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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최약의 종족으로 최강의 마법혈전!
작가 : 야부우치
작품등록일 : 2017.6.18

현재 진행형으로 최고의 이능력자, 정화자가 되어가고 있는 '모르모프 디 라엘'이라는 전생 인간, 현생 휴먼이 한 순간에 최강의 이능력자가 되었다.___이능력 및 먼치킨 및 하렘

 
011 / 2장 6화 <실습이 아닌, 사건 (下)>
작성일 : 17-06-19 22:28     조회 : 283     추천 : 0     분량 : 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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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다가오는게 무섭다고! 저게 뭐야 너무 많은 수잖아····”

 “골렘형 빛의 추종자, 대충 알겠군, 주인이여 이건 그냥 너 혼자 해라.”

 

 “·····예?”

 “이렇게 얘기만 하다가는 늦는다. 걱정마라, 도움을 주지. 하지만 너가 혼자 하는 것인 건 변하지 않는다.”

 

 

 

 

 나는,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몰랐다.

 그야, 정면에서 수많은 골렘의 행군이 나를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신이 없었다.

 

 혼란스러웠다.

 

 나는 그녀가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갔다.

 

 

 

 

 “참고로, 도움을 준다 해도 너의 마법 능력에 따라 사망과 삶의 선택지가 결정 될 것이니 참고 하여라”

 “그럴거면 그냥 도와주라고! 아니, 우리 두 명에서 해도 못 할거 같은데·····”

 

 “당치도 않은 소리, 너가 그렇게 말했지 않느냐~? 소유욕이 있어서 개인적인 마법이 필요하다고~ 그때 너의 머릿속을 보자, 오직 <멋지다>를 추구한 걸 보았다. 그럼 해 보거라, 너가 원하는 것을.”

 “······젠자아아앙――!”

 

 

 

 

 나와 헤카베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골렘은 점점 다가왔다.

 

 

 그때, 뇌리에 스쳤다.

 

 영창이,

 

 이제서야 그녀가 한 말이 무엇인지 이해가 갔다.

 

 

 그리고 나는, 외쳤다.

 

 

 

 “선지자여 • 이 몸에게 축복을 • 이 몸에게 무기를 • 저들에게 자비를―.”

 

 

 

 나는 단소절 4절 영창을 외웠다.

 

 곧 그 영창에 응답 하듯 원형의 검은 마법진이 내민 오른손을 부드럽게 지나가며 어깨로 도착하더니 곧 사라졌다.

 

 이게 무엇일까,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그때, 골렘들이 엄청난 기세로 나에게 습격해왔다.

 

 그리고 나는 뒤로 주춤하며 헤카베에게 급하게 물었다.

 

 

 

 “이..이게 뭐하는 거야!”

 

 

 

 하지만 아무 말도 없었다.

 

 그녀의 말은 사실이었다.

 자비가 없었다.

 

 이 상황은 곧 나를 위해 만들어진 상황이겠지,

 

 그녀는 더 이상 나에게 영창을 주지 않았다.

 이 마법으로 끝내라는 소리 인 건가,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도망치며, 꽁무니를 쫓기며 생각했다.

 

 마법진이 내 팔을 타고 사라진 걸 봐선 내 오른팔에 마법 속성이 인첸트 됐을 확률이 지극히 높다.

 

 그녀가 말을 안하는 것으로 봐선 아마 쉬운 방법으로 발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오른손을 질끈 쥐고는 주먹으로 크게 허공에 휘둘렀다.

 콰가가가광-

 

 

 그때, 신기한 상황이 발생했다.

 

 주먹으로 휘두른 그 순간에, 내 정면에 검은색 오라가 파도처럼 골렘을 밀고 지나갔다.

 그리고 그 골렘들은 그 압도적인 힘에 짓눌려 크게 밀려났다.

 

 그 골렘들은 서로 부딪히고 넘어졌다.

 

 하지만, 피해는 거의 제로인 듯 하다.

 

 그들에게 서로 부딪히거나 넘어지거나 같은 상황으로 인한 피해는 피해도 아니겠지,

 

 그런데, 그녀는 이걸로 무엇을 하라는 건가?

 

 아 그런가!

 

 골렘이 오기 전, 부채꼴의 광범위 마법을 쓰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난 쓰려고 했을··· 터였다.

 

 하지만 쓸 수 없었다.

 

 뇌리에, 그녀의 말이 도착했다.

 

 

 

 

 「그런 장소절 대 마법 같은 경우는 딜레이가 존재한다고? 주인.

 

 앞으로 5분 남았다. 하지만, 방금 전 알려준 마법으로 밀고 밀어서 버틴다 해도. 그 마법에 모두가 맞아주지는 않겠지,

 그럼 너는 죽는 것, 그 뿐이 아니겠느냐?

 

  이 세계의 괴는 한가지 시스템이 존재하지,

 

 적의가 존재하는 상대에게 딜레이 같은 경우로 빈틈이 생긴다면, 그 괴도 마법을 쓸 터, 주인이여 저 녀석들은 약하지 않은 골렘, 그 골렘들이 사용 한, 300개의 마법을 버틸 수는 있겠느냐?」

 

 

 

 “짧게 말하라고! 일단 알겠어,”

 

 

 

 

 그렇다면, 방법을 알려주면 되는데,

 그렇게 내가 죽을 수도 있다면 방법을 알려주면 되는 건데!

 

 그녀는 알려주지 않았다.

 

 나에게 실전 연습이라도 시킬 의도인 듯, 그 뒤로 나에게 영창 하나 보내주지 않았다.

 

 

 

 “선지자여 • 이 몸에게 축복을 • 이 몸에게 무기를 • 저들에게 자비를―!”

 

 

 

 후우우우우웅-

 

 

 한번 쓸 때마다 한번 외워야 하는 이 마법은 도대체 미는 것 말고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그녀는 이 마법 밖에 알려주지 않았다.

 

 그렇다는 건, 이 마법을 주 마법으로 사용하여 이 사건을 해결하라는 뜻 이기도 하다,

 그야 그녀는 날 절대 죽게 놔두지 않으니까,

 

 날 믿으니까 저런 짓을 한 것이다.

 

 

 

 “아니다아―! 주인! 망상하지 말거라!”

 “아…예..”

 

 

 

 계속, 마법으로 밀치고 밀치고 밀치는 것을 반복하다 떠오른 것이 있었다.

 

 마법을 활용하는 것은 마법을 쓰는 방법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나는 이때까지 주먹을 휘둘러 적을 밀치기만 했다.

 

 하지만, 다른 방향으로 휘두른다면?

 

 나는 천천히, 손바닥을 피고 팔을 뒤로 젖힌 후

 

 외웠다.

 

 

 

 “선지자여 • 이 몸에게 축복을 • 이 몸에게 무기를 • 저들에게 자비를―!”

 

 

 

 그리고 있는 힘껏 휘둘렀다.

 

 

 

 “흐읍―!”

 

 

 

 후우우우웅

 

 콰가가가가가강-

 

 

 결과는,

 

 성공이란 형태였다.

 

 하지만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나는 그것에 대해 생각했다.

 

 그때,

 

 

 

 “아아! 드디어 찾았….에에에에에에엣!?!? 라..라…랄..라엘?”

 “…아..”

 

 

 

 안경의 소녀가 왔다.

 그리고 나에게 말을 걸며,

 

 그 상황과 광경을 본 것이다.

 

 300명의 골렘을 나 혼자 상대하고 있는 것을 보고,

 

 그녀는 골렘에게 손가락 질 하며 소리쳤다.

 

 

 

 “에…에에에! 저..저건 빛의 추종자…골렘? 도..도망쳐요! 라엘!”

 “아..아니.. 그건..”

 

 “됬고 도망치자구요!”

 “자..잠시만!”

 

 

 

 그녀는 나에게 뛰어왔다.

 겁도 없는 것일까,

 

 그리고는 내 오른손 손목을 잡았다.

 

 그때,

 

 골렘이 그 소녀를 향해 뛰어오고 있었다.

 속도는 빨랐다.

 

 판단을 해야한다.

 

 오른손은 묶여있는 상태,

 

 마법은 쓰지 못…아니! 무슨 소리를,

 

 나는 여태까지 마법 사용을 항상 오른손으로 했다.

 그야, 오른손잡이이기에 오른손이 무의식적으로 나왔다.

 

 왼손으로 마법을 사용한다는 발상은 단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

 

 그리고 난 깨달았다.

 

 

 

 “그래..그런거였어!”

 

 

 

 동시에, 한 가지 방법도 생각났다.

 양손으로 마법을 쓰는 것,

 

 하지만 지금은 그 때가 아니다.

 

 그녀를 지켜주는게 1순위 목적이다.

 

 

 

 “꺄..꺄악!”

 “선지자여 • 이 몸에게 축복을 • 이 몸에게 무기를 • 저들에게 자비를―!”

 

 

 

 골렘이 그녀의 코 앞 수에 도착 했을 때이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거리가 벌려졌다.

 

 그리고 난 그녀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마워!”

 “에…예..?”

 

 

 

 그리고 난 뛰쳐나갔다.

 

 골렘의 정면에,

 

 그 골렘들은 나를 직시했다.

 

 300마리의 시선을 받는 느낌이란,

 굉장했다.

 

 시선만으로 압도당한 느낌이다.

 

 하지만 나는, 깨달았기에

 

 전혀 무섭지 않았다.

 

 드디어, 헤카베의 의도를 알았다.

 

 

 그리고 나는, 마법의 영창을 두번 외웠다.

 

 

 

 “선지자여 • 이 몸에게 축복을 • 이 몸에게 무기를 • 저들에게 자비를―!”

 “선지자여 • 이 몸에게 축복을 • 이 몸에게 무기를 • 저들에게 자비를――!”

 

 

 

 왼손 오른손에 인첸트 된 마법,

 

 그리고 나는

 

 손바닥을 쭈욱 핀 채로,

 

 왼손의 손목과 오른손의 손목을 쌔게 부딪혔다.

 

 정작 손바닥은 전혀 닿지 않게,

 박수소리가 나지 않게,

 

 손과 손 사이에 삼각형의 물체라도 있는 듯이, 나는 피라미드 형태로 손목과 손목을 부딪혔다.

 

 역시,

 

 내 생각이 맞았다.

 

 거센 파동이 몰아쳤다.

 

 연한 흑색 파동이,

 

 

 그리고 그 흑색은 골렘들을 부채꼴로 만들어 주었다.

 

 완벽한 부채꼴로,

 

 마치, 포켓볼의 삼각대 마냥 자리 배열을 맞춘 듯이

 

 그리고 나는 그 피라미드의 중심 꼭지점에서

 

 마법을 사용했다.

 

 5분이 지난 지금, 마법은 사용할 수 있을 터,

 

 영창을 외웠다.

 

 

 

 

 “<세계를 만들고, 세계를 파괴하는 자―”

 

 

 

 

 단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나는 의식을 집중시키고, 한 구절 한 구절 절대 틀리지 않게,

 

 어느때 보다도 집중하여 영창을 외웠다.

 

 역시, 전과 같이 나의 오른팔에는 둥근 형상의 검은 불꽃으로 화려하게 불타는 고리가 생겼다.

 

 

 

 

 “<유상 무상(有象無象)의 어둠을 더욱 어둠으로 물들여라―”

 

 

 “저..저건..대..대마버업!?”

 

 

 

 

 옆에서 안경을 낀 어여쁜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집중을 흩트리지 않고 집중해 나갔다.

 

 4개의 고리는 여느 때와 같이 내 팔을 감싼 뒤 팽창했다.

 

 그리고 타원형이 되고는 회전하여 별 모양을 만들었다.

 

 

 

 

 “멸망(Exitium)―!>”

 

 

 

 

 그리고, 외쳤다.

 힘차게, 외쳤다.

 

 조금이라도 더 강한 마법이 나와라는 바램에,

 

 장소절 3절 영창으로 구성된 대 마법이 완성되었다.

 

 곧 타원형 별 모양의 고리는 확대하며 전개되고, 반원의 모양으로 배치되더니

 

 그 빈 공간에서,

 

 심히 검고, 심히 붉으며, 심히 탁한 색의 파동이

 

 부채꼴로 퍼졌다.

 

 

 후우우우웅-

 콰가가가가가가강

 

 

 결과는――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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