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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4

인간에서 천계인으로 환생한 그의 전략스토리

 
57화
작성일 : 17-06-20 15:03     조회 : 31     추천 : 0     분량 : 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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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화

 

 

 

  내 질문에 웃는 엔지.

  입을 살짝 벌리길래 이야기를 시작할 줄 알았는데 다시 입을 닫는다.

  "뜸들이지마."

  "내 말을 전부 믿을 지 궁금하구나."

  "믿을게. 거짓말을 한다해도 믿을게."

  "왜지?"

  "뭐랄까.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잖아? 그리고 의심하고 싶지 않아."

  "끌끌끌. 이렇게 말하는데 거짓말 할 수 없구나."

  "그런 말은 생략해. 거짓말 하는 걸 뻔히 알아도 믿고 싶을 것 같으니까."

  "어중간한 덧붙임은 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하는 말은 전부 사실이니까 믿어주길 바란다."

  나와 마탈은 고개를 끄덕였다.

  "파스타가 너희를 배신하고 왔을 때부터 전쟁을 끝내기로 마음 먹었다."

  "모든 책임을 파스타한테 돌리는 것 같다?"

  "맞아."

  "엔지님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발언이다.

  "그 녀석은 우리 머리 위에 있었고 너희 천계를 뺏으면 옥황상제 자리에 앉으려 했다."

  "사실이야?"

  고개를 끄덕이는 엔지.

  그 자식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메이린이랑 같이 보낸 게 살짝 후회된다.

  "지금은 아닌 것 같더군. 메이린을 다시 만나고 생각을 조금씩 바꾸기 시작한 것 같더구나."

  "무슨 뜻이죠?"

  "옛정에 휘둘린 거지. 나한테 그러더군. '이제와서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만하고 싶습니다.' 라고."

  "파스타가 그랬다고?"

  "그래. 근데 지금까지 한 게 너무 아깝다면서 조금만 더 해보겠다고 하더군."

  "조금 더 해보기 위해 여기까지 끌고 온 것 입니까?"

  "그런 것 같더구나. 무엇보다 블루 블레이드와 레드 소드 둘 중 하나를 박살내보고 싶다하더군."

  "네?"

  "널 이겨보고 싶었다더군.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천계인라고 말이야."

  "너 대단한 놈이었다?"

  "이상한 소리하지 말고. 이해가 안됩니다. 파스타는 절 이긴 적 있습니다."

  "만족하지 못한 거야. 그럴만도 해. 들어보니까 누군가의 개입 때문이라면서?"

  "개입이라고 하니까 이상한데 그 날 상제폐하 실수로 천축성에 큰 불이 났습니다."

  "알고 있다. 넌 그걸 해결하기 위해 파스타와 대결을 포기했지."

  "이 정도면 이긴 게 아닌데?"

  "인간 겸 천계인 말이 맞아. 파스타 성격에 만족했을 것 같아?"

  "조금도 만족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너와 싸운거라 하더군."

  "생각해보니..."

  "전쟁을 계속해서 널 이기고 싶었던 것 같지만 메이린 때문에 전쟁을 포기한 거야."

  살짝 후회한다고 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잠깐. 파스타는 마탈을 한번이라도 이겨보려고 전쟁을 계속 하려고 했던 거야?"

  고개를 끄덕이는 엔지.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나도 안다. 누가 들어도 안된다고 할 거야. 나도 파스타가 전쟁을 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듣고 그만하기로 정했어."

  "둘째 형은?"

  "내가 설득했다. 설득을 시작하니까 이렇게 말씀하시더군."

  "뭐라고?"

  "'누가 죽는 게 싫다. 이제 그만하자. 전쟁은 의미없었어. 옥황상제? 안하겠다.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다.' 라고..."

  "너무 늦게 깨달은 것 같다."

  "네 말에 적극공감한다. 늦게라도 깨달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너무 긍정적이네?"

  "칭찬으로 듣겠다."

  "마음대로 하세요."

  "왜 저희가 이길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고 계신 겁니까?"

  "우린 전쟁을 포기했다. 기왕이면 너희가 이긴 것으로 끝내는 게 좋지 않겠느냐?"

  "누가 죽는 게 싫다고..."

  "너희도 마찬가지잖아? 들어서 알고 있다. 국민들이 싸우라고 해서 싸우는 거라고."

  "네."

  "우리도 너희처럼 국민들에게 다 알렸다. 알 권리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하자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다."

  "아주 좋은 선택. 아닌 거 알지?"

  "당연하지. 마지막으로...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하고 싶었다."

  "책임을 파스타한테만 돌려. 이렇게 하자고 한 국민들에게 돌릴 생각말고."

  "물론이지. 그리고 파스타한테 돌릴 생각없다. 파스타 책임이 맞지만 없지 않느냐. 다 나와 둘째 형 책임이다."

  "곧 있으면 천계는 하나가 돼. 너희는 어쩔 거지?"

  "어찌긴. 지옥으로 가겠지."

  "지옥?"

  "천계법 중 나라에 큰 위험을 준 당사자는 지옥으로 가."

  "죽잖아?"

  "안 죽어. 수명이 끝날 때까지 숨 쉴 수 없는 고통 속에 살게 돼."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지도..."

  "상관없다. 우리가 자처한 일이고 어떤 벌이든 달게 받을 생각이다."

  "쿨하게 나와주니까 고맙네."

  "끌끌끌. 인간 겸 천계인아. 이제 궁금한 건 다 해결됐느냐?"

  "알고 싶은 건 많아. 많지만 안 물어볼래."

  "왜지?"

  "오늘 안에 전쟁이 끝나. 너희가 뭘 했는 지, 왜 이렇게 했는 지 알아야 될까?"

  웃는 엔지.

  "누가 널 천계인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는 지 아느냐?"

  "에이엘."

  "사람보는 눈은 여전히 좋은 놈이구나."

  "성격은 개차반이지만."

  크게 웃는 엔지.

  "네 덕분에 크게 웃는구나!! 마탈. 네 부하 중 한 명을 부르거라."

  "천축성으로 가시려는 겁니까?"

  "그래. 기왕이면 용의주도하고 철두철미한 놈으로. 내가 이길 수 없는 녀석으로 불러주게."

  "11명 중 아무도 못 이기잖아요."

  "나도 싸워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각성제를 한 통 먹었다."

  "엔지님 만큼 용의주도한 천계인은 없을 겁니다."

  "그리 생각하느냐? 나도 그리 생각한다."

  박장대소하는 마탈과 엔지.

  이상한 사람 같으니까 입 좀 다물어줬으면 한다.

  "랑, 파슬리. 통신기에 부착된 위치추적기로 내가 있는 곳으로 와."

  "파프리카, 우기, 술이 랑, 파슬리 병력들 지휘해."

  ["오케이!!"]

  "이제 좀 쉴 수 있겠구나."

  "천계를... 엉망이된 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해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에이엘한테 미안하구나. 내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 지 확실하게 정했다면 더 빨리 끝났을 텐데."

  "미안하면 천축성에 도착하면 사과부터 해. 한 대 때린다고 화내지 말고 피할 생각말고 이가 부러져도 맞아줘."

  "꽤 과격한 인간 겸 천계인이구나."

  "신경 꺼."

  ["여긴 파이. 모든 상황이 마무리됐어. 적은 항복했고 반대쪽 옥황상제가 있는 곳까지 한번에 갈 수 있어."]

  "응?"

  ["다시 말해줘?"]

  "제대로 들었어. 아무것도 안했는데 한번에 갈 수 있다고?"

  ["파란 용이 길을 뚫어줬어."]

  "아 그래? 근데 그게 보이냐?"

  ["나한테 와서 말해줬어. '주인 냄새가 나는 걸 보니 밀접한 관계를 가졌구나.' 하면서 알려주던데."]

  "일단 알았어. 어디간다고 말하디?"

  ["천계여행을 떠나야할 것 같다고 하면서 인간형으로 변해서 어딘가로 가더라."]

  파스타 녀석.

  도망만큼은 자신있나보네.

  파란 용은 규칙 때문에 돌아갈 수 없다.

  '불쌍한 놈들이 한 둘이 아니네.'

  10분 후 랑과 파슬리가 왔다.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병사 4만 명을 데리고 엔지를 체포해 천축성으로 향했다.

  최대한 빨리 가겠다고 말한 후 헤어졌다.

  일사천리로 흘러가는 것 같지만 아직 하나 남았다.

  반대쪽 옥황상제인 둘째 형.

  엔지의 설득으로 전쟁을 끝내겠다고 했지만 반항하고 있다.

  국민들이 이렇게 하는 걸 원해서 이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반항이다.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누가 죽는 게 싫다고 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라면 국민들이 이렇게 하자고 했을 때 설득했어야 한다.

  우리에게 좋지 않냐고?

  지금 이 상황은 누구한테 좋지 않다.

  오히려 손해와 피해가 너무 많다.

  제일 큰 피해는 파란 용이 한 행동들.

  지역을 얼려버렸겠지.

  '살아있는 생명체도 같이...'

  "태양 안 만들어도 되지?"

  "기다려."

  "내가 개야? 뭘 기다려?"

  "얌전히 있어. 개 취급한 건 미안해. 그럴 의도없었어."

  "아니... 내 말은..."

  나 답지 않게 미안하다고 하니까 더 미안해 하는 마탈.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능하면 태양을 만들게 하고 싶지 않다.

  다른 걸 떠나서 마탈한테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어떤 식으로 해야할 지...

  "우선 둘째 형한테 가야되지 않아?"

  "우리만 안가고 있는데."

  "응? 왜?"

  "이 쪽도 우리처럼 천축성이라고 부를 지 모르지만 우리 둘은 뺀 나머지는 전부 출발했어."

  "우린 왜 안 가?"

  "군사는 앞에서 진두지휘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뒤에서 진두지휘 해야할 것 같아."

  "네가 무슨 말을 하는 지, 하고 싶어하는 지 하나도 모르겠어."

  "아직은 몰라도 돼. 너만 이 작전내용을 모르니까 모르는 게 당연해."

  "왜 나만 몰라!! 나도 알아야 되는 거 아니야?"

  "넌 계속 나랑 같이 있을 거야. 그러니까 몰라도 돼.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고."

  "에이엘님은 언급을 왜 알려주셔가지고..."

  "참고로 태양 만들라고 했을 때 나 언급 사용했다?"

  "아... 망했네."

  "너무 걱정하지마. 번복할 수도 있어."

  "진짜?"

  "더 좋은 생각이 안나면 태양 만들어야 돼."

  "태양을 만들면 공격할 때 쓰는 거야?"

  "당연하지."

  "둘째 형도 엔지님과 같은 생각이잖아."

  "직접 대화해봐야 알지. 난 천계에 와서 앞뒤가 다른 놈들만 만났어."

  "아..."

  "믿으려고 노력했지만 믿을 수 없는 놈들만 만났고."

  "직접 만나보지 않으면 아무도 믿지 않겠다는 거야?"

  난 고개를 끄덕였다.

  "만약... 만약에 엔지님 말이 사실이면 태양은 어쩌려고?"

  "언급을 취소할게."

  "알았어..."

  "걱정도 많다. 이렇게 해서 안되면 저렇게 하면 되잖아. 안 그래?"

  "네 말대로 저렇게 해서 안되니까 이렇게 했는데 안되면 어쩌려고?"

  "그건 그때가서 걱정해도 되지 않냐?"

  "말이나 못하면..."

  "좋은 말만 하자."

  "알았어."

  태양을 어떤 식으로 써야 할까.

  안 만드는 방향으로 가고 싶지만 안 만들 수 없다.

  지역을 녹이는데 쓰려해도 얼마나 크게 만들어야 할 지 예상도 안된다.

  하나로 될까?

  파란 용이 몇 개나 얼렸는 지 모르지만 여러가지로 가듬하기 힘들다.

  ["도착했다."]

  바나나의 통신.

  ["다음 작전대로 하면 되겠지?"]

  "응. 잘 부탁한다."

  ["알았어."]

  "무. 들려?"

  ["말해."]

  "모자랑 같이 해야 돼. 알았냐?"

  ["알았다고 했잖아..."]

  "네 욕심대로 혼자하면 다 죽는 거야. 똑바로 할 거라 믿는다."

  ["응. 꼭 모자랑 같이 할게. 절대 혼자 안할게."]

  "알았어."

  "나도 알려주면 안될까?"

  "안돼. 우리도 출발하자."

  "응..."

  알려줘도 상관없지만 가능하면 마탈을 계속 데리고 있고 싶다.

  상황이란 게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뿐더러 변수가 많다.

  문제는 마탈이 상황이랑 비슷하다는 것.

  무슨 짓을 할 지 모르고 가끔이지만 예상 밖의 행동을 한다.

  큰 피해 없으면 괜찮은데 마탈은 이상할 정도로 큰 피해가 생긴다...

  "혼자 왜 심각해져?"

  "생각할 게 많아서 그래."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네가 무슨 말하려고 하는 지 알겠는데... 아!!"

  "왜 그래?"

  "그래!! 마탈 네 말대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었어!! 똑바로 갈 필요없는데 말이야!!"

  뭔지 모르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 마탈.

  이 녀석한테 작전 짜는데 도움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작전에 투입되는 인원을 조금 수정해야 할 것 같다."

  ["갑자기 왜?"]

  "무랑 모자는 그대로 가. 바나나는 파프리카 병력을 받아."

  ["나 혼자하라는 말이네?"]

  "똑바로 들어. 왜 너 혼자야. 술이랑 우기 있잖아."

  ["있어도 의미없어."]

  ["너 죽고 싶냐?"]

  술이 끼어들었다.

  "조용히 안 해?! 지금 싸울 때냐?"

  ["미안."]

  ["미안해."]

  바나나랑 술이 사과한다.

  "바나나는 파프리카 병력까지 데리고 작전대로 해. 파프리카는 우리랑 같이 움직인다."

  ["알았어. 어디야?"]

  "우리가 가는 게 빨라. 파프리카는 적당한 곳에서 대기하고 있어."

  ["응."]

  통신을 끊었다.

  "뭘 하려고 그래?"

  "네 말대로 돌아가려고."

  "내가 한 말을 잘못 알아들은 것 같은데?"

  "전혀. 네 덕분에 좋은 힌트를 얻었어."

  "다행이네."

  마탈과 함께 최대한 빨리 움직여서 파프리카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우린 즉각 둘째 형이 살고 있는 성에 도착했다.

  천축성과 똑같이 생겼다.

  반대쪽도 천축성이라고 부르고 있었겠지.

  나름 옥황상제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고 옥황상제가 사는 곳은 천축성이니까.

  "마탈."

  "응?"

  "지금부터 넌 태양을 만들어."

  "안 한다고 했잖아!!"

  "듣고 싶은대로 들었냐? 안한다고 한 적 없어."

  "아니야. 이건 아니야."

  "언급."

  "아 진짜!!"

  "에이엘님이 알려줬냐?"

  "응. 넌 마탈을 지키면 돼."

  "무나 바나나, 모자가 나보다 강한데 왜 날 부른 거냐?"

  "왜 궁금한데?"

  "알려줘."

  "네가 제일 잘할 것 같아서."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마탈."

  "왜?"

  "잘 해주길 바란다."

  "죽어서 만나자."

  "너 안 죽어."

  "뭐?"

  "천계에서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벌써 죽으려고 하냐?"

  "네가 날 죽음의 길로 안내하고 있잖아."

  "걱정말고 내 말대로 해. 레드 소드 최대출력으로 진짜 태양을 만들어."

  "알았어. 설마 여러 개 만들라는 말은 안할 거지?"

  "하나도 힘들 게 뻔한데 내가 여러 개 만들라고 하겠냐?"

  "다행이네."

  "닥치고 빨리 시작해!! 언제 갑자기 적이 몰려올 지 몰라."

  "몇 명이 와도 내가 다 막을게!! 걱정하지마!!"

  "부탁한다."

  둘을 놔두고 반대쪽 천축성 안으로 들어왔다.

  내부까지 똑같네.

  그렇다면 이쪽으로 가면 되겠어.

  진짜 천축성과 똑같은 내부.

  옥황상제가 있어야 하는 자리까지 똑같다고 생각하면 둘째 형은 거기 있을 게 뻔하다.

  "왔구나."

  "메이린과 파스타 결혼 얘기 때 보고 처음인가?"

  "봤다고 하기 좀 그렇다? 내 목소리만 들었잖아."

  "아!! 맞네. 직접 얼굴보는 건 처음이었어."

  "그래. 내가 너의 옥황상제 둘째 형이자 이 천계의 옥황상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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