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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로판] Hey, Say!!!
작가 : 휘음
작품등록일 : 2017.4.8

"세이언 클로이트! 나랑 사귀자!!!" "싫어요." 헤이는 세이언에게 고백했다. 그리고 작렬히 차였다. "나는 사랑을 원하고 너는 우정을 원하고. 그러니까 승부다! 내가 이기면 나랑 사귀고 니가 이기면..." "제가 이길 때마다 책을 사주세요." 수도수비대 '트와일라잇'의 기사, 헤이와 카페 '블루스톤'의 주인, 세이언의 내기의 행방은? <<작가메일 : vento312@naver.com>>

 
1. 미운 오리 새끼 (7)
작성일 : 17-06-11 22:59     조회 : 351     추천 : 1     분량 : 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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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는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세이언이 보이지 않았다. 아무리 따로 다니기로 했기로서니 이렇게 꽁지머리도 보이지 않다니! 내기를 할 때마다 몰래몰래 그의 자취를 훔쳐보는 것도 일종의 낙이었던 헤이는 볼을 부풀리며 틱틱거렸다. 레빈은 그런 그녀의 모습에 저절로 한숨이 나왔지만 내심 삼키는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그녀에게 말을 걸어봤자 돌아오는 건 히스테릭한 말 뿐이라는 사실을 그는 직감하고 있었다.

 

  “세이언을 보면 바로 나한테 말해. 알았지?”

 

  “알겠습니다.”

 

  레빈은 헤이를 살폈다. 헤이는 굉장히 불만이 쌓인 것처럼 보였다. 그녀는 다시금 주위를 살폈다. 세이언은 여전히 보이지 않았다.

 

  “어디 간 거지?”

 

  “클로이트 준남작만 찾으시다간 이번에도 내기에서 지실 수도 있습니다. 찾으면 바로 말씀드릴 테니 빨리 사건을 해결하시는 게 어떻습니까?”

 

  헤이는 입을 삐죽였다. 그녀도 모르는 바는 아니었다. 그를 찾아 헤메이는 것보다 빨리 사건을 해결하여 세이언과 교재를 하는 것이 더욱 좋은 것이라는 것을. 하지만 어쩌란 말인가. 가만히 있어도 보고 싶은 세이언이 자신과 같은 사건을 공유하고 있는데! 그 모습을 두 눈에 담고 싶은 데! 이번에도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는 세이언의 모습을 보고 싶은데! 물론 자신이 이겨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속에서는 여러 가지의 마음이 뒤엉켜 서로 싸우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멀찍이서 지켜보고 있던 세이언은 가볍게 미소지었다. 항상 자신에게 부딪혀오는 그녀에게 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그는 그럴 때마다 세차게 고개를 저었다. 그에게는 절대로 져서는 안 될 이유가 있었다. 그는 결코 져서는 안 되었다. 그가 이 내기에서 지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었다.

  하지만 헤이가 머리를 부여잡고 입을 삐죽거리는 그 모습이 귀여운 나머지 세이언은 피식거리는 웃음소리를 참을 수 없었다. 그녀를 보고 있자면 항상 웃음이 슬금슬금 입술을 비집고 새어나왔다.

 

  “아~ 세이언 얼굴 한 번만 보면 힘이 나서 아르판이 범인이라고... ... 어?!”

 

  헤이는 짧게 감탄사를 내뱉었다. 기쁨이 고조된 짧은 단말마 안에서 레빈은 그녀가 누구를 봤는지 금세 알 수 있었다.

 

  “거기에 있었던 거야?”

 

  “헤이는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군요?”

 

  “세이언도 슬슬 내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구나?”

 

  헤이는 신이 나서 세이언을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세이언은 뒤로 한 걸음 살짝 물러났다. 그는 여전히 조용하고도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제가 헤이의 매력에 빠지는 일은 없을 거예요.”

 

  “뭐야?!”

 

  당장이라도 이단 옆차기를 날리고 싶은 마음을 꾹꾹 진정시키며 헤이가 버럭 소리를 내질렀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헤이를 쳐다보았지만 그런 시선들에 신경을 쓸 그녀가 아니었기에 헤이는 더욱 당당하게 소리쳤다.

 

  “어째서?! 내 매력에 좀 빠지라니까! 나처럼 이렇게 적극적인 여성 봤어?”

 

  “못 봤어요.”

 

  세이언은 당당하게 말했다. 그에게 이렇게 돌진하는 여자는 없었다. 모두 부끄럽게 수줍게 그에게 말을 건네는 것이 다였다. 간혹 헤이처럼 돌진하는 여자가 있더라 하더라도 그건 그 때 뿐이었다. 그 한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 조용해졌다. 이렇게 오래도록 세이언의 곁에 머물면서 그에게 당당하게 계속해서 어필하는 사람은 없었다.

 

  “클로이트 준남작. 사건의 단서를 잡으신 겁니까?”

 

  “글쎄요?”

 

  레빈의 물음에 세이언은 그저 방긋방긋 웃었다.

 

  “헤이, 나랑 같이 블루스톤에 가지 않을래요?”

 

  “거긴 왜?”

 

  “항상 지기만 하는 헤이에게 기회를 줄게요.”

 

  헤이는 세이언의 말에 고개를 갸웃했다. 항상 지기만 하는 자신에게 기회를 준다고 했다. 헤이는 그 말의 의미를 생각했다. 헤이가 이기면 사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세이언을 당당히 자신의 남자라 부를 수 있게 된다. 그 기회를 주겠다는 걸까?

 

  “블루스톤에 가면 큰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어때요?”

 

  “당신을 어떻게 믿으라는 겁니까? 당신의 말대로 이건 내기입니다. 선배가...”

 

  “갈래!”

 

  레빈이 수상하다는 뉘앙스를 팍팍 풍기며 말하는 도중에 헤이가 갑작스레 끼어들었다. 손까지 번쩍 들며 나서는 헤이의 모습에 레빈은 짐짓 인상을 쓰고 말하던 얼굴에서 당혹스러움을 지울 수 없었다. 헤이는 눈을 반짝였다.

 

  “선배, 그렇게 준남작을 믿어도 되는 겁니까?”

 

  “돼!”

 

  헤이는 걱정없다는 듯이 말했다.

 

  “세이언은 거짓말 같은 거 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이건 그가 나한테 주는 기회야! 반드시 이번에야 말로 결단코! 세이언이랑 사귀고 말거야!”

 

  세이언과 헤이는 나란히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뒤를 못마땅하다는 듯이 레빈이 따랐다. 그는 여전히 세이언이 불편했다. 헤이가 그토록 세이언에게 집착하는 이유도 그는 알 수 없었다. 옛날에 숲에서 길을 잃은 헤이를 세이언이 구해줬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그 이유 하나로 이렇게 그녀가 그에게 집착하는 것을 그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 것만 같았다. 레빈은 자신도 모르게 계속 속이 타는 것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런 레빈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헤이는 세이언의 옆을 나란히 걷는 것이 좋아 레빈과는 다른 의미로 어쩔 줄 몰라 했다. 부드럽게 내리쬐는 햇살에 반짝이는 세이언의 머릿칼, 상냥한 눈동자, 옆에서 바라보는 오똑한 코, 부드럽게 올라간 입꼬리. 그녀는 세이언의 모든 것이 사랑스러웠다. 그의 옆을 걷는 이 시간이 영원히 계속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점점 커졌다.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세이언을 슬쩍슬쩍 훔쳐보는 데 묵묵히 걷던 세이언의 입이 열렸다.

 

  “그렇게 훔쳐보지 말고 당당히 봐요. 헤이는 당당한 소녀잖아요?”

 

  “누... 누가 훔쳐봤다고! 난 당당히 보고 있었어!”

 

  세이언의 말에 헤이는 괜시리 화를 냈다. 훔쳐보던 것을 들켰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얼굴을 화끈거리게 했다. 평상시에 부끄러운 말을 잘도 내지르며 그에게 당당하게 직설적으로 말하면서 왜 이럴 때는 한없이 내성적으로 변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업었다.

 

  “헤이씨는 아르판씨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내셨나요?”

 

  “나한테 지금 정보를 얻겠다는 거야?”

 

  “헤이씨는 아르판씨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나요?”

 

  “당연하지!”

 

  세이언의 물음에 헤이는 당당히 가슴을 펴고 말했다. 그녀가 돌아다니며 모은 증거들은 모두 아르판이 범인임을 가르키고 있었다. 피해자들의 증언, 아르판의 비어있는 알리바이, 타격계 무기에 맞은 피해자들의 상흔, 아르판의 동기. 정황증거 뿐이라 하더라도 그가 범인일 가능성은 너무나도 컸다. 멜로니의 부탁이 마음에 걸렸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아, 그러고 보니 멜로니씨가 아르판씨는 범인이 아니라고. 진범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했었어. 나야... 아르판씨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멜로니씨? 혹시, 상단주 폴씨의 부인이신 멜로니씨 말이에요?”

 

  세이언의 물음에 헤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진짜 여신님이었어!’라며 헤이는 멜로니를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과연 마음이 착하다고 정평이 나있던 여자였다. 자신도 그런 여인이 되고 싶다고 주절거리며 헤이는 ‘아.. 이미 늦었나?’라며 혼자 힛-하고 웃었다.

 

  “세이언은 아르판씨가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해?”

 

  “네.”

 

  “어째서?”

 

  “그걸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블루스톤에 가는 거예요.”

 

  헤이는 아르판을 옹호하려하는 세이언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녀가 레빈과 함께 알아본 것들로는 아르판이 범인이 아닐 수가 없었다.

 

  “클로이트 준남작, 선배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했는데 혹시 그냥 헷갈리게 만들려는 수작 아닙니까?”

 

  보다 못한 레빈이 나섰다. 그가 보기에는 세이언이 헤이에게 혼동을 주려는 수작처럼 보였다. 그렇지 않고서는 아르판이 범인일 것이 뻔한 상황에서 그의 편을 들을 수는 없었다. 무엇보다 헤이가 그의 말을 믿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세이언은 피식 하고 웃음을 흘렸다. 그런 세이언의 모습이 레빈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눈썹을 꿈틀였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마지막까지 아르판씨가 범인이 아니라는 걸 밝힐 예정이니까요.”

 

  “세이언.”

 

  같이 걷던 헤이는 갑작스레 멈춰서서 세이언을 똑바로 바라보며 그를 불렀다. 세이언은 발걸음을 멈추고 헤이를 마주보았다. 여전히 세이언의 얼굴에 걸려있는 부드러운 미소를 바라보며 헤이는 입을 열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해서. 이번에도 역시 대답해주지 않겠지만...”

 

  레빈은 갑작스런 헤이의 모습에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헤이. 지금은 사건을 해결해야 할 때가 아닌가요?”

 

  헤이는 무언가를 물으려다 입을 다물었다. 세이언이 회피했다. 그녀가 무엇을 이야기할지, 무엇을 물어볼 것인지 그는 알고 있었다. 벌써 몇 번이고 물었으며 몇 번이고 대답을 들을 수 없었던 질문을 그녀는 오늘도 역시 꾹 마음에 눌러 담아야 했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 역시 헤이가 내기에서 이겨서 저와 연인이 된다면 그 때... 그 때 말해줄게요.”

 

  세이언은 다시 블루스톤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헤이는 그런 세이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천천히 그를 따라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그의 뒷모습에 헤이는 왠지모를 불안감을 느꼈다. 이 질문을 할 때마다 세이언은 이상했다. 그녀는 주먹을 꼭 쥐었다.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다. 숲에서 보았던 어린 날의 세이언의 눈부신 그 얼굴을...

 

  카페 블루스톤에 도착한 세이언은 언제나 자신이 앉는 테이블에 철푸덕 앉았다. 범인을 알아낼 생각이 있기는 한 것인지 그는 클라우드에게 여유롭게 차를 주문했다.

 

  “레몬글라스 부탁해요.”

 

  “아, 왔어?”

 

  “제가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됐나요?”

 

  “로하가 정리해서 알려줄 거야. 거기 뒤에 헤이양이랑... 거기 기사 나으리. 뭐 마실래?”

 

  클라우드가 능숙하게 찻잔세트를 꺼내들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찻잔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였다. 레빈은 카페를 자세히 둘러보았다. 아베나의 모든 사람들이 한 번씩은 꼭 들린다는 카페, 블루스톤. 그는 이곳에 와 본 적이 전무했다. 차나 커피를 즐기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럴 시간도 없었다. 레빈은 카페의 손님들을 훑었다. 소문을 옮기기 좋아하는 귀부인들부터 평민 아낙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카페를 오가고 있었다.

 

  “신분이 이렇게 뒤죽박죽이면 싸움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레빈의 물음에 클라우드는 코웃음을 쳤다.

 

  “그렇게 싸움이 일어나면 우리 주인장께서는 무슨 패기인지 그냥 카페 문을 바로 닫아버리거나 커피를 안 팔겠다고 며칠 동안 손님을 받지 않거든.”

 

  “그러면 손님이 안 끊깁니까?”

 

  “보다시피 성황리에 영업중이지.”

 

  클라우드는 뜨거운 물을 끓이며 턱으로 손님들을 가리켰다.

 

  “그렇게 서있지 말고 앉으시죠? 통행에 방해예요.”

 

  레빈은 갑작스레 나타난 종업원, 로하에 의해 주춤거리며 의자에 앉았다. 로하는 연신 표정없는 얼굴로 차를 날랐다. 간혹 약간씩 미소를 짓기도 했지만 그저 그 뿐 그녀의 표정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종업원의 태도에 레빈은 약간 당황했다. 그 어느 식당을 가도 어느 가게를 가도 자신을 이렇게 대하는 종업원은 없었다. 종업원이란 자고로 사근사근한 미소와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되어야 하거늘 로하는 전혀 그런 것이 없었다.

 

  “여기 종업원은 원래 저럽니까?”

 

  “매력쟁이죠? 덕분에 블루스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어요.”

 

  세이언의 말에 헤이의 귀가 쫑긋하고 세워졌다. 매력쟁이? 방금 세이언이 매력쟁이라고 한 말을 잘못 들은 것은 아니겠지? 헤이의 입술이 살짝 떨려왔다. 자기한테는 한 번도 매력쟁이라고 한 적이 없었는데! 로하한테는 매력쟁이라는 말을 쓰다니! 슬슬 질투심이 고개를 내미는 것을 헤이는 필사적으로 꾹꾹 눌러 담고자 노력했다.

 

  “나는...”

 

  하지만 그녀의 노력은 그냥 노력으로 끝이 났다. 헤이는 주먹을 부들부들 떨며 고개를 똑바로 하고 세이언과 두 눈을 마주보며 물었다.

 

  “나는? 나는 매력쟁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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