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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을 은 갑에게 말한다.
작가 : 스마트한걸
작품등록일 : 2017.6.4

유통회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을은 갑에게 말한다. 4화
작성일 : 17-06-08 22:37     조회 : 265     추천 : 0     분량 : 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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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4 년전

 

 

 

 

 

 

 칭난은 한국에 빚 독촉으로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필리핀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빚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가 없었다.

 

 

 

 

 

 

 

 

 

 쫒기는 악몽을 매일 같이 꾸며 빚 쟁이들을 만날까 두려움에 낮보다는 밤에 그림자 같은

 

 

 

 

 

 

 

 

 

 삶을 살아왔다. 국적이 다르다는 사람들의 편견과 비자기간이 만료된 상태라서 쉽게 일을 찾을 수 가 없는

 

 

 

 

 

 

 

 

 상태였다. 자살 시도도 여러번 해 봤지만 그때마다 두려움으로 그저 시도를 생각 할 뿐이었다.

 

 

 

 

 

 

 

 

 

 

 

 

 그렇게 윤락 업소를 다니며 일당을 벌어왔다.

 

 

 

 

 

 

 

 

 

 

 

 

 

 

 

 

 그런데 경리와 함께 사모님이 칭난을 찾아왔다.

 

 

 

 

 

 

 

 

 

 

 

 

 

 

 

 

 

 

 

 

 칭난은 사모님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며 빚 독촉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늦은 밤 사모님은 경리를 bar로 불러냈다.

 

 

 

 

 

 

 

 

 

 

 

 

 

 

 

 

 

 

 경리는 사모님 옆자리에 앉았다.

 

 

 

 

 

 

 

 

 

 

 

 

 

 

 

 사모님의 표정이 슬퍼보였다.

 

 

 

 

 

 

 

 

 

 

 

 

 

 

 

 

 

 경리는 사모님의 표정을 보며 회장님의 추락사로 장래를 치르던 중

 

 

 

 

 

 

 

 

 

 

 

 

 

 

 

 유산을 하게 된 과거를 회상하게 되었다.

 

 

 

 

 

 

 

 

 

 

 

 

 

 

 

 

 

 

 경리는 사모님의 표정을 살피며 질문을 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 건강 생각해서 그 잔만 비우세요. "

 

 

 

 

 

 

 

 

 

 

 

 

 

 

 

 

 

 " 자려고 마시는 거야. 이거 없이는 잠이 안와서 "

 

 

 

 

 

 

 

 

 

 

 

 

 

 

 

 

 

 " 그래도 너무 과음하신 것 같아서요."

 

 

 

 

 

 

 

 

 

 

 

 

 

 

 

 

 

 

 " 언제부턴가 편안하게 잠든 적이 없었어. 너무 허전 해서 이거라도 마시고 채우려고 했는데

  그것도 어렵네. 너도 한잔 마실래? "

 

 

 

 

 

 

 

 

 

 

 

 

 

 

 

 

 

 

 

 

 " 운전해야죠. "

 

 

 

 

 

 

 

 

 

 

 

 

 

 

 

 

 

 

 " 아 그렇지 미안 그럼 넌 집에서 마시자 너랑 마시고 싶어서 아껴둔 와인이 있거든 "

 

 

 

 

 

 

 

 

 

 

 

 

 

 

 경리는 측은한 눈빛으로 사모님을 바라보았다.

 

 

 

 

 

 

 

 

 

 

 

 

 

 

 

 

 " 그렇게 보지마 기분 나빠지려고 하니까. "

 

 

 

 

 

 

 

 

 

 

 

 

 

 

 

 

 " 친구니까......... "

 

 

 

 

 

 

 

 

 

 

 

 

 

 

 

 

 

 

 경리의 그말에 사모님의 눈빛이 흔들리며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 죄송해요 주재 넘었네요. "

 

 

 

 

 

 

 

 

 

 

 

 

 

 

 

 

 

 " 오빠 기일도 다가오는 구나? "

 

 

 

 

 

 

 

 

 

 

 

 

 

 

 

 

 "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이제 기억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오빠는 사모님 덕분에 행복했었고 이제는 사모님이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랄겁니다. "

 

 

 

 

 

 

 

 

 

 

 

 

 

 

 

 

 

 

 

 

 경리의 말이 끝나자 사모님은 눈물이 터졌다.

 

 

 

 

 

 

 

 

 

 

 

 

 

 

 

 

 

 

 

 김반장은 길자를 낚시터로 불러냈다.

 

 

 

 

 

 

 

 

 

 

 

 

 

 

 

 

 

 

 

 길자는 주변을 살피며 불안한 모습이었다.

 

 

 

 

 

 

 

 

 

 

 

 

 

 

 

 김반장은 길자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 혹시 칭난이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았았어요? "

 

 

 

 

 

 

 

 

 

 

 

 

 

 

 

 

 

 길자는 피식 웃으며 말을 했다.

 

 

 

 

 

 

 

 

 

 

 

 

 

 

 

 

 

 

 

 " 그런데? "

 

 

 

 

 

 

 

 

 

 

 

 

 

 

 

 

 

 

 " 대수롭지 않게 답을 하는 길자에게 김반장은 화난 얼굴로 다시 입을 열었다.

 

 

 

 

 

 

 

 

 

 

 

 

 

 

 

 

 

 

 " 대체 얼마나 어디까지 가봐야 끝인 걸 아시겠어요?!

 

  그 돈 꼭 갚을 게요. 그리고 자수 할거예요. "

 

 

 

 

 

 

 

 

 

 

 

 

 

 

 

 

 길자는 김반장의 말이 끝나자 휴대폰 영상메세지를 김반장에게 보여 주었다.

 

 

 

 

 

 

 

 

 

 

 

 

 

 

 

 

 

 

 영상 메세지 내용은

 

 

 

 

 

 

 

 

 

 

 

 

 

 

 

 

 

 

 김반장의 남동생이 깡패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었다.

 

 

 

 

 

 

 

 

 

 

 

 

 

 

 

 

 김반장은 길자에게 무릎을 꿇고서 울먹이며 말했다.

 

 

 

 

 

 

 

 

 

 

 

 

 

 

 

 

 

 

 " 길자언니 내가 잘못했으니까 제발 제 동생은 살려줘요 "

 

 

 

 

 

 

 

 

 

 

 

 

 

 

 

 

 

 

 " 자수 하고 싶다며 ? 해 안 말릴테니까. "

 

 

 

 

 

 

 

 

 

 

 

 

 

 

 

 

 

 

 

 다급한 목소리로 김반장은 답했다.

 

 

 

 

 

 

 

 

 

 

 

 

 

 

 

 

 

 

 

 

 " 안해 안해요 자수 안할테니까 살려줘요. "

 

 

 

 

 

 

 

 

 

 

 

 

 

 

 

 

 

 

 

 길자는 김반장의 머리채를 잡으며 귀에 대고 속삭이듯 말했다.

 

 

 

 

 

 

 

 

 

 

 

 

 

 

 

 

 

 

 

 " 한번 만 더 까불어봐 그때 제대로 보여줄테니까. "

 

 

 

 

 

 

 

 

 

 

 

 

 

 

 

 

 

 

 잡고있던 김반장의 머리채를 놓고 다시

 

 

 

 

 

 

 

 

 

 

 

 

 

 

 

 

 

 회사로 향해가는 길자의 뒷모습을 보면서 김반장은 분노하기 시작한다.

 

 

 

 

 

 

 

 

 

 

 

 

 

 

 

 

 

 유과장은 미국에 있는 딸이 보내온 사진을 보면서

 

 

 

 

 

 

 

 

 

 

 

 

 

 

 

 

 

 

 복잡했던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어릴 적 딸이 자신을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다며 해맑게 웃던 딸의 얼굴을 회상하다가

 

 

 

 

 

 

 

 

 

 

 

 

 

 

 

 

 

 

 칭난의 얼굴이 오버랩 되듯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사장은 한결 여유로운 얼굴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7 년전

 

 

 

 

 

 

 

 

 

 

 

 

 

 

 회장님과 집에서 술을 마시던 사장은 사업 문제로 회장님의 서재에서

 

 

 

 

 

 

 

 

 

 

 

 

 

 

 

 

 

 

 컴퓨터를 하게 되었다. 메모지가 필요한 상황에 서랍을 뒤적거리던 사장은

 

 

 

 

 

 

 

 

 

 

 

 

 

 

 

 

 

 

 USB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무시하고 다시 넣어두려고 하다가 호기심에 USB를 열어보게 되는데

 

 

 

 

 

 

 

 

 

 

 

 

 

 

 

 

 

 

 

 

 USB 폴더 안에서 비리문서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 비리 문서를 회장님의 약점으로 잡아 투자 자금을 2배로 요구를 하게된 사장은 단호한 회장에게

 

 

 

 

 

 

 

 

 

 

 

 

 

  협박을 하게 되었다.

 

 

 

 

 

 

 

 

 

 

 

 

 

 

 

 

 

 

 

 회장님은 사장을 옥상으로 데려가 겁을 주기로 계획을 세우지만

 

 

 

 

 

 

 

 

 

 

 

 

 

 

 

 

 

 회장님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그만 추락을 하고 만다.

 

 

 

 

 

 

 

 

 

 

 

 

 

 

 

 

 

 

 

 

 사장은 회장님의 추락을 목격하고 신고를 하려다가 누명을 쓸 것 같은 두려움에 도망을 쳐 버리게 된다.

 

 

 

 

 

 

 

 

 

 

 

 

 

 

 

 

 

 

 회사 로비에서 사장이 다급하게 달아나는 모습을 경리는 우연히 보게 되었다.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순간 밖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와 함께 회장님의 추락 사고 사건을 알게된

 

 

 

 

 

 

 

 

 

 

 

 

 

 

 

 

 경리는 CCTV 조사 결과 회장님과 사장님이 함께 있던 장면을 확보하게 되었다.

 

 

 

 

 

 

 

 

 

 

 

 

 

 

 

 

 사장의 당황스러운 모습과 회장님의 추락 사건과 CCTV화면까지 모든 정황상 사장이 범인이라 생각하게되었다.

 

 

 

 

 

 

 

 

 

 

 

 

 

 

 그 사실을 경리를 통해 듣게 된 사모님은 사장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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