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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파천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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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무림의 태두, 검성 백무경. 사도련의 하늘, 사황 공사혁. 최강 제자 만들기를 위해 절대강자들이 뭉쳤다

 
제 25 화
작성일 : 16-07-21 10:38     조회 : 589     추천 : 0     분량 : 6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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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스스로 철마강이라 자신을 칭한 저놈의 손에 낀 장갑을 보았을 때 예상은 했지만 확신을 하지는 못했다.

 “크큭!”

 부러진 자신의 검이 자신의 허벅지를 찔러 들어오고 있었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목덜미를 움켜쥐는 우악스러운 상대의 손에 숨을 쉴 수가 없는 모용격이었다.

 “쳐, 쳐라!”

 칠검대를 향해 나오지 않는 목소리를 끌어내어 소리쳐 보았지만 칠검대의 대원들은 이미 부서지고 없는 검집마저 허리에서 끌러 바닥으로 던지고는 그 자리를 벗어나고 있었다.

 “너를 모시느니 차라니 낭인이 되겠다. 퉤엑!”

 그렇게 냉천검 마멸수의 시신을 안고 사라지는 칠검대의 모습에 모용격은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지금은 그것보다 당장 자신의 목숨이 문제였다.

 “죽이지는 않겠다! 하지만 죽을 만큼 고통을 느끼게 해 주지. 개보다도 못한 놈!”

 검은 장갑을 낀 좌수가 모용격의 허리를 파고들기 직전 엄청난 공력의 사자후가 들려왔다.

 “그 손 당장 놓거라!”

 고함을 지르며 철마강에게 달려오는 여섯 명의 여승 중 가장 앞을 달려오던 여승의 몸이 유운신법(流雲身法)을 밟으며 장심에서 철마강을 향해 장력을 발출했고 그 장력은 강맹한 기운을 담고 철마강의 좌수와 충돌했다.

 퍼퍼펑!

 ‘오라경연장(五羅輕烟掌)! 아미의 계집년들이군.’

 한눈에 상대의 장법을 알아보는 경천개였고 저 무지막지한 장력을 뿜어내는 저 여승은 아미파의 청음사태임 또한 한눈에 알아보았다.

 청음사태의 장력에 움켜쥐었던 모용격의 목덜미를 놓치고 이 장 정도 나가떨어지는 철마강은 입에서는 검은 피를 게워 내고 있었고 또한 지혈을 했던 복부에서도 다시 피가 흐르고 있었다.

 “격아!”

 눈을 까뒤집고 바닥으로 쓰러진 모용격의 몸을 안아 든 청음사태의 눈이 분노로 물들고 있었다.

 아미의 삼대 고수 중 하나인 청음사태 모용도도(募容滔滔)!

 그녀는 불문에 귀의하기 전 모용세가의 여식이었고 또한 모용격의 고모가 되는 이였기에 쓰러진 조카의 몰골을 보고 바로 조카의 몸에 진기를 주입했다.

 그러고는 경천개 만평을 쏘아보는 청음사태였다.

 “정도의 협을 추구하는 개방의 방주이신 경천개께서 어찌 마의 무리에게 정파의 후기지수가 당하는 것을 구경만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마치 추궁하듯 경천개를 몰아붙이는 청음사태였지만 경천개는 누구 집 개가 짖느냐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누가 마도란 말이오?”

 “방금 전 저놈이 혈마의 독문무공인 철마수를 사용하는 것을 보지 못하셨다 할 생각이십니까?”

 청음사태의 눈이 더욱 찢어지고 있었고 그들의 말에 끼어드는 건 경천개의 손녀로 보이는 여인이었다.

 “혈마의 무공을 사용하면 다 마도란 말이에요?”

 “그건 내 제자의 말이 맞지.”

 경천개의 제자라는 소녀를 쏘아보는 청음사태의 눈에 불꽃이 튀어 올랐다.

 “감히 어린 네가 끼어들 자리가 아니다. 경천개께서는 혈마의 무공을 사용한 이가 마도가 아니라 말씀하시는 겁니까?”

 “클클클! 내 눈에는 저 아이보다 사태가 안고 있는 그놈이 훨씬 더 마도인 듯한데 내 생각이 잘못되었소?”

 ‘어떻게 저 영감이 그걸 알고 있단 말인가?’

 경천개의 농과 같은 말에 청음사태의 안색이 더욱 굳어졌고 손마저 떨려 오고 있었다.

 하지만 상대는 무림 오대 고수 중의 한 자리를 꿰차고 있는 절대고수 경천개였기에 도발을 감행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 말은 개방이 아미와 모용세가에 척을 지겠다는 것으로 들어도 되겠습니까?”

 “크하하핫! 그렇게 말을 하면 천하의 개방이 겁이라도 낼 줄 알았더냐! 정말 기가 막힌다, 기가 막혀! 같은 피라는 이유로 한 치 앞도 보지 못하는 계집년이나, 저런 걸 자식이라 키운 모용세가나 참 돼먹지 못한 것은 비슷하구나.”

 그렇게 광소하는 경천개의 뒤로 들려오는 불호성.

 “아미타불! 말씀이 심하십니다, 경천개.”

 강호의 오대 고수 중 유일한 여성인 무음신니가 나지막이 불호를 외우고 있었다.

 청음사태와 아미의 제자들은 무음신니를 보고는 급히 인사를 올리고 있었고 경천개는 뭔가 못마땅한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오랜만이오, 무음신니.”

 “경천개께서는 여전하십니다. 어찌 혈마의 후예로 보이는 이를 두둔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무음신니의 말에 경천개가 다시 한 번 되물었다.

 “누가 혈마의 후예란 말이오?”

 “청음이 철마수를 보았는데도 그러십니까?”

 “혈마의 무공 중에 그런 게 있었소?”

 “아미타불! 농이 지나치십니다. 혈마의 후예라면 결코 두고 볼 수 없는 법! 저 아이는 제가 데리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는 안 되겠소이다.”

 괴팍하고 고집이 세기로 그 이름이 드높은 경천개의 행동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 무음신니가 다시 입을 열었다.

 “저 아이를 제가 데려가는 대신에 십 년 전의 약조를 오늘로써 끝을 내도록 하지요.”

 십 년 전의 약조라는 말에 경천개 만평의 얼굴이 울긋불긋해지고 있었다.

 ‘중이라는 것들이 독하기는 더하구만.’

 경천개가 미처 대답을 하지 못하는 사이에 어느새 쓰러져 의식을 잃고 있는 철마강의 몸에 지혈을 하고 있던 사내가 그들의 말을 막았다.

 “그건 안 되겠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경천개와 무음신니를 포함한 모든 이들이 고개를 돌렸다.

 

 ***

 

 ‘안 된다! 저 미친놈이 저기가 어디라고 나서냐! 넌 내 손에 죽어야 한단 말이다!’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독고창은 가슴이 터질 듯했다.

 탁무청 저놈!

 천하제일의 살수 천살문의 이십칠대 문주인 자신의 첫 번째 청부 대상인 저놈이 겁도 없이 나대고 있음에 독고창은 불안한 마음에 견딜 수가 없었다.

 제 놈이 아무리 검성과 사황의 공동전인이라 하지만 무림에는 연륜이라는 법이 있는 것이었다.

 개방의 방주 경천개 만평이 무음신니의 십 년 전 약조라는 말 한마디에 얼굴만 붉히고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제 놈이 나서서 뭘 어쩌겠단 말인가?

 더군다나 아미의 삼대 고수 중 하나인 청음사태와 그 뒤에 시립한 여섯 명의 여승들도 기운이 만만하지는 않았다.

 그것뿐인가?

 절대고수이자 무림의 오대 고수 중 하나인 무음신니가 데려가겠다는데 누가 감히 막을 수 있단 말인가?

 독고창의 걱정과는 전혀 관계없이 사태는 더욱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저잣거리에 불어오는 싸늘한 바람 사이로 무청을 쏘아보는 이들 중에 무청을 알고 있는 이는 살수 독고창과 경천개의 손녀 풍견뿐이었기에 다른 이들의 눈에는 의아함이 생겨날 수밖에 없었다.

 ‘마기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 저 아이와 혈마의 후예와 무슨 관계인가?’

 무음신니, 그녀가 살아온 세월이 적지 않았기에 상대를 알아보는 눈 또한 날카로웠지만 저 사내아이에게서는 어떤 마기도 느껴지지 않음에 더욱 의문이 들었다.

 ‘철마수를 사용한 저 아이도 마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설마 혈마의 후예들이 이미 마기를 감출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단 말인가?’

 “혈마의 후예와는 어떤 관계냐!”

 무청의 등장으로 잠시간 침묵 속에 잠겼던 좌중의 분위기를 깨고 청음사태가 무청에게 고함을 질렀다.

 “스님! 저는 혈마가 누구인지도, 그리고 이 사람이 혈마의 후예인지도 모르지만 이 사람은 오늘 한 소녀를 보호해 준 대가로 이러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스님들께서는 이 사람을 마치 죽일 듯 대하고 끌고 가려고 하니 그냥 두고 보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뿐입니다.”

 청음은 알고 있었다.

 마공을 익히고 변한 조카의 심성을 이미 알고 있었고 지금 상대의 입에서 어떤 말이 더 나올지 몰랐다.

 더군다나 경천개는 이미 무엇인가 알고 있는 듯했고 여기서 일이 틀어진다면 수십 년간 자신들이 해 온 모든 일들은 허사가 되는 것이기에 더욱 마음이 불안해지는 청음이었다.

 “이놈이 감히 누구에게 훈계를 하는 것이냐! 당장 그 손을 치우고 물러나지 못할까! 그렇지 않다면 네놈도 혈마의 수하로 간주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렇게 청음사태가 위협을 가했지만 무청은 안색 하나 변하지 않고 있었다.

 “저를 어떻게 간주하시든 저는 이 사람의 상처부터 치료해야겠습니다. 또한 이 사람이 혈마의 후예임이 분명하다면 상처를 치료하고 의식이 깨어난 후에 물어보아도 되지 않겠습니까? 사람을 살리는 게 우선이니 그렇게 하도록 해 주십시오.”

 무청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었지만 혈마의 후예라면 상처를 치료하기는커녕 만년한철로 묶어 두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무청의 요구가 그들에게 달갑게 들릴 리 만무했다.

 “철마수를 사용했다면 혈마의 후예가 분명하니 더 이상 참견하지 말고 물러나거라!”

 무청의 말에 청음사태가 다시 한 번 고함을 질렀다. 만일 무음신니가 이 자리에 계시지 않았다면 벌써 일 장에 쳐 죽이고도 남았을 것이었다.

 “철마수를 사용하면 혈마의 후예임이 분명한 것입니까?”

 “그걸 말이라고 하느냐!”

 청음사태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무청의 손이 허공으로 올랐고 수도로 바위를 치듯 바닥을 쳐 내려갔다.

 콰콰콰쾅!

 “피해라!”

 청음사태의 경호성에 시립해 있던 여승들이 호들갑을 떨었지만 무음신니와 경천개는 그 모습을 보고도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다.

 ‘저, 저건! 천수신마(千手神魔) 일수마참(一手魔斬)!’

 독고창의 눈이 화등잔만 해지다 못해 뒤통수와 일직선으로 만나기 직전까지 찢어졌다.

 ‘이 미친놈이 여기서 일수마참을!’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들어 가도 유분수지 감히 정파의 원로들이 있는 자리에서 일수마참을 시전하다니, 그냥 죽여 달라고 목을 내미는 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었다.

 어떤 대상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무음신니와 경천개였지만 젊은 사람이 상상을 초월하는 내력과 또한 그의 손에서 펼쳐진 무공은 그들의 가슴을 떨리게 하고 있었다.

 천수신마!

 정파무림인들은 상상도 하기 싫은 희대의 마종이자 백오십 년 전 정사마를 막론하고 무림을 피바다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바로 천수신마였기에 무청의 손에서 나온 일수마참은 혈마의 후예보다 더욱더 무서운 것이었다.

 무공에 무 자도 모를 법한 젊은이의 손에서 엄청난 경력이 쏟아져 나오자 이제껏 아무 말도 하지 않던 무음신니가 무청을 보고는 입을 열었다.

 “시주의 방금 그 행동은 무슨 뜻인가?”

 “철마수를 사용하면 혈마의 후예이니 일수마참을 사용하면 천수신마의 후예가 아니겠습니까?”

 “스스로 인정하는 것인가?”

 “스님께서는 인정하지 않는다면 믿어 주실 겁니까?”

 무청의 말에 말문이 막히는 무음신니였지만 청음사태는 이미 검까지 빼어 들고 무청에게 달려들 기세를 취하고 있었다.

 ‘경거망동하지 마라!’

 무음신니가 제자들의 행동을 제지하고 있었다.

 “이치에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태극권이나 삼재검을 익힌 이는 모두 무당의 제자일 것 아닙니까? 연유와 사정을 물어보지도 않고 사람을 몰아붙인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듯합니다.”

 무청의 말에 경천개가 맞장구를 쳤다.

 “맞다, 맞아. 구걸을 한다고 다 개방의 방도는 아니고 또한 개를 몽둥이도 때려잡는다고 다 개방은 아닌 법이지!”

 “경천개!”

 무음신니의 음성이 자못 높아졌다.

 “왜 그러시오, 신니?”

 “경천개께서는 이 사태의 심각함을 모르신단 말입니까?”

 “무엇이 심각하단 말이오? 지금 저 청년의 말에 틀린 것이 어디 하나 있소이까? 우리 개방이 의를 숭상하고 마를 멸하기는 하지만 이치에 틀린 말은 하지 않소! 상대의 무공을 보고 그 사람을 모두 판단할 것 같으면 암기에 맞아 죽으면 모두 사천 당가로 몰려가야 하지 않겠소? 크하하핫!”

 소리 내어 웃는 경천개를 외면하는 무음신니가 다시 한 번 무청을 쏘아보았고 조금 전의 기세와는 판이하게 달랐다.

 “오늘 이 자리에서 필히 자네가 어떻게 천수신마의 무공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저 사내가 어떻게 혈마의 무공을 사용하는지 그 연유를 난 알아야 하겠네. 내 손에 사정을 두지 않는다 하더라도 원망은 말게나.”

 “스님도 하나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전 제가 강호를 밟을 때 저에게 손을 쓰는 이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고 맹세했습니다. 그 감당을 하실 자신이 있으시면 손을 쓰시죠.”

 무림 오대 고수 중 하나인 무음신니를 앞에 두고 저런 말을 뱉어 낸다는 것은 역시 천수신마의 후예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광오한 말이었다.

 “천수신마의 후예가 확실하군.”

 그 말을 마지막으로 무음신니의 고개가 슬쩍 움직이자 청음사태와 여섯 명의 여승들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런 개 같은 경우가 발생하다니! 절대 안 된다!’

 “잠시 다들 대기!”

 엄청난 공력이 담긴 일갈이 좌중에 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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