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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최약의 종족으로 최강의 마법혈전!
작가 : 야부우치
작품등록일 : 2017.6.18

현재 진행형으로 최고의 이능력자, 정화자가 되어가고 있는 '모르모프 디 라엘'이라는 전생 인간, 현생 휴먼이 한 순간에 최강의 이능력자가 되었다.___이능력 및 먼치킨 및 하렘

 
005 / 1장 4화 <나는, 생각보다 엄청 강한 존재였다.>
작성일 : 17-06-18 10:51     조회 : 276     추천 : 0     분량 : 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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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장이다~”

 “꺄악! 잘 생겼어요!”

 

 

 주위에서 관객들이자 학생인 자들의 대부분이 학원장만을 언급하며 학원장만을 칭찬한다.

 

 그 대부분에 속하지 않는 소수의 자들은 “휴먼이 모르모프 가문이라고?” , “입양아 아니야? 어떻게 거기서 휴먼이라는 종족이 나오는데?”라며, 부정적인 의견에 언급 당한다.

 

 그렇다.

 

 애당초, 휴먼 종족이 없는 모르모프 가문에서 휴먼이 나올 리가 없다.

 그야, 피가 이어진 이상 종족은 물려받으니까,

 

 어머니의 종족은 엘프였으며 아버지의 종족은 흡혈귀였다.

 

 그 사이에서 휴먼 종족이 나온다고?

 말이 안된다.

 

 하지만, 그것은 「나」라는 존재를 제외 하에 나온 결론이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이 가능성 말고는 없다고 생각한다.

 

 무슨 가능성이냐고 남들이 묻는다면,

 믿지 못할 이야기이겠지만,

 

 그건 곧 사실과 비슷할 것이다.

 

 「나」라는 존재는 지구라는 일반적인 행성에서 인간이라는 평범한 종족으로, 아니. 평범한 것도 아니다.

 

 나약한 종족인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 평범한 세계에서 살다가, 이곳으로 온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올 수도 없는 「휴먼」이라는 종족이 나온 것 같다.

 

 휴먼은 아마, 내 전생에 있던 인간과 똑 같은 의미일 것이다.

 인간. 그것은 마법이라는 초인적인 능력을····아니, 고쳐야겠지.

 

 전생에 살고있던 사람들의 시점으로 보자면, 초인적인 능력이겠지만, 이 세계에선 전혀 초인적인 것이 아니다.

 

 평범하며 당연한 것이다.

 

 오히려 마법을 쓸 수 없다는 게 특별한 것이다.

 

 그런, 마법을 쓸 수 없는 평범하지 않는 특별한 인간은 아마 이 세계에서의 휴먼과 같은 의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전재로 설정한다면, 모든 게 틀어맞는다.

 

 내가 휴먼이라는 종족으로 태어난 이유가,

 

 여러 생각을 하고있던 도중, “시작!” 이라는 말이 나를 생각에서 탈출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나는, 오늘 진행 될 이 시합에서 정해놓은 목표가 있다.

 바로 내가 특별한 휴먼이라는 것을.

 

 휴먼이라는 것 자체가 특별한 존재이지만 그 특별함을 벗어난 초월적인 존재라는 것을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내가 해야 할 방법은

 

 힘을 숨기지 않고 정상적으로 힘을 발휘하며 싸우는 것이다.

 

 그야, 휴먼은 애당초 마법을 못 쓰는 존재――, 내가 마법을 쓴다면 그 때부터 이미 일반적인 휴먼을 벗어난 존재라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경기에 임했다.

 

 최선으로,

 

 최선이라 해 봤자 내가 배운 마법은 <파이어 스나이퍼> 밖에 없으며 사용할 수 있는 마법 마저도 기초적인 <화염>,<바람>,<전격> 같은 일반 자연계 초기 마법 뿐이다.

 

 그리고 곧 나에게 들려왔다.

 

 

 “시작하마! <아이스 볼트(Ice Bolt)>―.”

 

 

 나에게 날아오는 냉기의 덩어리들 그것은 결코 느리지 않았다.

 빠른 속도로 날아왔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느리게 느껴졌다.

 

 1초도 안되는 시간 안에 나에게 날아올 마법이 3초는 더 되는 것 같았다.

 나름 여유로운 시간에 나는 생각을 했다.

 

 

 ‘냉기 계열 마법의 상성은, 화염이었던가.’

 

 

 그리고는 마침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뒤 외쳤다.

 

 “<파이어 스나이퍼>”

 

 내 새 빨간 마법진 중심에서 곧 새 빨간 마법진보다 더 붉은, 핏빛에 가까운 얇고 날카로운 화염이 날아갔고,

 

 역시나, 그 마법은 학원장의 <아이스 볼트>를 증발시켜버렸다.

 

 

 그러자, 주위 학생들은

 

 

 

 “휴먼인데 무슨 마법이야?!”

 “···말도 안돼! 무슨 렌즈라도 낀거냐!?”

 “···학원장의 특기인 [반 무영창]을 저 녀석도 쓰고있어!”

 

 

 

 주위의 아우성도 정확히 들어버렸는지 난 깨달았다.

 

 

 ‘오, 렌즈도 있었던가.’

 

 

 그때, 증발시킨 것이 끝이 아니었나 본지 학원장이 “크윽,” 같은 소리를 내며 손을 엑스자로 교차 시키고 방어 태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 팔에 닿은 내 마법인 <파이어 스나이퍼>는 점점 작아져 갔고

 곧 사라졌다.

 

 하지만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다.

 

 학원장의 팔에서 돌 가루 같은 것이 나오고 있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방금 사라지기 전에 서로 접촉했을 때에, 마치 바위에 드릴을 사용한 듯한 돌 가루가 나오고 있었다.

 

 그렇게 난 의구심을 품고 있던 도중

 들어보지 못했던, 배우지 못했던 마법의 이름이 들려왔다.

 

 

 “<그리스(Grease)>”

 

 

 그 마법은 투사체 같은 것이 아니었다.

 자신에게 버프를 거는 것이나, 나에게 디버프를 거는 형의 마법인 것이다.

 

 하지만, 아무 변화가 없었다.

 

 그렇게 나는 아무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고는 마법을 한번 더 발사하려고 손을 앞으로 내밀자,

 

 

 “어···어어··!”

 

 

 꽈당-

 

 넘어져 버렸다.

 중심이 안 잡혔다.

 

 마치, 빙판 위의 고양이 마냥 다시 일어서지지도 않았다.

 

 그런 나를 보고, 보던 학생들은 우스워 했다.

 나는 아래에서 위로, 학원장을 쳐다보았다.

 

 하지만 학원장은, 우스워 하지 않았다.

 

 그저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었다.

 

 평소와 다른 진지한 표정이었다.

 

 

 ‘진심으로 상대하기 시작 한 건가.’

 

 

 그리고는 학원장은 말했다.

 

 

 “항복?”

 

 

 하지만, 항복하기 싫었다.

 내가 만약 이 학원장을 이긴다면 차별 받지 않는 학원생활을 보낼 거란 걸 알고 있기에,

 

 나는 곰곰이 생각했다.

 

 그리고 나온 결과,

 

 지정 장소의 마찰력을 낮추는 것.

 

 아마, 웬만한 균형을 잡지않는 이상 나는 꼴 좋게 미끄러질 것이다.

 

 그런 가설을 세우고

 

 나는 방법을 생각했다.

 

 그리고 나온 방법,

 

 나는 얼마 전에 새로운 마법 활용법을 알아냈다.

 배운 거라고는 마법을 다른 신체부위에 적용 시키는 것.

 

 <화염>마법을 손에 둘러 화염 속성 공격을 한다는 그런 흔한 활용법을 배웠지만

 나는 호기심이 생겨서, 대지 계열 마법을 손에 둘러보았다.

 

 그때, 신기한 현상이 보여졌다.

 

 내 예상으로는 아마, 대지 속성 공격이란 게 나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대지 속성 공격이 대체 무슨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렇게 시작한 한 가지 실험이었지만

 더 큰 결과를 가져왔다.

 

 바로, 힘을 주면 흙으로 만들어진 땅이 나오는 것

 

 아주 신기했다.

 

 그리고 난 항복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를 외치기가 싫어서

 그 방법을 떠올렸다.

 

 몸에 대지 계열 마법을 건 뒤,

 몸 전체에 힘을 주어서 땅을 만드는 것

 

 그렇게 되면 아마 지정장소에 포함되지 않는 것

 

 만약, 내 가설이 틀렸다면 이 방법도 쓸모 없을 테고, 항복을 해야겠지만.

 

 해 볼만 한 일이었다.

 

 그렇게 난, 고요히 말했다.

 

 

 “<대지>”

 

 

 그리고 힘을 주었다.

 

 우수수수—

 

 몸의 모양을 맞춘 졸라맨 같은 모양의 땅이 높이 솟아 올랐다.

 

 힘 조절을 잘해야 한다.

 아니면 밑도 끝도 없이 계속 올라갈 것이다.

 

 그렇게 나는 힘을 주는 것을 멈추고

 

 손을 한번 털었다.

 

 손을 한번 턴다는 것은, 바로 마법을 멈춘다는 것이다.

 내가 방금 전 생산한 흙으로 이루어진 땅은 사라지지 않지만, 더 이상 힘을 주어도 땅이 솟아오르지는 않는 것이다.

 

 모든 나의 마법은 사라지고 해제된다.

 

 그렇게 나는 포기하지않고 솟아오른 땅을 짚고는 일어섰다.

 

 전과 달리, 나는 아래에서 학원장을 보는 게 아닌 높은 곳에서 높은 눈높이로 학원장을 내려보았다.

 

 학원장은 놀란 표정, 그냥 놀란 표정이 아닌 엄청 놀란 표정으로 눈을 휘둥그레 뜨고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내가 다시 <파이어 스나이퍼>를 사용하려고, 손바닥을 피고 손을 학원장 방향으로 내밀자

 

 학원장은, 말했다.

 

 

 “..하하하, 항복이다.”

 “....?”

 

 

 나는 순간 얼빠진 표정으로 되 물었다.

 

 

 “뭐..뭐라구요?”

 “말 했잖냐, 두 번은 안 말해~”

 

 

 그리고 함성소리가 나왔다.

 

 

 “우워어어어어!!”

 

 

 하지만 함성소리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그야, 학생들의 8할 정도는 나와 마찬가지로 얼빠진 표정을 짓고는 멍 때리고 있었으니까.

 

 나는 그만 멍 때리는 걸 멈추고 심호흡을 한번 크게 했다.

 

 

 “후우…”

 

 

 심호흡을 쉬고 있던 도중 학원장이 나에게 걸어오더니,

 

 

 

 

 “우리 학원에, 생각보다 세계의 섭리에 어긋나는 <휴먼>이 왔는 걸? 애초에, 너 어째서 파이어 스나이퍼를 쓰고도 마법을 쓰는 건데?”

 “네? 왜요?”

 

 “아니, 파이어 스나이퍼는 너 같은 애들이 쓰는 것이 아니야. 만약 쓴다 하더라도 <마나 오버>로 쓰러져버려야 정상 아니냐?”

 “아..그런 거에요?”

 

 “느끼지도 못 했었어? 역시 넌, 뭔가 있구나”

 

 

 

 나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

 이 세계에 마나라는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아마, 휴먼이라 마나 라는 능력치도 0일테고, 그럼 마나는 무한이 되는 건가.

 

 나는, 생각보다 엄청 강한 존재였다.

 솔직히, 학원장까지 이길 줄은 몰랐다.

 

 학원장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인지, 정화자 랭킹이 어느정도 인지, 전혀 모르지만.

 

 강한 사람인 건 방금 전투로 알겠다.

 

 그렇게, 나는 학원 입시 시험을 아주 거창하게,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통과했다.

 

 나는 생각보다.

 

 

 「강하다.」

 

 

 

 

 

 

 

 

 『2장』

 「학원 입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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