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꿈[Dream] : (con't Choice)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1

목이 잘리는 꿈을 꾸고 특별한 힘을 얻은 자들의 이야기

 
11화 드림 메이커[Dream Maker]
작성일 : 17-06-22 02:02     조회 : 266     추천 : 0     분량 : 6621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11화 드림 메이커[Dream Maker]

 

 

 

  "재미요?"

  "그만 말 해."

  헬퍼 아저씨가 가짜 SS 어깨를 잡았다.

  지금 하려는 말을 못하게 하시려는 것 같지만 이미 늦었다.

  이미 난 들어버렸다.

  "결정자는 재미로 목을 베고 다니는 건가요?"

  "헬퍼가 말 안해줬니? 정체모를 그 녀석이 추구하는 건 오직 재미야. 목을 베면 재밌으니까 아무나 베고 다니는 거라고. 선택? 웃기고 있네. 네가 아니어도 상관없었어."

  "그래서 특별하지 않다고 강조하신 거에요?"

  시선을 피하시는 헬퍼 아저씨.

  가짜 SS 어깨에서 손을 내려놓으신다.

  "만약 결정자가 장고의 장고를 끝내고 우릴 골랐으면 선택이고 특별한 존재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 하지만 아니야.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은 꼴이야. 소가 뒷걸음치다 쥐 잡은 거야. 완전 어울리는 말이지?"

  미친듯이 웃는 가짜 SS.

  꽤 충격인데.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그런 지 데미지가 너무 커.

  어른 말씀 잘 들으라는 이유가 이런 거지 뭐.

  "아저씨."

  "왜?"

  날 보지 않는다.

  "신체개조 약은 신기하네요."

  "응?"

  "키도 커졌어요. 이 정도면 180cm 넘겠죠? 살이 많이 빠진 덕에 바지 핏이 예술일 것 같아요. 그쵸?"

  "어어..."

  "어깨도 넓어지고 근육도 몸에 붙고!! 복근 만들어볼까요? 지금도 멋이 폭발했는데 복근까지 만들면 대폭발이 일어나겠죠?"

  "그렇... 겠지?"

  "단단히 미쳤네."

  내 손목을 놓는 가짜 SS.

  "이렇게 하면 되던가?"

  "컥!?"

  "아카시아?"

  놀라는 헬퍼 아저씨.

  가짜 SS는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내가 날려버렸으니까 시야에서 없어지는 게 맞지.

  아저씨가 나한테 주먹을 내지를 때 특이하게 내밀길래 따라해봤다.

  권총 발사하듯이 빠르게 주먹을 질렀다고 해야되나?

  강한 한방을 낼 때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완전 좋네.

  '상황에 맞게 써먹어야지!!'

  "쿨럭!!"

  "너 대단하다?"

  "제 동작을 보고 피한 아저씨도 대단해요."

  "피해야지 안 피하냐? 가만히 서 있었으면 테일, 아니 타임이랑 같이 날아갔어."

  "그러네. 아쉽다."

  "맞은 거 복수하고 싶냐?"

  "설마요."

  "주먹을 뻗는 속도가 아주 좋아. 힘도 좋고."

  "제 능력이 Power(힘)잖아요. 좋을 수 밖에 없죠."

  "내가 하고 싶은 그게 아니야."

  "알아요. 웃자고 한 말이에요."

  "진짜?"

  "네. 능력을 잘 사용했다고 말씀하고 싶으시잖아요?"

  "맞아. 잘 이해했구나."

  "이번엔 개떡같이 말한 걸 찰떡같이 이해했으니까 때리지 마세요. 화내지 말고."

  "진짜 성격은 뒤끝도 있냐?"

  "아니요. 해보고 싶었어요."

  "......"

  어이없다는 듯 웃으면서 내 옆에 서는 헬퍼 아저씨.

  "너 때문에 무서진 벽은 어쩌냐?"

  "메이커 컴퍼니 돈 많으니까 상관없잖아요."

  "할 말 없게 하네."

  "제 뒤에 갑자기 생긴 벽은 뭔가요?"

  "타임이 도망칠 수도 있으니까 못 나가게 이 구역 출입구를 막은 거야."

  "구역 별로 있어요?"

  "당연하지. 통로마다 구역 이름이 정해져 있어."

  "얼마나 넓은 겁니까?"

  "상상 그 이상."

  "네."

  "무미건조한 대답봐라."

  "모르죠?"

  "아무도 몰라. 점점 넓어지고 있을 수도 있어. 우리도 쓰는 곳만 쓰니까."

  "또 삼천포로 빠졌네."

  "너 때문인 거 알지?"

  "아저씨는 책임지는 걸 싫어하세요?"

  "나만 그런 거 아니잖아?"

  "됐습니다."

  "우리 이러다가 싸우지 않았냐?"

  "또 싸울까요? 아까처럼 쉽게 안 질 것 같은데."

  "지긴 지냐?"

  "네. 다시 말씀드리지만 쉽게 지지 않아요."

  "날 두고 둘이 뭐하는 거야?!"

  요란하게 나타는 가짜 SS.

  타임이라고 했던가?

  "날 무시해?"

  "무시한 거 아니야. 쉬라고 배려한 거야."

  "개소리하지마."

  네.

  제가 들어도 개소리입니다, 헬퍼 아저씨.

  "타임. 너랑 나랑 같이 일할 때 내가 널 얼마나 챙기고 아꼈는 지 잊어버렸어?"

  "너 때문에 드림 메이커 탈퇴한 건데."

  "응?"

  "아저씨 진짜 문제 많네요."

  "흠흠. 잘 들어."

  무전 치시나보네.

  "K 구역 전부 막아. 셔터 강도 4.5로 바꿔. 나 지금부터 난장부린다. 사장님 승인 가져와."

  "아저씨 뭐하려구요?"

  "드림 메이커가 하는 일을 내가 직접 보여줄게."

  "네?"

  "뭐야, 헬퍼. 나랑 싸우는데 진지해지는 거야? 사장님 승인까지 받을 정도로?"

  "너 때문이라고 생각하냐?"

  "뭐?"

  "보여주는 거야.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지. 너희가 얼마나 약한 지."

  "강한 모습 한번 보여주려고 네 전용필드를 만드는 건 반칙 아니야?"

  "잊었구나. 내 전용필드 만들려면 셔터 강도 4.5는 너무 낮아."

  "응? 셔터 강도 4.5야?"

  "그래. 여긴 내 필드가 아니라 네 필드야, 타임."

  크게 웃는 타임.

  "괜찮겠어?"

  "하고 싶은대로 해봐. 참고로 K 구역 전부 막았으니까 신경쓸 거 없이 해."

  "너 미쳤구나? 다른 구역도 아닌 K구역을 막아? 완전 내 필드잖아!!"

  "K구역으로 데려온 건 우연이구나?"

  "당연하지. 이제 내 필드를 만드는 건 불가능한데."

  둘이 무슨 대화하는 지 하나도 모르겠다.

  설명해주세요 하고 싶지만 마음 편히 설명도 할 수 없고 들을 수도 없다.

  언젠가 나도 알 게 되겠지.

  "자살행위라고, 헬퍼. 알지?"

  "모를 리가."

  너무 좋아하는 타임.

  기쁨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내가 준 데미지는 기쁨으로 잊은 것 같다.

  왼쪽다리.

  절룩거리고 있다.

  '몸을 제대로 쓸 수 없을 거야. 자기 필드? 이 싸움은 헬퍼 아저씨가 이길 수 밖에 없는 싸움이다. 이 정도 조건이면 내가 싸워도 이길 수 있을...'

  "내가 안 싸우니까 네 필드를 만들어준 거야."

  "뭐?"

  방금 내가 뭘 들은 거지?

  "아저씨가 안 싸우면 누가 싸워요? 누가 도와줘요?"

  "출입구를 막았는데 들어올 수 있겠냐?"

  "잠깐만 열면 되잖아요. 맞죠?"

  "시아야. 현실을 부정하지마."

  "부정하는 게 아니고!! 저한테 왜 이러세요?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해요!! 네!?"

  "야, 헬퍼. 나보고 초짜를 상대하라는 거야? 너 미쳤어? 재정신이니?"

  "초짜 주먹 한방에 10m 날아간 넌 뭐야? 방심했다느니 갑자기 공격해서 못 막았다느니 예상 못했다느니 헛소리 할 거면 입 열지마라?"

  "너어..."

  손을 떠는 타임.

  '이렇게 된 마당에 안 싸울 수 없잖아... 싸우기 전에 SS로 변장한 거 벗겠지? 계속 저 모습이면 때릴 수 없잖아. 가짜라는 거 알지만 너무 똑같이 변장해서 때리기 힘들다고. 아깐 내가 살짝 이성을 놔서 가능했던 거고. 변장한 거 벗겠지?'

  우리한테 가까이 온 타임.

  "나 얘랑 싸우기 싫어. 너랑 싸우고 싶어."

  "테일아."

  "그렇게 부르지마!!"

  "세상은 말이야. 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몇 개 없어. 지금도 그렇지? 어차피 네 마음대로 안되는 거 그냥 닥친 상황을 즐겨봐. 마냥 나쁘기만한 세상은 아니거든."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마음대로 안돼도 실망하지 말고 잘못을 찾아서 같은 실수 안하면 돼. 내가 하는 말 무슨 뜻인 지 알지?"

  "알고 싶지 않아."

  웃는 헬퍼 아저시.

  "시아야."

  "네."

  "잘 해봐."

  "알겠습니다."

  "쫄 거 없어. 그리고 네가 죽게 생겼어도 난 절대 끼어들지 않을 거야."

  "네?"

  "최악의 상황이 와도 난 가만히 보고 있을 거고 네 심장이 멈추면 그때 움직일 거야."

  "저기요?"

  "뒤에 생기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나 헬퍼가 알아서 질테니까 걱정하지마."

  "아저씨?"

  "개소리 하고 있네."

  적당한 구석에 앉는 헬퍼 아저씨.

  "마음에 안들어."

  "후우... 살살 하실 거죠?"

  "거래라도 할까?"

  "좋은데요!!"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지마. 난 널 빨리 죽여버리고 헬퍼랑 싸울 거야."

  "절 데려가서 뭘 하려고 하셨습니까?"

  "죽이려고 했어. 위험요소가 감지된 녀석은 죽인다."

  알아들었냐고 묻는다.

  제일 간단한 방법이지.

  "악몽은 저한테 왜 제한 안해요?"

  "넌 너무 착 해."

  "네?"

  "그게 이유야. 난 드림 메이커를 배신할 수 있는 깡다구가 있어서 들어간 거야. 근데 넌 아무것도 없어. 나쁜 짓 해봤어?"

  "아니요."

  "봐바. 악몽은 나쁜 짓만 하는 조직이야. 너처럼 착한 애가 들어오면 버틸 수 있을까?"

  "못 버티죠.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될까요?"

  고갤 끄덕이는 타임.

  "사람 죽였어요?"

  "아직."

  "다행이네요. 제가 타임의 첫번째 살인대상이네요?"

  "맞아. 그래서 떨려."

  "좋은 떨림인가요?"

  "모르겠어."

  "다시 드림 메이커로 와주세요. 헬퍼 아저씨를 도와주든 절 도와주든 누굴 도와줘도 좋으니까 다시 드림 메이커로 와주세요. 그리고 전 당신과 싸우고 싶지 않아요. 네?"

  "......"

  안경을 고쳐 쓰는 타임.

  "하고 싶은 말 끝났니?"

  진지한 말투와 목소리.

  통했나?

  "끝났습니다."

  "그래? 그럼 말이야."

  "네?"

  "사내새끼가 쫑알쫑알 무슨 말이 이렇게 많아!? 남자면 남자답게!! 과묵하게 놀아!!"

  복부가 뚫린 것 같은 충격!!

  이 여자...

  무슨 힘이 이렇게나...

  너무 놀라서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하아... 하아..."

  "맷집이 좋구나? 이걸 버티네?"

  "제 유일한... 장기였습니다..."

  "꼴깞을 떠세요."

  웃는 타임.

  "Power(힘) 능력이라고 했지? 나도 너랑 같아. 다른 게 있다면 운용법이야."

  '운용법?'

  "손목 잡았을 때 뽑다고 했잖아? 넌 못 해. 넌 그냥 힘만 세지만 능력이지만 난 힘을 주는 방법에 따라 강도가 달라져. 손목을 잡고 뼈를 뽑아버릴 수도 있고 손목을 자를 수도 있어. 내가 어떤 식으로 힘을 주냐에 따라 달라져."

  "자랑?"

  "정신나간 소리하고 있네. 착하게 말해주니까 만만해 보이니?"

  "네."

  "상황파악이 안돼? 어디서 장난질이야!!"

  발로 내 얼굴을 차버린다.

  입술이 터졌다.

  '아니네... 이가 빠졌어...'

  "퉤!!"

  "날 이길 수 있겠니?"

  "......"

  "무시하는 거야? 왜 말이 없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응? 잘못 맞아서 고막 나갔니? 내 말 안 들려?"

  "아기리 여물고 짜져있어."

  회축으로 타임의 관자놀이를 가격했다.

  퍽소리와 함께 벽을 뚫고 날아가버렸다.

  "오오!!"

  놀라는 건 지 좋아하는 건 지 알 수 없는 헬퍼 아저씨의 격한 리액션.

  필드가 뭐 어쩐다고?

  꼴값을 떨고 있네.

  난장?

  '되도 않는 개소리는 삼가했으면 좋겠네요.'

  "굉장해!!"

  "드림 메이커에서 실력 좀 있다는 사람들이 악몽으로 갔다고 했죠?"

  "응."

  "실력자들 맞아요?"

  "넌 실력자로 보이냐?"

  "아니면 됐어요. 빨리 가서 잡아요."

  "그럴 필요있어?"

  "네?"

  "너 바보지? 적이 침입했는데 CCTV로 안 볼까? 보안요원들은 뭐하고 있을까?"

  "아..."

  "눈치 빠를 땐 진짜 빠른데 없을 땐 너무 없어."

  "또 무슨 말로 절 짜증나게 하시려고 이런 말씀을 하실까? 들어봅시다."

  "한 대 맞을래?"

  "아저씨 말부터 듣겠습니다."

  "내가 모두 책임진다고 한 말. 기록을 남겨놔야 책임질 거 아니야. 내가 안 그랬습니다 하면 어쩔라고."

  "듣고보니 그러네."

  "우선 한 대 맞나."

  "컥!!"

  능력 써서 때리는 게 어딨어!!

  피하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잖아!!

  '괜히 더 세게 맞았네.'

  "우리가 하는 일이 궁금하다고?"

  "갑자기 화제 돌리지마요. 쉬고 싶어요."

  "농담 한번 해봤어. 네 방에 가."

  고갤 끄덕이고 방으로 움직였다.

  봉쇄했던 셔텨는 다 올렸나보네.

  K 구역이라고 했던가?

  여기도 그 구역에 속해있으면 아직 안 올라갔을 수도 있고.

  '자질구레한 거 신경쓰지 말자.'

  여러가지로 힘드네.

  아무 생각하기 싫고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그냥 누워버렸다.

  편하게 쇼파나 침대에 눕는 게 좋지만 지금은 이게 더 편하다.

  지금은 그냥...

  바닥에 누워 가만히 있고 싶어...

  "일어나."

  "어?!"

  "10시간이나 잤어."

  "엄청 많이 잤네..."

  "좋은 침대 놔두고 왜 현관에서 자는 거냐?"

  "그냥... 뭐..."

  "난 손 많이 가는 애들 싫어해."

  "좋아해달라고 한 적 없습니다."

  "말대답 좀 하지마."

  "제가 아저씨 말을 잘 듣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이건 좋은 말대답이에요. 대화를 위한 대답이라구요. 아셨어요?"

  "한 대 쥐어박을까?"

  "그런 말은 안 들리게 해주세요."

  "시아야. 난 혼자말을 들리게 하는 스타일이란다. 알고 있지 않니?"

  웃고 있지만 입을 꽉 깨물고 말한다.

  말투를 보면 억지로 화를 참으면서 말하는 투다.

  "네네. 침대로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신 것도 감사해요."

  "오글거리니까 하지마. 배 안고프냐?"

  "고프네요."

  "밥부터 먹어. 바로 먹을 수 있게 준비해놨어."

  헬퍼 아저씨 말씀대로 우선 밥부터 먹었다.

  4인분 먹은 거 같아.

  너무 배불러.

  "좀 괜찮냐?"

  "네. 덕분에 컨디션 좋아졌어요!!"

  "다행이야.'

  "감사합니다!!"

  "인사는 됐고. 네 능력은 만족하냐?"

  "좋아요!! 제가 원했던 능력이니까."

  "네가 원한 힘은 이게 아니잖아."

  "어쨌든 힘이잖아요. 괜찮아요."

  "알았어. 학교 갈 준비는 됐냐?"

  "맞다, 이제 학교 가는 날이지."

  "테트라 때문에 다친 모든 사람은 우리 쪽에서 완벽하게 치료했어. 테러범들이 학교장악 한 게 거짓인 것처럼 그 전으로 완벽하게 돌려놨어."

  "기억은 남아있잖아요."

  "지울 수 있지만 전국 방송으로 나가서 못 해."

  "알아요. 저희 존재를 들킨 게 아니잖아요."

  "들키면 일이 너무 커져. 전 국민 포함 전 세계 사람들 기억을 지워야되는 일이 생겨."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만약 기억을 지우는 일까지 생겼다면 악몽은 기회라 생각하고 상상 못할 일을 하겠지."

  "네?"

  "대량학살."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완결 2017 / 7 / 31 591 0 -
32 에필로그 2017 / 7 / 31 344 0 4559   
31 30화 결정자 2017 / 7 / 31 282 0 6598   
30 29화 드림 메이커 vs 악몽 2017 / 7 / 29 261 0 6591   
29 28화 대표 2017 / 7 / 27 284 0 6600   
28 27화 메이커 2017 / 7 / 25 264 0 6512   
27 26화 더블 케이 2017 / 7 / 25 299 0 6591   
26 25화 웨펀 마스터 2017 / 7 / 21 274 0 6531   
25 24화 서열 2017 / 7 / 20 278 0 6568   
24 23화 시작 2017 / 7 / 18 290 0 6538   
23 22화 정원 2017 / 7 / 16 265 0 6537   
22 21화 이유 2017 / 7 / 13 287 0 6605   
21 20화 조화 2017 / 7 / 11 279 0 6562   
20 19화 어울림 2017 / 7 / 9 296 0 6635   
19 18화 Copy(복사) 능력 2017 / 7 / 6 306 0 6522   
18 17화 작전 2017 / 7 / 4 294 0 6642   
17 16화 재설정 2017 / 7 / 2 288 0 6693   
16 15화 오해 2017 / 6 / 30 281 0 6726   
15 14화 비밀 2017 / 6 / 30 287 0 6632   
14 13화 문제아 2017 / 6 / 27 318 0 6593   
13 12화 첫번째 2017 / 6 / 25 289 0 6666   
12 11화 드림 메이커[Dream Maker] 2017 / 6 / 22 267 0 6621   
11 10화 능력발현 2017 / 6 / 20 275 0 6634   
10 9화 악몽[惡夢] 2017 / 6 / 17 264 0 6575   
9 8화 결정자 2017 / 6 / 16 302 0 6680   
8 7화 수술 2017 / 6 / 14 276 0 6590   
7 6화 선택 2017 / 6 / 14 266 0 6621   
6 5화 테스트 2017 / 6 / 12 288 0 6538   
5 4화 능력 2017 / 6 / 8 301 0 6585   
4 3화 헬퍼 2017 / 6 / 5 262 0 6631   
3 2화 꿈 2017 / 6 / 3 282 0 6611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함락신 : 천계 vs
120cm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