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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
작가 : 다니엘윤
작품등록일 : 2017.6.2

남자만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조선의 역사속에 숨겨진 여자왕이 있었다!!!

"성리학의 나라 - 조선"
오직 남자만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시대!
그런데, 그 조선에. . .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역사 속에
숨겨진 여자왕이 있었다면?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는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태양왕이라 불릴만큼 강력했으나 너무 일찍 사라져버려 더욱 더 아쉽고 그리운 성조대왕!

그 성조대왕이 바로 여자임을 숨기고 왕이 된 여자! - 여자왕이었다는 발칙한 상상으로 시작합니다.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제2화 : 후찰풍세(後察風勢) - 다음에는 바람의 흐름을 살펴라!
작성일 : 17-06-02 13:40     조회 : 476     추천 : 1     분량 : 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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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후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작품은 가상의 왕이 등장하는 픽션소설임을 밝혀둡니다. 따라서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등은 실제 역사와 다소 차이가 있답니다.

 

 

 나는 세자익위사 자익위 무영(無影)

 무지렁이로 태어나 이름도 없이 살았으나

 그를 만난 뒤

 얻게 된 이름

 : 무영(無影 : 그림자가 없는 자)

 그 이름처럼 태양의 그림자로 살게 되었다.

 

 “나는 조선의 태양이고, 너는 나의 그림자이니...

 너에게는 그림자가 없다.

 나는 결코 지지 않는 태양일 것이니 언제나 네가 그림자처럼

 나의 옆에서 나를 지켜야 한다.

 그리하여 네 이름은 무영(無影)

 그 이름을 너에게 주노라!“

 .

 .

 .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

 제2화 : 후찰풍세(後察風勢) -- 다음에는 바람의 흐름을 살펴라!

 

 조강호는 아침 일찍 입궐하여 동궁전 자선당(資善堂)으로 향하고 있었다.

 가슴에 쌍학 흉배를 단 청단령을 입고 머리에는 사모를 쓴 강호는 큰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가 매우 날렵한 느낌을 주었다.

 잘 빚어 놓은 도자기같이 매끈한 그의 피부가 오늘따라 유난히도 촉촉하게 보였다.

 

 경복궁 근정전(勤政殿) 회랑을 지나자 우측에 자선당이 보였다.

 자선당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강호의 귀에 세자가 업무를 보는 비현각(丕顯閣) 쪽에서 활쏘는 소리가 들려왔다.

 

 “세자께서 활쏘기 연습을 하는 시간이니 비현각에 계시는 모양이군...”

 강호는 비현각으로 자연스럽게 발길을 돌렸다.

 

 세자는 매일 아침 활쏘기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터였다.

 

 계절은 여름의 초입에 들어서고 있었다.

 동궁 주변 연못 옥연지에는 새하얀 수련이 흐드러지게 피어 그윽한 향기가 주변에 가득 흘러 넘쳤다.

 

 세자의 어머니이신 수빈마마의 이름이 수련이라고 하였던가?

 왕께서 수빈마마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수빈마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

 궁궐의 모든 연못에 수련을 심으라고 하명하셨다고 하더니...

 과연 그러하였다.

 진흙 속에서 피어나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 고결함을 가진 수련!

 그런 수련을 닮은 듯한 세자 이 현의 얼굴이 문득 떠올랐다.

 

 ‘내가 무언가에 홀린거야...! 어쩌자고 세자저하의 제갈공명이 되기를 자처하였던가?’

 

 강호는 세자 이현의 제갈공명이 될 것을 약속한 다음날부터 수시로 자신을 오라 가라 하는 세자가 살짝 귀찮아진 느낌이었다.

 

 “쳇! 승정원 동부승지를 동네 멍멍이 부르듯이 하신단 말이지!”

 

 비현각 마당으로 들어서자 세자가 보였다.

 그리고 세자께서 계신 곳이라면 언제나 그림자처럼 달싹 달라붙어 있는 무사 무영.

 저 이상하고 익숙한 조합!

 

 “그림~ 좋습니다~~~!”

 무영이 한쪽 무릎을 굽히고서 세자의 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비현각 기둥에 비스듬히 기대어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던 조강호가 말했다.

 

 서글서글하고 시원한 목소리지만 칭찬인듯 칭찬아닌 칭찬같은 애매한 말투.

 

 “그 림 ~ 좋 습 니 다 ~ ~ ~ !”

 

 세자와 무영이 동시에 고개를 든다.

 “동부승지(同副承旨) 조강호 드시는가?”

 

 “예. 저하... 승정원(承政院) 동부승지 조강호 세자저하를 뵈옵니다!”

 강호는 세자에게 인사를 올린 후 무영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무영은 조강호를 잠깐 바라보고 간단히 목례를 한 후에 세자의 손에 붕대를 감는 일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현의 보드라운 손바닥이 무영의 손에 닿는 순간 무영의 모든 촉각이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었다.

 무영은 자신의 커다란 손으로 꽉 잡기라도 한다면 부서질 것 같은 세자의 가늘고 긴 손을 조심스럽게 잡아 붕대를 감은 뒤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끝내었다.

 그것은 마치 어머니가 소중한 자식을 치료하여 주는 듯 보였다.

 

 “다 되었습니다. 저하”

 잡고 있던 세자의 손을 아쉬운 듯 살포시 놓고서 공손히 뒤로 물러나는 무영

 

 “참. 동부승지. 방금 뭐라고 하였지? 그림 좋습니다?

 그렇지?... 우리 두사람이 서 있으니 그냥 한 폭의 그림같지 않은가? 화보라고나 할까? 많은 사람들이 그리 말한다네...”

 

 ‘우리... 두 사람?’

 

 강호는 고개를 살짝 가웃거리며 싱그러운 미소를 지었다.

 “세자 저하는 어찌 그리 긍정적이실까요? 그림 좋다는 말은 두 분을 살짝 놀리는 뜻으로 한 말인데요. 하 하 하”

 

 “그래? 그림 좋다는 말이 놀리는 뜻이었어? 그렇구나...!

 저잣거리에서 쓰는 말인가? 내가 워낙에 궁궐에서 화초처럼 자라나서 바르고 고운 고급언어만 사용해서 잘 몰랐다네”

 

 “네? 고급언어? 큭" 죄송합니다. 화초같이 자란 저하를 몰라 뵙고 저는 저잣거리에서나 쓰는 저급언어를 사용한 죄 죽어 마땅하리라 사료되나 마음이 하해와 같이 넓으신 저하께서 용서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렇지?... 방금 동부승지가 한 말의 핵심은 마음이 하해와 같이 넓으신 저하 이부분이지? 밑줄 쫙!”

 

 “당연히 그렇사옵니다. 세자 저하!”

 

 이 현은 무영을 냉큼 돌아보며

 “방금 들었지? 무영! 동부승지도 내가 마음이 넓기가 하해와 같다고 했어! 내가 네게 한 말이 빈말이 아니라고?”

 

 무영은 세자의 말을 못 들은 척하며 탁자위의 궁대와 활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세자는 짐짓 딴 짓을 하는 무영을 흘겨보며 큰 소리로 말하였다.

 "무영... 못 들었느냐? 나 지금 누구에게 말하고 있느냐?"

 

 강호는 마치 남녀의 사랑싸움터 한 가운데에서 갈 길을 잃은 듯 보였다.

 '휴우...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그런데 스승님께서는 아침 일찍부터 어찌 입궐하신 것입니까? 혹 알아내신 것이 있습니까?”

 

 “예. 저하... 일전에 알아보라 하명하신 것에 대한 단서를 잡았습니다.”

 

 장난을 치다가도 자신이 알아보라 하명한 현안이야기로 돌아오자, 금방 웃음기를 거두고 진지한 얼굴이 되는 세자의 모습을 강호는 예리한 안광으로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역시 발톱을 숨긴 용의 자식답군!’

 

 세자 이 현은

 왕이 세자로 책봉한 뒤에도 십여년 가까이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진 인물이었다.

 아버지 경조의 용포에 싸여 있는 애송이일거라 생각했건만

 강호가 직접 마주한 현은 자신은 분명한 용의 자식임을 확연하게 인식시킬만큼 강렬한 인상을 풍겼다.

 단지 발톱을 숨기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유약한 척 낮은 자세로 적들을 안심시키고

 그 뒤에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포섭한 뒤 자신이 만들어갈 나라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는 국본! 떠오르는 태양 - 이 현!

 

 조강호는 세자 이 현을 처음 본 날을 떠올렸다.

 

 왕과 문무백관이 경연(經筵)을 벌이던 날이었다.

 의정부의 삼정승과 6조의 판서(判書), 그리고 승정원의 도승지가 포진한 집현전에 그때까지 조정의 공식 석상에는 전혀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던 세자 이 현이 나타났다.

 “저도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경연장에 가득 울리던 차분하고 부드러운 저음의 목소리

 병약해서 거동할 힘도 없다는 소문이 분분하던 세자 이 현의 공식적인 첫 등장이었다.

 

 “병약해서 방 안에서 누워만 지내 마치 계집애처럼 허여멀건한 얼굴에 가느다란 팔 다리를 가졌다는 세자라더니...?

 전혀 아니잖아!“

 사람들의 시선은 세자의 모습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훑어내리느라 분주하였다.

 

 세자는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왕의 옆자리에 조용히 좌정하였다.

 차분하고 조용한 움직임이었지만 위엄이 느껴지는 세자를 강호 또한 주의깊게 봤었다.

 

 홍문관에서 주관한 대학연의(大學衍義) 강의를 마친 뒤 경조는 오늘 논의할 국정의 현안 문제를 말하였다.

 왕이 제기한 주제는 <사주전(私鑄錢) 근절 대책>이었다.

 

 “상평통보(常平通寶)를 국가 공인 법화로 지정하여 화폐 유통을 활성화하고자 하였거늘 근래에 다량의 사주전이 출현하고 있다고 하는데... 경연관들은 어찌 생각하시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해 보세요.”

 

 “그러니까 전하... 사주전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아무렴... 심각하지... 그런데 그게 끝이오? 대책은?”

 

 “그러니까 전하...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철저히 세워야지... 그래서 도대체 어떤 대책을 세우겠다는 건지를 말해보시오!”

 

 “그러니까 전하... 그것이... ”

 

 “으이그... ”

 

 “상평통보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하여는 종래 현물에 국한하였던 조세(租稅) 중에서 대동미(大同米) 등 일부 공과(公課)의 전납(錢納)을 허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관주전(官鑄錢)의 품질도 높여야 한다고 사료되옵니다. 관주전의 품질이 조악해지면서 다량의 사주전(私鑄錢)이 출현·유통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주전이 유통되면 물가가 폭등하는 등 많은 백성에게 폐해가 발생하오니 사주전을 유통하는 일당을 잡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사료되옵니다.”

 

 신뢰감을 주는 낮고 굵은 목소리로 왕이 제시한 문제의 핵심을 파고들어 해답을 내 놓는 한 관료!

 그 날카로운 식견에 경연장 내 모든 신하들이 그를 바라보았다.

 

 “지금 대답한 자 누구인가?”

 

 왕이 물었다.

 

 “승정원 동부승지 조강호라 하옵니다.”

 

 바다빛 푸른 관복을 단정히 차려 입은 수려한 얼굴의 젊은 관료!

 그가 모든 부분에 박학다식하나 기이한 발명품을 만들기에 심취하여 괴상한 천재로 불린다는 조강호였다.

 

 "훌륭하네... 동부승지 조강호!“

 

 왕은 흡족하여 미소를 짓고 거듭 강호를 칭찬하였다.

 

 “그렇지... 그렇지... 제 의견이 바로 저것입니다”

 “맞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을 동부승지가 먼저 말씀하셨군요!”

 

 왕의 칭찬에 경연장 내에 있던 모든 신하들이 강호를 주목하였다.

 특히 영의정 윤 판의 눈빛이 매섭게 번뜩이는 것을 강호는 알지 못하였다.

 

 “상평청에서는 관주전의 품질을 높이고, 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주전의 제작 및 유통 일당은 최고 사형으로 다스릴 것을 널리 알리시오. 또한 의금부에서는 사주전 일당을 섬멸하여 백성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시오.

 이로써 오늘 경연을 마치도록 합시다.”

 

 경연을 마치고 왕은 집현전을 나서면서 세자를 챙겼다.

 왕을 따라나가며 세자의 두 눈은 조강호를 서둘러 찾았다.

 금빛 용이 수놓여진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 용포를 입은 세자의 유난히 맑은 눈동자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빛나고 있었다.

 

 '음... 드디어 나의 장자방이 될 사람을 찾았어. 아니 제갈공명인가?

 조강호! 이제부터 그대는 내 사람이야!'

 

 조강호도 자신을 바라보는 세자의 눈빛을 알아채고 세자를 가만히 응시한다.

 두 남자는 강렬하고 날카로운 눈빛을 교환하였다.

 

 '수련마마의 얼굴이 날아가던 기러기도 그 아름다움에 취해 날개짓을 잊고 떨어졌다는 한나라의 낙안(落雁) 왕소군에 견줄만 하다더니...

 세자께선 어머니의 미모를 물려받으신 모양이군. 사내가 저리 고와서야...

 허나 눈빛 하나는 정말 일품이군!'

 

 ‘동부승지 조강호! 군계일학(群鷄一鶴)이야!’

 

 두 사람은 오래도록 서로를 바라본다!

 

 또한 집현전 문 밖에서 세자를 기다리던 무영도 세자의 눈길이 머무르는 조강호를 뚫어지게 바라본다!

 

 ** 대학연의(大學衍義) : 사서(四書)의 하나인 대학(大學)의 깊은 뜻과 그 이치를 해설한 책

 ** 사주전(私鑄錢) : 개인이 사사로이 주조한 전

 ** 장자방(張子房) : 한나라의 장량(張良), 자 자방(子房), 한고조 유방의 선견지명이 있는 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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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윤 17-06-02 13:52
 
후찰풍세(後察風勢) - 다음에는 바람의 흐름을 살펴라!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기이한 발명품 만들기에 심취한 나머지 괴상한 천재로 불린다는 조강호! 그리고 세자 이 현의 강렬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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