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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엘프수호기
작가 : kamentie
작품등록일 : 2017.6.3

평범한 대학생이였던 그는 단순한 사고에 의해서 죽어 정신을 차려보니 평소에 그토록 바라던 마나가 존재하고 검과 마법이 발달한 세계에서 눈을 뜨게 된다. '신의 장난일까 그것도 아니면 신의 부탁이였을까. 과연 나를 이곳에 오게한 존재는 인간이 만들어낸 신인건가.' 인간이 아닌 희귀종 '엘프'가 되어 눈을 뜨게되고 엘프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내던진다.
인간이였던 자신을 엘프들을 위해 희생시켜 지킨다 수단과 방법은 가리지 않겠다.
마법 검술 정령술 이용할수 있는 모든수단을 이용해 싸운다.

"거짓된 신의 장기말이라 할지라도 이곳에서 나는 살아있다."

 
나 또한 인간이다(1)
작성일 : 17-06-21 11:49     조회 : 330     추천 : 3     분량 : 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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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의 밤이 끝나고서 각자 자신이 살 공간을 배정받았고 알프는 바로 훈련소를 찾아갔다. 훈련소에서는 전문적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할 만한 기술들을 가르쳐 주고 자신들이 알고있는 지식들을 알려준다. 그것도 검술은 소드마스터가 마법은 6써클 이상의 대마법사가 정령은 최상급정령을 다루는 정령사가 와서 알려준다. 대륙의 왕의 아들조차도 이런 실력있는 교수들에게 가르침을 받진 못한다. 그만큼 엘프들의 수준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숫자가 적고 경지에 오르는데 인간들의 시간기준으로는 오래걸린다고 하지만 그만큼 더 노력하면 강해질수 있는 시간이 많은것이 엘프였다.

 터벅터벅

 20살이 된 엘프는 의무적으로 기초교육이라도 받아야 했기에 어제부러 홀로서기에 들어선 엘프들이 전부 훈련소로 모였고 훈련소에는 교관처럼 보이는 엘프가 정문앞에서 그런 엘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충 숫자를 파악하고서 다 왔다고 판단한것인지 훈련소의 문을 열어주었다. 거대한 나무로 둘러쌓여있는 건물 아니 건물형태로 나무가 몸을 변형시켰다고 보는게 맞으리라. 그 안에는 또하나의 전혀 다른 공간이 존재하고 있었다.

 "마법을 이용한것이니 소란피우지 말고 들어와라."

 웅성거리는 소리에 엘프는 위협적인 목소리로 마나를 실어 말했고 웅성거리는 소리는 곧바로 사라졌다. 열려진 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자 돌로 만들어진 진짜 건물같은것이 존재했고 작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 안에는 현대의 학교와 마찬가지로 의자와 책상 그리고 칠판처럼 보이는 나무판이 존재했다.

 "자 모두 각자 자리에 앉아라."

 알프는 이 공간 자체를 신기해 하면서 창을 통해 밖의 하늘을 쳐다봤다. 구름한점없는 마법을 이용했다는 말을 듣지 않았다면 진짜라 착각할정도로 리얼리티가 대단했다.

 "자 나는 너희들에게 기초적인 무투술을 가르칠 교관 사미에트다 무투술은 갑작스런 위기에 처했을때 큰 도움이 될테니 마법사를 희망하거나 정령사를 희망한다 해도 꼭 기초적인건 진지하게 배워주길 바란다."

 박력(迫力)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강한 힘이 느껴졌고 간혹 몸을 살짝 움츠리는 엘프들도 존재했다.

 "우선 우리가 어째서 이런곳에 숨어서 살아야 하는지 왜 훈련을 계속해서 해야되는건지를 말해주마."

 엘프는 미인이다 거기에 수명까지 길고 왠만한 성인엘프 전부 대부분이 중급이상의 정령술을 사용할수 있기까지 하다. 분명 엘프는 이런 축복이라 하는것들 덕분에 강하다. 하지만 이 축복이 때로는 독이된다 특히 탐욕스러운 인간들을 만났을 때는.

 "우리 엘프들을 원하는 더러운 인간들은 우리들의 마을을 끊임없이 침략했고 어린엘프들을 납치해 자신들의 노리개나 노예로 삼아 평생을 가둬놓고 지내게 했다. 아직까지 지금 이순간에도 고통받고 있는 엘프들이 존재하며 우리는 그 엘프들을 구할 힘과 더이상 인간들에게 당하고 살지 않기위한 힘이 필요한것이다."

 엘프들은 강하다 마스터의 숫자도 경지도 분명 많이있다.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마스터를 대거 이용한다면 모든 노예들을 해방시킬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숫자가 인간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면. 분명 많은 숫자지만 기껏해야 20명 안팎일뿐이다. 200년전 아무것도 모르던 그 평화로운 시절에서 너무많은 엘프들이 희생당해버렸다. 분명 엘프들은 시간이 많다 하지만 마스터에 오르기 위해서는 천재가 아닌이상 20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아직까지 구출하지 못하고 있는거다 인간 귀족들의 탐욕스러운 손길아래 있는 엘프들을.

 "우리 모험가들이 우리 동료들을 구출하고 있지만 반대로 역으로 잡히는 경우또한 존재한다. 너희들에게 모험가가 되어 싸워달라고는 하지 않겠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들의 어머니 또한 위험해 처하게 될거다 그래서 만든거다 인간들의 교육시스템을 배껴서 이런 장소를 적어도 너희도 엘프인 만큼 우리들의 동료들을 위해 싸워줬으면 좋겠다."

 항상 되도록 양면을 보고자라온 아이들이 숙연해진 표정을 지었다.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엘프들의 치욕스러운 역사 그리고 상황 그리고 이런 충격을 받은건 알프도 마찬가지였다. 이 세계는 아닐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강력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 엘프들이였기에 이곳 만큼은 자신이 읽었던 소설들과는 다른 삶을 살고있을거라고 믿어왔었다. 하지만 아니였다. 인간은 탐욕스러운 존재였고 결과는 소설속과 다르지 않았다.

 인간은 결국...

 "인간은 결국..."

 사악하기 짝이 없는 모든 이종족들의 적이기 때문이다.

 "사악하기 짝이 없는 모든 이종족들의 적이다."

 뼈아픈 교관의 말이 알프의 가슴을 후비고 들어갔다.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다 혹시라도 훈련을 받고싶지 않다면 촌장님에게 따로 말하도록,"

 그 말을 끝으로 가차없이 문을열고 나가버렸고 모두들 숙연해진 표정으로 문을 나섰다.

 "여기도 인가..."

 소설은 사람의 상상과 생각이 첨부되서 만들어진 것 인간의 탐욕스러운 마음을 잘 나타낸것이 이종족들을 노예로 삼는 그 부분이였다. 읽을때도 충분히 공감이 될만한 행동들이 많았었다. 인간이였기에 인간의 잔혹성과 이기성을 누구보다 스스로가 잘 알고있어 그런 부분에 공감한것이다. 그리고 알프는 그것을 20년동안 외면하다가 지금에서야 직면했다. 인간의 이기성을.

 "하아...하아..."

 믿고싶었을지도 몰랐다 자신또한 그리 악(惡)하지 않은 인간이였기에 동족들이 인간들로 인해 고통받지 않을거라고 하지만 세상에는 선인(善人) 보다 악인(惡人)이 더 많았다. 결과는 인간의 상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빌어먹을!"

 물론 소수의 인간들만 그런분류의 인간들만 그럴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자신도 분명 인간으로 태어나 엘프노예가 있었다면 그것을 살 능력이 충분하다면 충동적인 구매를 하지 않고 그 엘프를 구해낼거란 보장이 없었다. 결국 인간은 똑같다. 그저 하는 행동의 과감성만 다를뿐이다. 이순간만큼은 알프는 자신이 인간이였던것이 너무나도 구역질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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