려갈 자격이 갖춰져있습니다 하지만 한명 더있지 않습니까. 그녀만큼이나 재능과 실력을 갖춘 아이가."

 정령술을 가르치는 교관 크로아베티의 말에 모두 그녀가 아닌 자리에 앉아있는 종합 격투술 교관인 가미에트를 바라봤다. 여기에 앉은 모두가 알고있었다 이번에 알프가 소드익스퍼트의 경지에 올랐다는걸.

 "그아이는 아직 자격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어째서죠?"

 사미에트의 말을 크로아베티가 정면으로 받아쳤고 사미에트는 살짝 한숨을 쉬고서 말했다.

 "이제겨우 소드익스퍼트에 올랐을 뿐입니다 물론 기초가 누구보다 탄탄하고 이번에 제법 쓸만한 검술을 익혀왔다고는 하지만 그래봤자 익스퍼트에 오른지 10년도 안된 애송이인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 아이는 마법과 정령술에도 남들 이상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두 힘을 융합해서 사용하기까지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 힘이 놀랍지 않았습니까?"

 크로아베티의 말을 듣고서 크로튼이 동의한다는듯 말했다.

 "맞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그아이가 해내는걸 보고서 깜짝놀랐었지요 비록 지금은 힘의 융합배율이 낮아 증폭한다해도 힘은 미약하다 하지만 그 비율을 생각해보면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 누구도 여태까지 해내지 못한 일을 그 아이가 해냈습니다 근데 검술때문에 자격이 부족하다니 말이 안됩니다."

 두 교관의 강력한 주장에 가미에트도 더이상 반대되는 의견을 내세우지 않았고 촌장이 손바닥을 쳐 그런 두 사람의

 열의를 잠재웠다.

 짝 짝

 "자자 잠깐 흥분좀 가라앉히시죠 우리 마을에 이렇게 뛰어난 인재들이 있다는게 촌장의 입장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기쁜일인거 같습니다 그럼 이번 우리마을의 훈련소 대표들은 그 2명으로 하죠."

 "잠깐 아직 추천하고 싶은 아이가 있습니다."

 촌장은 그말에 놀라 말을 꺼낸 교관 궁술 교관인 보우마스터 로펜을 바라봤다.

 "아직도 추천할 아이가 있습니까? 로펜교관?"

 "이제 곧 얼마있지 않으면 성인이 되는 아이입니다 130살의 아마 다들 알거라 생각합나디 렌이란 아이를."

 "크흠.."

 로펜의 말에 다른 교관들이 조금 불편하다는 표정을 지어 로펜을 바라봤고 로펜도 렌이 마을에서 그리 환영받지 못한 존재라는것을 알고있기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렌 자체는 성실하고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그런 엘프였다. 하지만 렌이 키우고있는 다이아 울프가 문제였다. 어렸을때 데려와 테이밍에 성공해 데리고 다니는 칸의 모습을 보고서 항상 불안해 있었다. 아직 어린 나이인 저 아이가 저 몬스터를 과연 완벽하게 테이밍 했다고 할수 있을까 하고. 렌의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지만 몬스터는 몬스터였기에 아직 테이밍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렌의 말을 신뢰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다른것도 아니고 무려 다이아울프였다. 혹시라도 성장을 맞췄을때 갑자기 흉폭성을 드러내면 마스터가 아닌이상 반응하기 힘들거란 사실을 알고있었기에 항상 주의를 기울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렌은 다이아 울프를 키워냈고 항상 감시속에서 꿋꿋이 버텨왔다.

 "그 아이는 별로 특출난게 없지 않습니까?"

 "그아이의 열정과 노력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걸로는 안됩니다."

 "그 아이가 데리고 다니는 다이아 울프는 강합니다 렌과 함께라면 더욱. 그 점과 렌이 어렸을때부터 몬스터를

 사냥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렌 그아이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주위 몬스터를 없애 마을의 치안에 힘쓴 아이니까요."

 "하지만 그건 다이아 울프의 먹이를 구함이였습니다 결코 마을의 안전을 위해서라고는 할수없죠."

 촌장과 로펜의 대화에 크로튼이 끼어들었고 로펜은 지지 않고 말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마을주변에 몬스터를 정리해 주었지요 그리고 다이아 울프또한 별 탈없이 자라고 있으니 그의 테이밍 실력이 확인된거라 할수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다자란 다이아울프는 마스터급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몬스터를 테이밍에 성공했다는 업적은 앞에 말한 두 엘프에 비해 모자르지 않다고 봅니다."

 "거기에 익스퍼트 상급의 경지를 바라보고 있는 엘프니 저도 자격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말없이 듣고 있던 가미에트가 로펜을 거들자 촌장은 고심하기 시작했다. 한마을에서 이렇게까지 추천이 많이 나온적이 처음이였기에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여태까지 2명이상을 넘어간 마을이 없었기에 세 엘프의 자격을 머릿속에서 계속해서 검증했고 이내 결단을 내렸다.

 "좋습니다 이번에는 3명을 다 데리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한번도 있었던 적이 없던 유래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세 엘프의 업적은 충분히 그럴법하다 여겼고 각 마을의 촌장들에게 자신이 살고있는 마을에서 3명의 엘프를 추천한다 전달했다.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세 엘프는 사실을 알기까지 그저 평화롭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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